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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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트웨어, 엑사비스 플랫폼 활용해 클라우드에 보안 기능 지원
    솔트웨어와 엑사비스(Xabyss)는 ‘보안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솔트웨어는 협약을 통해 엑사비스 ‘NetArgos’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클라우드와 인프라 서비스에 보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엑사비스는 솔트웨어 고객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솔트웨어 설명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솔트웨어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엑사비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각자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국 산업계에 진일보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국내 최초로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이다. 서비스는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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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토요타, 세그멘테이션 관련 슈퍼브에이아이 솔루션 도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슈퍼브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는 데이터 라벨링 시 개별 객체의 자세한 윤곽선을 따서 이미지나 영상 속 대상의 위치와 모양을 분류해 내는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이 쉬운 도구를 찾다가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들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슈퍼브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든 ML 옵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Data Annotation)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 슈퍼브 플랫폼의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발견했고, 해당 작업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데이터 어노테이션은 데이터셋에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데이터인지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추가해주는 것으로, AI가 데이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을 달아주는 작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토요타가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직접 어노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자동 어노테이션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AI 분석 기능을 제공해 라벨링 이후의 후작업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이로 인해 비용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술 기업들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원을 유치했으며, 오는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일본 현지 영업 담당 타케시 후지(Takeshi Fujii)는 “일본 시장에는 아직 모든 ML옵스 기능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전시회나 쇼케이스 등에서 슈퍼브 플랫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회사는 어노테이션 도구를 아웃소싱하지만 우리는 고객 기업들이 직접 데이터 라벨링부터 데이터 처리까지의 작업을 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불필요한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정통 제조업에 가까울수록 인구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은퇴하는 종사자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화·로봇 솔루션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기술력이 응집된 솔루션들을 통해 일본 내 정통 산업군의 AX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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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씨디네트웍스 동남아 네트워크 대역폭 업그레이드, 현지 ISP와 파트너십 맺고 220개 PoP 구축 계획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별 전담 관리자, 지역별 오피스, 글로벌 지원센터 등 현지 특화 운영으로 다양한 산업 및 지역 고유의 니즈를 해결한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씨디네트웍스의 이번 업그레이드로 SSEA의 디지털 경제를 혁신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후에도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운영 전략 수립을 돕고, 더 나아가 SSEA 지역의 통합된 디지털 미래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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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Solur LLMOps, 다양한 모델 조합한 sLLM 통해 맞춤형 AI서비스 구현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기업들이 손쉽고 빠르게 맞춤형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인 ‘Solur LLMOps(이하 ‘솔루어 엘엘엠옵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여러 고객들과 함께 수행해 온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적용 방안과 기업 데이터 결합 및 학습 노하우, 기업 맞춤 sLLM 구현 전 과정을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아냈다.파운데이션 모델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 이해,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자연어 대화와 같은 다양한 AI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먼저 다양한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솔루어 엘엘엠옵스에 담긴 주요 기능들은 금융사를 비롯해 SK 관계사 생성형 AI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돼 있다” 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sLLM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픈AI 챗GPT,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상용 LLM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LLM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도 활용할 수 있다. 기업 AI특성에 맞는 sLLM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천해 주고, 선택·조합·활용하는 과정을 지원한다.특히 기업 업무에 맞춘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학습 △sLLM 생성 및 테스트 등 과정 전반에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적용해 기업 맞춤 sLLM 구축 과정에서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비용도 절감시켜 준다.