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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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6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9일 6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총 15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인 6억달러의 약 5배 수준인 28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 금리 대비 3년 25bp, 5년 30bp를 축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중동의 두바이 및 아부다비에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방문 기회가 없었던 대만에서도 대면 미팅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KB국민은행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발행이 가능했다며, 연이은 글로벌 공모채권 발행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BofA Securities, Citi, Credit Agricole CIB, JPMorgan, KDB, MUFG가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ANZ가 보조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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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인플루언서 마케팅 가장 활발히 활용한 산업군은 뷰티 부문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이 지난해 오픈한 국내 약 21만 건 캠페인의 광고 산업군을 분석해 발표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레뷰’에서 2023년 진행된 캠페인 분석 결과, 뷰티 부문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가장 활발히 활용하는 산업군으로 나타났다.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인 ‘제품 사업’ 캠페인 중 뷰티 부문 비중이 30%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생활(24%), 디지털(11%) 등이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상권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캠페인인 ‘지역 사업’ 캠페인에서도 뷰티 부문은 3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맛집(41%), 뷰티(32%), 문화(7%) 순이었다. 뷰티 부문의 캠페인수 증가율 역시 괄목할 만하다. 2023년 뷰티 부문 캠페인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지역 사업 55%, 제품 사업 13%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뷰티 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도 증가는 온라인 채널의 발달, 디지털 정보의 고도화로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의 인사이트를 통해 제품 정보를 습득하는 문화가 정착하며 일어난 결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실제 디지털 광고마케팅 지식 포털 디엠씨미디어가 발행한 ‘2022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마케터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 시 가장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는 품목은 ‘뷰티/화장품’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계정을 통해 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뷰티 관련 상품 구매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뷰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확대 현상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플랫폼 깃넉스(Gitnux)는 뷰티 및 패션 산업이 전 세계 인스타그램 스폰서 게시물의 25.8%를 차지한다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가장 활발히 활용하는 부문으로 꼽았다. 레뷰코퍼레이션은 뷰티 인플루언서는 직접 경험을 통한 실제 리뷰 제공과 팔로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쌓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내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기존에는 인플루언서가 단순 리뷰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직접 PB (Private Brand) 제품을 론칭하거나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뷰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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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BNK부산은행, 신종자본증권 형태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 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9일, 5년 중도상환 콜옵션이 부여된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원을 연 4.37%의 금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채권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발행금액의 3배에 달하는 총 3360억원의 수요를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 발행금리는 연 4.37%로 확정됐으며, 이날 국고금리가 3.49%로 결정됨에 따라 스프레드는 0.88%p로 정해졌다. 부산은행의 이번 신종자본증권 스프레드 0.88%는 지방은행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직전에 발행한 시중은행과의 스프레드 차이가 0.03%에 불과해 자본시장에서 시중은행과의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인수단(한양증권, 교보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로 신종자본증권을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발행하는 한편, 월이자 지급식을 채택해 기관과 리테일 투자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했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폐기물 처리시설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환경개선 시설자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최근 중동발 전쟁리스크로 인해 환율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금액을 모집하며 자본시장에서 부산은행의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기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비율 관리로 시장에서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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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롯데정밀화학 반도체용 소재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27.1% 증가
    롯데정밀화학은 29일 1분기 매출액 39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케미칼사업부문의 반도체용 소재 등의 수익성 개선으로 27.1% 증가했다.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감소한 28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염소계열 제품의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국제가 하락 영향이다.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한 11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방시장 수요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과 셀룰로스 계열의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3공장 및 식의약용 제품 증설 물량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롯데정밀화학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세계 1위 생산 규모의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추가 증설을 올해 하반기 완료해,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식물성 의약용 캡슐 소재 시장 세계 1위 제품인 식의약용 셀룰로스 소재 추가 증설을 내년까지 완료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장하는 식물성 캡슐 소재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고, 환경 문제 대두로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대체육 등 식품 소재 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할 계획이다.한편 롯데정밀화학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월에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 계약을 마치고 암모니아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4월에 베트남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유통 사업 영역을 국내 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으로 넓히고 올해 열리는 국내 발전소 혼소 수요 경쟁에 우위를 점해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는 “1분기는 고부가 제품인 반도체용 소재 및 의약용 소재 수익성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반도체용 소재, 의약용 소재 증설을 차질없이 완료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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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사우디 산자부 장관 만나 현지 사업 협력 방안 논의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 ELECTRIC(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자사 부스에 반다르 알 코라예프(Bande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압둘라지즈 마제드 알라흐마디(Adulaziz Majed Alahmadi) 산업전략부 차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료들이 방문, 구자균 회장을 비롯한 LS일렉트릭 해외 사업 주요 임원들과 함께 환담했다고 최근 밝혔다. 