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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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차세대 수전해 기술 개발하고 있는 하이사타에 2천만 달러 투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협업해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의미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해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1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사타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호주 울런공에 위치한 수전해 스택 제조 시설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기가와트(Gigawatt) 규모의 제조 역량을 보유하기 위한 R&D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과 차세대 수소 생산기술의 선점을 통한 ‘탄소중립 2050’ 목표의 일환으로 본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한금융그룹 역시 2030년까지 30조원 규모의 친환경 금융을 목표로 하는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에 따라 본 투자를 진행했다. 양 그룹사는 하이사타의 실사, 투자 검토, 투자 후 사업 협력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에서의 협업을 통해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 박신화 글로벌투자금융부장은 “글로벌 ESG 및 혁신 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속 중이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어센드엘리먼츠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에 투자했다”며 “올해에는 하이사타와 같은 그린 수소 기업 투자에 이어, 데이터센터 및 AI 등의 다양한 성장산업에도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탄소중립팀장은 “미래 철강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본원 경쟁력 쟁취와 함께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차별적인 핵심기술을 선점하는게 중요함에 따라 다양한 저탄소 기술의 발굴과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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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국전력공사,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공동 사업 개발 추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오라카이 호텔에서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전-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과 HVDC, AMI 등 에너지 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이 한전을 신뢰해 전력사업 파트너로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키르기즈공화국과 한전의 전력사업 성장경험을 공유하며 초고압 직류송전(HVDC),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등 에너지 신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라에프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분야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양 국가 간 협력적 관계가 지속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즈공화국은 2040 중기 국가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해 재생가능 에너지원 비중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자국 내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 등 관련정책을 추진 중이다. 향후 한전 및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는 에너지 분야 신규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사업 추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사항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키르키즈공화국 에너지부와 한전 간 전력회사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 사업개발 아이템을 선정하고, 타당성조사 및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성을 검토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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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엔씨소프트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68% 감소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2024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8%, 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50% 줄었다.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494억원, PC온라인 게임 915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북미·유럽 366억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THRONE AND LIBERTY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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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애슬레저 카테고리 강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강화해 올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젝시믹스는 골프, 맨즈, 슈즈 등으로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판매 성장세를 이루는데 성공하며, 브랜드 매출 2214억원을 달성, 6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골프, 맨즈, 슈즈 판매량은 각각 전년대비 119%, 52%, 25% 성장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젝시믹스는 비즈니스 캐주얼과 러닝 등 신규 카테고리를 출시하고, 슈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써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 3월부터 출시된 비즈니스 캐주얼은 출·퇴근복, 일상복, 골프 라운딩복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남성라인의 경우, ‘올뉴 베이직 피케 폴로 숏슬리브’, ‘매직밴딩 맨즈 트윌 슬랙스’ 등이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피케 폴로 숏슬리브의 경우, 우수한 통기성으로 하루 종일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며, 슬랙스는 깔끔한 일자핏에 허리밴딩을 적용해 편안함을 더하고, 길이도 9.1부와 9.6부 2가지로 제작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맨즈라인은 기존 짐웨어 및 애슬레저 제품 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자사몰 기준 4월 판매량이 전월(3월) 대비 73.8%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슈즈 카테고리는 러닝화 ‘젝시믹스 맥시 러너’를 필두로, 올해 SS시즌 새롭게 선보인 뮬 캔버스화 ‘데이라이즈 뮬’, 슬리퍼와 샌들 2가지로 활용 가능한 ‘레디폼 맥시 샌들’ 등이 출시됐다. ‘데이라이즈 뮬’은 젝시믹스 자체 제작 레디폼을 적용해 쿠션감이 뛰어나며, 경량 캔버스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주는 제품이다. 