실제로,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수집과 동시에 비정형 데이터를 전처리해 학습용 데이터로 자동 생성한다. 이후 선택된 외부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빠르게 학습을 진행하고, 기업 업무 목적에 맞는 sLLM을 완성한다. 그리고, 서버리스(Serverless) 학습 자원 관리를 통해 제한된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쳐를 제공한다.‘솔루어 엘엘엠옵스’는 AI가 오답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제거와 sLLM 테스트 기능도 제공한다.데이터 전처리, 모델 생성, 평가, 활용 각 단계에서 할루시네이션을 처리하는 AI 자동화 도구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sLLM을 만들 수 있다.‘솔루어 엘엘엠옵스’ 채팅창에서 간단한 질문으로 완성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테스트에 필요한 질문도 자동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솔루어 엘엘엠옵스’는 기업 업무 환경에 딱 맞는 빠른 sLLM 모델 생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환경(UI)과 경험(UX)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데이터를 선택 후 간편한 드래그 앤 드랍(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및 테스트까지 작업을 반복 수행할 수 있다. 다수 데이터 처리는 물론 다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동시 병렬 학습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본인 업무에 맞춰 필요한 sLLM을 손쉽게 만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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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모비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 진행
    모비젠(대표 김태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써드파티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와이즈넛, 케이웨어,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SBSi, 연세의료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75억원 규모다. 본 과제는 2027년까지 총 4차년도로 진행되며, 분산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통합과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이한 목적과 규격을 가지고 생성되는 써드파티 데이터의 메타 정보 생성과 변환, 데이터 관계 분석, 통합 검색 제공과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액티브 메타데이터(Active Metadata) 기반의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써드파티 데이터(Third-Party Data)’는 데이터 수집 기업과 정보 제공 고객의 직접적인 관계없이 여러 소스(Source)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다양한 특성과 상이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 환경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광고 타겟팅, 고객 세그먼테이션,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써드파티 데이터와 유사한 특성(예, 소셜 미디어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관심사 데이터, 상품 리뷰, 지리적 데이터 등)을 보이고 있다. 모비젠은 능동형 데이터 확장 기술개발을 수행으로 써드파티를 비롯한 상이한 유형의 데이터로부터 △액티브 메타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데이터의 특징 추출 및 데이터 간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며 △써드파티 데이터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지능형 데이터 자동 탐색 및 패키징 및 △써드파티 데이터 활용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플랫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 의료, 교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액티브 메타데이터 기반 플랫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지난해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핵심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관련 핵심 기술 확장을 위해 본 과제를 연이어 수주하게 됐다. 이는 모비젠이 하반기에 선보일 데이터 플랫폼 기반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비젠은 자체 개발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기업 환경에 맞춰 수집, 가공 및 저장하고 시각화하는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액티브 메타데이터 관리를 강화해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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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무하유, 소방공무원 지원자 대상 AI 종합적성검사 솔루션 제시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소방공무원 지원자에게 AI 종합적성검사(역량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험서 전문 출판사 서울고시각과 함께 한 ‘2024 NEW 소방단기 김동준 소방면접 GUIDE (발표면접+인성면접:인성검사 무료테스트)’를 구입할 경우 무하유의 AI 기반 종합적성검사 응시권이 제공되며, 회원가입 후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2023년 소방공무원 시험부터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성검사(FFAT, FireFighter Aptitude Test) 전형이 추가됐다. FFAT는 소방조직 적합도와 직무 몰입에 필요한 개인의 가치 및 동기를 검증하기 위한 인성검사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능력, 학습능력을 검증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무하유의 AI 역량검사는 NCS 기반으로 문항이 설계돼 있기 때문에 공무원 준비에 적합하다. 심리학에 입각한 문항을 엄격히 선별한 후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직무 의지, 부적응 가능성, 직업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으며, AI가 평가 내용을 요약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해석 코멘트를 제공한다. 테스트를 완료하고 역량 진단 다운로드 후 결과지를 통해 타당성 진단 결과, 종합 역량검사 결과 등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하유는 역량검사가 포함된 AI 기반 올인원 취업 지원 솔루션인 ‘CK PASS’를 운영하고 있다. CK PASS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지원하며, 사이트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채용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면접 대비가 가능하다. 무하유 이재희 프로는 “소방공무원 외에도 다양한 공무원 시험에 인적성검사가 추가되고 있으며, AI 인적성검사나 AI 면접 전형으로 변경되는 사례도 있다. 무하유의 CK PASS를 활용해 변화된 전형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 등 공기업 취업을 위한 모든 전형을 준비하고 연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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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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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기간 ‘추석’ 키워드 활용한 피싱 문자 주의 필요
