•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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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디네트웍스 동남아 네트워크 대역폭 업그레이드, 현지 ISP와 파트너십 맺고 220개 PoP 구축 계획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별 전담 관리자, 지역별 오피스, 글로벌 지원센터 등 현지 특화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고유의 니즈를 해결한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SSEA의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후에도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더 나아가 SSEA 지역의 통합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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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Solur LLMOps, 다양한 모델 조합한 sLLM 통해 맞춤형 AI서비스 구현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고객들과 함께 수행해 온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및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 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먼저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긴 주요 기능들은 금융사를 비롯해 SK 관계사 생성형 AI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있다” 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해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실제로,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전처리해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선택된 외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학습을 진행하고, 기업 업무 목적에 맞는 sLLM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버리스(Serverless) 학습 자원 관리를 통해 제한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제공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솔루어 엘엘엠옵스’ 채팅창에서 간단한 질문으로 완성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테스트에 필요한 질문도 자동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 업무 환경에 딱 맞는 빠른 sLLM 모델 생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및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본인 업무에 맞춰 필요한 sLLM을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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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모비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 진행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써드파티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와이즈넛, 케이웨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SBSi, 연세의료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다. 본 과제는 2027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며,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통합과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이한 목적과 규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메타 정보 생성과 변환, 데이터 관계 분석, 통합 검색 제공과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액티브 메타데이터(Active Metadata) 기반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드파티 데이터(Third-Party Data)’는 데이터 수집 기업과 정보 제공 고객의 직접적인 관계없이 여러 소스(Source)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특성과 상이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광고 타겟팅, 고객 세그먼테이션,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써드파티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관심사 데이터, 상품 리뷰, 지리적 데이터 등)을 보이고 있다. 모비젠은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개발을 수행으로 써드파티를 비롯한 상이한 유형의 데이터로부터 △액티브 메타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의 특징 추출 및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며 △써드파티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 자동 탐색 및 패키징 및 △써드파티 데이터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 의료, 교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지난해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핵심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련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본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게 됐다. 이는 모비젠이 하반기에 선보일 데이터 플랫폼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하는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액티브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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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무하유, 소방공무원 지원자 대상 AI 종합적성검사 솔루션 제시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소방공무원 지원자에게 AI 종합적성검사(역량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서울고시각과 함께 한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GUIDE (발표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 무료테스트)’를 구입할 경우 무하유의 AI 기반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이 제공되며,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성검사(FFAT, FireFighter Aptitude Test) 전형이 추가됐다. FFAT는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의 가치 및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NCS 기반으로 문항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 적합하다.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직무 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으며,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 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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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코드프레소 AWS 성공적 구축 HR SaaS 고도화 계획
    솔트웨어는 자사가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인 코드프레소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드프레소는 글로벌 IT역량관리 HR SaaS 기업으로 △IT 개발자들을 위한 직무 역량 정량 평가 및 교육 △데이터 기반 역량 관리 △글로벌 데이터 기반 채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근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에듀테크 분야 은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AWS 도입을 통해 자사 HR SaaS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IT 역량 관리 스마트화에 최적화된 제품인 개발자 직무 기반 정량 역량 평가 및 교육부터 IT 인재 관리, 글로벌 개발자 채용 플랫폼까지 고도화할 예정이다. 코드프레소는 AWS 도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최적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솔트웨어는 사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방지하고, 보안과 효율성 측면에서 코드프레소에 최적화한 AWS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AWS를 도입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최적 AWS 구축 경험을 갖춘 솔트웨어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AWS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AWS 글루(AWS Glue)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코드프레소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해외로의 확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최적 AWS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사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IT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트웨어는 국내 최초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 출시 기업이다. 이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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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카탈라이즈리서치 XRP 레저 사이드 체인 EVM Sidechain 밸리데이터 합류