슈즈 카테고리는 이달 중순 출시되는 레인부츠까지 라인업을 완성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운동을 즐기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 나은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갖고 국내를 넘어 해외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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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아이지, 실습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개발해 각 기관 공급 나서
    아이지가 반도체 교육 실습 장비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의지가 굳건하다. 정부가 2024년부터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과 아카데미 등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학사급 실무 인재 3만 명, 석박사 인재 3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기업, 학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반도체 인력 양성 거점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규모 확대와 별개로 교육생이 반도체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커리큘럼은 아직까지 빈약한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교육용 장비 부족이다. 현재 대부분의 반도체 공정 분야 실습은 전문 오퍼레이터가 실제 반도체 설비를 운용하는 것을 참관하는 데 그친다. 이는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실행 과정이 빠진 반쪽짜리 교육인 셈이다. 이에 아이지는 실습의 공백을 메울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개발, 각 기관 공급에 나섰다. 아이지가 2년간 개발한 실습형 반도체 테스트베드는 반도체 8대 공정을 구현한 교육 훈련 모듈 8종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이 직접 반도체 공정 설비를 조작하고 각 공정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클린룸을 조성하고 간접적으로 공정을 이해해야 했던 기존 참관 방식과 달리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 조작뿐만 아니라 장비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과정을 거치며 반도체 공정 장비 자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성능에 대한 평가도 높다. 아이지의 테스트베드는 개발 완료 후 이뤄진 품평회에서 고객사 및 교육자로부터 ‘교육용임에도 보강 후 현업에 판매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런 기대에 힘입어 이미 10여 개의 교육 현장에 실습 장비 납품을 완료했으며, 4월 해당 장비를 인천 지역 반도체 관련 학교에 구축해 반도체 공정 인력양성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향후 강원 테크노파크 반도체교육센터 등 다른 교육 기관에도 장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지는 향후 반도체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사업이 예상되는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실습 장비의 각 공정 모듈별로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세부 공정 테스트베드도 기획하고 있다. 이미 8대 공정 모듈 중 ‘포토 공정’을 7개 유닛으로 세분화한 심화 모듈 개발을 완료했으며, 공정 간 이송에 매니퓰레이터를 장착한 AMR을 활용하는 콘셉트를 구현하는 등 커리큘럼의 볼륨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지 송길원 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반도체 공정 교육 실습 장비는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육성을 목표로 개발한 솔루션”이라 설명하며 “아이지는 대한민국의 산업 및 과학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산업을 견인할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지(IEG)는 자동화 제조 공장 구축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및 관련 인력 양성에 필요한 스마트 러닝 팩토리, 전기·전자 첨단 제어 장비, 지능형 로봇, AMR(자율이동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의 하드웨어 기반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 시대와 연계된 하드웨어 기반의 라이브 트윈, AR 및 VR 등의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마케팅, 제조 분야 등 분야별 핵심 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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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ISTN,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한 iSECURE 12년 만에 100개 프로젝트 넘겨
    ISTN(아이에스티엔, 대표 김종도)은 펜타시큐리티(대표 김태균)와 협업해 출시한 SAP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D’Amo for SAP iSECURE (이하 iSECURE)’이 출시 12년 만에 100개 프로젝트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iSECURE는 개인정보보호법, 전자금융감독규정 등의 법적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법적요건에 따라 일방향 또는 양방향 암호화가 가능하며, 국내외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 최고등급인 국가정보원 CC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SAP 전구간(SAP Add-On SW/RFC 연결 구간/RFC 연결 대상 장비) 암호화로 SAP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SAP를 사용하는 기업에 특화됐다. FPE 방식의 운영모드로 토큰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부하 분산 및 장애 시에도 암호화 서비스를 사용자에 제공하며, 대량으로 쌓이는 암/복호화 로그(Log)에 대한 아카이빙 기능 내장으로 데이터베이스 효율성을 강화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D’Amo 솔루션이 적용된 시스템 간 복호화 전송 없이 암호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암호화 서버에서 암/복호화 후 원문을 반환하므로 매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SAP와 암호화 시스템간 장애 발생 시 SAP 서버에 설치된 Emergency Agent를 구동해 무장애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으며, 암호화 대상 증가 시 추가 스토리지 공간이 필요 없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ISTN은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의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지난 21년간 국내외 150여 기업의 SAP ERP 구축에 참여했으며, SAP 연동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2012년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해 SAP 암호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6년 장애 대응 암호화 모듈인 ‘Emergency Agent’를 개발했으며, 완전한 무장애 암호화 아키텍처를 완성했다. Emergency Agent는 SAP OS에서 구동하는 암호화 모듈이다. 