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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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차세대 수전해 기술 개발하고 있는 하이사타에 2천만 달러 투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협업해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의미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해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1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사타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호주 울런공에 위치한 수전해 스택 제조 시설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기가와트(Gigawatt) 규모의 제조 역량을 보유하기 위한 R&D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과 차세대 수소 생산기술의 선점을 통한 ‘탄소중립 2050’ 목표의 일환으로 본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한금융그룹 역시 2030년까지 30조원 규모의 친환경 금융을 목표로 하는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에 따라 본 투자를 진행했다. 양 그룹사는 하이사타의 실사, 투자 검토, 투자 후 사업 협력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에서의 협업을 통해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 박신화 글로벌투자금융부장은 “글로벌 ESG 및 혁신 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속 중이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어센드엘리먼츠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에 투자했다”며 “올해에는 하이사타와 같은 그린 수소 기업 투자에 이어, 데이터센터 및 AI 등의 다양한 성장산업에도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천성래 탄소중립팀장은 “미래 철강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본원 경쟁력 쟁취와 함께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차별적인 핵심기술을 선점하는게 중요함에 따라 다양한 저탄소 기술의 발굴과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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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한국전력공사,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공동 사업 개발 추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오라카이 호텔에서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전-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과 HVDC, AMI 등 에너지 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이 한전을 신뢰해 전력사업 파트너로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키르기즈공화국과 한전의 전력사업 성장경험을 공유하며 초고압 직류송전(HVDC),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지능형 전력 계량 시스템(AMI) 등 에너지 신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라에프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분야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양 국가 간 협력적 관계가 지속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즈공화국은 2040 중기 국가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해 재생가능 에너지원 비중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자국 내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기업과의 협업 등 관련정책을 추진 중이다. 향후 한전 및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는 에너지 분야 신규 프로젝트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공동사업 추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사항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키르키즈공화국 에너지부와 한전 간 전력회사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동 사업개발 아이템을 선정하고, 타당성조사 및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성을 검토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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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엔씨소프트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68% 감소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2024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8%, 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50% 줄었다.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494억원, PC온라인 게임 915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북미·유럽 366억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THRONE AND LIBERTY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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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애슬레저 카테고리 강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강화해 올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젝시믹스는 골프, 맨즈, 슈즈 등으로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판매 성장세를 이루는데 성공하며, 브랜드 매출 2214억원을 달성, 6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골프, 맨즈, 슈즈 판매량은 각각 전년대비 119%, 52%, 25% 성장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젝시믹스는 비즈니스 캐주얼과 러닝 등 신규 카테고리를 출시하고, 슈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써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 3월부터 출시된 비즈니스 캐주얼은 출·퇴근복, 일상복, 골프 라운딩복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남성라인의 경우, ‘올뉴 베이직 피케 폴로 숏슬리브’, ‘매직밴딩 맨즈 트윌 슬랙스’ 등이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피케 폴로 숏슬리브의 경우, 우수한 통기성으로 하루 종일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며, 슬랙스는 깔끔한 일자핏에 허리밴딩을 적용해 편안함을 더하고, 길이도 9.1부와 9.6부 2가지로 제작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맨즈라인은 기존 짐웨어 및 애슬레저 제품 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자사몰 기준 4월 판매량이 전월(3월) 대비 73.8% 큰 폭으로 성장했다. 