    카탈라이즈 리서치(이하 카탈라이즈)가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EVM Sidechain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XRP 레저는 사이드체인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Peersyst가 개발한 EVM Sidechain은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XRP 레저에 적용해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갖춘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이다. EVM Sidechain 도입으로 스마트 콘트랙트를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어 XRP 레저의 확장성과 기능이 향상되며, EVM Sidechain과 브릿지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과 같은 XRP 레저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앞서 카탈라이즈는 지난해 7월 리플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The Root Network의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인프라 개발 기업인 퓨처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카탈라이즈는 한국에서의 XRP 레저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며, EVM Sidechain의 밸리데이터로서 투명성과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 기반 리서치를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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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IT 기사

  •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공식 파트너로 참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대표 강석균)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리는 ‘2022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보안(Security) 주제를 중심으로 △본선 진출 팀에 2박 3일간 전담 멘토링 △본선 진출 팀이 개발한 서비스모델에 대한 평가 및 심사 △우수 팀에 대한 채용 기회 제공 △최우수상 팀과 스폰서상 수상팀 상금 일부 지원 등 블록체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비롯해 코인데스크코리아, 해시드, 크로스 앵글, 크러스트 등 블록체인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이상의 개발자가 포함된 4인 구성의 팀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10일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공모 페이지에 기획안과 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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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CJ프레시웨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도입해 디지털 전환 박차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업계 첫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도입으로 기업 DNA를 디지털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본격화를 선언한 지 1년 만이다.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데이터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조직 구성원이 상품, 영업, 마케팅, 물류 등 전 밸류체인의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가 전용 플랫폼과 일반 구성원이 사용하는 데이터 포털(Data Portal), 총 2가지로 구성됐다. 현재 분석가용 플랫폼은 구축 완료돼 데이터 분석 기능을 수행 중이며, 데이터 포털은 이용자 매뉴얼 등 운영 준비를 마치는 대로 2023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데이터 포털은 구성원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사이트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핵심 기능으로는 △데이터 분석 신청 △통합 데이터 검색 △데이터 시각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본인 업무에 관련된 데이터 분석 사례와 최신 트렌드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직접 생성한 데이터도 공유할 수 있다. 개개인이 흩어진 데이터를 일일이 취합하거나 다른 조직의 구성원에게 요청했던 과거와 달리, 고객 업종별 매출 추이, 지역별 상품 선호도 등 다양한 자료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데이터를 도표 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분석 이미지’ 기능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데이터 포털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내 시민 개발자(시티즌 디벨로퍼, Citizen Developer)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 개발자는 전문 지식과 기술 없이도 데이터 포털 개발에 참여하는 사용자를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데이터를 수급 받는 공급자에서 스스로 데이터를 가공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글로벌 클라우드 도입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6월 주문 시스템 등 기존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물리적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유연하게 서버를 증설하는 클라우드를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축적하기 위함이다. 그 결과, 접속량에 따라 10분 내외로 서버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게 되면서 지난달 일평균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22% 증가했음에도 안정적인 속도로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 설계 방식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재설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용해 IT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이달 열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콘퍼런스에서 대표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기존 IT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관하는 단계 중 고도화된 단계로, 난이도가 높아 글로벌 기업도 쉽게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작업으로 알려졌다.CJ프레시웨이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혁신 담당’ 조직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디지털혁신담당은 △DT기획팀(디지털 혁신·데이터 분석) △DT플랫폼팀(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운영) △DT추진팀(고객 경험 확장·비효율성 개선)으로 운영된다. 최근 IT부문 경력 사원 공채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 규모를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 IT
    2022-10-31
  • 제로엑시스, 디센트럴랜드에 NFT 아트 플랫폼 브랜드 매장 오픈