네트워크 또는 암호화 시스템 장애 시에도 SAP 사용자에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SAP사용자는 인프라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업무상으로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AP와 인터페이스 하는 타 시스템 간에도 FPE, CBC 상관없이 암호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ISTN 남기웅 본부장은 “DB 암호화는 해킹, 데이터 유출, 무단 접근 등으로부터 기업과 기관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국내 최고의 기업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 SAP 도입 기업의 SAP DB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5-10

실시간 경제 기사

  • “직장인 희망 은퇴 시기는 60~64세, 체감 정년은 56세”
    직장인들은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희망 은퇴 시기보다 체감 정년이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30대 이상 직장인 8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5%가 희망 은퇴 시기로 ‘60~64세’를 꼽았다. ‘나이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응답이 17.3%로 가장 많았으며 △55~59세(15.0%) △65~69세(11.9%) △50~54세(11.0%)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은퇴 시기는 60~64세지만, 실제 체감 정년퇴직 시기는 이보다 이른 56세인 것이다. 또한 10명 중 8명은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접 체감한 정년퇴직 연령은 평균 56세로 집계됐다. 앞서 직장인들이 희망 은퇴 시기로 꼽은 시기보다 4~8년가량 이른 시기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체감 정년퇴직 연령은 평균 55.6세로, 남성의 체감 정년 연령(56.2세)보다 소폭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 없이 완전히 은퇴할 수 있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예상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24.3%로 가장 많았다. 이들 대부분은 ‘나이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한 계속 일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60~64세(23.9%)란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65~69세(17.1%) △55~59세(14.2%) △70세 이상(10.0%) 순이었다.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는 기대보다 걱정된다는 반응이 더 많았다. 응답자 68.7%가 ‘은퇴 후가 걱정된다’고 답했으며, 기대된다는 답변은 20.0%로 집계됐다. 은퇴 후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은 11.3%에 불과했다. 은퇴 후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는 응답자의 74.0%가 ‘경제적 어려움’을 1순위로 꼽았다. △무료함(10.1%) △자아실현 어려움(8.8%) △건강 악화(4.8%) 순으로 조사됐다. △인간관계 단절이 걱정된다는 응답도 2.3%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61.4%는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노후 준비 방법(중복 응답 가능)으로는 ‘저축(63.9%)’을 1순위로 꼽았다. 국민연금(47.0%)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주식, 펀드 등 투자(27.0%) △개인연금(23.3%) △부동산 투자(12.4%) 순이었다. 이 밖에 △아르바이트, 부업을 통한 부수입(6.5%) △퇴직금(2.6%)을 노후 준비 방법으로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경제적 여유 부족(54.6%)’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23.9%) △은퇴 후를 준비하기에는 이른 것 같아서(9.7%) △빚이 있어서(7.4%) △미래보다 현재가 더 중요해서(4.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직 후 근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3.3%가 ‘계속 일할 것’이라고 답한 것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유(중복 응답 가능)로는 △노후 준비 부족(47.1%) △안정적 수입원 필요(34.5%) △자녀 양육/부모님 부양(26.4%) 등의 답변이 많았다. △자아실현(20.6%) △건강 유지(20.5%) △인간관계 유지(13.1%)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10.7%)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가족의 눈치가 보일 것 같아(2.3%)’, ‘퇴직 후에도 계속 근로 활동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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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7-07
  • 다우오피스, 잠재 고객 소통 공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 오픈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올인원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와 협업을 통해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 소통의 접점을 찾고자 기존 전화, 이메일, 채팅 서비스에서 나아가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제공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오픈한 것이다.다우오피스는 고객 간 접점 공간을 메타버스 플랫폼 위에 구현해 이곳을 고객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맞게 디자인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를 위한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또 정형화한 업무를 위한 사무실 공간의 느낌을 줄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체적 느낌에 휴양지와 플랜테리어 무드를 반영했다.