슈즈 카테고리는 러닝화 ‘젝시믹스 맥시 러너’를 필두로, 올해 SS시즌 새롭게 선보인 뮬 캔버스화 ‘데이라이즈 뮬’, 슬리퍼와 샌들 2가지로 활용 가능한 ‘레디폼 맥시 샌들’ 등이 출시됐다. ‘데이라이즈 뮬’은 젝시믹스 자체 제작 레디폼을 적용해 쿠션감이 뛰어나며, 경량 캔버스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주는 제품이다. 슈즈 카테고리는 이달 중순 출시되는 레인부츠까지 라인업을 완성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운동을 즐기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 나은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갖고 국내를 넘어 해외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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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아이지, 실습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개발해 각 기관 공급 나서
    아이지가 반도체 교육 실습 장비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의지가 굳건하다. 정부가 2024년부터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과 아카데미 등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학사급 실무 인재 3만 명, 석박사 인재 3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기업, 학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반도체 인력 양성 거점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규모 확대와 별개로 교육생이 반도체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커리큘럼은 아직까지 빈약한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교육용 장비 부족이다. 현재 대부분의 반도체 공정 분야 실습은 전문 오퍼레이터가 실제 반도체 설비를 운용하는 것을 참관하는 데 그친다. 이는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실행 과정이 빠진 반쪽짜리 교육인 셈이다. 이에 아이지는 실습의 공백을 메울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개발, 각 기관 공급에 나섰다. 아이지가 2년간 개발한 실습형 반도체 테스트베드는 반도체 8대 공정을 구현한 교육 훈련 모듈 8종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이 직접 반도체 공정 설비를 조작하고 각 공정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클린룸을 조성하고 간접적으로 공정을 이해해야 했던 기존 참관 방식과 달리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 조작뿐만 아니라 장비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과정을 거치며 반도체 공정 장비 자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성능에 대한 평가도 높다. 아이지의 테스트베드는 개발 완료 후 이뤄진 품평회에서 고객사 및 교육자로부터 ‘교육용임에도 보강 후 현업에 판매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런 기대에 힘입어 이미 10여 개의 교육 현장에 실습 장비 납품을 완료했으며, 4월 해당 장비를 인천 지역 반도체 관련 학교에 구축해 반도체 공정 인력양성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향후 강원 테크노파크 반도체교육센터 등 다른 교육 기관에도 장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지는 향후 반도체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 사업이 예상되는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실습 장비의 각 공정 모듈별로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세부 공정 테스트베드도 기획하고 있다. 이미 8대 공정 모듈 중 ‘포토 공정’을 7개 유닛으로 세분화한 심화 모듈 개발을 완료했으며, 공정 간 이송에 매니퓰레이터를 장착한 AMR을 활용하는 콘셉트를 구현하는 등 커리큘럼의 볼륨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지 송길원 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반도체 공정 교육 실습 장비는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육성을 목표로 개발한 솔루션”이라 설명하며 “아이지는 대한민국의 산업 및 과학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산업을 견인할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산업 기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지(IEG)는 자동화 제조 공장 구축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및 관련 인력 양성에 필요한 스마트 러닝 팩토리, 전기·전자 첨단 제어 장비, 지능형 로봇, AMR(자율이동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의 하드웨어 기반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 시대와 연계된 하드웨어 기반의 라이브 트윈, AR 및 VR 등의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마케팅, 제조 분야 등 분야별 핵심 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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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ISTN,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한 iSECURE 12년 만에 100개 프로젝트 넘겨
    ISTN(아이에스티엔, 대표 김종도)은 펜타시큐리티(대표 김태균)와 협업해 출시한 SAP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D’Amo for SAP iSECURE (이하 iSECURE)’이 출시 12년 만에 100개 프로젝트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iSECURE는 개인정보보호법, 전자금융감독규정 등의 법적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법적요건에 따라 일방향 또는 양방향 암호화가 가능하며, 국내외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 최고등급인 국가정보원 CC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SAP 전구간(SAP Add-On SW/RFC 연결 구간/RFC 연결 대상 장비) 암호화로 SAP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SAP를 사용하는 기업에 특화됐다. FPE 방식의 운영모드로 토큰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부하 분산 및 장애 시에도 암호화 서비스를 사용자에 제공하며, 대량으로 쌓이는 암/복호화 로그(Log)에 대한 아카이빙 기능 내장으로 데이터베이스 효율성을 강화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D’Amo 솔루션이 적용된 시스템 간 복호화 전송 없이 암호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암호화 서버에서 암/복호화 후 원문을 반환하므로 매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SAP와 암호화 시스템간 장애 발생 시 SAP 서버에 설치된 Emergency Agent를 구동해 무장애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으며, 암호화 대상 증가 시 추가 스토리지 공간이 필요 없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ISTN은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의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지난 21년간 국내외 150여 기업의 SAP ERP 구축에 참여했으며, SAP 연동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2012년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해 SAP 암호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6년 장애 대응 암호화 모듈인 ‘Emergency Agent’를 개발했으며, 완전한 무장애 암호화 아키텍처를 완성했다. Emergency Agent는 SAP OS에서 구동하는 암호화 모듈이다. 