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IT
Home >  IT

  • 씨디네트웍스 동남아 네트워크 대역폭 업그레이드, 현지 ISP와 파트너십 맺고 220개 PoP 구축 계획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별 전담 관리자, 지역별 오피스, 글로벌 지원센터 등 현지 특화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고유의 니즈를 해결한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SSEA의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후에도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더 나아가 SSEA 지역의 통합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 IT
    2024-05-20
  • Solur LLMOps, 다양한 모델 조합한 sLLM 통해 맞춤형 AI서비스 구현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고객들과 함께 수행해 온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및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 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먼저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긴 주요 기능들은 금융사를 비롯해 SK 관계사 생성형 AI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있다” 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해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실제로,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전처리해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선택된 외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학습을 진행하고, 기업 업무 목적에 맞는 sLLM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버리스(Serverless) 학습 자원 관리를 통해 제한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제공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솔루어 엘엘엠옵스’ 채팅창에서 간단한 질문으로 완성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테스트에 필요한 질문도 자동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 업무 환경에 딱 맞는 빠른 sLLM 모델 생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및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본인 업무에 맞춰 필요한 sLLM을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IT
    2024-05-20
  • 모비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 진행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써드파티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와이즈넛, 케이웨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SBSi, 연세의료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다. 본 과제는 2027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며,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통합과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이한 목적과 규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메타 정보 생성과 변환, 데이터 관계 분석, 통합 검색 제공과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액티브 메타데이터(Active Metadata) 기반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드파티 데이터(Third-Party Data)’는 데이터 수집 기업과 정보 제공 고객의 직접적인 관계없이 여러 소스(Source)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특성과 상이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광고 타겟팅, 고객 세그먼테이션,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써드파티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관심사 데이터, 상품 리뷰, 지리적 데이터 등)을 보이고 있다. 모비젠은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개발을 수행으로 써드파티를 비롯한 상이한 유형의 데이터로부터 △액티브 메타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의 특징 추출 및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며 △써드파티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 자동 탐색 및 패키징 및 △써드파티 데이터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 의료, 교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지난해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핵심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련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본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게 됐다. 이는 모비젠이 하반기에 선보일 데이터 플랫폼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하는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액티브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IT
    2024-05-17
  • 무하유, 소방공무원 지원자 대상 AI 종합적성검사 솔루션 제시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소방공무원 지원자에게 AI 종합적성검사(역량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서울고시각과 함께 한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GUIDE (발표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 무료테스트)’를 구입할 경우 무하유의 AI 기반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이 제공되며,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성검사(FFAT, FireFighter Aptitude Test) 전형이 추가됐다. FFAT는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의 가치 및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NCS 기반으로 문항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 적합하다.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직무 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으며,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 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IT
    2024-05-16
  • 코드프레소 AWS 성공적 구축 HR SaaS 고도화 계획
    솔트웨어는 자사가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인 코드프레소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드프레소는 글로벌 IT역량관리 HR SaaS 기업으로 △IT 개발자들을 위한 직무 역량 정량 평가 및 교육 △데이터 기반 역량 관리 △글로벌 데이터 기반 채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근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에듀테크 분야 은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AWS 도입을 통해 자사 HR SaaS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IT 역량 관리 스마트화에 최적화된 제품인 개발자 직무 기반 정량 역량 평가 및 교육부터 IT 인재 관리, 글로벌 개발자 채용 플랫폼까지 고도화할 예정이다. 코드프레소는 AWS 도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최적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솔트웨어는 사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방지하고, 보안과 효율성 측면에서 코드프레소에 최적화한 AWS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동훈 코드프레소 대표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AWS를 도입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최적 AWS 구축 경험을 갖춘 솔트웨어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AWS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AWS 글루(AWS Glue)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코드프레소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해외로의 확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최적 AWS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사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IT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트웨어는 국내 최초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 출시 기업이다. 이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 IT
    2024-05-14
  • 카탈라이즈리서치 XRP 레저 사이드 체인 EVM Sidechain 밸리데이터 합류
    카탈라이즈 리서치(이하 카탈라이즈)가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EVM Sidechain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XRP 레저는 사이드체인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가고 있다. Peersyst가 개발한 EVM Sidechain은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XRP 레저에 적용해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갖춘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이다. EVM Sidechain 도입으로 스마트 콘트랙트를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어 XRP 레저의 확장성과 기능이 향상되며, EVM Sidechain과 브릿지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과 같은 XRP 레저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앞서 카탈라이즈는 지난해 7월 리플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XRP 레저의 사이드 체인인 The Root Network의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인프라 개발 기업인 퓨처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카탈라이즈는 한국에서의 XRP 레저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며, EVM Sidechain의 밸리데이터로서 투명성과 안정성, 확장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 기반 리서치를 제공하는 업체다.