    제로엑시스(0XES)가 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NFT 아트 플랫폼 브랜드 ‘비저블 스토리지(Visible Storage)’의 첫 번째 가상 매장을 오픈한다. 프린트베이커리가 비저블 스토리지의 제작 파트너로 참여한다.제로엑시스는 가상 세계의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를 지향하는 가상 부동산 개발업체다.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프린트베이커리는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에서 미술 대중화를 위해 론칭한 예술품 전문 유통 브랜드다.비저블 스토리지의 가상 매장은 ‘미술관 수장고’라는 대중의 접근이 제한된 공간을 제로엑시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누구나 볼 수 있게 개방돼 있지만 안전하다는 가상세계의 패러독스를 담았다. 가상과 현실을 잇는 차별화된 ‘피지털(Physital,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 경험을 제공한다.비저블 스토리지는 앞으로 프린트베이커리와의 협업을 통해, 주목할 만한 작가의 실물 리미티드 에디션에 멤버십 혜택을 더한 ‘비저블 스토리지 NFT (Visible Storage NFT)’ 컬렉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첫 번째 비저블 스토리지 NFT 컬렉션은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유재연 작가의 ‘At the fruit garden’이다. 유재연 작가는 생경한 ‘밤’의 시공간적 경험을 캔버스에 담아 현실과 환상의 괴리에서 느껴지는 불안한 감정들을 기묘한 서사를 표현한다.이번 컬렉션은 99점 한정 발행되며, NFT 형태로 보유하거나 프린트베이커리가 제작하는 실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지정된 기간 내 교환 신청할 수 있다. 비저블 스토리지 NFT 구매 고객은 제로엑시스의 공식 디스코드 내 전용 커뮤니티 채널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NFT 보유기간 동안 다음 컬렉션의 NFT를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한(화이트리스트)과 작가와의 대화, 컬렉터스 파티 등 프라이빗한 커뮤니티 이벤트에 초청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제로엑시스 고우석 상품개발 부문장은 “비저블 스토리지는 컬렉터들을 위한 특색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NFT 아트 플랫폼 브랜드”라며 “가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아트 소비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재연 작가의 ‘At the fruit garden’ 비저블 스토리지 NFT는 디센트럴랜드 내 가상 매장과 제로엑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19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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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2-10-31
  • 비전넥스트, LG전자와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한다
    한화 그룹의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반도체 전문기업 비전넥스트(VisioNexT)가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해 LG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에 최적화된 영상 솔루션 개발 및 AI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는 우정호 비전넥스트 대표,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로봇에 탑재되는 카메라는 AI 영상분석을 통한 사물 인식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험상황 감지부터 순찰, 길 안내, 물류배송, 사회적 약자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AI 영상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로봇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비전넥스트는 △영상신호 처리 프로세스(ISP) △AI 프로세서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카메라 등 AI 영상 솔루션 관련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자동화 △인공지능 등 고도화 된 로봇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클로이(CLOi)’ 시리즈로 이미 서비스 로봇 시장에 진출해 있다. 우정호 비전넥스트 대표는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전넥스트의 고도화 된 영상 솔루션 및 AI 경쟁력을 활용하여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시장의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물 인식 및 감지, 분류 등 로봇에 최적화 된 AI 기능 구현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은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와 함께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최적화 된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IT
    2022-10-28
  • HJ중공업 “블록체인 활용, 선박 금융의 증권형 토큰화로 조선업 새로운 기회 창출 가능”
    HJ중공업(대표 홍문기)은 28일 부산시가 주최하는 BWB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콘퍼런스 행사에서 ‘조선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협업’을 주제로 새로운 조선업 활성화 방향을 제시한다.BWB 2022는 2021년 ‘NFT Busan 2021’에 이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다. 지난해 1만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어 올해 역시 블록체인 업계의 정보 교류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HJ중공업은 유상철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HJ중공업 경영기획부문 총괄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유 부사장은 선박 금융 분야에서도 국내 최초로 선박 펀드를 설립해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한 바 있어 조선업과 선박 금융이라는 양 분야에서 모두 경력을 쌓은 이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HJ중공업은 2021년 수출액 291억달러로 국내 수출 산업 가운데 5위의 위상에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조선업 현실과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인 STO (Security Token Offering)를 활용한 선박 금융의 실질적인 자금 조달 방법, 다양한 전·후방 생태계에 미치는 혁신 효과 등에 초점을 맞춰 블록체인 시대에 국내 조선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STO는 회사,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 전통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된 증권형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STO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선박 등에 대한 권리의 토큰화를 통해 개인이나 기관이 선박을 분할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기존 선박 발주는 선주의 자본과 금융권 차입을 활용해 조선사에 건조를 의뢰하는 방식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STO 발행으로 소규모 분산투자가 가능해지면 자금 조달 수단이 다양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조선업은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금의 90% 이상이 인도 전 소요되지만, 인도 이후에야 선가의 60%에 해당하는 잔금을 받을 수 있어 선박 인도 전까지 자금난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앞으로 STO를 활용한 선박 금융 투자가 활성화되면 조선소는 건조 대금 확보를 통해 안정적 건조와 경쟁력 있는 수주가 가능해진다. 나아가 선주의 선복량 확충은 물론 국내 조선소의 일감 증대로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STO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이 촉진되고 관련 제도가 수립되면 해양금융특화중심지와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입장에서도 희소식이다.실제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을 포함해 각종 예술 작품,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STO가 시도되고 있다. 특히 국내 산업계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의 선박 금융 참여가 감소되는 추세에 따라 민간이 분산 투자 형태로 참여하는 선박 금융 생태계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HJ중공업 담당자는 “선박 금융의 증권형 토큰화는 소규모 분산 투자로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 해운업과 조선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과 금융 상품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일감 공급이 이뤄진다면 국내 조선업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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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2-10-28
  • 인터넷 검색 기록 공개되면 온라인에서 행동 어떻게 달라질까?