    안랩(대표 강석균)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키워드를 사용한 다양한 주제의 피싱 문자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안랩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탐지 및 판별한 피싱 문자 데이터에서 분석한 결과, 최근 추석을 앞두고 △생계지원자금 △이벤트 당첨 △택배 등 관련 키워드를 악용한 피싱 문자가 활발하게 유포 중인 것을 확인했다.안랩 인공지능팀 류상욱 연구원은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추석 연휴에는 추석과 연관된 키워드를 활용한 다양한 피싱 문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문자의 출처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문자메시지 내 URL이나 첨부파일은 절대로 실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안랩은 먼저 ‘추석 안정대책발표 생계지원자금 접수 안내’라는 내용의 피싱 문자를 탐지했다. 공격자는 문자 메시지를 수신한 사용자가 ‘추석 생계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며, ‘한도 소진으로 모집이 마감되기 전 접수를 신청하라’는 내용을 본문에 작성했다.하단에는 지원 내용 및 접수 기간 등 상세 내용을 안내했으며, 접수를 위해서는 1:1 채팅으로 문의하라며 카카오톡 아이디를 적어 메신저로 연락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속아 메신저를 보내면, 공격자는 대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URL을 전송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할 것으로 추정된다.추석 대목을 맞아 다양한 업계에서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추석 이벤트’ 상품이 당첨됐다는 내용으로 사용자를 속이는 피싱 문자도 발견됐다. 공격자는 특정 유명 백화점 이름을 사칭해 당첨을 확인하고 상품을 교환하라는 내용 혹은 당첨 상품권을 증정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악성 URL과 함께 전송했다.사용자가 속아 무심코 URL에 접속하면 사용자의 이름 및 전화번호, 주소 등 다양한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탈취 등을 위한 다양한 악성 앱 설치파일이 다운로드 된다.명절 선물 배송 등으로 택배 물량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택배’ 키워드를 활용한 피싱 문자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안랩이 이번에 발견한 피싱 문자에서 공격자는 특정 택배 업체를 사칭해 추석 물량 증가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니 배송 일정을 확인하라며 사용자가 본문의 악성 URL에 접속하도록 유도했다.사용자가 악성 URL에 접속하면 배송 조회 페이지로 위장한 피싱 페이지가 나타나며, 사용자의 주소/이름/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를 시도한다.현재 ‘안랩 V3 모바일’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스미싱/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있다. 안랩의 차세대 TI(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에서는 해당 악성 문자에 사용된 데이터 및 악성 URL·앱 등 해당 공격과 연관된 IOC(Indicators of Compromise, 침해지표)를 제공하고 있다.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 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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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민간 주도 국제 해킹 대회 WACON 호응 속 개최
    ‘WACON 2023’ 본선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앰배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 일반부 본선 진출 경쟁률은 93:1을 기록했고 국내외 일반부 637팀·7120명(IP 기준), 청소년부 30팀 110명이 예선에 참가했다.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내 일반부 6팀, 국제 일반부 6팀, 청소년부 10팀이 파이널에서 24시간 동안 공격과 방어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다국적 연합 Perfect blue팀(한국 정현식, 미국 Alex Lin, 캐나다 Jasraj Bedi)이 챔피언에 오르며 중국 최대 해킹 대회 ‘XCTF’의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 2위 The Duck팀(강우원, 이태양, 임준오, 이진우), 3위 RedBud팀(MU KERAN, WANG LEPING, ZHENG LINKAI, YANG YARU)이 입상의 기쁨을 함께했다.청소년부에서는 BeyondTheLimits팀(황선우, 안인서, 이서준, 최세현)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으며 The Orange팀(김진우, 박서혁, 권율, 이동후), 옆집 서현이 때문에 어느 샌가 블랙해커로 타락한 사연팀(맹서현, 안수현, 강태영, 이수현)이 각각 2위·3위로 단상에 올랐다.일반부 우승팀에는 국회ICT융합포럼 대표의원인 조명희상과 상금 3000만원, 2위 팀에는 LG CNS SecuXper상과 상금 1000만원, 3위 팀에는 한국언론인협회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 우승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2위 팀에는 KAKAO헬스케어상과 상금 300만원, 3위 팀에는 안랩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WACON 2023은 민간 주도의 사이버 보안 국제 행사로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과 다차원 방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ICT융합포럼(대표의원 국민의힘 조명희)과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연계 행사로 △외부 사이버 침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 기술 발표회 △탁월한 사이버 보안 기술력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자산 보호와 보안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업 포상 △기업 핵심 인재 부족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홍보관 운영 △세계 정상의 해커들과 국경 없는 협력과 화합을 위한 네트워킹 해커의 밤도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제 출제 및 출제 운영을 맡은 Super Guesser팀 김승현 리더는 “첫 국제 대회로 개최하는 것인 만큼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았다”며 “특히 높아진 난도로 청소년부가 버거워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잘 풀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부 실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아 매우 인상 깊었다”며 “차세대 정보 보안 전문가로서 큰 기대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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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에이모’ 독일 법인 설립, 유럽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본격화