    • IT
    2024-05-13

실시간 IT 기사

  • 넷이즈게임즈 신규 스튜디오 ‘티마이너스제로 엔터테인먼트’ 설립
    글로벌 게임 개발사 넷이즈게임즈가 미국 시각으로 18일 텍사스주 오스틴에 신규 게임 스튜디오 ‘티마이너스제로 엔터테인먼트(T-Minus Zero Entertainment)’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신규 스튜디오 대표는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오스틴, 바이오웨어(BioWare) 오스틴 등 다수의 스튜디오 설립을 총괄했던 업계 베테랑 리치 보겔(Rich Vogel)이 맡는다. 리치 보겔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타워즈 갤럭시’, ‘스타워즈 구 공화국’, ‘울티마온라인’ 등의 개발을 지휘했던 멀티플레이어 타이틀 제작 전문가다.티마이너스제로 엔터테인먼트는 공상 과학 장르의 다중 플레이어 액션 신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본사는 오스틴 기술단지에 설립됐으나, 원격 근무 우선 방식을 도입해 오리지널 IP 개발에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모집할 방침이다.리치 보겔 신임 대표는 “우리 미션은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플레이하며,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스토리와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넷이즈게임즈와 사업 비전을 공유해 온전한 창작의 자유를 지원받으며, 꿈을 현실로 이룰 기회를 맞게 됐다”고 스튜디오 출범 소감을 전했다.티마이너스제로 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인사들도 영입했다. △‘폴아웃 76’, ‘둠’ 등 타이틀의 게임 디자인을 담당했던 22년 경력 게임 디렉터 마크 터커(Mark Tucker)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스타워즈: 구 공화국’ 등의 예술 부문을 담당했던 26년 경력 아트 디렉터 제프 돕슨(Jeff Dobson) △‘엘더스크롤 온라인’, ‘폴아웃 76’ 등의 제작에 참가한 10년 경력 운영 및 제작 전문가 스콧 말론(Scott Malone) 등이 신규 스튜디오에 합류한다.넷이즈게임즈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 총괄 책임자 사이먼 주(Simon Zhu)는 “티마이너스제로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 업계 최고 경쟁력과 열정을 갖춘 전문가들을 영입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 경험을 창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이즈게임즈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제작자들의 가능성을 온전히 신뢰하며, 신규 스튜디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IT
    2023-08-18
  • 나라지식정보, 경북연구원과 경북 특화 인공지능 언어 모델 ‘기름’ 공급 개발 협약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경북연구원과 경상북도 특화 인공지능 언어 모델 ‘기름(GI-LLM, Gyeongbuk development Institute Large Language Model)’ 공급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지식정보가 개발한 공공기관 민원 응답에 특화된 생성형 AI 한국어 거대 언어 모델(LLM) ‘나름(NA-LLM)’의 기술로 경상북도 자체 언어 모델을 개발해 공급하는 게 주 내용이다.협약 체결식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 외 개발 관련 인력 및 유관 부서 담당자들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앞으로 개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소개와 연구원의 경상북도 특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나라지식정보가 올 7월 초 개발한 나름(NA-LLM)은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국어 LLM이며, 이번 협약의 주춧돌 역할을 한 개발 방법론들이 활용된 생성형 AI다. 텍스트를 통해 제기되는 민원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에 집중해 구축된 나름(NA-LLM)은 내부 자료를 외부 시스템으로 유출해서는 안 되는 기관들의 수요에 맞춰 훈련에서 실행까지 모든 부분에서 외부 서버 호출 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 주어진 작업 수행에 적합한 최적 사이즈의 모델을 사용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서 모델 경량화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소비자용 GPU 장비에서도 구동이 가능한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해냈다.