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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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인증서’ 은행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ISMS-P 인증 획득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인증서’가 은행권 최초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서 부문에서 금융보안원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제도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영역의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인증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하나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을 획득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의 사설 인증서로,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00여개 기관에서 비대면 인증이 필요한 간편인증 등을 ‘하나인증서’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인증서’의 ‘ISMS-P’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금융회사가 지켜야 할 국내외 표준 공인 기준을 충족했으며,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손님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하나인증서’는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임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부는 금융환경의 디지털화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겸비한 인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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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SK C&C,하나기술과 이차전지 공장 관련 스마트 머신 개발해 북미·유럽 시장 진출한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8일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기술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공정 장비 고도화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AI+에지(Edge)기술’을 하나기술 주요 장비에 탑재해 라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 라인 전반에서 미세한 장비 이상을 감지해 셀 품질 불량을 방지하고 장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정비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공장에 빠르게 공급 가능한 일체형 스마트 머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유럽 등 하나기술의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머신 공급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이차전지 업체 외에도 하나기술이 진행 중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상 파일럿 라인용 장비 구축 사업에도 스마트 머신 접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차전지 생산 공장 수요가 많은 스태킹(Stacking) 장비부터 ‘AI+ 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스태킹 장비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 핵심 장비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구성품을 쌓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나기술은 택트 타임(초당 생산성)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0.4초 초고속 스태킹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머신은 설치와 동시에 제조 공정 과정에서 상세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불량과 미세한 장비 이상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해, 고장을 방지하고 생산능력을 개선한다. ‘AI+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장비에서 수집된 상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불량과 장비 고장을 유발하는 이상 동작을 실시간으로 식별함은 물론 자율 제어를 통해 이상 동작을 방지한다. 공장 내 특정 생산 라인이나 장비에 대한 생산성 평가로, 최적의 장비와 동일한 제어를 통해 장비 상향 평준화도 유도한다. 또한, 생산 저하가 예상되는 장비에 대한 예지정비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 전체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장비 제어로직을 분석하고 동일 유형 장비에 적용해 전체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 저하나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양사는 향후 스마트 머신 적용 영역을 전체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장비로 확대하고, 동시에 이차전지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에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기술 전략마케팅 총괄 이인식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기술에서 공급하는 이차전지 공정장비를 지능화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수율을 보장하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케즘에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율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정장비 업체와의 경쟁에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김민혁 Digital Factory사업단장은 “이차전지 생산 장비를 스마트 머신화 하면 현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세밀한 제조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하나기술과 함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새로운 디지털 팩토리 수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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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 결과 10개 기업에 총 126억 투자의향서 접수돼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에서 10개 드론 기업에 총 126억원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 때 IR 발표를 한 드론 스타트업 10개 사 전체에 투자의향서가 접수됨에 따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및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 업체들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도약하고, 빠른 시일 내에 드론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그간 7개 사가 총 397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해 항공·드론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 