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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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케이웨더와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한 SW 개발 참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되며,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며,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4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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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대한항공 에어라인 레이팅스 선정 올해의 최고 항공사 2위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4)’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North Asia)’로도 선정됐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대안전 기조 아래 25년째 인명 무사고 운항을 달성해오고 있는 것. 2023년 12월에는 최첨단 안전운항 시스템을 갖춘 종합통제센터를 새롭게 여는 등 안전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기내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통 한식 기반 비건 메뉴를 선보였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세계적 소믈리에(Sommelier)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와인 50여종 이상을 선정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는 기내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식 항공기인 보잉 B787-900, 에어버스 A321-Neo 등의 기재를 적극적으로 운용중이다. 또한 지난 3월 에어버스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A350 계열 항공기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조인트벤처를 맺은 델타항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에어라인 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의 수상에 대해 “대한항공은 매년 승객 평가점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첨단 항공기 구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北)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올해의 톱 20 항공사 4위’를 수상한바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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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케이알엠, 에스더블유엠과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위해 협력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과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더블유엠은 10년 이상 축적된 자율주행 HW·SW·운용 기술과 빅데이터·학습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주행(ADS) 레벨 4를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인 AP-500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NPU (신경망처리장치), CPU (중앙처리장치), MCU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한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1000TOPS (초당 테라 연산) 처리 능력을 통해 AI 연산 및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상용화 제품이다. 에스더블유엠은 해당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ES (한국전자전) 2023’에서는 혁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30만km 이상의 누적 운행 거리와 7000TB 이상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서울 상암 및 대구 달성에 자율주행차 기반 유상운송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에스더블유엠은 올 9월에는 교통 밀집 지역인 강남 시범지구에 기존 노선형 대비 기술 난이도가 더 높은 구역형 서비스를 시행해 보유 기술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알엠은 지난 5월 AI NPU IP를 필두로 반도체 IP·솔루션 IP (AD·ADAS) 분야에 AI 플랫폼을 위한 통합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신시장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케이알엠은 내부적으로 신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한 바 있고, 반도체·모빌리티·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에스더블유엠의 자율주행 레벨 4 플랫폼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한 글로벌 솔루션 IP 판권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IP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량용 IVI (인포테인먼트)·전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고, 로봇 사업의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에도 자체 개발 최적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에스더블유엠의 차별화된 이종 센서 퓨전 알고리즘을 융합한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최근 당사의 주요 일본 고객사가 모빌리티 신규 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케이알엠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더블유엠과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자율주행차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알엠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utomotive향 OEM·Tier1을 대상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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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세계 900여 식음료 공급업체 참여하는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려