나라지식정보는 나름(NA-LLM) 개발 과정에서 2만건이 넘는 민원 관련 실제 질문과 답변 데이터쌍을 구축했으며, 민원 처리 과정 특성과 함께 이런 데이터의 특성을 종합한 훈련 방법을 설계했다. 이를 활용한 기술로 경상북도의 지역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구축할 것이며, 이렇게 개발되는 기름(GI-LLM)은 담당 공무원들이 또 다른 공공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민원 업무 처리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매끄럽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는 “나름(NA-LLM)에는 최근 3년간 30여 종의 자연어 분야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올해 내 발표 예정인 한국 역사 언어문화 분야 멀티모달 생성 AI 모델에는 2008년 1월 회사 설립 이후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낼 계획”이라며 “기름(GI-LLM)은 이제 첫걸음이다. 공공기관 민원 업무 도우미로서 경상북도 특화 언어 모델로 ‘나름’ 맞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IT
    2023-08-17
  • 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 AI 언어 모델 ‘VARCO’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VARCO(바르코) LLM’을 16일 공개했다. ‘VARCO’는 ‘AI를 통해 당신의 독창성을 실현하세요(Via AI, Realize your Creativity and Originality)’라는 의미를 지닌 엔씨 AI 언어 모델의 통합 브랜드 명칭이다.VARCO 브랜드로 운영되는 자체 언어 모델(LLM)의 종류는 크게 △기초 모델(Foundation) △인스트럭션 모델(Instruction) △대화형 모델(Dialogue) △생성형 모델(Generative)로 나뉜다. 각 LLM은 매개변수(Parameter)의 규모에 따라 성능이 구분된다.16일 엔씨는 개인,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형-중형 규모의 한국어 전용 ‘VARCO LLM’을 우선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가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를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엔씨가 서비스하는 모델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를 통해 배포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는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다.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전 세계에서 어디서든 한 달간 무료로 VARCO LLM을 사용할 수 있다.엔씨는 한국어와 영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도 이달 안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규모별 언어 모델을 종류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이날 엔씨는 VARCO LLM 기반 생성 AI 플랫폼 3종도 추가로 소개했다. △이미지 생성 툴(VARCO Art) △텍스트 생성 및 관리 툴(VARCO Text) △디지털 휴먼 생성 및 편집, 운영 툴(VARCO Human)이다. 생성 AI 플랫폼 3종은 ‘VARCO Studio’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VARCO Studio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획과 아트 등의 분야에서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엔씨는 VARCO LLM을 기반으로 디지털 휴먼, 생성형 AI 플랫폼, 대화형 언어 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와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밖에도 교육, 금융, 바이오 분야 등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전문 지식을 결합한 도메인 전용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엔씨소프트 이제희 최고 연구 책임자(CRO, Chief Research Officer)는 “VARCO는 현재까지 공개된 비슷한 크기의 한국어 언어 모델과 비교해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VARCO를 통해서 게임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도메인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IT