네트워크 또는 암호화 시스템 장애 시에도 SAP 사용자에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SAP사용자는 인프라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업무상으로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AP와 인터페이스 하는 타 시스템 간에도 FPE, CBC 상관없이 암호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ISTN 남기웅 본부장은 “DB 암호화는 해킹, 데이터 유출, 무단 접근 등으로부터 기업과 기관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국내 최고의 기업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 SAP 도입 기업의 SAP DB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5-10

실시간 경제 기사

  • 니트 청년의 공백 기간을 투자하는 ‘니트인베스트먼트’ 결과 공유회 ‘일 좀 내볼까’ 개최
    무업 청년의 안전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단법인 니트생활자(이하 니트생활자)'는 무업 청년들의 진로 방향을 찾기 위한 ‘니트인베스트먼트’ 결과 공유회를 오는 20일에 갖는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무업 청년을 연결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니트생활자는 올해 ‘니트인베스트먼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이 아닌 다양한 경로의 일 전환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프로젝트 실험을 지원했다.이번 ‘니트인베스트먼트’ 1기는 총 34명의 무업 청년들이 관심 분야와 관련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도록 12주의 시간과 20만 원의 투자금을 제공했다. 이번 공유회는 참여자들이 실험해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생성된 포트폴리오를 전시하고, 과정에서 새롭게 경험한 것을 나누는 자리이다.이번 행사는 포트폴리오 전시를 메인으로 참여자들이 경험한 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원타임 클래스’와 ‘일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과거 경험과 무업 기간, 새로운 시도를 ‘딴짓의 생산성’, ‘쪽팔림의 미학’, ‘평범함의 의미’, ‘10년의 고민, 3개월의 행동’이라는 키워드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무업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니트생활자는 이 행사를 통해 사회가 무업 청년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재능과 경험을 다양한 분야의 회사, 기관들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 나눔과꿈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20일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체인지메이커스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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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9
  • 현대차그룹, UAM 법인 슈퍼널 통해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세계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현대차그룹은 18일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기술력과 비전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항공업계의 신제품은 물론 미래 항공 산업의 첨단 기술과 사업 비전 등이 총 망라돼 전 세계 항공업계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 권위의 에어쇼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에어쇼 개최가 취소되며 무산된 바 있다.슈퍼널은 이번 에어쇼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내장 콘셉트 모델은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Chief Creative Officer)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비롯한 그룹 디자이너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기존 항공기 디자인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내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해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특히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 마치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등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재활용할 수 있는 첨단 탄소 섬유, 내구성이 뛰어난 식물 추출 섬유,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와 나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대폭 적용했다.슈퍼널은 전시된 콘셉트 모델 주위에 증강 현실(AR) 패널과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콘셉트 모델에 탑승한 관람객이 실제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버티포트(vertiport) 등 AAM 인프라에 대한 콘텐츠도 전시했다.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메인 전시 부스뿐만 아니라 야외 샬레(Chalet)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항공 업계의 파트너들을 맞는다.슈퍼널은 샬레를 찾은 고객들이 편하게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팅 공간을 마련해 슈퍼널과의 원활한 업무 협의가 이뤄지도록 했다.한편 2020년 현대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으로 출범한 슈퍼널은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역량을 활용한 이번 에어쇼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연료 전지 개발 노하우, 대량 제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품질의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최고 경영자(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가 대중성을 갖추려면 승객 경험부터 규제와 인프라까지 모든 조건이 처음부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슈퍼널은 현대차그룹 등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부품, 건설, 로봇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50개 이상의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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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7-18
