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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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베스트서울과 덴톤스 리, 서울에 해외 투자자본 유치 위해 협력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 대표 구본희)이 글로벌 로펌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Dentons Lee)와 지난 28일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 공동 발굴 및 홍보 △금융·법률·회계 등 컨설팅 제공 △서울시 기업지원 등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과 덴톤스 리는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외국인투자 촉진을 통한 서울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서울 소재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덴톤스 리는 글로벌 로펌인 덴톤스(Dentons)와 2020년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3년 7월 박호원 외국변호사가 덴톤스 글로벌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덴톤스 측에 따르면 전 세계 80개국 5900명 이상의 변호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강점이 있다고 한다. 인베스트서울은 덴톤스 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국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서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은 덴톤스 리를 포함해 외국인투자 관련 법무법인, 회계법인, 시중은행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전 세계에서 서울로 진출하려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이 서울로 진출할 경우 인베스트서울 FDI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사전지원, 투자지원, 경영지원, 정착지원, 기반지원, 사후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대표는 “서울시는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글로벌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이다. 이번 글로벌 로펌 덴톤스 리와 협력은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을 촉진하는 민관 협력 우수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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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압타머사이언스 폐암조기진단키트 인도 공략 나선다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인도 A사와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 PCR 7’의 인도 현지 판매 및 생산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진단시약 생산원료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맡고, 인도 협력사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 및 임상시험·인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3월 폐암진단키트 qPCR (유전자증폭) 모델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압토디텍트렁 PCR 7’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몸속 혈액에 존재하는 7종의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방법으로 검출하고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비소세포성폐암 위험도를 알려준다. 고가인 루미넥스 장비로 분석하던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GMEP 수출상담회 2024’를 계기로 빠르게 진전됐다. 상담회 기간 중 인도 A사 임원은 압타머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국내 생산제품을 인도로 수출하는 방식도 고려했으나 생산단가와 국제 물류비용의 높은 벽으로 인해 현지 생산방식으로 선회했다. A사는 현지에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여름까지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연내 현지 병원과 인도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신속하게 인허가를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 보건복지부 입찰 파트너사를 확보해 인도 전역으로 진출한다는 그림이다.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은 인도 공공조달시장에 우선 납품하는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국내 분자진단기업 진시스템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인도 파트너사를 통해 지자체 입찰에 참여해 분자진단장비와 결핵 진단키트 납품을 시작한 바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도 선례를 따라 초기 단계부터 공공조달시장을 염두에 두고 생산품질체계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인도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을 통해 생산단가와 운반비를 절감해 현지 시장 공급은 물론, 서남아 및 동남아 국가 수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그간 인도에서 혈액 기반의 폐암 검사는 비싼 가격과 제한된 검사시설로 널리 보급되지 못했던 만큼 압토디텍트렁 PCR 7의 현지 생산제휴와 공급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 Vietnam 2024)에 참가할 예정으로, 동남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신규 국가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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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국요꼬가와전기와 SK쉴더스, 제조·생산 공장 보안 사업 협력
    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코이치 나카지마)와 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 한국요꼬가와전기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및 산업제어시스템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이치 나카지마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와 김창연 SK쉴더스 SI/FM사업부장(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적극적인 협업을 다짐했다. 양사는 향후 제조·생산 공장의 보안 진단·컨설팅, 시스템 통합·구축, 운영·관리 서비스 등 사업 다방면에 걸쳐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기술 및 글로벌 동향과 같은 전문지식을 공유해 OT/ICS 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 영업 기회를 공동 확보하고, 고객 접점 강화, 마케팅 및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세일즈 전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협력 과정에서 각자 보유한 OT/ICS 보안 분야에서의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ICS에 특화된 사이버보안센터를 갖추는 등 해당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SK쉴더스는 OT 보안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코이치 나카지마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당사는 1915년 창립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석유, 화학, 전력, 철강 등 다양한 공정 산업 분야의 측정·제어 솔루션을 제공해 왔고, 최근 스마트 공장에 대한 디지털 위협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도 확보했다”며 “당사가 보유한 공정산업 분야의 IT·OT 융합 지식 및 경험과 SK쉴더스의 컨설팅·시스템 통합 역량이 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연 SK쉴더스 SI/FM사업부장(전무)은 “그간 여러 제조·생산 공장의 사이버보안 체계 수립 및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아온 SK쉴더스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의 OT/ICS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요꼬가와전기와 스마트 공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62개국 114개 기업으로 구성된 요꼬가와전기의 한국 법인으로, 공정 산업의 OT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의 공동 혁신을 목표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원전, 철강, 배터리 소재, 