    2023-08-16
  • 다양한 피싱 공격으로 유명 기업 피해 사례 발생, 보안수칙 중요성 대두
    최근 텔레그램을 사칭한 피싱 공격이 다수 피해를 발생시킨 가운데 유명 서비스 제공기업을 사칭한 피싱공격이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안랩(대표 강석균)은 유명 소셜미디어 서비스 제공기업이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을 사칭해 계정을 탈취하려는 피싱 공격을 다수 발견하고 사용자 보안수칙을 제시했다.먼저 안랩은 8월 ‘Meta(구 페이스북)’ 관리자를 사칭해 기업 페이스북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게시글을 발견했다. 공격자는 Meta 관리자인 것처럼 위장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Facebook 커뮤니티 정책 및 지침을 위반한 계정 정지 안내’ 내용의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게시글에는 ‘계정 정지를 막으려면 24시간 이내에 특정 URL에 접속해 계정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라’는 내용을 작성해 악성 URL 접속을 유도했다. 유사한 사례를 미뤄볼 때 접속 후에는 계정 정보 탈취를 위한 피싱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공격자가 기업이 운영 중인 다수의 페이지를 태그했기 때문에 해당 게시물에 태그된 기업 소셜미디어 계정에 알림이 뜨게 된다. 이로 인해 기업 페이지 관리자들은 실제로 메타 공식 관리자로부터 경고 알림을 받은 것으로 속기 쉽다.애플(Apple) 지원팀을 사칭해 계정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공격자는 메일 발신자명을 ‘AppleSupport Team’으로 써서 정상 메일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러나 주소를 자세히 보면 주소의 도메인 부분이 애플 공식 도메인인 ‘애플 닷컴’이 아닌 다른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다. 메일에는 ‘누군가가 사용자의 애플 계정으로 결제했으니 본인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면 지원 부서에 문의하라’며 ‘애플 지원 액세스’ 링크를 삽입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처럼 교묘하게 위장한 계정탈취 목적의 피싱 사이트로 접속된다.위 사례들은 모두 사용자가 URL로 접속한 페이지에서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공격자에게 유출되는 방식이다. 공격자는 탈취한 계정 정보를 활용해 2차 공격을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랩은 유명 서비스나 기업을 사칭한 피싱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수칙으로 △공식 사이트·이메일 주소와 비교 확인 △2단계 인증 기능 활용 △계정별 다른 비밀번호 설정 및 관리 등을 제시했다.사용자는 수신한 메일 주소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공식 이메일 주소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메일이나 메시지 등으로 받은 URL에는 기본적으로 접속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접속해야 한다면 로고, 아이콘 등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실제 서비스의 정식 웹사이트 주소가 맞는지 비교해봐야 한다.‘2단계 인증(Two-Step Verification)’은 아이디, 비밀번호 등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더라도 문자메시지 인증번호나 OTP 번호 등으로 다시 한번 신원을 확인하는 기능이다. 공격자가 탈취한 아이디, 비밀번호 등으로 1차 로그인을 시도하더라도 2차 확인 과정이 있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하나의 계정이 탈취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계정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패스워드를 일정한 주기마다 바꿔준다면 공격자가 계정 정보를 악용할 가능성을 더욱 줄일 수 있다.
