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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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탈모 증상 개선 위한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 발표
    아모레퍼시픽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Hair follicle organoids (3차원 모발·모낭 유사체)’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해 그동안 이어온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s)’는 인간 장기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재현한 3차원 장기모사체를 일컫는다. 인체 장기와 유사한 구조와 특성으로 신약 개발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영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아주대학교 김재호 교수는 ‘Mass production and applications for efficacy evaluation by machine learning high contents screening system with hair organoids (모발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머신러닝 고함량 스크리닝 시스템의 효능 평가, 대규모 생산 및 적용)’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정규상 연구원은 ‘The development of an in vitro human hair follicle organoid with a complexity similar to that in vivo (생체 내 모낭과 유사한 복잡성을 가진 시험관 내 인간 모낭 오가노이드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기존 효능 평가 시스템에 비해 향상된 3차원 오가노이드 평가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관련 평가 시스템은 아모레퍼시픽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주성분 발굴을 위한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iomedical Materials (바이오메디컬 머터리얼즈)’에도 올해 2월 게재했다.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R&I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발 연구자분들과 헤어 오가노이드 관련한 최신 연구 성과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오랜 기간 이어온 헤어 연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모발학회 학술대회’는 대한모발학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학회 정회원과 피부과 전문의, 전공의 등이 참여하며, 올해는 퀸즈랜드대학교 Kiarash Khosrotehrani 교수, 미네소타대학교 Maria Hordinsky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두피모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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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친환경 페인트 개발 위해 손잡은 LG화학과 KCC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밝혔다. LG화학이 연구·개발한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KCC는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개발한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이산화탄소와 미생물 발효 기반의 친환경 원료는 탄소 저감은 물론, 애플리케이션별 요구 물성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원료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해 기존 페인트와 동등 이상의 물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자동차 도료 등 다양한 페인트 분야에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KCC 김상훈 부사장은 “양사 간 MOU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의 탄소중립 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 데다 제품 품질도 업그레이드시켜 줄 수 있어 KCC 페인트와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이종구 부사장은 “화학 업계를 리딩하는 두 기업이 만나 친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CO2 전환 활용 등 클린테크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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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노벨상 수상자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대회 강연자로 나선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권호정)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4년도 국제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REAMER: Driving REsearch innovAtion in bioMedicine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연·산의 관련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연사로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박사,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티 셰크만 박사,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레프코비츠 박사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후생유전학 연구자인 셸리 버거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해 발표하며, 20개 심포지엄과 9개의 Satellite Session이 진행된다. 또한 7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젊은 과학자의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Young Scientist Program’, 동헌생화학상과 SHIMADZU 차세대 리더상 등 14개 분야 24명에게 상금 및 상패를 시상해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인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92개 업체가 147개 부스로 참여하는 Bio-Exhibition이 함께 개최되며 시마즈사이언티픽 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 비엠에스, 엔지노믹스, 지니너스, 피알지에스앤텍 등 국내 바이오 기업 및 기관이 대거 참여해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의 제품을 선보인다. 동 기간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Art in Science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생화학회와의 공동 세션을 진행해 타케히코 요코미즈(일본 생화학회장) 박사와 마코토 무라카미 박사 등이 발표한다. 또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양국의 과학 교류를 위한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010년 1월 기초의학계 대표 학회인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1948년 설립)와 기초생명과학계 대표 학회인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1967년 설립)가 통합돼 재출범한 학회다. 현재 1만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의학학회 대상 4회 수상, 2023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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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ODS와 일본 넥스테라, AlignMiracle의 일본 내 사업화 위해 맞손