중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개최된 투자설명회 모두 ‘항공안전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도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기업의 IR 발표를 확인하고 추후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로 당시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 중 상당수가 영상을 통해 투자를 확정했거나 현재 투자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자 발굴·미팅 기회 마련·IR 영상 제공 등 연속성 있는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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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 V-LEEP II와 협력 의향서 체결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보다 10년 앞당긴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USAID·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s)의 ‘베트남 저배출 에너지 프로그램 II’(V-LEEP II·Vietnam Low Emission Energy Program II)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FPT는 베트남에 기반을 둔 기술 기업 중 최초로 V-LEEP II와 협력한 기업이 됐다. FPT는 이번 협력을 통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V-LEEP II로부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술을 지원받는다.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에서부터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메커니즘, 재생 에너지 인증서(REC),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자가소비를 위한 옥상 태양광 개발 등 청정 에너지 개발의 주제 전반이 포함된다. FPT는 V-LEEP II가 지원하는 재생 에너지 개발 기업과의 교류와 다양한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빠른 탄소중립을 이뤄낼 계획이다. FPT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친환경 업무 공간 구축, 탄소 감축을 위한 나무 심기, 임직원의 전기자동차 구매 시 할인, 환경 보호 교육 등이다. 특히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그룹 내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10만 건 이상의 전자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FPT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녹색 전환)에 앞장서며 ‘VertZéro’와 같은 탄소 감사 솔루션 등 ESG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 지속 가능성, 작업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등 네 가지의 핵심 영역이 담긴 ESG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응웬 더 푸엉(Nguyen The Phuong) FPT 수석부사장은 협력 의향서 체결식에서 “USAID와의 협력은 베트남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FPT의 노력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행복한 글로벌 기업을 구축한다는 사명을 굳건히 하고, 2035년까지 전 세계 100만 명의 FPT 직원과 생활, 업무, 학습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FPT 자회사인 FPT 소프트웨어도 이날 V-LEEP II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응원 카이 호안(Nguyen Khai Hoan) FPT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FPT 소프트웨어는 국가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사명을 갖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USAID의 지원은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들리 베시레(Bradley Bessire) USAID 베트남 부국장은 “베트남의 비즈니스 미래인 FPT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다. 이것이 베트남의 젊은 세대와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FPT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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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 산업의 날 개최, 30여 업체 130명 관계자 참석
    록히드마틴의 자회사 시코르스키가 지난 24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대표들을 초청해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 산업의 날(Lockheed Martin Sikorsky Industr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산업의 날 행사는 시코르스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방위산업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회전익기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대한민국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에 시코르스키의 파트너로 참여하고자 하는 30여 개 업체에서 약 13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KDIA)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시코르스키는 회전익기와 미래형 수직이착륙기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방산기업으로 앞으로 협력 가능한 한국의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는 단순히 공급망 구축을 넘어서 한미 양국의 방산 협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코르스키가 개발한 여러 무기체계 및 사업들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상호 상담을 통해 오늘의 행사가 양국의 방산 협력을 보다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기술 파트너십과 더불어 록히드마틴은 2010년 이후 40억달러(한화 약 5조5000억원) 이상의 절충교역 의무를 이행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을 위한 광범위한 제조 및 수출 기회 제공, 국내 방산 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술 이전, 국내 파트너사를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하기 위한 방위사업청(DA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방위산업진흥회(KDIA)와의 긴밀한 협업이 포함돼 있다. 윌리엄 L. 블레어 록히드마틴 아시아 및 인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역량을 개발하고, 40년 가까이 이어져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방력 강화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국가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록히드마틴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자리였다”며 “회전익 플랫폼과 시스템의 미래 성장을 논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참석 업체들은 차세대 회전익기 제조 파트너십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항공기 제조 역량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에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회 또한 이러한 가능성 중의 하나이다. 