    • IT
    2023-08-15
  • 엑솔라 도쿄에 사무소 개설해 일본 진출하며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계획
    글로벌 비디오 게임 커머스 회사인 엑솔라(Xsolla)가 도쿄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해 일본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도쿄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한 엑솔라는 일본에서 성장하는 고객 기반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본 개발자를 위해 제품 및 솔루션을 조정하며 세계 최고의 게임 시장인 일본에서 서비스 제품을 향상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엑솔라 최고 경영자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는 “엑솔라는 고유한 요구 사항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게임 개발자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전념한다. 이곳 일본에서 파트너에게 현지 지원을 제공할 새로운 팀원을 간절히 찾고 있다”면서 “도쿄 확장은 완전히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파트너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현재 임무에 있어 중요한 랜드마크”라고 밝혔다.엑솔라의 포괄적인 결제 솔루션은 현지 결제 파트너십, 세금, 규제 관련 지식 및 지원으로 보완해 해외 게임 개발자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지 일본 개발자가 전 세계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IT
    2023-08-11
  • SK텔레콤, 6G 표준화 위해 필요한 핵심 내용 담은 백서 공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6G 표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10일 SKT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는 6월 ITU-R 산하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반(WP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이 합의된 이후, 올해 말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의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 및 2024년부터 WP5D에서 기술 성능 요구사항 구체화 작업이 예정되는 등 표준화를 위한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이에 SKT는 6G 표준화 및 기술·서비스 성공을 위한 6G 핵심 요구사항과 6G 진화 방법론에 대한 자사의 시각 그리고 주파수 표준화 동향에 대한 의견 등을 통해 6G 표준화와 초기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백서에 담아 단독 출간했다.SKT의 6G 백서는 6G의 유망 서비스 전망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및 방법론 등을 담고 있다.SKT는 백서를 통해 5G를 세계 최초 상용화하고 운영하며 얻은 경험에 기반해 6G 시대에 예상되는 사용 시나리오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6G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SKT가 제시한 6G 핵심 요구사항은 △6G 전용 상품 및 서비스 발굴 △심플한 아키텍처 옵션 △커버리지 감소 극복 기술 △사용자 경험 제고를 위한 단말 발열 및 전력소모 절감 기술 필수 등이다.또한 SKT는 6G 상용화 시 인공지능/전력절감/양자 보안 등의 메가트렌드가 네트워크 전 영역에 걸쳐 확산되며, 무선 접속망/코어망/전송망/상공망 등 각 네트워크 영역별로 특화된 기술들이 적용돼 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6G 백서 발간 외에도 SKT는 다양한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6G 초기 표준화 및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SKT는 2월에도 NTT도코모와 ‘6G 요구사항 백서’ 및 ‘기지국 전력절감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한 바 있다.또 SKT는 NGMN, IOWN 등 글로벌 협의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미국/일본/유럽 등 주요 국가의 통신사들과의 협력 또한 확대해왔다. 이 밖에도 SKT는 인공지능 기반 기지국 등 6G 후보 기술에 대해 통신장비 제조사, IT 업체 등과 R&D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SKT 류탁기 인프라기술담당은 “6G 표준화 및 기술 생태계에 대한 리더십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SKT는 글로벌 통신사/제조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 확대 및 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5G 고도화는 물론 6G 기술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IT
    2023-08-10
  • 알에스엔 Pre IPO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사업 역량 강화 나서
    알에스엔(RSN, 대표이사 배성환)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의 탁월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Pre IPO 단계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알에스엔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내고 있는 국내 대표 AI 기업으로, 최근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환경에서도 100억원의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했다. 명실공히 AI 빅데이터 분석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성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이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참여했다. 알에스엔은 투자 유치 기간 중 국내외 여러 대형 투자사의 관심과 참여 제안을 받았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미래 사업의 철학과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2곳의 투자사만 선택해 함께 했다.앞서 알에스엔은 Pre IPO 투자 유치 전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2025년 중 기업공개가 목표다. 지난 20년 동안 외부 투자 없이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해왔지만 미래 성장 사업의 퀀텀 점프를 이루기 위해 Pre IPO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알에스엔은 이번 투자금을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추가 진출을 목표로 AI 분석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입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Pre IPO 투자 유치를 통해 알에스엔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이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도화된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알에스엔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로레알, 코카콜라, KB금융지주, 신한은행, GS리테일 등 국내외 대기업 5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달성했다. 유사 비정형 AI 분석 기업 비교 대비 유일하게 AI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5년 연속 성장과 순이익을 확보했다고 한다.