알 코라예프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환경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그는 향후 8000여 개 공장이 새롭게 설립될 예정인 만큼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이 강점을 지닌 전력 인프라, 자동화, AI 등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사우디 산업부는 전국적으로 여러 권역에 걸쳐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투자에 대한 보조금은 물론 각종 교육 훈련 등 투자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음도 강조했다. 구자균 회장은 자사가 다양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 송변전소에 전력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경험을 살려 향후 확대되는 제조분야에 송전,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 회장은 이어 전력 인프라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같은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공장 자동화와 에너지효율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파트너로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NESMA, Alfanar, Rolaco 등 현지 협력사와 함께 사우디 전력망에 필요한 송변전 및 배전 전력기기를 공급해왔으며 일부 제품은 현지조립생산(SKD)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지화에도 나서고 있다며 네옴 시티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에서 BESS(Battery-ESS), 공장 자동화, FEMS(Factory-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산업부 장관과의 협력 논의는 이를 구체화해 나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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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한화시스템 위성 개발 및 제작하는 제주한화우주센터 짓는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구)탐라대학교 부지에서 29일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총면적 약 1만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엔 위성개발·조립 및 기능·성능을 시험하는 시설이 조성되고 △2층은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 △지하 1층엔 직원 식당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우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최적화해 위성을 월 4기에서 최대 8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우주 환경에서 위성 운용성을 검증하는 ‘열진공(Thermal Vaccum) 시험’ △근거리에서 위성 안테나 성능을 시험하는 ‘근접전계(Near-Field Range) 시험’ 장비 등을 이중으로 설치해 생산 단계별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향후 자동화 제작·조립 설비를 추가 구축하고, 우주 헤리티지 확보함에 따라 시험 과정이 간소화되면 생산 능력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센터 구축을 통해 민간 주도로 위성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우주 산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화시스템은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토지·수자원·산림 자원의 식생 상태 분석과 환경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및 안보 분야 활용 △지리정보시스템(GIS)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위성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위성 개발·제조의 산실(産室)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및 역량 있는 우주 강소기업들과 함께 위성 개발·제조·발사·관제·서비스까지 우주 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국가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우주 경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주 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미 여러 민간 우주 기업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제주한화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기업들이 모여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높은 고용 유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제주도의 우주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4-29

실시간 경제 기사

  • 자산 3천억 달성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복지, 우대금리 인상 및 포상계획 발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 이하 공제회)가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24년 2월 29일 기준 총자산 3000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1000억원, 2023년 2000억원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공제회는 자산 3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창출된 수익을 회원의 생활 안정과 종사자 복지증진에 사용하기 위해 회원저축상품(장기저축급여) 우대금리 0.5%p 인상 및 우수기관 포상 계획을 발표했다. 우대금리 인상에 따라 장기저축급여의 상품별 이자율은 단리 환산 및 세제 혜택 반영 시 3년 만기 최대 5.75%, 5년 만기 최대 6.27%, 10년 만기 최대 7.63%로 오른다(2024년 4월 1일부터 적용). 또한 공제회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 종사자 복리후생을 위해 포상할 계획이다. 포상 금액은 기관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원~300만원으로 차등 책정하며, 포상 규모는 총 3억8000만원이다. 강선경 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의 성장과 자산 3000억 달성은 고물가, 급변하는 정책 환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회를 믿고 지지해주신 사회복지기관과 회원 덕분”이라며 “공제회가 사회복지종사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은 물론 적극적인 공제사업 발굴과 효율적인 자산운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韓國社會福祉共濟會, Korea Social Welfare Credit Union)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이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4-01
  • 현대차 N브랜드 튜닝 전문 매장 오픈, 성능 업그레이드 지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라인인 N 브랜드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현대차는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Shop(숍)’을 오픈하고 고성능 튜닝 파츠(Parts) 및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업그레이드와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N 브랜드는 ‘N 퍼포먼스 Shop’에서 애프터마켓 전용 N퍼포먼스 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해 WRC, TCR 등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먼저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는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는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출시한다.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 벨트 및 토잉 스트랩(Sabelt) 등을 출시한다. N 퍼포먼스 Shop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파츠와 액세서리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카밋(Car meet)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N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 N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성능 튜닝을 위한 파츠 및 액세서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튜닝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제조사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3-30
  •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서승환 명예교수 사외 이사 임명