시코르스키의 CH-53K는 특수 작전, 병력 투입 및 철수, 탐색 및 구조, 공중강습, 인도적 구호 및 의무 후송 등 모든 범위의 군사적 임무를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다목적 헬리콥터이다. 프랭크 크리사풀리 시코르스키 해외사업 담당 이사는 “CH-53K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하고 뛰어난 생존성을 가진 최첨단 헬리콥터”라며 “CH-53K는 디지털 설계로 기술 발전의 속도에 맞춰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환경 변화에 따라 발전하는 위협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코르스키의 차세대 수직이착륙 기술이 접목된 X2에 대한 설명과 함께 X2 회전익기가 디지털 스레드, 첨단 제조, 유지보수, 훈련, 무기 및 임무 시스템 개발과 같은 록히드마틴의 강점을 속도, 항속거리, 기동성, 생존성 및 작전 유연성을 결합한 통합 무기 시스템으로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한편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와 KAI는 CH-53K의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잠재적 사업 분야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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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아모레퍼시픽 탈모 증상 개선 위한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 발표
    아모레퍼시픽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Hair follicle organoids (3차원 모발·모낭 유사체)’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해 그동안 이어온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s)’는 인간 장기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재현한 3차원 장기모사체를 일컫는다. 인체 장기와 유사한 구조와 특성으로 신약 개발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영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아주대학교 김재호 교수는 ‘Mass production and applications for efficacy evaluation by machine learning high contents screening system with hair organoids (모발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머신러닝 고함량 스크리닝 시스템의 효능 평가, 대규모 생산 및 적용)’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정규상 연구원은 ‘The development of an in vitro human hair follicle organoid with a complexity similar to that in vivo (생체 내 모낭과 유사한 복잡성을 가진 시험관 내 인간 모낭 오가노이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기존 효능 평가 시스템에 비해 향상된 3차원 오가노이드 평가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관련 평가 시스템은 아모레퍼시픽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주성분 발굴을 위한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iomedical Materials (바이오메디컬 머터리얼즈)’에도 올해 2월 게재했다.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R&I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발 연구자분들과 헤어 오가노이드 관련한 최신 연구 성과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이어온 헤어 연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는 대한모발학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학회 정회원과 피부과 전문의, 전공의 등이 참여하며, 올해는 퀸즈랜드대학교 Kiarash Khosrotehrani 교수, 미네소타대학교 Maria Hordinsky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두피모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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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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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그림명작동화 전집 복간판 초판, 1000세트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발매 펀딩 시작
    브이렉스(대표이사 김종선)는 지니엘컴퍼니가 ‘디즈니 그림명작동화 전집’ 복간판의 초판 1000세트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 발매를 위한 펀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브이렉스는 지니엘컴퍼니의 국내 독점 총판이다.‘Disney’s Vintage Wonderful World of Story Books’라는 이름으로 1940~50년대 미국에서 발행된 이 책은 한국에 ‘디즈니 그림명작동화’라는 이름으로 1970~80년대 소개돼, 당시 가정마다 한 세트씩은 있다는 평이 나올 만큼 인기를 끌었다.이후 절판된 이 책은 당시 어린이 독자로서 열독했던 팬들이 이제 가정을 이뤄 부모가 된 입장에서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 됐고, 수년 전부터 복간 요청이 쇄도해왔다.이에 서적 복원 전문 업체 지니엘컴퍼니는 제대로 된 복간판을 만들어 열혈 독자층의 요구에 성실히 부응하면서, 세계 출판계에 한국의 복원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결심한 뒤 복간 작업에 착수했다.복간은 쉽지 않았다. 오래된 서적을 복간하는 일이라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먼저 서적 인쇄용 원본 필름이 소실돼 깨끗한 원서를 최대한 많이 입수해야 했다. 그러나 1940~50년대 인쇄 기술은 균일한 품질을 내기 어려웠기에 어렵게 입수한 원서조차 책 각권, 페이지마다 인쇄 색감이 들쑥날쑥했다. 더구나 그 당시 색감을 내기 위해 사용된 잉크, 종이는 이미 현재 시대에 없는 물건이었다.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니엘컴퍼니는 한국 최고의 인쇄 메카 ‘충무로’의 복원 전문가들을 총동원했다. 이후 총 4년을 책 복원에만 매진했다. 장인이 한땀한땀 바느질 하듯 원서 한 장 한 장을 분해하고, 이것을 복원 전문 스캐너로 데이터화한 뒤, 복원 전문가들이 오염된 그림을 다시 깨끗하게 재현해 마지막으로 색감 전문가들이 빈티지(Vintage) 색감을 재현했다.지니엘컴퍼니는 원서 특유의 빈티지 색감과 종이 질감을 재현하기 위해 전용 잉크와 전용 특수 인쇄용지까지 개발했다. 브이렉스 담당자는 “한국 인쇄 기술이 총동원됐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라고 말했다.지니엘컴퍼니 담당자는 “시간이 갈수록 소장 가치가 높아지는 명품 서적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4년간 치열한 정밀 복원 작업 끝에 어렵게 완성했다. 복간판은 저작권위원회 등록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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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4