    제4회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일본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약 900여 개의 식음료 공급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JFEX 어워드 2024’를 진행한다. ‘JFEX 어워드 2024’는 JFEX에 전시된 전 세계 각지의 제품 중 참관객이 ‘가장 관심 있고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다. 투표는 JFEX 첫 날인 6월 19일(수)에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다음 날인 6월 20일(목)에 발표된다. 주최 측은 전시장을 방문해 수상 기업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FEX 어워드는 아래와 같이 4개의 카테고리와 1개의 시크릿 어워드로 나눠져 있으며, 이중 각 카테고리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0개의 제품이 엔트리돼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NEW TO JAPAN : 일본 최초 상륙 제품이 집결(해외 참가사만 대상) △WELLNESS : 사람들의 QOL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집결 △INOVATION : 새로운 기술과 시도를 활용한 제품이 집결 △WINE & SPIRITS :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술이 한자리에 집결 △SECRET AWARDS :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제품을 대상으로 시크릿 어워드 수여. 시크릿 어워드 수상 제품은 전시회가 종료된 후 차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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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롯데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SDGs 달성 위한 활동 공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그간의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비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카드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이번 롯데카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개년의 ESG 성과와 활동을 담았으며,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에 따라 작성됐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인쇄물 없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발간했으며,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먼저, 환경(Environment) 및 사회(Social) 측면에서 롯데카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카드사의 본업과 연계된 ESG 활동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상품 경쟁력이 있지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경로와 예산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캠페인’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홍보 채널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디지로카앱의 커머스 플랫폼인 ‘띵샵’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판로 확대 지원 및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부터는 띵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띵크어스 외에도 본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주변 착한가격업소 및 선호 가맹점의 혜택과 정보를 지도로 한눈에 보여주는 ‘내 주변’ 서비스를 지난해 말 디지로카앱에 오픈했고,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경영관리 무료 지원 플랫폼인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도 운영 중이다.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는 2023년 5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리스크 및 기회를 관리하고, ESG경영전략에 따른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배구조 신뢰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회원사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이행 활동 내용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앞으로도 롯데카드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성과를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띵크어스’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ESG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ESG를 단순히 규제나 의무로만 보지 않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 있는 ESG를 지향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본업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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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LG화학 민간 최대 규모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구매, 저탄소 경쟁력 제고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 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사용 수요가 높은 글로벌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양극재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ESG 공시 의무화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추세에 따라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한 경제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 대기업 중 30%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요구를 받았다.LG화학은 그동안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 목표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하는 등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 메가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LG화학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가능성에 기반해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용에너지까지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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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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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은행, 2022년도 1분기 당기 순이익 401억원 시현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2년도 1분기 2436억원의 총수익과 40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3일 발표했다.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감소한 것으로, 2021년도 1분기 총수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900억원, 482억원이었다.2022년 3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자본 비율은 17.42%와 16.64%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19.93% 및 19.10%와 비교해 각각 2.51%p와 2.46%p 하락했다.1분기 총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감소한 2436억원을 시현했다. 이자 수익은 0.2% 증가한 것으로,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 마진이 개선됐으나,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 진행으로 이자부 자산이 감소한 결과다. 비이자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감소했으며,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자산 관리 부문 수익 감소와 채권·외환 파생 관련 수익 감소가 주요인이다.