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1층 ‘콘텐츠 라운지’와 2층 ‘영업 라운지’, 총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1층 콘텐츠 라운지는 처음 메타버스 라운지에 입장해 다우오피스를 접한 고객들을 위해 다우오피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다우오피스 소개 자료, 업무 플랫폼 서비스 비교 자료, 고객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확인 자료 존’ △다우오피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둘러볼 수 있는 ‘SNS 홍보 존’ △영상으로 다우오피스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 자료 존’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를 더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증 사진 공유 이벤트와 다우오피스 관련 OX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으로 꾸려져 있다.1층 콘텐츠 라운지를 둘러본 뒤 자세한 도입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2층 비대면 영업 라운지로 이동할 수 있다.2층에서는 사전 상담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들이 실제 다우오피스 영업 담당자와 비대면 도입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미팅 회의실’이 마련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도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웨비나 진행 시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아닌, 실제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100석 규모의 콘퍼런스 홀이 제공된다. 더불어 무료 체험 신청, 방문 미팅 신청, 견적서 신청, 업무 제휴가 가능한 링크들을 통해 다우오피스를 더 알아볼 수 있다.다우오피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시도됐다”며 “현재는 신규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존 고객을 위한 고객 지원 센터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우오피스 메타버스 라운지와 관련 이용 방법 및 소개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2-07-07
  •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가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는 2021년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고, 각사 사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이끄는 동원산업은 ‘미래의 바다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 유통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산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논의하는 회의체 ‘SeaBOS’의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이사회 산하의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온실가스 저감 및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원F&B는 지난해 6월 건강한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동원F&B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 경영 확립’ 등 ESG 3대 핵심 목표를 정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소비재 전반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해나가겠다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전 사업장에 탄소 배출량 관리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기술제품’ 친환경 포장재와 친환경 배터리로 주목받는 이차전지의 소재 사업에도 진출하며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각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 기관의 제삼자 검증을 거쳤다.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등 4대 사업을 운영하는 생활 산업 그룹으로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3개 상장사와 40여 개 계열사를 영위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창업 이념인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의 실현’과 비전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에 내재한 ESG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ESG 목표를 수립하고 과제를 실행하고 있다.동원그룹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으로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ESG 경영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상장 3사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각 계열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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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웨이버스,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통합관제솔루션 수출
    웨이버스(대표 김학성)가 투르크메니스탄 ‘아할 스마트시티(Ahal Smart City)’ 구축 사업에 자사 통합관제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아할 스마트시티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신도시다.사업의 주관 계약자는 에스앤티시스템으로, 이는 웨이버스가 투르크메니스탄의 보안·관제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한 관계회사다. 사업의 총계약 금액은 850만달러이며, 스마트 시티 구축에 필요한 △안면 인식시스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등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웨이버스의 계약 금액은 이 중 약 127만달러로 솔루션 공급을 담당하며, 웨이버스의 자회사인 웨이텍 또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 설치 및 유지·보수를 맡는다. 사업 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웨이버스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이 어려웠던 2년 동안에도 온라인으로 현지와 소통하며,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 수출을 꾸준히 이어오는 등 후속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해외 방문이 가능해지자마자 인력을 현지로 파견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특히 이번 사업에서 웨이버스가 공급하는 통합관제솔루션은 2013년부터 투르크메니스탄의 안전 도시와 아쉬가바트 국제공항, 아쉬가바트 올림픽 단지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지화된 필수 솔루션이다. 회사는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모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에 해당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추가 수출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웨이버스는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계획된 알틴 골 리조트(Altyn Gol Resort) 구축 사업을 포함,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지속해서 참여하기 위해 올해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다.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앞으로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인 지온파스(GeoOnPaaS)를 이용해,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과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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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LS전선, 액랭식 초급속 충전케이블 상용화