  • 한화시스템, ESG 성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세부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더 풍요롭게 안전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업 미션 아래 △친환경 디지털 미래사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과 임직원 존중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 구조 등 4가지 ESG 경영 추진 방향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지속가능성 이슈 선정 시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성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처음으로 도입·분석했다. 또 이중 중대성 평가로 도출한 핵심 이슈인 미래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비즈니스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건전한 거버넌스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 전략과 사업적 성과도 제시했다.한화시스템은 △우주·항공 분야 UAM과 ‘우주 인터넷’을 제공하는 차세대 저궤도 위성 통신망 등 신사업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 탐지 기술 △해양 안전을 위한 해양 무인 체계 구축 △자사 탄소배출 관리 시스템 맹그로브(Mangrove) 솔루션 △포용적 미래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개발 사업 등 지속가능한 가치를 높이는 기술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한화시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청정 기술에 대한 투자와 노력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가장 진보된 UAM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을 현격히 낮춘 도심형 친환경·저소음 교통 수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초연결·초고속 우주 인터넷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 ‘GRI 스탠다드’를 준수하고,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과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맞춰 작성됐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첫 심사 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윤리 경영 방침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해 공정 기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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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30
  • 웹케시,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비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rERP 제공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강원대학교 및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비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이하 rERP) 도입 및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웹케시의 rERP는 연구 관리, 연구 성과, 지식 재산권, 회계, 인사 급여 등 산학협력단의 전체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통합한 통합 연구비 관리 시스템이다.rERP는 전담 기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 담당자의 업무를 줄인다. 연구 담당자는 지출 결의 및 증빙 내역을 전담 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나 카드 사용 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예산에 관한 내부 통제 강화, 연구 과제 및 성과 관리 통합 기능 강화, 연구비 관리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웹케시 rERP는 이번에 구축한 강원대 및 전남대 산학협력단 외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거점 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60%를 포함해 100여개의 산학협력단 및 연구 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rERP는 연구 관리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일 수 있어 산학협력단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며 “웹케시는 많은 대학교가 rERP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30
  • 현대자동차, 체코 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다자간 MOU 체결
    현대자동차가 한·체코 수소협회 및 양국 수소 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체코 내 수소 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28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수소협회 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 △한국 수소 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ZEBRA GROUP) △오를렌 유니페트롤(ORLEN Unipetrol)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체코 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브라그룹(ZEBRA GROUP)은 다목적 상용차 개발 및 제조사이며, 오를렌 유니페트롤(ORLEN Unipetrol)은 원유 처리와 연료 및 석유화학제품 생산·유통·판매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과 체코 산업통상부 페트로 메르바르(Petr Mervart) 수소특임대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HYTEP 마틴 파이다르(Martin Paidar) 부회장, 현대자동차 신승규 상무, 현대글로비스 김기철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이 화석연료에서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신뢰성이 높은 에너지로 대전환하는 시점에서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 아래 추진됐다.현대차를 비롯한 양국 MOU 주체들은 △수소 분야 정보교류 △수소모빌리티 제조 및 실증 △수소 충전 및 운송 인프라 구축 △수소생산 기술 개발 및 실증 등을 추진한다.수소생산에서부터 저장·운송·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협력으로 체코 내 수소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브라그룹 등 MOU 참여 체코기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체코 시장에 최적화된 소형 다목적 수소 트럭 등의 수소모빌리티 개발을 돕는다. 이를 통해 체코 현지 기업들은 다목적 수소 상용차 등 수소모빌리티를 제작하고,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 운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수소 상용차 실증 운행을 통해 기존 경유 상용차 대체 가능성과 실수요를 확인하는 등 체코 시장에서 수소모빌리티 사업의 미래 전망과 지속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에너지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협력한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현대차는 체코 내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국에서의 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소 충전소 관련 기술도 지원한다.