    온라인에서 본인의 인터넷 검색 기록이 공개될 경우 사람들은 어떤 행동양식을 보일까? 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pressVPN이 최근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이 본인의 인터넷 검색 기록이 공개된다면, 온라인에서의 행동을 바꾸겠다고 답변했다.OnePoll이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약 3분의 1인 29%가 그들의 온라인 프로필이 구직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걱정했다.연구를 의뢰한 ExpressVPN 해럴드 리 부사장은 “검색 기록은 디지털 DNA와 같아 사람들의 속마음과 걱정은 물론 그들이 다음 휴가지로 어디를 생각하고 있는지까지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검색을 통해 정보에 접근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오늘날 세계에서는 당연한 일”이라며 “이 작업을 두려움 없이 비공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상적인 삶, 구글에서는 현실]설문조사에 응답한 영국인의 35%가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 비밀을 구글(Google)에 털어놓는다고 인정한 사실로 볼 때, 거의 절반이 자신의 인터넷 검색 기록을 누군가가 본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말한 것은 놀랍지 않다. 5분의 1(19%)은 ‘민망할 것’이라고 하고, 17%는 ‘부끄러울 것’이라고 하며, 10%는 ‘걱정스러울 것’이라고 답했다.부끄러울 것이라고 답한 사람의 5분의 2(40%)는 ‘음란한(naughty)’ 내용을 검색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으며, 비슷한 수의 사람들은 검색 기록이 머릿속에 있는 ‘어리석은(silly)’ 생각을 드러낼까 봐 걱정했다. 또한 37%는 검색 기록이 공유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고 답했다.검색 기록을 보여 주기 가장 창피한 사람은 누구인지 꼽는 설문조사에서 부모님이 50%로 1위를 차지했지만, 배우자/파트너가 40%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20%는 동료가 여과되지 않은 검색 기록을 보는 경우를 꼽았다(중복 응답 허용).◇ 응답자 28%, 다른 사람 검색 기록 열람 시도한 적 있어본인의 인터넷 검색 기록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많은 응답자가 다른 사람들의 검색 기록을 열람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다른 사람의 검색 기록을 엿보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고 인정한 응답자는 28%이고, 실제로 엿본 적이 있다고 말한 사람은 46%에 달한다. 그중 배우자나 파트너의 검색 기록을 확인한 사람은 37%, 친구의 검색 기록을 확인한 사람은 37%, 부모의 검색 기록을 확인한 사람은 34%, 직장 동료의 검색 기록을 확인한 사람은 8%이다.◇ 응답자 68%, 까다로운 질문에 답 얻기 위해 인터넷 검색 사용응답자의 68%는 까다로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친구나 가족에게 물어보기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답했다. 17%의 사람들은 성관계, 데이트,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인터넷에서 구하기를 선호하고, 10%의 사람들은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묻기보다는 온라인으로 검색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이 연구에 의하면 21%가 정신 건강이나 피임과 같이 친구나 가족에게 말할 수 없거나 말할 준비가 되지 않은 주제인 경우에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22%의 사람들은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17%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친구나 가족에게 물어보기보다 온라인으로 검색한다. 약 10명 중 1명(9%)은 정신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친구나 가족에게 물어보기보다 온라인으로 검색하기를 선호했다.이 밖에도 ‘단순한’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른다는 창피함도 있다. 응답자 3분의 1(30%)이 부족한 지식을 드러내기보다는 특정 단어의 의미를 찾기 위해, 22%는 음식이나 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라인으로 검색한다.◇ 보호 위한 조치로 전환되지 못하는 점 우려응답자의 46%가 자신의 검색 기록을 추적할 수 있는 인터넷의 능력에 대해 우려하거나 매우 우려한다고 응답했고, 62%가 기업이 인터넷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우려하거나 매우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거의 취하지 않고 있다.응답자의 47%는 익명으로 브라우저를 이용하지 않으며, 58%는 VPN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50%는 검색 기록이 자동으로 삭제될 수 있다면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중 27%는 매일 자동으로 삭제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해럴드 부사장은 “VPN은 기업들이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 내역, 즉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와 앱 목록을 보거나 기록하거나 팔 수 없도록 보장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매일 수백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대기업에 자신의 온라인 활동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자신도 모르게 부여한다. 우리의 온라인 행동에 관해 어떤 정보를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할지를 통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자신의 권한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IT
    2022-10-27
  • FPT 소프트웨어, 팔란티어의 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첫 독점 재판매 파트너 선정