    LS전선은 최근 액체 냉각방식(이하 액랭식)의 초급속 충전케이블을 국산화 개발하고,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국내 전기차 기술 표준화에 따라 앞으로 본격 보급될 400kW 이상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50kW~250kW)의 공랭식(空冷式)이 아닌 액랭식(液冷式)을 적용한다. 초급속 충전기는 급속 충전기에 비해 충전 시간이 2배 이상 빠르다.충전케이블은 고전압 급속충전으로 인해 고열이 발생한다. 액랭식은 케이블 내부에 냉각액을 흐르게 함으로써 도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공랭식보다 도체 크기가 작아도 더 많은 전류를 보낼 수 있으며, 케이블 굵기와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여 노약자도 충전케이블을 쉽게 다룰 수 있다.LS전선은 기존 해외 제품의 냉각방식을 개선해 냉각액의 누출로 인한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그동안 액랭식 충전케이블은 유럽 업체가 특허 등을 통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수입에 의존해 왔다. LS전선은 이번 국산화 개발로 신규 특허를 확보해 충전케이블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전선은 냉각 방식에 대해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출원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외 주요 충전기 제조사 등과 상용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LS전선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배터리 제조사 등에 전기차 모터용 권선과 고전압 하네스, 알루미늄 전선, 충전건(gun) 등을 공급하고 ‘건설기계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 개발’ 국책과제도 공동 참여하는 등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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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2022년 신뢰받는 생명보험사 7위 선정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로부터 베트남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생명보험사 7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베트남 리포트는 베트남에서 권위 있는 기업 평가 기관으로, 베트남 산업 분석 및 기업 평가를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베트남 리포트는 보험사의 재무 상태, 기업 업력 및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베트남 생명보험사 순위를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10대 생명보험사는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을 포함해 △바오비엣(BaoViet) △다이치(Dai-ichi) △에이아이에이(AIA) △푸르덴셜(Prudential) △처브(Chubb) △엠비 에이지아스(MB ageas) △매뉴라이프(Manulife) △제너럴리(Generali) △캐세이(Cathy)로 발표됐다.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신계약 매출 규모는 영업 개시 첫해인 2009년 322억동(원화 16억원)에서 2021년 말 1조169억동(원화 502억원)으로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사업 첫해 322억동(원화 16억원)에서 지난해 3조8748억동(원화 1963억원)으로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93억동(원화 80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한화생명은 한국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베트남 MZ세대 소비자들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판매 채널과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 및 영업 인력을 위한 라임(Lime) 및 라임 프로(Lime Pro) 앱을 개발 완료해 현재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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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두잉랩, GC 녹십자홀딩스와 푸드렌즈 API 공급 계약
    주식회사 두잉랩(대표 진송백)이 ‘푸드렌즈’ 국내 영업을 가속한다.두잉랩은 GC (녹십자홀딩스)와 ‘푸드렌즈’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API는 응용 프로그램(웹,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체제나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래밍 소스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기기의 날씨 앱에서 API를 통해 기상청 소프트웨어의 기상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공급 계약을 체결한 ‘푸드렌즈’는 두잉랩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음식 인식 솔루션이다. 음식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음식명과 영양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편리한 식단 기록을 도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식음료, 보험사,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 다수의 기업에서 ‘푸드렌즈’를 도입 및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계약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GC는 지속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유망 기업에 투자를 타진하고 있다. 큰 폭의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GC는 다양한 분야에 ‘푸드렌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두잉랩 담당자는 “GC와 계약을 통해 푸드렌즈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음식 인식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두잉랩은 간편하고 빠르게 푸드렌즈를 앱에 탑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고, 90일간 무료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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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7개국 참여한 ‘뉴질랜드 아시아 코딩 캠프’ 성료