수소생산 부문에서는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개발과 생산비용 저감을 추진한다.MOU에 참여하는 양국 수소협회와 기업들은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생산을 위해 공동 타당성 조사와 공동 기술개발 협력,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공급망관리(SCM) 전문기업 특성을 살려 수소생산에서부터 활용까지 수소공급망 전 주기에 걸친 수소에너지 유통과 함께 수소 상용차 부품과 조립 장비 및 수소 충전소 설비 등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체코는 국가 주요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여기에 수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체코 정부는 2020년 4월에 승인한 ‘국가 친환경 모빌리티 액션플랜(National Action Plan for Clean Mobility)’에서 2030년까지 4만~5만 대의 수소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설정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국가 수소 전략(The Czech Republic’s Hydrogen Strategy)’을 통해 2050년까지 운송 부문을 포함한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또한 지난해 11월에 방한한 체코 산업통상부 페트로 메르바르(Petr Mervart) 수소특임대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현대차를 방문해 수소 활용 기반 및 수소 상용차 생태계 구축 등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는 이번 다자간 협약 추진의 계기가 됐다.현대차는 이번 협력사업이 체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서 수소모빌리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체코에 다양한 수소 사업모델 개발이 촉진돼 수소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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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ExpressVPN, 새 개인 정보 보호 반대법에 따라 인도 서버 철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익스프레스VPN(ExpressVPN)은 인도 내 VPN 도입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반영해 인도 기반 VPN 서버를 철수했다고 발표했다.ExpressVPN의 부사장인 해롤드 리는 “모든 VPN 제공 업체가 사용자 정보를 최소 5년간 보관하도록 요구하는 데이터 법이 최근 인도에 도입되면서 ExpressVPN은 인도 기반 VPN 서버를 철수하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으며, ExpressVPN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위험에 처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로그 기록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정책일 뿐만 아니라 ExpressVPN의 VPN 서버는 RAM에서만 실행돼 로그를 기록할 수 없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인도의 새로운 규정 아래서는 데이터 센터가 ExpressVPN의 로그 미기록 정책 및 서버 아키텍처를 수용할 수 없으므로 인도에 물리적 VPN 서버를 더는 제공하지 않는 방법 외에는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없다”고 했다.헤롤드는 “ExpressVPN은 온라인상의 프라이버시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둔 기업으로서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다. 이 문제는 현재 지정학적 영역에서 새롭거나 특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ExpressVPN은 VPN 서비스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인프라를 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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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현대차, ‘아이오닉 6’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차는 29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탄생됐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6의 전면부는 더욱 입체감 있게 연출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배가하고, 낮게 시작되는 후드는 혁신적 곡선미가 강조된 스트림라인 실루엣과 어우러져 공기를 가르며 미끄러지듯 달려나가는 인상을 풍겨낸다.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6의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돼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이오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준다.새로운 현대 엠블럼이 처음으로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입체 형상의 크롬 도금 대신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제작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운 질감과 보다 선명하고 세련된 형태로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진화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새로운 현대 엠블럼은 향후 현대차가 선보이는 신차에도 적용될 계획이다.측면부를 아우르는 공기역학적이면서도 단순하고 감각적인 곡선은 아이오닉 6의 깨끗하고 풍성한 볼륨감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마치 흐르는 물에 의해 매끈한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연마된 강돌과 같은 순수한 조형의 양감을 떠오르게 한다.스트림라인 실루엣을 함축시킨 듯한 유선형의 윈도우 라인(DLO, Day Light Opening)은 깔끔한 디자인의 내장형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공력에 최적화된 프로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후면부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리어 스포일러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이 결합돼 새로운 차원의 라이팅 연출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특히 픽셀의 빛은 투명 소재와 어우러져 마치 다른 차원의 공간이 연결된 듯한 깊이감을 표현한다. 리어 범퍼 하단부 클래딩은 스포티한 인상을 더해주며 도로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여유로운 공간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안식처가 될 돔형의 실내 공간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내장 디자인에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구현했다.누에고치를 연상시키는 코쿤(Cocoon)형 인테리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함께 개인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다.아이오닉 6의 긴 휠 베이스는 인간 중심의 최적의 실내 공간성 확보를 가능케하고 내연차와 차별화되는 평평한 승객석 바닥은 공간의 활용성을 풍부하게 확장해준다.