  • 푸마, 강력한 선수와 제품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Forever Faster’ 정신 전달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2개 연맹과 여러 메달 경쟁자들에게 장비와 최신 니트로 기술을 제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한다.1948년 창립 이래 푸마는 가장 빠른 선수들에게 가장 빠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회사의 철학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브랜드 슬로건 ‘영원히 더 빨리(Forever Faster)’에 담긴 사고방식이기도 하다.유진 대회에서 푸마의 신발 기술을 선보이는 푸마 선수는 400m 허들 세계 기록 보유자 카르스텐 바르홀름(Karsten Warholm),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 보유자 아르만드 ‘몬도’ 두플란티스(Armand ‘Mondo’ Duplantis), 올림픽 3관왕 앙드레 드 그라세(Andre De Grasse), 우크라이나 실내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야로슬라바 마후치크(Yaroslava Mahuchikh), 3단뛰기 선수 퍼트리샤 마모나(Patricia Marmona), 윌 클레이(Will Clay) 등이다.호주, 바하마, 바베이도스, 브라질,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쿠바, 자메이카, 노르웨이,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육상 연맹이 모두 PUMA 운동복을 입고 기량을 펼친다.비외른 굴덴(Bjørn Gulden) 푸마 최고 경영자(CEO)는 “트랙과 필드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스포츠 경기”라며 “퓨마의 신발을 통해 수많은 세계 기록이 수립돼 자랑스럽고 유진 대회를 통해 우리의 선수들이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PUMA 신발의 세계 기록은 3단뛰기(조너선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995), 1000m (노아 응게니/Noah Ngeny, 1999), 3000m 장애물경주(사이프 사에드 샤힌/Saif Saaeed Shaheen, 2004), 100m 및 200m (우사인 볼트/Usain Bolt, 2009), 400m 허들(카르스텐 바르홀름, 2021), 장대높이뛰기(몬도 뒤플랑티스, 2022) 등에서 수립됐다.푸마는 큰 성공을 거둔 evoSPEED NITRO 스파이크를 훨씬 더 가볍고 경쟁력 있게 개선한 새로운 버전으로 유진 대회를 겨냥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허들 선수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카르스텐 바르홀름을 위해 최고의 허들 전용 육상화인 evoSPEED Naio NITRO를 개발했다.또 금메달을 딴 푸마 evoSPEED Nitro Elite를 개선한 제품과 장거리 러너를 위한 신제품 다수를 선보였다. evoSPEED Distance Nitro Elite+ 2 스파이크는 탁월한 에너지 복원력을 위해 푸마의 독점적인 NITRO 폼과 PWRPLATE를 사용해 800m에서 1만m 범위의 경주를 겨냥하고 있다.PUMA의 사이클 도로 경기 선수들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와 새로운 최고 사양을 갖춘 DEVIATE NITRO ELITE 또는 효율적인 러닝을 지원하는 NITRO Elite 기술과 PWRPLATE를 이용해 미래 지향적이고 공격적으로 설계한 FAST-R NITRO Elite를 선택할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2-07-15
  • 하이퍼커넥트, 이태원·홍대·강남서 ‘아자르 3초포차’ 팝업스토어 운영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가 여름을 맞아 이태원·홍대·강남 등에서 ‘아자르 3초포차’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아자르 3초포차는 MZ세대의 방문이 높은 지역에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아자르를 경험할 기회와 새로운 만남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다. 특히 3차포차 이펙트를 사용한 이용자들끼리 우선 매칭될 수 있도록 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팝업스토어로 운영되는 아자르 3초포차에서는 △아자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아자르 ‘이펙트 체험존’ △아자르 프레임 및 배경을 활용한 포토 부스 ‘3초 필름’ △바로 새로운 만남을 성사할 수 있는 ‘만남 게시판’ △LED 부채 및 풍선과 보석 반지를 비롯한 ‘굿즈드로우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팝업스토어는 △7월 15일~16일 이태원을 시작으로 △7월 29일~30일 홍대 △8월 12일~13일 강남에서 오후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된다. 아자르 3초포차 운영 장소 및 자세한 정보는 아자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이퍼커넥트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MZ세대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3초포차 지역 이펙트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만남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저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는 2014년 출시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2 유럽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 앱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자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유럽 내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 앱 다운로드 수와 소비자 지출 기준에서 모두 3위 내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 유럽 전체 구글 플레이 비게임 기준 4위(센서타워 조사), 2020년 12월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크 기준 전 세계 60개국에서 매출 Top 10(앱 애니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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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청담미디어, 씨릴즈 IP 활용 에코버스와 파트너십 체결