반도체,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OT/ICS 보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스마트공장과 대형 제조 시설에 특화된 산업 제어 시스템(ICS, Industry Control System) 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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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학교, 군사전문가 육성 위해 맞손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합동군사대학교(총장 박찬근)가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군사전문가 육성 및 산·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합동군사대와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박찬근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는 방위산업, 안보, 군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방 우주 및 무인화 정책·전력 분야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방위산업 시설 견학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 작전수행능력 강화 등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를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건축, 미국의 대표적인 사족보행로봇 개발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 등 미래 국방R&D 인프라를 한발 앞서 준비해 온 LIG넥스원은 합동군사대와의 업무협약이 첨단전력 운용의 중심이 될 군사전문가 육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 및 솔루션이 빠르게 첨단화, 고도화되며, 개발 현장과 소요군의 가교 역할을 할 군사전문가의 육성은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의 협력이 대한민국 군 전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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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하나인증서’ 은행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ISMS-P 인증 획득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인증서’가 은행권 최초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증서 부문에서 금융보안원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제도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영역의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인증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하나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을 획득하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하나은행의 사설 인증서로,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00여개 기관에서 비대면 인증이 필요한 간편인증 등을 ‘하나인증서’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인증서’의 ‘ISMS-P’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금융회사가 지켜야 할 국내외 표준 공인 기준을 충족했으며,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손님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하나인증서’는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임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부는 금융환경의 디지털화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겸비한 인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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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4-05-28
  • SK C&C,하나기술과 이차전지 공장 관련 스마트 머신 개발해 북미·유럽 시장 진출한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8일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기술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공정 장비 고도화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AI+에지(Edge)기술’을 하나기술 주요 장비에 탑재해 라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 라인 전반에서 미세한 장비 이상을 감지해 셀 품질 불량을 방지하고 장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정비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공장에 빠르게 공급 가능한 일체형 스마트 머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유럽 등 하나기술의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머신 공급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이차전지 업체 외에도 하나기술이 진행 중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상 파일럿 라인용 장비 구축 사업에도 스마트 머신 접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차전지 생산 공장 수요가 많은 스태킹(Stacking) 장비부터 ‘AI+ 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스태킹 장비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 핵심 장비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구성품을 쌓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나기술은 택트 타임(초당 생산성)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0.4초 초고속 스태킹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머신은 설치와 동시에 제조 공정 과정에서 상세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불량과 미세한 장비 이상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해, 고장을 방지하고 생산능력을 개선한다. ‘AI+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장비에서 수집된 상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불량과 장비 고장을 유발하는 이상 동작을 실시간으로 식별함은 물론 자율 제어를 통해 이상 동작을 방지한다. 공장 내 특정 생산 라인이나 장비에 대한 생산성 평가로, 최적의 장비와 동일한 제어를 통해 장비 상향 평준화도 유도한다. 또한, 생산 저하가 예상되는 장비에 대한 예지정비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 전체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장비 제어로직을 분석하고 동일 유형 장비에 적용해 전체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 저하나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양사는 향후 스마트 머신 적용 영역을 전체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장비로 확대하고, 동시에 이차전지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에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기술 전략마케팅 총괄 이인식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기술에서 공급하는 이차전지 공정장비를 지능화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수율을 보장하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케즘에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율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정장비 업체와의 경쟁에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김민혁 Digital Factory사업단장은 “이차전지 생산 장비를 스마트 머신화 하면 현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세밀한 제조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하나기술과 함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새로운 디지털 팩토리 수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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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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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항공, 서울-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28일부터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주 6회 왕복 운항을 재개했다.