    6월 25일과 7월 2일 이틀에 걸쳐 뉴질랜드, 한국 및 아시아 5개국이 참가한 뉴질랜드 아시아 코딩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이 5일 밝혔다.뉴질랜드 아시아 코딩 캠프는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뉴질랜드 코딩 교육 에듀테크 기업 코드 어벤져스(Code Avengers)가 협업해 뉴질랜드 및 아시아 청소년들이 함께 코딩을 배우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도됐다. 프로그램에는 한국, 뉴질랜드,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온라인 코딩 캠프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강원도교육청 강원국제교육원 협조로 강원 북평고 2명, 속초고 2명, 성수고 1명의 학생이 한국을 대표해 캠프에 참가했다.온라인 캠프 첫날에는 강원 지역 한국 학생 5명을 포함해 총 7개국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모여 HTML 및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일주일 뒤 각국 팀들이 개발·완성한 웹사이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에코 투어리즘(Eco Tourism)을 주제로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고, 각국 팀들은 각국을 홍보할 관광지와 함께 각국에서 할 수 있는 에코 투어리즘 활동을 소개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바라보는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시각과 각국의 대표 관광지들이 학생들이 만든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되고,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해 각 국가에 대한 정보와 에코 투어리즘이 가능한 대표 관광지에 대해 배우는 기회였다.주한뉴질랜드대사관 이경아 교육담당관은 “이번 코딩 캠프는 뉴질랜드, 한국, 아시아 학생들이 코딩을 배우며 서로의 문화와 관광지에 대해 알게 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존의 언어 교환을 위한 온라인 교류를 넘어, 이제는 코딩을 매개로 좀 더 수준 높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학생 간 온라인 교류를 할 수 있었던 게 뉴질랜드 아시아 코딩 캠프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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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삼성 Neo QLED 8K, 영국서 호평 이어져
    삼성전자의 2022년형 ‘Neo QLED 8K’가 영국 유명 테크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받고 있다.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Neo QLED 8K ‘QN900B’ 제품에 대해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이 매체는 QN900B가 “탁월한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8K TV”라고 평가하며 “특히 14비트 콘트라스트 맵핑 기술을 통해 명암비를 높여 블랙 표현이 정교하며, 빛 번짐을 최소화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제품에 적용된 인피니티 스크린은 베젤(Bezel)이 제로에 가까워 몰입감이 뛰어나며, 스탠드는 내구성이 좋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T3는 QN900B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탁월한 HDR 영상 구현 △모든 기능이 있는 스마트 TV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몰입감이 뛰어난 사운드 △게이머를 위한 VRR·ALLM·4K@144Hz 지원 등을 꼽았다.AV 전문 매거진 홈 시네마 초이스(Home Cinema Choice)는 QN900B에 대해 “높은 가격에도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최고점인 5점을 부여하고 ‘베스트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했다.이 매체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화질에 대해 “뛰어난 HDR 성능을 구현하며 최고 수준의 화질”이라고 평가했다. 또 “퀀텀 미니 LED 시스템이 개선돼 로컬 디밍존의 성능이 좋아졌으며, 강력한 사운드는 게임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 “지난해 대비 더 슬림해지고 잘 보이지 않는 후면까지 우아함이 느껴진다”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 QN900B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며 “퀀텀 미니 LED를 기반으로 색상·밝기·깊은 블랙 등 뛰어난 화질과 웅장한 사운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2022년형 Neo QLED 8K는 새로운 화질 기술을 대거 적용한 제품이다.‘퀀텀 미니 LED’를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12비트)에서 4배가량 증가한 1만6384단계(14비트)로 조절해 가까이에서도 픽셀이 두드러지거나 뭉개짐 없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 분석은 물론, 광원 형상까지 최적화해 밝고 어두운 곳을 섬세하게 표현해 풍부한 색상과 블랙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다.삼성 독자의 화질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 Pro’는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높여주며, 인공지능 신경망(뉴럴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각 장면을 분석해 8K 수준의 화질로 최적화해준다. 이밖에 ‘AI 컴포트 최적화’ 기능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와 색도를 맞춰주고, 블루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2022년형 Neo QLED 8K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화질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게이밍 기능들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17년 연속 TV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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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신한라이프, AI 헬프데스크 ‘아이온’ 오픈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대면과 비대면 채널 설계사에게 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프데스크 ‘아이온(AI:On)’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아이온은 기존에 운영하던 챗봇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설계사의 대표적인 업무질의들이 탑재됐고, 상담 패턴을 챗봇 UI/UX (사용자 환경 및 경험)에 최적화시켜 이미지와 카드 형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설계사가 업무처리를 위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태블릿 또는 PC를 이용해 아이온에 접속하면 △계약심사기준 △보험금심사 △계약관리 △영업제도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보험 용어 사전, 질병 인수기준, 프로모션 조회 기능들도 함께 제공해 설계사가 영업 활동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의 문의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 혁신그룹장은 “아이온(AI:On)을 통해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24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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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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