한국씨티은행의 1분기 비용은 주로 인건비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한 1702억원을 기록했다.1분기 대손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감소한 201억원으로, 코로나19 취약 업종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강화된 리스크 관리 기준으로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고 대손상각비가 감소한 게 주요인이다.2022년 3월 말 고객 대출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22조4000억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감소한 26조7000억원이었다. 3월 말 현재 예대율은 80.2%를 기록했다.2022년도 1분기 총자산 이익률과 총자본 이익률은 각각 0.32% 및 2.95%를 기록했다.유명순 은행장은 “2022년도 1분기 실적은 국제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과 현재 진행 중인 당행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며 “당행은 고객 지원과 고객 이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업 금융 사업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도 고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 나가는 한편,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며 “당행은 빠르게 바뀌는 금융 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지원과 지속 가능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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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SK하이닉스, PCIe 4.0 소비자용 SSD ‘플래티넘 P41’ 글로벌 최초 국내 출시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는 PCI-Express 4.0(이하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소비자용 SSD 제품 ‘플래티넘(Platinum) P41’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례적으로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을 통해 포문을 연 플래티넘 P41은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SSD로는 최초로 4세대 PCIe를 기반으로 한 NVMe SSD 제품으로, 현재 소비자 시장에 선보인 제품군 가운데 최고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까지 갖춰 PC·랩톱, 콘솔 게임기 등에서 향상된 성능을 추구하는 하드코어 게이머, 전문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제품이다.SK하이닉스의 차세대 176단 낸드플래시와 D램,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생산했으며, 독자적인 ‘하이퍼라이트(HYPER WRITE) 기술’이 탑재돼 고성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구현했다.4세대 PCIe SSD 가운데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플래티넘 P41은 최대 70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최대 65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랜덤 읽기 속도는 최대 1400K IOPS, 랜덤 쓰기 속도 최대 1300K IOPS를 지원해 소비자용 SSD로는 가장 높은 입·출력 처리량을 자랑한다. 또 최신 SK하이닉스의 ‘Aries’ 컨트롤러 기술력이 더해져 향상된 신뢰성을 보장하며 우수한 읽기·쓰기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플래티넘 P41은 최대 1200TBW의 내구성을 갖췄으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1000시간의 HTOL(고온 동작 수명 시험) 테스트를 거쳐 150만시간 이상의 MTBF (평균 무고장 시간)를 제공한다.플래티넘 P41은 SK하이닉스에서 5년 제한 보증이 제공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도우정보 담당자는 “앞서 3세대 PCIe 기반 ‘골드 P31’ 제품이 짧은 시간 SSD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번 플래티넘 P41은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성능과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플래티넘 P41 글로벌 최초 출시를 기념해 5월 18일까지 11번가에서 한정 수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 경제
    2022-05-14
  • 쿠빙스, 독일 IFA 뉴스룸 메인 표지 장식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
    프리미엄 주방가전 쿠빙스(Kuvings)는 자사 신제품이 독일 최대의 식품 박람회 IFA의 온라인 뉴스룸 메인 표지를 장식했다고 13일 밝혔다.IFA 뉴스룸은 쿠빙스에 대해 매년 글로벌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과일을 자르지 않고 편리하게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제품과 혁신적인 브랜드로 소개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기능성과 세척의 용이성,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쿠빙스는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신제품 원액기와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를 공개할 계획이다.쿠빙스가 공개할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CB1000)는 진공과 블렌딩을 동시에 구현해 카페에서 프리미엄 주스, 스무디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성능을 갖춘 최상급 블렌더이다. 수동으로 커버를 열지 않아도 바쁜 상업용 환경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오토 개폐 기능’이 적용된 방음 커버도 장착됐다.쿠빙스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는 5월 말 국내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쿠빙스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 전시회 참여에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해외 전시회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5-14
  • 한국전력, 연료 가격 급등으로 1분기 약 7조8000억원 영업 손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3525억원 감소한 7조7869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1조37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 비용이 9조7254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은 아래와 같다.전기 판매 수익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 증가(74.1→78.4%) 등으로 판매량이 4.5% 증가해 1조848억원 증가했다.연료비·전력 구입비는 자회사 연료비가 3조6824억원 증가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5조5838억원 증가했다. 이는 LNG와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2]하고 RPS 의무 이행 비율이 상향(9→12.5%)된 결과다.기타 영업 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592억원 증가했다.