    베트남 1위 ICT 기업 FPT Software (이하 FPT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Palantir Technologies Inc. (이하 팔란티어)의 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첫 독점 재판매 파트너로 선정됐다.팔란티어는 CIA·FBI·미군 육군 등 국방 및 수사 기관을 위한 Gotham (고담)과 민간 기업을 위한 Foundry (이하 파운드리) 등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다. FPT 소프트웨어는 이중 민간 기업 주력 솔루션인 파운드리를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기업에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파운드리는 △빅데이터 분석 △최적화 △시각화 △모델 구축 △운영 의사 결정 등을 담당하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술 전문가는 물론,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파운드리는 △Morgan Stanley (모건 스탠리) △Merck KGaA (머크그룹) △Airbus (에어버스) 및 Fiat Chrysler Automobiles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와 같은 세계 유수 기업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FPT 소프트웨어는 FPT만의 전문성과 팔란티어 선두적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은행, 금융 서비스, 보험, 제조, 항공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혁신하고, 수익 대비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은 물론, 58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팔란티어의 입지를 더욱 확장한다는 목표다. 2023년까지 베트남에 80명의 파운드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슬로바키아 R&D (Research and Development) 센터에 20명의 파운드리 전문가를 배출해 아시아·태평양, 중동, 유럽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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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모던라이언, NFT 거래소 ‘콘크릿 베타’ 오픈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이 올해 5월 설립한 조인트벤처(JV) 모던라이언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NFT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거래소 ‘콘크릿 베타(KONKRIT BETA)’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모던라이언은 콘크릿 베타를 통해 오픈시(OpenSea) 등 기존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NFT 아이템들을 사고 파는 것은 물론, 콘크릿 베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NFT 프로젝트 ‘콘크릿 오리지널스(KONKRIT ORIGINALS)’를 별도로 선보여 기존 거래소들과 차별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콘크릿 베타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NFT를 취급하고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해 해외 거래소에서 구입한 NFT 또한 한국어 기반의 콘크릿 베타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콘크릿 오리지널스는 모던라이언이 엄선한 NFT 프로젝트로, PFP (Profile Picture) 중심의 기존 NFT 프로젝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멤버십,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모던라이언은 콘크릿 베타에 원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NFT 거래소들은 가상 화폐로만 거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었다. 모던라이언은 블록체인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이더리움 체인에 원화 결제를 더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모던라이언은 앞으로 거래소 이용 고객을 시작으로 콘크릿 베타 지갑(NFT Wallet)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모던라이언은 콘크릿 베타 오픈을 기념해 콘크릿 오리지널스의 첫 프로젝트로 ‘메디소사이어티 NFT’를 11월 9일 선보일 계획이다. 메디소사이어티는 뷰티 케어 서비스 멤버십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미용 시술 및 회원 전용 공간)와 함께 멤버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기반 혜택을 제공하는 토털 메디컬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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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2-10-27
  •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 ‘KMF&KME 2022’ 열려
    국내 최대 메타버스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 K-메타버스 엑스포 2022(KMF&KME 2022)’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KMF & KME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비롯해 개막식, 콘퍼런스 및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KMF & KME 2022는 KT, SK텔레콤 등 국내 메타버스 선도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요소·기반 기술, 플랫폼 및 서비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사 340부스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이한다.먼저 메타버스 선도 기업의 플랫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KT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를 선보인다. 지니버스는 우리 삶의 가치를 담는 B2B·B2G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홈 메타버스, 홈 미러링, 지니타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한층 성능이 강화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전시한다. 최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등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도 신규 도입해 경제 시스템 정착을 위한 본격적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한국문화재재단은 메타버스 기술이 우리 전통문화와 융·복합된 경험을 한양도성을 주제로 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며 △올아이피정보통신 △알리아스 △앙트러리얼리티 △공간의파티 등 메타버스 기업은 디바이스 및 플랫폼·서비스 등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도 함께한다.