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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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트웨어, 엑사비스 플랫폼 활용해 클라우드에 보안 기능 지원
    솔트웨어와 엑사비스(Xabyss)는 ‘보안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솔트웨어는 협약을 통해 엑사비스 ‘NetArgos’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클라우드와 인프라 서비스에 보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엑사비스는 솔트웨어 고객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솔트웨어 설명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솔트웨어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엑사비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각자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국 산업계에 진일보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국내 최초로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이다.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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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토요타, 세그멘테이션 관련 슈퍼브에이아이 솔루션 도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는 데이터 라벨링 시 개별 객체의 자세한 윤곽선을 따서 이미지나 영상 속 대상의 위치와 모양을 분류해 내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이 쉬운 도구를 찾다가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들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든 ML 옵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Data Annotation)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 슈퍼브 플랫폼의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발견했고, 해당 작업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은 데이터셋에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데이터인지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추가해주는 것으로, AI가 데이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을 달아주는 작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토요타가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직접 어노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AI 분석 기능을 제공해 라벨링 이후의 후작업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이로 인해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들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원을 유치했으며, 오는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일본 현지 영업 담당 타케시 후지(Takeshi Fujii)는 “일본 시장에는 아직 모든 ML옵스 기능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전시회나 쇼케이스 등에서 슈퍼브 플랫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회사는 어노테이션 도구를 아웃소싱하지만 우리는 고객 기업들이 직접 데이터 라벨링부터 데이터 처리까지의 작업을 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정통 제조업에 가까울수록 인구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은퇴하는 종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로봇 솔루션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력이 응집된 솔루션들을 통해 일본 내 정통 산업군의 AX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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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씨디네트웍스 동남아 네트워크 대역폭 업그레이드, 현지 ISP와 파트너십 맺고 220개 PoP 구축 계획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별 전담 관리자, 지역별 오피스, 글로벌 지원센터 등 현지 특화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고유의 니즈를 해결한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SSEA의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후에도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더 나아가 SSEA 지역의 통합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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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Solur LLMOps, 다양한 모델 조합한 sLLM 통해 맞춤형 AI서비스 구현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고객들과 함께 수행해 온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및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 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먼저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긴 주요 기능들은 금융사를 비롯해 SK 관계사 생성형 AI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있다” 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해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실제로,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전처리해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선택된 외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학습을 진행하고, 기업 업무 목적에 맞는 sLLM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버리스(Serverless) 학습 자원 관리를 통해 제한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제공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솔루어 엘엘엠옵스’ 채팅창에서 간단한 질문으로 완성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테스트에 필요한 질문도 자동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 업무 환경에 딱 맞는 빠른 sLLM 모델 생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및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본인 업무에 맞춰 필요한 sLLM을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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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모비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 진행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써드파티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와이즈넛, 케이웨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SBSi, 연세의료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다. 