    청담미디어(대표 이광재)가 자사 IP 브랜드 씨릴즈(CeREELs)를 개발 및 활용하기 위해 더 샌드박스의 공식 빌더 스튜디오인 에코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청담미디어는 다양한 오리지널 스토리 숏폼 콘텐츠 브랜드인 씨릴즈(CeREELs) IP를 기반으로 출판, 음원, 장편애니메이션, NFT, 메타버스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 IP 트랜스 미디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코버스는 더 샌드박스의 공식 빌더 스튜디오로서 복셀 디자인, 게임메이커 구현에 있어 크리에이티브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메타콩즈의 더 샌드박스 콘텐츠 개발 전속 스튜디오로도 잘 알려져 있다.청담미디어 이광재 대표는 “실력이 검증된 빌더 스튜디오인 에코버스와 함께 더 샌드박스내 씨릴즈(CeREELs)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에코버스 이영민 대표는 “스토리, 음원이 결합한 우수한 오리지널 씨릴즈(CeREELs) IP를 복셀아트 형태로 구현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갖췄다”고 이번 파트너십 체결 배경을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청담미디어의 씨릴즈(CeREELs) IP를 복셀 형태로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상호 협력 △파트너십의 확장 및 홍보&마케팅 등의 협업 추진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청담미디어는 5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와 씨릴즈(CeREELs) IP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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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당일 투여 임상 승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요법 치료 후 ‘뉴라펙’ 당일 투여에 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이와 같은 임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기존 G-CSF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s·호중구 생성 자극 인자) 제제 대비 반감기를 증가시켜 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항암요법 후 투약해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인한 발열 및 감염 등의 부작용을 예방한다고 한다.현재 허가 용법상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제 투여 24시간 이후 투약해야 하므로, 환자들이 입원을 연장하거나 다음 날 병·의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GC녹십자는 뉴라펙의 자가 투여 보조 디바이스인 ‘허그펙’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의료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당일 투여가 필요한 데 대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4년 Blood 저널에 발표된 미국의 대규모 후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G-CSF 제제의 허가 용법에도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의 약 13% 정도에서 항암치료 후 당일에 G-CSF 제제를 투여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대장암, 췌장암, 소세포폐암 환자 1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항암치료 종료일(당일 투여)과 24시간 후 그룹에 각각 뉴라펙을 투여한 후 호중구감소 예방효과의 비열등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임상은 양산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권오 교수가 주도하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내 완화의료 분과 소속의 연구자 3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연구책임자인 박권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뉴라펙 당일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한다면, 향후 환자들의 항암치료 과정이 조금이라도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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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신일 창립 63주년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종합가전 기업 만들 것”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창립 6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정윤석 신일전자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종합가전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새로운 비전을 14일 발표했다.정 대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일은 지난해 매출 1936억원을 기록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했다. 정 대표는 이를 위해 품질 우선주의에 입각한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상품 개발로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을 강조했다.먼저 신일의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선풍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을 확장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또한 가전 시장의 새로운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군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종합가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당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고마진 신규 상품군을 확대·강화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신일은 올 하반기에 그중 하나로 지난해 출시 후 시장의 반응이 좋았던 ‘에코 음식물 처리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펫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라인의 헤어드라이어를 출시할 계획이다.정 대표는 전 연령을 아우르는 100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력과 함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한 가전을 출시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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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한화생명,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전략 목표와 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이라는 장기적 전략 목표와 함께 다양한 ESG 활동과 구체적인 성과를 담았다.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 분야별 3대 전략 방향인 △환경 보호와 친환경 경영 내재화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경영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 구조 확립을 중점에 뒀다. 이를 토대로 세부 전략 과제를 실천한 결과도 상세히 공개했다.