피치항공은 2012년 5월 서울-오사카 노선 첫 취항 이래, 해외 당일 여행을 제안하는 등 해외여행의 신개념을 선보이고 약 130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며 성장한 곳이다. 한국 노선은 피치항공이 국제선 최초로 취항한 중요한 노선이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가교로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기여할 예정이다.피치항공의 모리 타케아키 CEO는 이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해 “여러분 오래 기다리신 이제 피치의 국제선이 돌아왔다. 피치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제선 노선을 운휴했으나 이번 서울-오사카 노선에 대한 재운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며 “내실 있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각지로 더욱 발길을 넓혔으면 한다”고 했다.이어 “피치는 한국과 일본의 왕래를 지탱하는 아시아의 가교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는 하늘 여행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해외에서 더욱 많은 분이 오도록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인천-오사카노선 재개 관련 운항 일정 및 항공 요금 등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피치항공 웹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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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29
  • 링글, 한국·미국에서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 시작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일대일 화상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공동대표 이성파, 이승훈)이 튜터를 한 명 뽑을 때마다 15달러를 기부하는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는 링글은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 책임·지배 구조)가 점점 중요해지면서 미국에서 튜터가 선발되면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링글은 한국에서는 경제적 제약을 겪는 대학생에게 자사 화상 영어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미국에서는 기부와 연계된 튜터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치 기반 성장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한국 대학생들에게는 인당 약 300만원 상당의 링글 수업권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링글 공동 창업자의 멘토링을 포함해 커리어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여러 차례 제공한다. 링글은 올해 3월 시작한 1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개선된 2기 과정을 열어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링글 미국 지사에서는 기부와 연계된 튜터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튜터 및 미국 대학생이 링글의 튜터 선발 이벤트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기만 해도 게시물 1개당 2.5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고, 추천을 통해 새로운 튜터가 고용될 경우 15달러의 기부금이 추가로 쌓인다. 7월 19일까지 1만달러(약 1300만원)를 모아 교육 소외 아이들의 리더십을 키워내는 비영리 기관 ‘티치 포 올(Teach for All)’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티치 포 올은 명문대 출신 학생을 교사로 훈련, 교육이 필요한 지역으로 파견하는 봉사를 진행하는 독립 기구 네트워크다.앞으로 링글 미국 지사는 기부 활동 외에도 우수 튜터 대상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셜 임팩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링글 미국 지사를 총괄하는 나주형 이사는 “링글은 일대일 수업을 통해 비영어권 인재를 영미권 명문대 튜터와 연결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영어 실력 및 글로벌 시티즌십을 배양하는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며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인에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창업 후 6년간 데스밸리를 버티며 사업 성장에 집중했지만, 지난해 시리즈 A 215억원 투자금 유치 후 사회적 가치 제공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게 됐다”며 “2021년 말 소셜 임팩트 담당자를 채용했고, 한국 미국에서 임팩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가치 기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제
    • 기업
    2022-06-28
  • 엔데믹 시대 ‘해외전시회 공략’ 위한 TRADE ON 온라인 세미나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TRADE ON 온라인 세미나’를 6월 30일 오후 3시 실시간 라이브(이벤터스, 유튜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TRADE ON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B2B 수출 플랫폼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다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 전시회의 동향 및 참가 전략을 다룬다. 올해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를 비롯해, 많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해외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총 4회로 예정된 TRADE ON 온라인 세미나 중 가장 처음으로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이 주제로 선정된 것은 팬데믹 상황에서 벗어나 반전을 맞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세미나에는 해외전시회 관련 전문가 및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기업 대표가 참여해 해외전시회의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 강연을 맡은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원장(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은 2022년 다시 시작된 해외 전시회의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초보 수출기업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달할 예정이다.현재 티비티파트너스의 대표이자 전(前)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인 임정욱 대표가 두 번째 주제 강연을 맡았다. CES 2022에 참여한 경험을 나누고,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CES 2022에서 3D프린팅을 통한 맞춤 안경 제작 브랜드를 통해 CES 혁신상을 받은 브리즘의 박형진 대표가 성공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해외전시회 준비 및 참가 과정과 혁신상 수상에 대한 경험을 나눈다.6월 30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TRADE ON 온라인 세미나:수출을 잇-다, CONNECT ON’은 온라인 행사 플랫폼인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사전 등록은 6월 29일 수요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10명 이내의 인원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해 연사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연내 4회의 온라인 수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0편의 온라인 수출 교육 콘텐츠를 TRADE ON에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산업진흥원 김성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과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8