본 과제는 2027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며,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통합과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이한 목적과 규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메타 정보 생성과 변환, 데이터 관계 분석, 통합 검색 제공과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액티브 메타데이터(Active Metadata) 기반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드파티 데이터(Third-Party Data)’는 데이터 수집 기업과 정보 제공 고객의 직접적인 관계없이 여러 소스(Source)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특성과 상이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광고 타겟팅, 고객 세그먼테이션,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써드파티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관심사 데이터, 상품 리뷰, 지리적 데이터 등)을 보이고 있다. 모비젠은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개발을 수행으로 써드파티를 비롯한 상이한 유형의 데이터로부터 △액티브 메타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의 특징 추출 및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며 △써드파티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 자동 탐색 및 패키징 및 △써드파티 데이터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 의료, 교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지난해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핵심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련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본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게 됐다. 이는 모비젠이 하반기에 선보일 데이터 플랫폼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하는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액티브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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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무하유, 소방공무원 지원자 대상 AI 종합적성검사 솔루션 제시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소방공무원 지원자에게 AI 종합적성검사(역량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서울고시각과 함께 한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GUIDE (발표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 무료테스트)’를 구입할 경우 무하유의 AI 기반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이 제공되며,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성검사(FFAT, FireFighter Aptitude Test) 전형이 추가됐다. FFAT는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의 가치 및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NCS 기반으로 문항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 적합하다.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직무 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으며,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 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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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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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톰이 개발한 ‘자동패스워드’ ITU-T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
    이스톰(대표이사 우종현)은 자사가 개발한 패스워드리스 기술인 ‘자동패스워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X.1282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밝혔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사용자가 온라인 서비스에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먼저 자동패스워드를 제시하고,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서비스가 제시한 패스워드를 확인하는 패스워드리스 기술이다.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사용자가 패스워드를 외우고 변경하거나 입력하는 불편함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보안적으로 온라인 서비스가 진짜인지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온라인 서비스도 사용자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유일한 상호인증기술이다. 특히 종래 스마트폰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 스마트폰 밖의 PC나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범용 생체인증기로 사용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던 반면에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스마트폰의 생체인증 기술이 해당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 PC나 태블릿에서도 범용 생체인증기로 작동 할 수 있게 한 혁신적인 패스워드리스 기술이다.이미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달청 혁신물품으로 제정돼 정부/공공기관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국에 특허가 등록돼 있는 상태다.이스톰 우종현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된 패스워드리스 기술인 자동패스워드가 국제 기술표준화 기구인 ITU-T에서 사전 채택돼 기쁘다”며 “다음 ITU-T 회의에서 자동패스워드 기술이 X.1282로 최종 승인되면 전 세계 패스워드리스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종현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국제표준화기구에 어떻게 참여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TTA 표준 자문서비스를 통해 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회자하면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 어떻게 진입해야할지 모르는 중소벤처 기업들이 표준자문서비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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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OKLink와 Web 3.0 보안 업체 서틱, 리스크 관리 분야 협력 강화 계획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 2049 Meta Era Summit 2023’ 행사에서 OKG Technology Holdings Limited(홍콩증권거래소 1499)의 자회사인 OKLink와 Web 3.0 보안 업체 서틱(CertiK)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양사는 ‘자산 동결 요청(Freeze Asset Request, 이하 FAR)’ 기술 표준 도입을 공동으로 제안하며, Web3.0 생태계에서의 자금 구제 프로세스를 개선 및 표준화하고, 보안 사건 보고 경로를 간소화하며, 해킹당한 자금의 빠른 동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양측은 장기적으로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데이터 라벨링(data labelling) 표준 및 정보 교환 프로세스의 표준화가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적용 범위를 향상시키고 Web3.0 업계의 안전하고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될 것이다.