    HD현대가 지난 29일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으며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권오갑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1조3313억원과 영업이익 2조31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HD현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700원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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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대웅제약 이원화된 CEO 체제 운용, 글로벌 사업 담당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사회가 지난 28일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할 계획이다. 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했으며, 2011년부터 미국에서 Daewoong America Inc. 법인장을 역임하다가 2015년에 한국에 복귀하며 나보타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2021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나보타본부와 글로벌 사업본부, 바이오R&D본부와 법무실을 총괄해왔다. 박 대표는 특히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도했으며 전 세계 70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재임기간 실적을 20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사업, 글로벌확장과 더불어 신약·제제·바이오 연구성과를 극대화해 회사의 체질을 고수익·글로벌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와 함께 △1품 1조 신약 블록버스터 육성 △신약개발 전문기업 도약 △대웅제약 기업가치 20조 달성 등의 비전도 내놓았다.‘1품 1조’ 블록버스터 시대 열 것박 대표는 대웅제약 대표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1품 1조’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국내 사업만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R&D와 글로벌 사업 집중을 통해 고수익 블록버스터 위주로 품목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1품 1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고, 세계 최초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 등 유망 신제품들을 제2의 나보타로 키우겠다는 것이다.취임 전, 본부장으로서 나보타의 FDA 승인, 미국 진출을 주도했던 박 대표는 나보타 사업의 업그레이드도 다짐했다. 나보타의 중국 진출 및 치료시장 진입 등을 통해 단일품목 ‘영업이익 3000억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현지 법인을 제2의 대웅제약 수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단순 판매법인이 아닌, 연구부터 생산, 개발 및 사업화까지 전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현지화해 글로벌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며 성공을 다짐했다. 박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역량이 충분히 누적되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직접 판매를 통해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박 대표는 또 “신약개발은 3대 핵심 질환군에 집중하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해당 영역에서는 글로벌 Top 20위 수준 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D (Connect & Development, 개방형 협력) 역량 및 글로벌 전문가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세웠다. 또한 바이오·제제 분야에서는 당뇨, 비만, 감염, 정형외과, 신경정신, 줄기세포, 명품 OTC 등에 집중해 ‘글로벌 최고’ 수준을 지향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은 플랫폼화 해 글로벌 오픈 컬래버레이션으로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박 대표는 중증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의료 기업으로서의 사명도 잊지 않았다. 만성질환을 근본부터 예방, 치료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도 강조했다.시총 10년 안에 20조원으로 성장시킬 것회사의 종합적 가치는 시가총액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가 이루어진다. 현재 대웅제약의 시총은 약 1조4000억원이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의 시총을 3년 안에 5조원, 10년 안에 20조원 대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를 퀀텀 점프시킬 수 있는 신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에 집중해 체질을 재편하고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대웅의 전통적 미덕인 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적재적소에 최고의 인재를 배치하고 우수한 동료들과 적극적인 소통 협력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하겠다는 다짐이다. 해외 우수인재를 적극 육성해 이들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잊지 않았다.대웅 특유의 ‘임기 3년+중임’ CEO 체제대웅은 전문경영인의 ‘임기 3년+중임’을, 이상적 CEO 체제로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이번 박 대표의 선임 역시 대웅 스타일의 CEO 성장 및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나보타 사업 등으로 이미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R&D’ 분야를, 이창재 대표는 기존과 동일하게 ‘국내사업, 마케팅’을 총괄한다.이번 인사로 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됐던 전승호 전 대표는 6년만에 신임 박 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겼다. 전 전 대표는 6년의 재임 기간 중 대웅제약의 글로벌 성장, 신약 펙수클루·엔블로 출시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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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3-29
  • 하나금융그룹, 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무역금융 및 ESG 금융 협력 강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프랑스 몽루주 소재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 본사를 방문해, 크레디 아그리콜 CIB(Crédit Agricole Corporate and Investment Bank)와 유럽 지역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50년 전인 1974년 같은 해 프랑스와 대한민국 은행 중 최초로 서로의 국가에 진출한 두 금융기관이 맞손을 잡은 협력 사례인만큼 그 의미가 크며, 양 기관은 유럽 전 지역에서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자금시장(Treasury) △무역금융(Trade Finance) △ESG 금융(ESG Finance)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자비에 무스카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 수석부회장 겸 CIB 최고경영자(CEO), 제랄드 마스네 크레디 아그리콜 CIB 한국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9월 이 부회장이 크레디 아그리콜 런던 지사를 방문해 CIB 분야의 협업 강화와 유럽 현지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이은형 부회장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두 금융기관의 만남으로 유럽 금융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양 기관의 프랑스와 대한민국 진출 50년을 맞이하며 성사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50년 동안 의미 있는 성과와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과 함께 유럽 현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현재 하나은행 런던지점에 별도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 운영 중인 현지 IB데스크와 글로벌자금센터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지난주에 문을 연 하나은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무소와 올해 말 개설을 추진 중인 폴란드지점까지 계속해서 유럽 지역 채널을 확대하며 유럽에서 다양한 시너지 창출 사례들을 만들어간다.하나은행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최초의 은행으로, 1968년에는 런던 지점을 개설했고 1974년부터 프랑스 유일의 한국계 은행 채널인 파리 지점을 50년간 운영해오는 등 유럽 금융시장에서 7개국 최다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글로벌 CIB 분야를 선도하는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의 선도 금융그룹인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Crédit Agricole Group)의 투자은행이다.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은 1974년 프랑스 은행 중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 은행 지점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26개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만 CTBC Bank △인도 State Bank of India △사우디아리비아 Saudi EXIM 등 해외 각지의 권역별/지역별/분야별 1등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4-03-29