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ISO 14001 인증 △ESG 연계 대출상품 출시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ESG 분야별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한화생명의 노력을 담았다.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맞춰 작성됐다. 또 이 보고서는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삼자 검증 의견서 등도 부록으로 수록돼 있으며, 정보 전달력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한편 한화생명은 201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생보사 최고 등급인 통합 A를, 국내 3대 ESG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는 등 ESG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중장기 플랜을 마련하고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가치·비전·ESG 성과를 공유·소통함으로써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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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넥센 그룹 CVC,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
    넥센타이어와 넥센은 그룹 내 신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출자한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를 통해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메이 모빌리티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도 미국에 설립된 메이 모빌리티(May Mobility)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일반 차량(SUV·셔틀)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공공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의 미시건, 인디아나 주정부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히가시히로시마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mobility 기업인 모네(MONET Technologies), 비아(Via Transportation)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넥센 그룹 외 주요 투자자로는 토요타, BMW,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있다. 메이 모빌리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에드윈 올슨(Edwin Olson)은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메이 모빌리티의 목표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 솔루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의 투자를 통해 기업 비전을 이루기 위한 글로벌 전략 파트너 관계를 확보했으며, 자율 주행의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운영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 혁신 신기술을 발굴해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 첫 투자 대상자로 도심 항공 교통(UAM·Urban Air Mobility) 영역 중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UTM·Uncrew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ANRA 테크놀로지스를 선택했다.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 담당자는 “자율주행 시장의 높은 성장 전망과 메이 모빌리티의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게 평가해서 투자를 결정했다”며 “무엇보다 교통 약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해당기업의 사업 방향성이 넥센 그룹의 비전인 Next Level Mobility for All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 세상을 만들어갑니다)과 일치했기에 더욱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넥센 그룹의 비전을 이루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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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7-13
  • 기업가들 “성공 비결은 회복력, 학습 및 개선 기회 포착 능력”
    중소기업 사업가 및 직원 4,002명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및 회복력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87%는 실수를 저지른 뒤 새로운 시도를 중단했다면 현재의 위치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응답자들은 성공의 비결이 회복력, 학습 및 개선 기회 포착 능력이란 점에 전반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Herbalife Nutrition)의 2022 아시아 태평양 기업가 정신(entrepreneur) 설문 조사 결과다. 해당 조사는 설문 조사 기관인 ‘원폴(One Poll)’에 의뢰해 호주,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진행했으며, 대상 연령층은 Z세대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두루 포함했다. 연령대별 결과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창업의 주된 이유로 스스로의 성공이라고 대답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들은 성공하려면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실수에서 얻은 교훈을 주저 없이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높았다. 전반적으로 보면, 중소기업 사업가들은 성공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전에 평균적으로 2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아시아 태평양 응답자 10명 중 9명을 살펴본 결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 한국과 대만 응답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중소기업 사업가들은 창업가에게 건네는 조언으로 다음을 꼽았다. △사업 계획 수립(46%) △필요 시 도움 요청(34%) △체계적 정리(32%) △자신을 안내해 줄 멘토 찾기(30%) △다른 분야에서 자신보다 더 훌륭한 스킬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기(27%). 또한 응답자들은 실수에서 배운 주요 교훈으로 다음을 꼽았다. △생산성 향상 방법(40%) △고객을 더 잘 상대하는 방법(36%) △전체적인 상황을 더 잘 이해하는 방법(34%) △신뢰를 쌓고 진정성을 갖는 방법(32%)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를 배우고 혁신하려는 의지 갖추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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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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