  •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는 25일(토)부터 26일(일, 현지 시각) 양일간 스페인 알카니스(Alcañiz)에 있는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 (World Touring Car Cup)’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26일(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7분 31초 604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우승으로 25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앞서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19포인트를 더해 스페인 대회에서만 44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129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또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56포인트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총 165포인트로 시즌 첫 팀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및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2022 WTCR은 유럽과 아시아 등 총 9개국에서 개최되며 대회마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연간 펼쳐지는 총 2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현대자동차는 헝가리 대회에 이어 연이은 우승을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WTCR 5라운드는 7월 2일(토)부터 3일(일, 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Circuito Internacional de Vila Rea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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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넥슨 메이플스토리, 청각장애인 지원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3억원 기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넥슨(대표 이정헌)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 3억원을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함께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외부 장치 교체를 비롯해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나아가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13일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에 동참해준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넥슨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저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청각장애인 지원이 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에 집중돼 있는데, 외부 장치 교체와 같은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각 장애 가정 지원과 함께 대중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과 대중의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비영리단체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Stars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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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SK텔레콤, ‘C-ITS’ 통해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로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된다.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돼 해당 지역을 다니는 일반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도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번 시범운행 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ICT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3D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 있는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대의 차량 및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 시범운영 지구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로도 활용된다. 또 상암 지역 총 24개 도로 32.3㎞에 달하는 구간에 신호제어기, 불법주정차 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 감지 카메라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이를 기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진입 및 보행자 알림, 돌발상황 CCTV 영상 제공 등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시범운영 지구를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V2X (vehicle to everything) 단말기를 장착해 SKT의 안전 운행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차 전용 차고지 및 전용 주차면 제공 △자율주행차 정류소 내 실시간 위치 정보 전광판 설치 등도 지원한다. SKT는 이번 자율주행차 시범운영 지구 확대 구축이 5G 기반 자율주행 실증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2019년부터 서울시 ‘C-ITS 실증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시내 주요 도로에 5G 센서·IoT 구축 △시내버스·택시에 5G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장착 △주요 교차로 신호정보 V2X T맵 서비스 제공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이번 시범운영 지구 확대 구축이 5G 기반 C-ITS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진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5G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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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푸마, 10KTP 숍 통해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웹3 협업 시작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가상 도시 뉴 도쿄(New Tokyo)에 입점했다.10KTF가 ‘홈(home)’이라고 부르는 뉴 도쿄의 이 숍은 스트리트웨어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 아티스트 와그미상(Wagmi-san)이 소유하고 있다. 와그미상의 컬렉션과 NFT 커뮤니티는 최근 푸마를 적극 지지한 바 있다.푸마와 뉴 도쿄의 협억 소식은 23일 밤 뉴욕에서 열린 10KTF 주최 행사에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암호 산업 전문가, 트레이더 및 기타 웹3 마니아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인 NFT.NYA 주간에 개최된 다양한 행사 중 하나였다. 푸마가 클래식 스니커즈 신제품 판매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트윗한 후 몇 주간 이어진 시장의 추측이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됐다. 동영상에는 숍의 로고가 새겨진 액자와 가게 앞에 서 있는 와그미상이 숨겨져 있었지만 사람들은 어려운 단서를 곧바로 찾아냈고 이것이 10KTF 수집가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논의하는 대화에 불을 붙였다.애덤 패트릭(Adam Petrick) 푸마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푸마는 와그미상이 키워온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높이 평가한다”며 “10KTF와 함께 현재의 디지털 경험에 물리적 레이어(physical layer)를 더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와그미상은 메타버스에 실제 상품을 접목하고 싶다는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애덤 패트릭은 “10KTF 커뮤니티의 부상과 같은 생각을 가진 푸마의 전문가들 덕분에 나의 오랜 꿈이 실현됐다”며 “우리의 작품과 이야기를 현실 세계에 접목하고 뉴 도쿄의 새 시대를 열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한다”고 밝혔다.현재 뉴 도쿄에는 10KTF 수집가들과 16개 NFT 커뮤니티가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가 웹3 공간에서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푸마와 제휴하고 있는 거터 캣 갱(Gutter Cat Gang)과 쿨 캣츠(Cool Cats)도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다.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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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금융권 프로젝트 연이어 수주 성공