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 위원회’를 모든 전력 그룹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하고, 고강도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전은 보유한 출자 지분 가운데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을 제외하고 매각 추진하고 보유 부동산은 매각할 수 있는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에 따라 제로베이스에서 매각 대상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건설하고 있는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 원칙 정립을 포함한 해외 사업 재편 및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전력 공급 및 안전 경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투자 사업의 시기 조정 및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발전자회사는 연료비를 포함한 전력 생산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한전은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 향상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고, 그 성과가 전기 요금 부담 완화 등 국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한전은 "디지털화·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인력 재배치와 유연한 조직을 구현하고 고객 선택권 확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등 국민 편익 증진 방안을 추진하며 전력 데이터·플랫폼·연구 개발(R&D) 등 보유 자원 개방·공유와 민간 협력 강화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연료비 등 원가 변동분이 전기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되는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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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바이오코리아 2022, 호주 뉴사우즈웨일즈 쇼케이스 성황리 종료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5월 11~13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헬스 국제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여한 19개의 호주 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뉴사우스웨일즈주 기업이라고 밝혔다.호주가 미래 산업으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는 자원과 농산물 그리고 의료 산업이다. 호주 바이오 산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치료 및 mRNA 기술 분야에서 호주가 강력한 연구 개발(R&D)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임상 시험 및 계약 제조의 국내 최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행사 둘째 날인 5월 12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2, 뉴사우즈웨일즈 쇼케이스’에서는 아래 5개의 뉴사우스웨일즈주 참가 업체 발표와 네트워킹을 위한 저녁 식사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10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뉴사우스웨일즈주 참가 업체: △조지 클리니컬(George Clinical - 아태 지역 및 미국 베이스의 전단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전문 CRO) △노보테크(Novotech - 전단계 전치료 분야 임상 개발 전문 CRO) △리제니어스(Regeneus - 타가지방 유래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의약품 연구 개발) △사이언티아 클리니컬 리서치(Scientia Clinical Research - 초기 임상 전문 임상 사이트) △서던 스타 리서치(Southern Star Research -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초기 임상 전문 CRO).뉴사우스웨일즈주 무역투자청 김유진 한국대표는 “뉴사우스웨일즈는 현재 한국 직항편이 운영되는 호주 유일의 도시인 시드니가 속한 주이고, 호주에서 가장 큰 의료 기술 산업 기지다.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는 2024~25년까지 4년간 보건 분야에 108억 호주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있다”며 “바이오 분야 양질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의 장인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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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삼성전자, 제1회 ‘삼성 6G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첫 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G 연구개발(R&D)은 이미 시작됐다”며 “6G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지능화 △초공간적 특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승 사장은 “6G 기술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바로 지금이 6G를 준비할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오전 세션에서는 ‘6G 무선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의 ‘6G 무선 인터페이스에서의 딥러닝’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찰리 장 SVP (Senior Vice President)의 ‘5G를 넘어 6G로 향하는 무선 기술의 발전’ △NTT 도코모 다케히로 나카무라 SVP의 ‘5G의 발전과 6G’ △퀄컴 존 스미 SVP의 ‘6G를 향한 무선 인터페이스 혁신’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첫 번째 강연을 맡은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통신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6G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유익한 행사”라고 평가했다.오후 세션에서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핀란드 오울루대 타릭 타렙 교수의 ‘6G 네트워킹 - 서비스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향한 여정’ △삼성전자 맹승주 마스터의 ‘통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적용’ △서울대 심병효 교수의 ‘밀리미터파 및 테라헤르츠 통신을 위한 딥러닝 기반 모바일 탐지 및 빔포밍’ △중국 동남대 스 진 교수의 ‘대규모 다중 안테나 시스템에서의 딥러닝 기반 채널 상태정보 피드백’ 등의 강연들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타릭 타렙 교수는 “지금은 6G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들이 협업해야 할 때”라며 “이번 삼성 6G 포럼은 이제 막 시작되는 6G 연구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가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킹 무대”라고 말했다.심병효 교수는 “6G 시대에는 통신의 주체가 인간에서 무인 자율차, 드론,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확장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만물이 초연결된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러다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6G 미래 준비 박차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 제안과 표준화 완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5G 상용화에 이바지했다.특히 2019년 4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통신사들에 5G 상용화 장비를 앞장서 공급하고 있다.