글로벌 콘퍼런스(글로벌 메타버스 콩그레스, GSMA DXAF 서밋,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 메타버스 어워드 및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ICTWOW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메타버스 산업의 방향성을 조망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겸비됐다.특히 이번 KMF & KME 2022 개막식에서는 메타버스의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개막식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메타버스 新인류, 메타民’(‘메타버스 우리 국민’의 약어)은 우리 국민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더 친근하게 경험하고 인식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회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 등록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 IT
    2022-10-14
  • 애피어, 고객 여정 분석 SaaS 기업 우프라 인수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기업이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심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미국 기반의 고객 여정 분석 SaaS 기업인 우프라(Woopra) 인수를 완료했다.이번 인수로 애피어는 첨단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시각화 분석 기능을 통해 차세대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구축을 위한 퍼스트파티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우프라가 애피어의 AI 기반 솔루션 제품군에 추가됨으로써 기업은 원클릭 통합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 및 동기화하고 고객의 여정 전반에 걸쳐 모든 접점을 실시간으로 분석, 애피어의 AI 기반 의사 결정 및 실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우프라는 B2C 및 B2B 업계 전반에 걸쳐 미국과 유럽에서 광범위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여정 분석, 제품 분석, 마케팅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강력하고 검증된 SaaS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은 고객과 제품 분석 시장에서 애피어의 입지를 더 강화하고, 미국·유럽 시장에서 애피어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과 성장을 더 가속하는데 목표를 둔다. 우프라의 글로벌 고객층은 애피어가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세계 시장에서 발자취를 더 공고히 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세계 CDP 시장은 2022년 14억2000만 달러에서 2029년까지 69억4000만 달러로, 25.4%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을 위한 개인화, 활성화 및 분석의 허브로서 CDP의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CDP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데이터로부터의 통찰력에서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며,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87%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 분석 성숙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CDP 사용자뿐 아니라 CDP 도입을 고려하는 대다수 기업에 여전히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업이 빠르게 통찰력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분석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이런 요구는 애피어가 CDP 플랫폼에 자사의 기술 근간, AI에 대한 강점과 마케팅에 대한 깊은 지식을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애피어의 플랫폼은 데이터와 AI를 가장 현명하게 활용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통찰력을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차세대 CDP 제공이라는 큰 기회를 창출했다. 또 이런 기회는 고객의 추가 투자와 전체 AI 기술 스택을 사내에 구축해야 하는 리스크 없이 달성될 수 있게 됐다.애피어는 이 차세대 CDP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파티 데이터에서 360도 통합 고객 프로필을 구축하고 사용자 중심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시각화를 제공한다. 또 최종 사용자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자동화된 ML 모델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구매·참여 전략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애피어 CEO 겸 공동 창업자 치한 위(Chih-Han Yu) 박사는 “이번 인수로 퍼스트파티 데이터 관리 및 고객 통찰력 분야의 최고인 애피어의 AI 기반 제품과 우프라의 뛰어난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을 위한 동급 최고의 CDP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마케터 운영에 더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피어는 우프라와 함께 AI를 핵심으로, 제품을 계속해서 혁신할 것”이라며 “애피어의 미션은 소프트웨어를 지능적으로 만들어 AI를 ROI로 바꾸는 것이다. 인수 이후 애피어는 우프라의 고객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기업이 AI의 힘으로 고객 경험을 재창조하고 사업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CDP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우프라 CEO 겸 공동 창업자 엘리 쿠리(Elie Khoury)는 “10년 전 우프라는 모든 사람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재발명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시작한 기업이다. 이번에 우프라는 여정의 다음 장을 열게 됐다”며 “애피어와 협력해 차세대 AI 기반 CDP를 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 이 CDP는 기업이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앞으로 고객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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