    에이모(AIMMO)가 독일 법인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설립한 독일 법인을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법인 설립과 함께 VIDAA, Hisense Group, Obigo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적 파트너십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박왕용 Managinig Director가 선임됐다.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발전한 지역인 만큼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 (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의 고객사 확보와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전주기 데이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인이 설립된 만큼 유럽 현지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모는 AI 기반의 맞춤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게임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모의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AD-DaaS’는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날(Magna International)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OEM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한편 에이모는 올해 7월 미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독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 IT
    2023-09-27
  • dSPACE 코리아 ‘K-City 시뮬레이션 툴체인 장비 기반 환경 구축’ 사업 수주
    dSPACE 코리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이하 K-City) 시뮬레이션 툴체인 장비 기반 환경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KATRI에 따르면 K-City에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실제와 동일한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반 환경 구축 후 국내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뮬레이션 툴체인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제어 장비를 포함해 실제 주행 데이터 취득 후 다양한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장비, 레이더·라이다·카메라·초음파 등 자율주행 인지 센서 기능을 개발하는 장비, 그리고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및 운전자 승차감을 시험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로 구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K-City 고도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위해 dSPACE 코리아는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 장비 △통합 제어 장비 △데이터 로깅 장비 △전방 레이더 센서 시뮬레이터 장비 △실시간 범용 제어기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손태영 dSPACE 코리아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물리적 제약이 많은 기존의 실도로 테스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서 반복 시험 및 검증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환경이 필요하다”며 “dSPACE는 시뮬레이션 및 가상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완성도 높은 K-City 시뮬레이션 툴체인을 구축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IT
    2023-09-26
  • SK㈜ C&C,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SK㈜ C&C가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자연어 처리기반 AI검색 및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자체 생성형 AI 모델(GPT)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SK㈜ C&C(사장 윤풍영)는 26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올 2월부터 8개월간 우리은행 내 다양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존재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의 비정형데이터를 자산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비정형 데이터란 정의된 구조 없이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말하며, 대표적인 비정형 데이터로는 이메일, 동영상, 각종 보고서 등이 있다. 은행에서는 금융상품 정보, 업무 규정 및 가이드, 공문 등 업무 정보들과 온라인 뱅킹이나 챗봇 등 대고객 서비스에서 쌓인 정보들이 대표적이다.이번에 구축된 우리은행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시스템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및 적재 △AI 모델 학습 △서비스 활용 부분으로 구성된다.SK㈜ C&C는 먼저 비정형 데이터 수집 및 운영·관리 체계를 관장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부터 가공 및 적재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 체계를 설계하고 AI모델 및 자동화 도구를 적용해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은행 내부의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시스템을 통해 모든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는 제거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메타정보 추출, 비식별화 등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데이터 세분화와 데이터 간 관계 정보 생성 등 데이터 구조화를 거쳐 지식 자산으로 저장된다.우리은행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어 처리기반의 고성능 AI 검색 시스템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모델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의 단순 통합검색을 자연어 처리기반의 AI검색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은행업무 영역에서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련 시스템으로 확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어로 구성된 비정형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키워드와 문장을 추출하고, △띄어쓰기 △문장·문단 분리 △오탈자 교정 등 전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텍스트 요약·분류는 물론, 콘텍스트(Context, 문맥)까지 분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지식상담서비스는 SK㈜ C&C와 우리은행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형 AI모델(GPT)를 개발해 은행에 내재화시켰다. 사용자에게 답변에 대한 근거 문서를 제시함으로써 기존 생성형 모델이 갖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한편 SK㈜ C&C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솔루션 아큐닷티에이(Accu.TA)기반의 AI검색 모델, 답변생성 모델 등을 활용했다. 특히 모델 개발에 필수인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는 아큐닷티에이(Accu.TA)의 큐지(QG, Question Generation)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확보했다.SK㈜ C&C 김화중 금융Digital혁신그룹장은 “AI검색과 AI지식상담 서비스가 앞으로 우리은행의 일하는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스템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금융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SK㈜ C&C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ITS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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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SK텔레콤,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 개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미국 오픈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9월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게 돌아갔다.