이번 Token 2049 Meta Era Summit 2023 행사에서 CertiK은 ‘커뮤니티가 Web3.0 사용자의 보안 수준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CertiK 최고 보안 책임자인 강 리(Kang LI) 교수, 어우커윈롄(欧科云链, OKLink)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Jeffrey Ren, 싱가포르 난양 공대(新加坡南洋理工大学)의 양리우(Yang Liu) 교수가 산업과 커뮤니티가 어떻게 협력하며 사용자의 자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Jeffrey Ren은 Web3.0에서 보안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훔친 자산을 거래소로 이체하려는 시도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은 거래소에게 이러한 도난된 자금을 동결해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거래소마다 자금 동결 요청의 절차가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확한 기술적인 세부사항과 문서 요구사항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피해자와 거래소 간의 의사소통이 번거롭고 자금을 구제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Web3.0 커뮤니티, 거래소, 그리고 보안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공통된 자산 동결 메커니즘을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피해자와 거래소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OKLink가 강력한 블록체인 기술과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CertiK와 같이 업계에서 우수한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Web3.0 생태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CertiK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Kang Li 교수는 CertiK이 OKLink 및 다른 거래소와 협력해 자산 동결 요청(FAR)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표준화된 자산 동결 메커니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CertiK은 더 많은 보안 업체와 거래소가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자산 회수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표준화된 자산 동결 메커니즘 이외에도 CertiK과 OKLink는 공통 데이터 라벨링(data labelling)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것은 다양한 데이터 공급 업체 간의 조사 라벨을 표준화하고, 표준 정보 교환 프로세스를 형성하며, 다방 면에서의 보안 사건 추적을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CertiK은 강력한 보안 사건 탐지, 검출 및 추적 능력과 함께 우수한 보안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22년 이후로 CertiK은 약 48억달러에 달하는 1100건 이상의 자금손실 관련 보안 사건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CertiK의 거대한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기반으로 한 SaaS 제품은 현재 20억 개 이상의 지갑과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약 1만2000개 프로젝트의 보안 동향을 실시간으로 종합 평가하고 있다.현재까지 CertiK은 4100개 이상의 Web3.0 프로젝트를 감사하고, 7만 개의 코드 취약점을 탐지했으며, 약 3700억달러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왔다. 이러한 리소스를 기반으로 CertiK은 Web3.0 업계가 더 표준화되고, 상호 운용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Web3.0 생태계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힘을 모으고자 한다.이전에 OKLink와 CertiK은 몇 차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사는 서로의 기술 철학을 높이 평가하고, Web3.0 분야에서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사가 더 깊은 수준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양사뿐만 아니라 Web3.0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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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컴트루테크놀로지, SBI저축은행 ‘신분증 촬영·인식 및 사본판별 솔루션’ 구축 진행
    컴트루테크놀로지가 SBI저축은행의 ‘신분증 촬영·인식 및 사본판별 솔루션 도입 추진’ 공개 입찰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8월 계약을 마무리하고 9월 구축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저축은행 최초로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신분증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시스템 교체 및 사본판별 솔루션 도입이 목적이다. 해당 솔루션은 비대면 본인확인 시 탈취 및 도용한 신분증으로 가입하는 것을 방지해 명의도용 금융 사기 방지에 효과가 있다. 2022년 말부터 1금융권을 시작으로 도입을 시작했으며, 저축은행 중 공개 입찰을 통해 선도적으로 신분증 OCR·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SBI저축은행이 첫 사례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FDS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금융 사기 방지 및 고객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컴트루테크놀로지는 해당 사업을 위한 공개 입찰에서 가장 높은 기술 평가 점수를 획득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신분증 OCR과 사본판별 시스템을 함께 도입, 인식률을 비롯한 처리 속도와 연계성 모두 높은 게 특징이다. 또 신분증 OCR과 사본판별 시스템을 통합 제공해 하나의 촬영 화면에서 진행해 편의성도 높다.컴트루테크놀로지의 신분증 OCR과 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사용자가 신분증을 촬영하는 동안 인공지능 신경망이 해당 신분증이 고화질 종이 인쇄본, 디스플레이 촬영본 등의 사본 여부를 판별하고 플라스틱 실물 신분증만 진본으로 판별한다. 신분증 사본판별은 실시간 차단 또는 은행 시스템과 연계해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신분증 OCR은 해당 신분증 속 이름, 주민등록번호, 발급 일자 등의 필수 진위 확인 정보를 가져온다. 이 중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도 도입을 완료했으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안면인식 시스템 등과 연계해 확장된 비대면 본인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한편 많은 금융권이 이미 도입을 완료한 신분증 OCR 시스템과 달리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은 아직 도입을 망설이는 흐름이다. 하지만 신분증 OCR 시스템만 도입할 시, 사본 신분증을 촬영 및 스캔해도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금융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타인 신분증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금융 사기 위험이 높다. 하지만 신분증 원본과 사본을 식별할 수 있는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을 함께 도입 시, 원본 여부를 확인하기에 탈취 및 도용한 사본 신분증으로 가입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은 비대면 금융 거래에서 신분증 OCR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사업으로 1금융권, 해외송금, 가상자산, 기타 핀테크 업체에 이어 저축은행 구축까지 담당하게 됐다. 회사는 그동안 1금융권을 비롯한 다른 업체에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구축한 노하우로 SBI저축은행에도 성공적 구축을 하겠다며, IBK기업은행은 PoC를 큰 격차로 기술평가를 1등을 했으며, KB국민은행은 신분증 사본판별 솔루션을 98%를 웃도는 정탐률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IT