    • IT
    2023-08-09
  • 엠블과 갤럭시아메타버스 파트너십 체결, 비즈니스 및 마케팅 협업
    엠블 파운데이션(MVL, 대표 우경식)이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 고광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및 마케팅 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엠블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자사의 엠블 토큰 활용 범위를 확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엠블 토큰(MVL)과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는 유틸리티 토큰 갤럭시아(GXA)는 양사의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엠블의 자체 월렛 ‘클러치(Clutch)’를 통해 각 토큰을 활용해 ‘타다(TADA)’의 할인 쿠폰을 구매하거나 갤럭시아 월렛에서 예치 상품을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엠블 우경식 대표는 “최근 글로벌 상장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VL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빌리티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클러치 지갑을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모빌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웹3 기업들과 파트너십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갤럭시아메타버스는 올해 들어 팔라, 썸씽, 커핑(위메프오) 등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외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3-08-09
  • 웹케시글로벌, 글로벌 B2B 핀테크 자금관리 솔루션 'WE-MBA' 베트남 출시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글로벌 B2B 핀테크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이하 위엠비에이)를 베트남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위엠비에이는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의 국내 중견·대기업용 자금관리 시스템 브랜치(Branch)를 베트남 현지에 맞춰 재탄생시킨 솔루션이다. 베트남 17개 은행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자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 또는 부서별로 계좌 권한을 관리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다.위엠비에이는 베트남 사업장의 자금관리 업무를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클릭 한 번으로 시재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 CEO와 CFO에게 발송한다. 고객은 쉽고 빠르게 작성되는 보고서를 통해 보고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자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기업 내부 시스템(ERP)과의 연계도 자유롭다. 금융 기관에서 불러온 계좌 거래 내역과 잔액을 ERP 시스템에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엑셀 파일을 제공해 실무자의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오류를 줄여준다. 위엠비에이는 현재 베트남 17개 은행과 연동돼 있으며, 2023년 12월까지 연계 은행을 2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베트남 모든 은행과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위엠비에이의 베트남 서비스를 통해 현지 기업들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업들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까지 웹케시그룹 현지법인 설립 국가인 일본, 영국, 중국, 캄보디아에 위엠비에이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계획이다.
    • IT
    2023-08-08
  • 플리토와 트위그팜, 인공지능 번역기 품질 평가 위한 데이터 공동 구축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과 함께 인공지능 번역기 품질 평가를 위한 데이터를 공동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트위그팜이 주관사로 플리토를 비롯해 시스트란, 글나무, 에퀴코리아, 푸르모디티 등 총 5개 참여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다국어 번역 품질 평가 데이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플리토 참여 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언어별 저작권 이슈 없는 신규 문서 확보 △언어별 번역 말뭉치 데이터 및 번역 품질 평가 데이터 구축 △데이터 및 구축 공정 품질관리 및 데이터 품질 검증 수행을 통한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글로벌 빅테크들의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와 국내외 대기업들의 초거대 AI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성능과 직결되는 고품질 데이터 구축과 기존 데이터의 품질 평가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언어권별 학습 데이터 수의 큰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기계번역(MT) 성능의 고도화는 필수인데, 지금까지는 ‘블루 스코어(BLEU Score)’와 같이 사람의 번역과 기계번역 결과 간 ‘단어 유사도’ 측정에 한정된 평가 기준으로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의 대규모 병렬 말뭉치(코퍼스) 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트위그팜은 통합 크라우드소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플리토와 손잡았다. 전 세계 약 1300만 유저의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최신 언어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특히 저작권 문제없는 적법성이 확보된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적의 파트너라는 것이 트위그팜측 설명이다. 자체 AI 엔진과 플랫폼 번역가, 검증된 링귀스트팀을 모두 운영하면서,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을 3년 연속 수주한 플리토의 데이터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컨소시엄을 주관하는 트위그팜의 백선호 대표는 “지금까지 정부 주도의 대규모 말뭉치 데이터 구축이 지속되고 있었지만 정작 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술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며 “초고품질 다국어 데이터 구축 및 품질 평가를 통해 초거대 AI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이번 수행 과제에 자사의 글로벌 통합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플리토가 저작권 이슈 없는 고품질 다국어 데이터 구축에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IT
    2023-08-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