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능 조작부를 대시보드 한 영역에 집중시켜 완성시킨 인체 공학적인 중앙집중형 조작부는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이고,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길고 높게 자리한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은 대용량 수납 공간을 제공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스포티한 세단의 감성을 선사한다.투명 소재가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시는 실제보다 넓은 공간감을 부여하면서도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현대차가 아이오닉 6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충전 및 전원 온·오프, 음성인식 등 차량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준다.이 중 스티어링 휠에 4개의 도트(점)로 표현된 라이팅은 관습적인 로고 배치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는 기능적 요소를 심어 차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이 외에도 센터 콘솔 표시등과 에어 벤트 가니시 등 실내 곳곳에 파라메트릭 픽셀이 적용돼 아이오닉 6의 실내 조명과 어우러져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주고 자동차와 교감을 돕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을 그리며 퍼지는 실내 조명으로 탑승공간에 감성을 더해주고, 상단과 하단 각기 64가지로 도합 4096가지 조합을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단색 무드램프 대비 심미적과 감성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비행기 날개 끝단 윙렛(winglet) 형상을 차용한 DSM (디지털 사이드 미러) 일체형 대시보드와 2열 도어 암레스트는 집 안의 가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감돼, 마치 가장 편안한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도어 트림에 위치하던 각종 조작 버튼들을 모두 센터콘솔로 이동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아이오닉 6만의 특징이다. 조작 버튼이 사라진 도어는 기존 버튼의 영역만큼 두께를 줄여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다양한 수납 공간을 추가로 제공해준다.◇친환경 소재로 완성된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이 밖에도 아이오닉 6에는 환경과 사람을 보살피는 의식 있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 현대차의 노력이 곳곳에 숨어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도료로 입힌 내·외장 도색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앞장선다.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은 “아이오닉 6는 기술과 미학의 감성적 융합”이라며 “전동화 시대를 맞이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함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민해 만들어낸 개성적 스트림라인 디자인으로, 도심 속 나만의 안식처(Mindful cocoon)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와 함께 세계 주요 랜드마크 디지털 전광판에 아이오닉 6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을 공개했다.아이오닉 6의 유선형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담아낸 3D 디자인 언베일 필름은 △서울 K-POP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뉴욕 타임스 스퀘어 빅 카후나에 동시에 상영되면서 전 세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아이오닉 6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는 7월 아이오닉 6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e, 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와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고 ‘2022 부산모터쇼’ 현장을 찾은 국내 고객들 앞에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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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피치항공, 서울-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28일부터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주 6회 왕복 운항을 재개했다.피치항공은 2012년 5월 서울-오사카 노선 첫 취항 이래, 해외 당일 여행을 제안하는 등 해외여행의 신개념을 선보이고 약 130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며 성장한 곳이다. 한국 노선은 피치항공이 국제선 최초로 취항한 중요한 노선이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가교로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기여할 예정이다.피치항공의 모리 타케아키 CEO는 이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해 “여러분 오래 기다리신 이제 피치의 국제선이 돌아왔다. 피치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선 노선을 운휴했으나 이번 서울-오사카 노선에 대한 재운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며 “내실 있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각지로 더욱 발길을 넓혔으면 한다”고 했다.이어 “피치는 한국과 일본의 왕래를 지탱하는 아시아의 가교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는 하늘 여행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해외에서 더욱 많은 분이 오도록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인천-오사카노선 재개 관련 운항 일정 및 항공 요금 등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피치항공 웹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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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링글, 한국·미국에서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 시작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공동대표 이성파, 이승훈)이 튜터를 한 명 뽑을 때마다 15달러를 기부하는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는 링글은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 책임·지배 구조)가 점점 중요해지면서 미국에서 튜터가 선발되면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링글은 한국에서는 경제적 제약을 겪는 대학생에게 자사 화상 영어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미국에서는 기부와 연계된 튜터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치 기반 성장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한국 대학생들에게는 인당 약 300만원 상당의 링글 수업권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링글 공동 창업자의 멘토링을 포함해 커리어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여러 차례 제공한다. 