    2023-09-12
  • CyberLink 안면인식 솔루션 FaceMe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완료
    CyberLink는 11일 자사의 안면인식 솔루션 FaceMe®가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and Security Agency, 이하 KISA)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KISA는 △국가 정보 보안 및 네트워크 개발 △정보 보안 정책 및 관리 방법 설정 △서비스 네트워킹 △제품 모니터링 △바이오메트릭 등 다양한 보안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KISA 인증 획득은 FaceMe® 안면인식 엔진의 정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 시장 진출의 큰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KISA 인증은 국가 생물 테스트 센터인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진행한 바이오메트릭 알고리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인증 기준은 전문가 위원회가 제정해 기준과 테스트 결과의 객관성을 보장하고, 위원회 테스트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 인증을 수여한다. K-NBTC 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인증 지침을 참조해 ISO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사용자 안정성 요건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충족하고 한국 바이오메트릭 인식 시스템의 상업화를 추진했다.FaceMe®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K-NBTC의 엄격한 인증 테스트에서 매우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조명, 표정, 각도, 액세서리 착용에 따라 100% 정확한 인식률(0% EER, Equal Error Rate)로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는 사용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FaceMe®가 뛰어난 정확성을 보인다는 뜻이다.CyberLink의 최고 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FaceMe®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가장 정확한 얼굴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최근 획득한 KISA 인증은 FaceMe®가 국제 안전규범에 완전히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큰 발판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KISA 인증 외에도 FaceMe®는 다른 국제적 수준의 엄격한 인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최신 NIST 안면인식 테스트에서 FaceMe®는 100만분의 1 오차율로 최대 99.83%의 정확한 인식률을 달성했다. 또 ISO 30107-3 프레젠테이션 공격 탐지(PAD) 표준을 준수하는 iBeta Level 2 바이오메트릭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2D 사진과 3D 마스크 ID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FaceMe®의 안면인식 기술은 보안 모니터링, 출입 통제 및 직원 근태 관리 등 다양한 보안 시나리오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인력과 시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정확도가 높고 강력한 위조 방지 기술은 금융 서비스(eKYC)나 안전한 2레이어 인증에도 적용돼 금융업계가 현재 맞닥뜨린 신분 도용과 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 IT
    2023-09-11
  • 미디어젠, KISTI와 함께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관련 특허 취득
    미디어젠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함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계산과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질병 관련 단백질의 구조 및 동역학 정보, AI 기반으로 생성된 선도물질과의 결합력과 자유 에너지, 그리고 생성된 선도물질의 합성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AI 기반의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관한 특허를 공동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미디어젠은 KISTI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한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특허를 공동 등록했으며, 초거대 화합물/단백질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가상탐색 거대 AI 모델, 기존 화합물의 특징을 학습해 새로운 화합물을 만들거나 최적화하는 생성 모델, 화합물의 물리화학적/약리학적 특성을 예측하는 AI 예측 모델 등을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현재 AI 모델은 약물 타깃 선정, 새로운 약물 설계, 약물의 효능 예측, 약물 대사 및 독성 예측 등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초거대 화합물/단백질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가상탐색 거대 AI 모델의 경우 내년도 도입 예정인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의 슈퍼컴퓨터 6호기와 같은 초고성능 컴퓨터의 활용이 필수적이다.본 특허의 발명자인 미디어젠 염민선 연구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진 특허 기술을 회피하고, R&D 규모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및 계산과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경우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특허 이슈가 생길 수 있는 후보군을 신속히 선별할 수 있으며, 임상 단계에 이르기 전 빠르게 실패 여부를 판단해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미디어젠은 AI 기술 R&D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카 음성 플랫폼 연구소 △NAMZ AI 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바이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새로 미디어젠에 합류한 염민선 상무가 AI 기반 바이오 헬스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 IT
    2023-09-11
  • 쇼피코리아 할인 쇼핑 시즌 앞두고 ‘쇼피 라이브’ 기능 전폭 지원