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원(1팀) 최우수상 2000만원(1팀), 우수상 1000만원(2팀) 등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SKT Junior Talent(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본선 현장을 찾은 SKT 유영상 사장은 “급속한 혁신을 겪고 있는 사회 속,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AI가 중요하다”며 “AI 생태계의 혁신과 사회에 가치를 더할 서비스가 오픈AI와 함께하는 이번 해커톤에서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해커톤에는 SKT 정석근 글로벌/AITech 사업부장이 현장 심사위원으로, 제임스 다이엣(James Dyett) 오픈AI 전략고객담당이 원격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적절한 AI 기술로 삶을 이롭게 하는지 등 정성 어린 조언을 전했다.이외에도 ‘AI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와 오픈AI 윌 사보리오(Will Saborio) 전략고객팀장(Strategic Accounts Director)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해커톤 참가자들과 AI로 인해 변해가는 글로벌 생태계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SKT와 오픈AI는 향후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오픈AI 제임스 다이엣(James Dyett) 전략고객담당은 “AI를 주도하는 기업인 SKT와 협업해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어 기뻤다”며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AI라는 목표를 갖고 지속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SKT 정석근 글로벌/AITech사업부장은 “오픈AI와 동일한 목표를 갖고 글로벌 AI 인재들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람을 향하는 AI 기술로 글로벌 AI 생태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3-09-25
  • SK㈜ C&C와 니어 프로토콜, 융합형 웹 3.0 서비스 생태계 확장 나선다
    SK㈜ C&C가 니어 프로토콜과 손잡고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융합형 웹 3.0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SK㈜ C&C(사장 윤풍영)는 21일,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운영을 총괄하는 니어 재단과 ‘웹 3.0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이에 앞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SK㈜ C&C 최철 Web3&Convergence 그룹장, 니어 재단 마리에케 플라멘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체결행사도 진행했다.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간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해 보안과 사용자 접근 편의성을 중시하는 기업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전 산업 분야 대상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브랜드 인지도 및 웹 3.0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먼저 SK㈜ C&C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와 니어 프로토콜을 연계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융합형 웹 3.0 시장 발굴에 나선다. 금융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중고 거래 등 공유 경제 플랫폼 시장이나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게임·콘텐츠·유통 분야에서 빠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공급망 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 전문 시스템 분야에서도 웹 3.0 서비스 개발을 모색한다. 체인제트 플랫폼 특허 기술인 키 관리(Key Recovery System)를 통해 보안성과 계정 관리 편의성을 확보하고, 니어 프로토콜만의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 그리고 멀티 체인 간 상호운용 지원 등을 활용해 공급망 관리 수준을 높인다. 예를 들어, 재고, 주문, 대여금, 선하증권 등 각각의 자산에 니어 프로토콜 기반 토큰을 부여하면 공급·소매업체, 은행 등은 디지털 서명을 통해 각 단계별 거래 과정을 검증하고, 이를 체인제트에 기록하는 식이다.이외에도 SK㈜ C&C는 니어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세계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니어 프로토콜은 SK㈜ C&C가 보유한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시장에서 고객 유치에 나선다.니어 재단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최고 경영자(CEO)는 “SK㈜ C&C와 같이 한국의 IT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계는 다양한 유스 케이스(Use Case)가 등장하고,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가 조성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K㈜ C&C 최철 Web3&Convergence 그룹장은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계한 웹 3.0 서비스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니어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웹 3.0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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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휴네시온, 하나로 관리원 대전 본원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공급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자원 통합사업’의 하나로 관리원 대전 본원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원NAC(i-oneNAC)’과 IP 관리 솔루션 ‘세이프IP(Safe IP)’를 공급했다고 밝혔다.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위협은 하루 평균 151만여 건으로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대상 사이버 공격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약 15% 늘었다.행정안전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국가 최고의 보안관제 역할을 수행한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각 중앙 부처에서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발주해 중복 투자를 막고,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을 높이는 사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03억원 규모의 발주를 진행했다.관리원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NAC 제품은 내부 시스템과 연동 및 자동화가 돼있지 않아 엑셀을 이용한 수기 방식으로 관리하면서 자료 누락, 오류 등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켰다. 휴네시온은 유연한 시스템 연동 및 자동화 지원, 체계적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아이원NAC은 내부 사용자와 단말에 대한 인증을 강화해 비인가 사용자와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고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원격 근무자가 내부 네트워크에 접근할 때 사용자 인증, 보안정책 적용 등을 통해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 보안모델을 제시했다.휴네시온은 금융권에서 대규모 수주를 한 바 있는 아이원NAC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 시장 점유율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망연계 시장 1위를 유지해온 휴네시온이 NAC 시장에서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IT