    세계 선두의 엔터프라이즈 분석·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양천금)가 국내 대규모 금융권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6월에 KB증권 데이터포탈(셀프 BI) 구축 사업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앞서 한화생명에서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고, 신한라이프 IT 통합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NH 농협은행의 정보계 차세대 프로젝트도 수주하면서 회사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은 다차원 비정형 분석 기능과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단일 제품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분석 솔루션으로 대용량 데이터와 다수의 사용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BI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이다.또한 기업이 규모에 맞는 안전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들이 분석 플랫폼을 신속하게 배포하고 어디에나 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전반에서 배포하는 데 필요한 다중 플랫폼 유연성을 비롯해 개발자들이 새롭게 대두되는 기술을 쉽게 활용하도록 개방형의 포괄적인 API 계층을 제공한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분석 플랫폼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가 설립된 2000년 이후 300개 이상의 국내 고객사에 구축돼 다양한 제품 요구사항을 제품에 반영해왔으며, 한국 지사에서 직접 엔지니어를 통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양천금 지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면 신뢰할 수 있고 관리되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확보돼야 한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조직 내 다양한 역할에 맞는 분석 기능들을 제공해 복잡한 데이터의 구조나 SQL 기술의 이해 없이도 사용자가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완전한 셀프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차원 통계분석(OLAP)으로 실무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획득하고, 필터링해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내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 KDB산업은행, 케이뱅크, KB국민카드, 흥국생명, 하나금융투자 등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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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벨로다인 라이다의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 헬싱키 교통 안전 개선 프로젝트에 채택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나스닥: VLDR, VLDRW)가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고 도로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핀란드 헬싱키에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IIS)을 배포했다고 22일 발표했다.IIS는 이 프로젝트에서 다중 모드 교통량 계산 및 분류, 근접 충돌 감지 및 모니터링 기능에 있어 높은 정확도와 가치를 입증했다.포럼 비리움 헬싱키(Forum Virium Helsinki)와 헬싱키시는 노던 핀란드(Nodeon Finland) 및 콤시그니아(Commsignia)의 도움을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러 차례 상을 받아 입증된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와 블루시티(Bluecity)의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은 유동 인구가 많은 헬싱키 얏카사리(Jätkäsaari) 구역 교차로 3곳의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됐다. 또 그중 한 교차로의 도로변에는 ’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설치해 운전자에게 교차로를 오가는 취약한 도로 이용자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실험을 지원했다.IIS는 이 프로젝트에서 차량 흐름 외에도 자전거 및 보행자 통행 정보를 평균 97%의 정확도로 제공했다. IIS는 신호 위반이나 무단횡단과 같은 근접 추돌 상황을 감지하며 효율성을 입증했고,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관리 개선 방법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젝트의 다음 계획에는 차량 분류 기능 추가 개발, 단기 교통 상황 측정을 위한 모바일용 솔루션 구축, IIS와 교통 신호 제어기 사이의 인터페이스 구축 등이 있다.잔 린네(Janne Rinne) 포럼 비리움 헬싱키 프로젝트 매니저는 ”벨로다인 라이다는 교통량과 분류 데이터, 교통 방향, 궤적, 속도를 포함해 차량, 보행자, 자전거가 얽힌 교차로 교통 정보를 신뢰성 있고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 솔루션은 정확한 실시간 감지 데이터 제공으로 취약한 도로 이용자에 대한 경고와 같은 C-ITS 안전 솔루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도로 안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로라 리즐리(Laura Wrisley) 벨로다인 라이다 글로벌 영업 수석 부사장은 “벨로다인의 지능형 인프라 솔루션은 교통 계획 기관들이 도로교통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차량과 취약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급한다”며 “우리 솔루션은 인프라를 혁신해 지역 사회를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들도록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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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삼성전자, 2022년 칸 라이언즈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알린다
    삼성전자가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광고 페스티벌 ‘2022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삼성 지속가능발전목표(Samsung Global Goals)’와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고 22일 밝혔다.‘제너레이션 17(Generation 17)’ 청년 리더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삼성전자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각) 칸 현지 행사장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제너레이션 17은 2020년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유엔(UN) 75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까지 글로벌 청년 리더 총 14명을 선정해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관람객들은 체험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개선 등 삼성전자와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들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갤럭시 탭 S8을 통해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중 하나를 선택해 목표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갤럭시 S22 울트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인쇄할 수 있다.23일(현지 시각)에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콘퍼런스도 칸 현지에서 진행된다. 1000여 명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들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날 행사는 제너레이션 17 청년 리더와 삼성전자 임직원이 패널로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모바일 기술의 중요성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갤럭시 폴드3 언팩 전 공개한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 트레일러 영상이 2022년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2022년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광고’로 선정됐다.해당 영상은 과거의 휴대전화를 차례로 보여주며, 마침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폰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현재 1억23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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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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