    쇼피코리아(Shopee, 지사장 권윤아)가 동남아 최대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쇼피 라이브’ 기능을 전폭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쇼피는 동남아 하반기 4대 할인전(9~12월)을 앞두고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싱가포르 마켓에서 라이브 스트림을 진행하는 셀러 대상으로 방송에 노출된 상품의 30% 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4대 할인전은 하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이다. 지난해 4대 할인전에서 한국 셀러들의 판매량은 전체 셀러들의 평균 판매량 대비 7배 성장했고, 이 기간 10명 가운데 4명이 처음으로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쇼피 라이브는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숍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키울 수 있는 쇼피 내 마케팅 툴이다. 셀러들은 더 많은 상품 정보를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방송 중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판매 증진에 효과적이다.이번에 쇼피 플랫폼은 셀러들이 20시부터 23시까지 라이브 스트림을 45분 이상 진행하면 해당 방송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30% 할인 바우처가 방송 시청자들에게 자동 지급되도록 지원한다. 할인 바우처는 쇼피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한다.지난 8.8 더블데이 때는 총 10만명이 넘는 셀러가 라이브 스트림에 참여했으며, 총 5억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셀러들 또 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브 스트림에 참여하며 주문량 증대를 이끌었다.국내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달바’는 쇼피 베트남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쇼피 라이브로 평균 라이브 조회수 대비 350배가 넘는 뷰 수를 기록했다. 판매 실적도 전월보다 874% 대폭 성장했다. 라이브 방송을 잘 활용하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호실적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이 밖에도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3CE’와 ‘코스알엑스(COSRX)’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동남아 마켓에서는 4명 가운데 1명꼴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만큼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한국 제품의 경우 이번 할인 바우처 지원을 통해 가격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입점 브랜드라면 이번 하반기 대규모 쇼핑 시즌을 활용해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면 신제품 론칭 등을 알리는 강력한 프로모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피 라이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쇼피 라이브 프로모션은 싱가포르 마켓에 진출한 한국 셀러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고, 한국 셀러센터를 통해 PC로 실행하거나 쇼피 모바일앱을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3-09-06
  • 에이모 144억 원 규모 Pre-IPO 투자 유치, 해외 법인 설립 계획
    에이모(AIMMO)는 144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엔베스터, 한국투자증권, 디에스자산운용,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기관은 에이모의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매출 규모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유치한 투자 금액은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AD-DaaS 고도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에지 디바이스 개발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완성 △미국, 독일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에이모의 AD-DaaS는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공해 AI 알고리즘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솔루션이다. ODD (Operational Design Domain)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의, 최적의 구성 비율로 데이터셋을 큐레이션헤 전문적인 어노테이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는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성을 극대화해 AI 모델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다.이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OEM사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타타자동차(Tata Motors)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해외 매출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또 자율주행 분야에 이어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의 고객사와도 프로젝트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어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산업 분야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시킬 예정이다.에이모 오승택 대표는 “에이모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현재 유럽, 북미, 일본 지역 등지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해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Pre-IPO 투자 유치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더 고도화된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3-09-06
  • 미디어젠 컨소시엄 ‘분야별 한국어 멀티세션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미디어젠 컨소시엄이 전문 지식 분야의 사용자 질문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챗봇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분야별 한국어 멀티세션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로, 생성형 AI 챗봇을 통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상세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미디어젠 컨소시엄은 △비디 △메트릭스 △코리아퍼스텍 △한알음정보 △이즈테크놀로지 등 6개 전문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주관·참여 기관 모두가 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사업 진행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과제에서 각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AI 데이터 설계, 품질 관리, 전문 지식 문서 아카이브 구축, 데이터 정제 및 가공, 데이터 검수, 공정 관리, AI 모델 생성 및 평가 등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역할을 분담한다.이번 사업의 목적은 챗-GPT(Chat-GPT) 등과 같은 질의응답 대화 능력을 탑재한 ‘한국형 생성형 AI 챗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국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특히 일반인들이 답변하기 어려운 전문 지식 분야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구축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기술과학, 사회과학, 일상대화의 전문 지식이 담긴 전문 문서 약 25만건을 자체 아카이브에 디지털화해 저장하며, 챗봇 대화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전 대화를 기억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챗봇 알고리즘을 통해 더 친밀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이번 사업에서는 총 18만건 규모의 멀티세션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어떤 주제를 갖고 대화를 시작할 때부터 대화가 끝날 때까지를 하나의 세션이라고 칭하며, 멀티세션은 이런 세션이 둘 이상으로 이뤄진 것을 뜻한다. 