    2023-09-21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펜타호’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에 도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에 도입됐다고 20일 밝혔다. 펜타호는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니터링 역할을 하며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형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지원한다.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섬유 패션·자동차·소재부품·화학·바이오 분야의 시험, 검사, 인증, R&D, 컨설팅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축적된 경험과 높은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지원 프로젝트’ 주관사업자로 참여, ‘내 손안의 시험인증 서비스(VaroTIC)’와 ‘인증정보 QR 서비스(CertiShot)’를 개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전처리(ETL, 추출·변환·적재), 데이터 플로 매니지먼트, 모니터링 환경을 개발·제공하면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손쉽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포함 국내 7개 인증기관의 시험인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통합 관리하고, 기관별 수집된 인증정보를 담아 QR코드로 생성·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 시험기관별로 분산된 시험인증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시험인증 데이터를 수집·가공·융합·분석해 수요 기업 및 대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세트를 발굴하고 포털 기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험인증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및 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해졌다.한국의류시험연구원 빅데이터 사업 추진단 이민우 단장은 “펜타호의 강력한 ETL 기능을 활용해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전문적인 빅데이터 프로젝트 컨설팅 서비스와 체계적인 기술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 플랫폼 참여 시험기관의 꾸준한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기업 품질 혁신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닌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여러 빅데이터 프로젝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데이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시험인증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확대를 위한 최고의 IT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험인증 빅데이터 플랫폼은 지속적인 서비스 추가 및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고도화되고, 많은 기업이 제품 시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다양한 시험인증 데이터 주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IT
    2023-09-20
  • 메가존클라우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엔드 투 엔드 서비스 ‘GenAI360’ 오퍼링 출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엔드 투 엔드 서비스 ‘GenAI360’ 오퍼링을 출시했다.GenAI360은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 수립 및 파일럿 과제 수행 등 컨설팅 △기업별 환경을 고려한 최적 플랫폼 선정과 데이터 학습 및 검증 △기업 내 활용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생성형 AI 운영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메가존클라우드는 7월부터 9주간 사내 HR 헬프데스크에 접수된 질의응답을 한국어 특화 LLM에 학습시키고, 관련 문서 및 사내 가이드는 RAG(검색 증강 생성)를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 결과, 첫 질문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는 평균 75% 이상으로 확인됐고 이후 질문 수정 및 추가 질문을 통해 향상된 답변의 정확도는 90% 이상인 것으로 평가돼 질의응답과 관련된 단순·저효율 업무가 실제로 감소되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RLHF(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 학습)를 통해 답변 품질을 향상시키는 고도화 작업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Amazon SageMaker/Amazon Kendra 등 데이터 분석 및 AI/ML을 위한 다양한 AWS 서비스를 근간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구성됐다.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 구성 및 답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방법 등을 위해 AWS와 생성형 AI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과정을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구축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 방안 등 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축적했다. 비용 최적화, 기업의 고유한 데이터 적용 및 기준 시간, 유의어 사전 등을 포함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환각 현상(Hallucination), 리소스 비용 최적화 및 구현 방법 등이 대표적 사례다.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 공성배 센터장은 “LLM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비즈니스 가치가 검증된 사례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의 경험과 기술력을 AWS 서비스에 결합해 LLM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즈니스적 가치를 고객들에게 명확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메가존클라우드는 21일 IDG Korea 주최로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Future of AI & Data 2023 콘퍼런스에서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IT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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