  • 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4척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불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4월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15년간 페루 해군의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되며, 이에 따라 후속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미 지역은 노후화된 함정이 많아 최신 함정으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남미 함정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수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남미 시장에 K-함정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은 길이 127m, 폭 14.9m, 최대속도 26.5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원해경비함은 길이 95m, 폭 14.3m, 최대속도 20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중형 해상작전 헬기를 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탑재 장비를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는 미션 모듈(Mission Module)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륙함은 길이 58m, 폭 13.2m, 최대속도 10노트, 항속거리 1500해리로, 대형 장갑차 7대 이상 또는 20피트 컨테이너 20개 이상을 수송할 수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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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3-29
  • IBK기업은행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체결됐으며, 기업은행은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피해보장 보험가입 △피해자 생활비 지원과 심리 및 법률상담 △경제교육 및 자영업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지역사회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소상공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교육수료자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보장(보장액 최대 1000만원) 보험가입을 지원한다.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로 인해 생활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비, 주거비, 임대료 및 대출이자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해 피해회복을 돕는다.한편 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금융소비자보호 및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를 위해 팀을 신설하고 조직과 인원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서는 등 ‘가치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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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지놈앤컴퍼니 홍유석 대표이사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사업 확대 통해 수익구조 개선할 것”
    지놈앤컴퍼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홍유석 총괄대표가 “지놈앤컴퍼니는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가 협력하고 있다”면서 “신약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상 초기단계에서의 반복적인 라이선스 아웃(L/O)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컨슈머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등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 대표는 신임 대표에 올랐다.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홍유석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 전반의 전략과 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 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지수 대표는 해외사업 및 국내 컨슈머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박한수 대표는 기존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개발 총괄 역할을 이어간다. 홍유석 총괄대표는 지난해 5월 지놈앤컴퍼니에 합류했으며, 올해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홍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 릴리 대표, Eli Lilly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북미법인 대표로 선임돼 2018년부터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이후 GSK 미국 본사에서 간질환 신약개발 상업화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홍 대표는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놈앤컴퍼니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개발 후보 물질들의 사업화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해외 자회사 사업 확대 등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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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복지사각지대 가정 위해 손잡은 hy와 서울특별시
    hy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골자는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다. hy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hy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다. 고객에게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활동 가능하다.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해 초기비용 없이 일할 수 있다.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위해 특별 정착 지원금도 운영할 계획이다.hy는 프레시 매니저 직업 매력도 향상을 위해 각종 복지혜택을 강화했다. 긴급생활자금 저리대출, 미취학아동 보육료 지원, 디딤돌 적금 등 다양하다. 원거리 활동자에 한해 차량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김주수 hy FM영업부문장은 “이번 MOU를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프레시 매니저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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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포르쉐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이 독일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포르쉐(Porsche A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공동 목표는 소프트웨어 소유권을 유지하고 블랙박스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분야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구현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르쉐는 전문 지식을 활용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배포 및 업데이트함으로써 특별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소프트웨어 및 AI 개발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자동차 개발과는 매우 다르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AI 구성 요소를 통합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은 특히 어려울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AI 우선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우리의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신 세대의 차량에서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여러 공급업체에서 구매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정기적으로 통합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포르쉐는 이 솔루션을 소프트웨어 모범 사례 및 지속적인 통합/지속 배포(CI/CD) 프로세스와 함께 사용해 오프보드 플랫폼을 통해 미래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광범위한 툴 세트는 소프트웨어 인더 루프(SIL)에서 하드웨어 인더 루프(HIL) 및 차량 테스트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검증을 지원한다. 포르쉐는 Applied Intuition과의 협업을 통해 특정 고객 솔루션으로 미래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포르쉐의 연구 개발 이사회 멤버인 마이클 스타이너는 “Applied Intuition은 우리에게 중요한 소프트웨어 파트너였으며 차량의 모든 부분에서 소프트웨어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개발 프로세스 초기에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게 반복하고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포르쉐의 소프트웨어 노하우가 강화돼 폭스바겐 그룹 내 활동을 보완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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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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