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화에 성공했고, 3일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5G 선도 기술력을 근간으로 6G 기술 연구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그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리서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해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Radiocommunication, ITU-R) 총회에서 6G 비전 표준화 그룹 의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 ‘6G 백서’를 통해 6G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8일에는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6G 통신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 고려대와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포항공과대, 서울대 등과도 연합전공을 통한 통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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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 이하 NSC)가 노르웨이 수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국내에서의 수·출입 현황 등을 가장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홍보하고자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와 함께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International Seafood Show 2022)’에 참가한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세계 2위 규모의 수산물 수출국인 노르웨이의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으로, 노르웨이 수산 및 양식 산업과 협력해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해외 시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일 총괄이사 요한 크발하임(Johan Kvalheim), 한국 담당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Mia Bernhardsen) 및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입업체 등이 참석해 주요 수출품인 연어, 고등어, 레드 킹크랩 등의 품질과 유통망, 안전성, 지속 가능한 수산업 관리 체계 등 그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에서의 사업 동향과 트렌드 등을 알릴 계획이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와 함께 전시회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노르웨이 수산물 및 어업 방식을 알릴 예정이다. 참가 업체로는 전 세계에 연어를 공급하는 대형 수출업체이자 내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세킹스타드(Sekkingstad)부터 북극권의 찬 바다에서 잡은 연어 공급업체이자 이번 전시회에서 노르웨이 연어의 생애 주기를 볼 수 있는 가상 현실(VR) 체험을 준비한 노드락스(Nordlaks), 노르웨이 최대 새우 공급업체인 콜드워터 프런스(Coldwater Prawns), 새로운 레드 킹크랩 제품을 선보일 코스트(Coast)가 참여한다.이번에 참여하는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는 점점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국내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망 제공을 위해 국내 수산업 관계자와 미래를 논의할 업무 협력 미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더불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수산물의 원산지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직접 관리·인증하는 원산지 인증 마크인 시푸드프롬노르웨이(Seafood from Norway) 등을 소개해 일반 소비자가 쉽게 노르웨이 수산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마크가 붙은 수산물은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와 안전한 수산물을 강조해온 노르웨이산 수산물임을 보증하는 마크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전시 부스는 A홀 A-03번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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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캥거루루, 리콜 명령 제품 적극 추적 나선다
    아인엘앤디가 리콜 명령을 받은 유아용품 브랜드 캥거루루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대처하겠다고 13일 밝혔다.국가표준원이 올 4월 발표한 어린이 제품 리콜 대상 12개 업체 리스트 가운데 기능성 유아용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는 캥거루루의 2022년 신제품 메쉬모달누빔 롱베개 민트 제품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이에 캥거루루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 리콜 대상 제품인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교환·환불 조치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적에 나서고 있다.캥거루루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세탁 테스트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간이 샘플 제품이 양산 제품과 섞여 고객에게 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의 테두리(바이어스) 소재로 정상 제품과 리콜 대상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캥거루루는 정상 양산품은 2021년 11월 국내 섬유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유아안전인증시험을 실시해 안전 인증을 확보했으며, 최근 유럽 안전 기준의 OEKOTEX 인증도 추가 확보했다.캥거루루는 충진재까지 통세척을 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다양한 세탁 기종에 세탁 방법을 달리해 세탁 테스트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2월 1일 간이 생산된 15개 제품 가운데 10개 제품이 양산품과 섞여 고객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아인엘앤디 정금숙 대표는 이번 리콜 명령과 관련해 “비록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고객까지 전달되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다”며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캥거루루는 리콜 명령 이후, 샘플 생산 제품 15개 가운데 회사에서 보유·사용한 5개 제품을 제외하고, 10개 제품을 추적하고 있다. 해당 시기(2022년 2월 1일~3월 15일)에 구매한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통해 현재 총 5개가 회수됐고, 시험기관이 보유한 3개를 제외하면 불량 제품의 전체 회수까지 2개가 남아있다.고객이 보유한 제품이 리콜 대상 상품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고객도 접수 및 상담을 통해 교환·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접수는 웹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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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둘라' 글로벌 기업 위한 금융 상품 출시 LLC, DAO LLC, C Corp 설립과 미국 은행 계좌 원격 개설 한 번에 지원