링글은 올해 3월 시작한 1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개선된 2기 과정을 열어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링글 미국 지사에서는 기부와 연계된 튜터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튜터 및 미국 대학생이 링글의 튜터 선발 이벤트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기만 해도 게시물 1개당 2.5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추천을 통해 새로운 튜터가 고용될 경우 15달러의 기부금이 추가로 쌓인다. 7월 19일까지 1만달러(약 1300만원)를 모아 교육 소외 아이들의 리더십을 키워내는 비영리 기관 ‘티치 포 올(Teach for All)’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티치 포 올은 명문대 출신 학생을 교사로 훈련, 교육이 필요한 지역으로 파견하는 봉사를 진행하는 독립 기구 네트워크다.앞으로 링글 미국 지사는 기부 활동 외에도 우수 튜터 대상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셜 임팩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링글 미국 지사를 총괄하는 나주형 이사는 “링글은 일대일 수업을 통해 비영어권 인재를 영미권 명문대 튜터와 연결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영어 실력 및 글로벌 시티즌십을 배양하는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며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인에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창업 후 6년간 데스밸리를 버티며 사업 성장에 집중했지만, 지난해 시리즈 A 215억원 투자금 유치 후 사회적 가치 제공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게 됐다”며 “2021년 말 소셜 임팩트 담당자를 채용했고, 한국 미국에서 임팩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가치 기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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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엔데믹 시대 ‘해외전시회 공략’ 위한 TRADE ON 온라인 세미나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TRADE ON 온라인 세미나’를 6월 30일 오후 3시 실시간 라이브(이벤터스,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TRADE ON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B2B 수출 플랫폼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다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 전시회의 동향 및 참가 전략을 다룬다. 올해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를 비롯해, 많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해외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총 4회로 예정된 TRADE ON 온라인 세미나 중 가장 처음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이 주제로 선정된 것은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반전을 맞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세미나에는 해외전시회 관련 전문가 및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기업 대표가 참여해 해외전시회의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 강연을 맡은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원장(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은 2022년 다시 시작된 해외 전시회의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초보 수출기업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달할 예정이다.현재 티비티파트너스의 대표이자 전(前)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인 임정욱 대표가 두 번째 주제 강연을 맡았다. CES 2022에 참여한 경험을 나누고,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CES 2022에서 3D프린팅을 통한 맞춤 안경 제작 브랜드를 통해 CES 혁신상을 받은 브리즘의 박형진 대표가 성공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해외전시회 준비 및 참가 과정과 혁신상 수상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6월 30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TRADE ON 온라인 세미나:수출을 잇-다, CONNECT ON’은 온라인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사전 등록은 6월 29일 수요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10명 이내의 인원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해 연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연내 4회의 온라인 수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0편의 온라인 수출 교육 콘텐츠를 TRADE ON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산업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과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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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는 25일(토)부터 26일(일, 현지 시각) 양일간 스페인 알카니스(Alcañiz)에 있는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 (World Touring Car Cup)’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26일(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7분 31초 604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우승으로 25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앞서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19포인트를 더해 스페인 대회에서만 44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129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또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56포인트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총 165포인트로 시즌 첫 팀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및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2022 WTCR은 유럽과 아시아 등 총 9개국에서 개최되며 대회마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연간 펼쳐지는 총 2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현대자동차는 헝가리 대회에 이어 연이은 우승을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WTCR 5라운드는 7월 2일(토)부터 3일(일, 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Circuito Internacional de Vila Rea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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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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