각 세션 사이에는 몇 시간에서 몇 주일까지 시간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AI 챗봇이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모델링하는 게 중요하다.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미디어젠 윤종성 AI 연구소 부소장은 “최근 생성형 AI 챗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업에서 구축되는 데이터도 한국형 AI 챗봇의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대화 데이터와 함께 질의응답에 사용된 다양한 주제의 전문 문서도 함께 제공되므로 여러 영역에서 지식을 주고받는 AI 챗봇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분야별 한국어 멀티세션 데이터 구축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구축이 완료된 뒤에는 NIA가 운영하는 AI-Hub를 통해 모든 데이터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IT
    2023-09-05
  • 올거나이즈, 원하는 앱 골라 업무자동화 할 수 있는 ‘알리 LLM 앱스토어’ 선보여
    인공지능(AI)으로 기업 생산성을 혁신하는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원하는 앱을 골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알리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앱스토어’를 출시했다.알리 LLM 앱스토어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지원, 생산성, 기타의 6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기업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LLM 앱 가운데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하거나 앱을 노코드로 직접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내 다양한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할 수 있으며 SaaS (Software as a Service),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기업이 원하는 모든 배포 형태를 지원한다. 특히 올거나이즈와 함께 기업 전용으로 특화된 sLLM(경량화 LLM 모델)을 구축해서 사용할 경우 온프레미스 앱스토어까지 함께 활용하면 기업 내부의 전문 용어, 약어가 반영된 업무 생산성 앱을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직군별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100개 앱이 사전 등록돼 제공된다. 법률 카테고리에는 계약서를 비교 분석하고 유리한 조항이나 독소 조항을 보여주는 솔루션, 고객지원 카테고리에는 특정 고객들에게 전달할 자동 응답 이메일을 생성해주는 솔루션이 제공되는 식이다. 이메일에서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일간 리포트로 정리해 주거나, 문서를 기업 톤 앤드 매너에 맞게 스타일을 변경해주는 것처럼 범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앱들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사전 등록된 앱 외에 기업 맞춤형 업무 자동화 툴을 새롭게 개발할 수도 있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는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보고서 요약, 데이터 시각화, 생산성 분석 등을 효율화하는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비 개발자도 단시간 안에 클릭 몇 번으로 업무 자동화 시나리오 형태를 완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툴이다. 알리 LLM 앱 빌더는 앱에 적용될 다양한 LLM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오픈AI의 GPT-3.5, GPT-4, 메타의 라마2, 구글의 팜(Palm)뿐만 아니라 기업에 특화된 알리 sLLM 모델도 온프레미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며 누적 2500개가 넘는 기업 고객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를 중심으로 통신사, 리테일 그룹, 증권사, 보험사 등의 고객사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직군에서의 업무 생산성 혁신을 위한 지식 관리 노하우를 쌓아왔다.최근에는 알리 LLM 앱 빌더를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자동화 앱을 만드는 ‘알리 LLM 앱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추후 대회 수상작도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는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AI도 여러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잠재력을 200%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 생산성 혁신을 돕기 위해 LLM 앱 스토어를 출시하게 됐다”며 “현재 산업군별 특화 앱을 늘려가는 중이며, 이를 위한 협력사를 모집하고 있다. 협력사의 전문 분야 지식에 AI를 접목해 기업용 LLM 앱을 더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IT
    2023-09-05
  • 에이블런, 노코드 교육 통해 ‘성과가 나오는 디지털 전환’ 시도
    데이터 활용 및 AI 교육 스타트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지난 4일부터 기업 디지털 전환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코딩 없는 디지털 전환의 시작’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블런의 첫 브랜드 캠페인이다. 진입 장벽이 높고 실제 업무에 적용이 어려운 코딩이 디지털 전환 교육의 전부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게 적용이 가능한 노코드 교육을 통해 ‘성과가 나오는 디지털 전환’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특히 에이블런은 캠페인 론칭과 함께 최근 많은 기업에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챗GPT, 미드저니, 오렌지3와 같은 노코드 AI 툴을 활용한 ‘AI 리터러시’ 커리큘럼을 신규 공개하면서 독창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캠페인은 4일 에이블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 소재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직장인 밀집 지역의 빌딩 엘리베이터 스크린, 각종 SNS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홈페이지 내에서 ‘AI 노코드 툴 올인원 가이드북 증정 이벤트’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텍스트, 이미지, 생산성, 리서치 등 총 24종의 AI 노코드 툴 활용 가이드가 담긴 전자책을, 교육 상담 문의 고객들에게는 에이블런의 시그니처 교육과정인 ‘데이터 리터러시’와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등의 추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에이블런의 교육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런은 비전공자의 눈높이에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이블런은 ‘처음이 두렵지 않도록, 디지털 프리스쿨 에이블런’을 슬로건으로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데이터 리터러시 워크숍 등 다양한 자체 연구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중심의 디지털 전환 기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IT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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