    둘라(doola)는 전 세계 창업자가 미국 사회보장번호(SSN) 없이 모든 대륙에서 원격으로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용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창업자들은 둘라를 통해 LLC(유한책임회사), DAO LLC(탈중앙자율조직 유한회사) 또는 C Corp(일반 법인)를 등록하고 미국 국세청(IRS)에서 EIN(고용주 식별 번호)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둘라는 기업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주의 규제와 IRS 규제의 지속 준수를 지원해 창업자가 미국 내 비즈니스를 개시·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구축했다.둘라의 금융 상품에는 국내외 송금, 가상 카드, 전 세계 창업자에게 우편 발송되는 실물 직불 카드, 미국 법인과 원활히 통합할 수 있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당좌 예금 계좌가 포함돼 있다.둘라에 투자한 재클린 레스(Jacqueline Reses)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제도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 겸 전 스퀘어 캐피털(Square Capital) 총괄은 “벤처 투자를 받은 델라웨어 C Corp 유형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전자 상거래 사업을 시작한 1인 기업가 등 모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금융 서비스와 결제 스택(payments stack)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둘라를 통해 전 세계 창업가는 미국 은행, 미국 결제 솔루션, 미국 벤처 캐피털을 포함한 금융 생태계에 원활히 액세스할 수 있다”고 평했다.아르준 마하데반(Arjun Mahadevan) 둘라 최고경영자(CEO)는 “둘라는 처음부터 설립 서비스를 지향하지 않았다”며 “둘라는 핀테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전 세계 창업가들은 회사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국 달러로 전 세계에서 결제를 진행하거나 미국 투자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둘라 뱅킹(doola Banking)에 힘입어 둘라 플랫폼은 법인 설립부터 전 세계 첫 결제/예금 처리를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든 작업을 둘라 내부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버튼을 클릭해 기업을 설립하고 EIN을 받은 후 은행 계좌를 개설하며 주 및 IRS 세금 신고를 포함한 지속적 규제 준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라는 법인 업무를 포괄적으로 처리해주는 ‘BIB (Business-in-a Box)’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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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엠브라에르, 한국 항공업계와의 협력 강화 위해 서울에서 산업의 날 행사 개최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항공 우주 회사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5월 11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항공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데이(one-day) 행사를 개최했다.엠브라에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항기, 방위 및 도심 항공 교통(UAM), 신기술 및 ESG 이니셔티브에 대한 엠브라에르의 최신 개발 현황을 선보였다.엠브라에르 최고경영자(CEO)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Francisco Gomes Neto)는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일 통로(single-aisle) 제트기인 E-Jets E2 시리즈와 다목적 수송기인 C-390 밀레니엄을 비롯한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엠브라에르는 높은 품질과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는 혁신, 효율성,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전략의 하나로 한국의 항공우주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 기업들은 엠브라에르의 파트너로 신형 C-390 밀레니엄 군 수송기와 현재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상업비행을 시작한 E190-E2와 E195-E2로 구성된 민항기 최신 E-Jets E2 시리즈의 각종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E-Jet은 국내선과 근거리 국제선에서 항공사들이 수요에 최적화된 기재를 투입해 연결성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종이다. 최대 146석까지 장착할 수 있는 E195-E2는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보여준다. 기존 단일통로 기종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운영비용과 가장 높은 수익성을 제공함은 물론, 승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동시에 가장 조용한 기종이며 탄소배출이 압도적으로 적은 친환경 기종이기도 하다. 항공사 원가 경쟁력의 척도인 좌석당 비용(cost per seat) 측면에서도 E2 기종은 현재 국내 항공사들의 주력 기종인 단일 통로 기종과 비교해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다. 한편 단거리 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E175는 항공사들이 국내선 및 근거리 국제선 신규시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매출을 극대화하고 제트기의 편안함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C-390 밀레니엄은 최신 기술의 집합체이며 다목적 군 수송기로서 수송력이 매우 뛰어나다. 신속한 기동력과 뛰어난 적재량은 물론이고 개조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편안함도 개선된 기종으로 제품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운영 비용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다. C-390 밀레니엄은 최근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임무를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능력, 신뢰성 및 성능을 입증했다. 브라질 공군은 현재 C-390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첫 4대는 작전 비행시간이 5000시간을 넘어섰으며 97%의 임무 완료율을 기록, 군용기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 공군 외에도 나토 회원국 중 헝가리와 포르투갈이 C-390을 구입했다.엠브라에르의 자회사 이브(Eve)는 UAM 생태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브는 엠브라에르의 50년 이상의 항공우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사고방식의 이점을 비롯해 자체적으로는 2026년 서비스 시작이 목표인 포괄적인 글로벌 서비스, 지원 네트워크 및 특별한 항공 교통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eVTOL 프로젝트를 통해 UAM 생태계를 진보시키고자 거시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브는 2021년 대한민국에서 운용 개발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엠브라에르는 2021년 5월 독일의 에어로데이타 AG (Aerodata AG)와 비행검사용 항공기로 개조될 최첨단 Praetor 600을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해당 기종은 개조 후 대한민국의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비행 검사 센터에 인도돼 운용될 예정이다.엠브라에르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항공 업계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제품, 솔루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성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2040년까지 자사 운영에 있어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사용 25%,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100% 사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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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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