    오디에스(이하 ODS)와 일본 요시다 그룹(Yoshida Group)의 넥스테라(이하 Nextera)가 지난 23일 ODS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 ‘AlignMiracle’의 일본 내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임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ODS와 Nextera는 일본 내 임상 진행과 이를 위한 의료진의 한국 연수, 한-일 임상세미나 진행 등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일본 내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이 구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나가기로 했다. ODS 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ODS는 Nextera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일본 투명교정시장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기술의 최전선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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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국환경보전원 서울시 중장년 환경교육사 전문 연수 추진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구종원)과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 환경교육사 전문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한국환경보전원 측에 따르면 취득 후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학교 등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 중장년 환경교육사 전문 연수’는 환경교육사 3급을 소지하고 있는 서울시 중장년(1959~1984년생)을 대상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회차(18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환경교육 현안 이해 및 교수 역량 강화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중장년층 전문가를 양성, 환경교육 일자리 진출을 강화하고자 한다.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발성법과 말하기, 문서 작성 및 디지털 활용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교육 모의수업 실습 등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고문 및 연수 모집·접수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6월 11일 17시까지 확인·신청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발 예정이다. 전국 대상 중장년 환경교육사 연수는 8월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안내는 추후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영 한국환경보전원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수료자 대상 일자리 연계를 위한 ‘2024년 3차 환경교육사 인턴십 사업’ 가산점 부여, 서울시50플러스재단 1:1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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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GS25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300호점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GS25가 2018년 베트남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GS25는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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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실시간 경제 기사

  • 굿모닝아이텍,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경영 우수 중소기업’ 선정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로부터 ‘ESG경영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받았다.굿모닝아이텍은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우수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6개월여에 걸쳐 관련 교육과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을 받은 바 있다.환경은 물론 임직원들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안전 그리고 소통 및 윤리경영 등 ESG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진단 항목 44개 중에서 41개를 이미 준수 및 관리하고 있었고 나머지도 평가 기간 중 모두 개선한 것으로 나타나 굿모닝아이텍은 종합 평가 ‘최우수’ 등급의 진단 결과를 받았다.이번 현대오토에버의 ESG 우수 협력사로 선정됨으로써 굿모닝아이텍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급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과 더불어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BNK 경남은행 등으로부터 우대금리 혜택도 받게 됐다고 밝혔다.ESG경영은 기업이 지구 환경 보호에 참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원 및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선한 영향력과 더불어 윤리적이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굿모닝아이텍의 ESG 이행사항 확인 결과,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중소기업이라는 인증을 받은 것이다.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이번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지속가능경영과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참고로 ESG는 2005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에서 공식적 용어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경영의 축을 환경(E), 사회(S) 그리고 지배구조(G)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인류의 대재앙에 대한 우려로 전 세계적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는 글로벌 경영 트렌드이다. 특히 ESG 경영을 실행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는 투자금을 회수하는 등 ESG는 또 하나의 글로벌 규제 장벽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국내에서도 금융위원회에서 자산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들은 2025년부터 ESG를 의무공시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들이 ESG공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금융위원회가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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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한국씨티은행, 2022년도 1분기 당기 순이익 401억원 시현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2년도 1분기 2436억원의 총수익과 40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3일 발표했다.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감소한 것으로, 2021년도 1분기 총수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900억원, 482억원이었다.2022년 3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자본 비율은 17.42%와 16.64%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19.93% 및 19.10%와 비교해 각각 2.51%p와 2.46%p 하락했다.1분기 총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감소한 2436억원을 시현했다. 이자 수익은 0.2% 증가한 것으로,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 마진이 개선됐으나,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 진행으로 이자부 자산이 감소한 결과다. 비이자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감소했으며,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자산 관리 부문 수익 감소와 채권·외환 파생 관련 수익 감소가 주요인이다.한국씨티은행의 1분기 비용은 주로 인건비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한 1702억원을 기록했다.1분기 대손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감소한 201억원으로, 코로나19 취약 업종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강화된 리스크 관리 기준으로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고 대손상각비가 감소한 게 주요인이다.2022년 3월 말 고객 대출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22조4000억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감소한 26조7000억원이었다. 3월 말 현재 예대율은 80.2%를 기록했다.2022년도 1분기 총자산 이익률과 총자본 이익률은 각각 0.32% 및 2.95%를 기록했다.유명순 은행장은 “2022년도 1분기 실적은 국제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과 현재 진행 중인 당행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며 “당행은 고객 지원과 고객 이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업 금융 사업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도 고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 나가는 한편,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며 “당행은 빠르게 바뀌는 금융 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지원과 지속 가능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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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SK하이닉스, PCIe 4.0 소비자용 SSD ‘플래티넘 P41’ 글로벌 최초 국내 출시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는 PCI-Express 4.0(이하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소비자용 SSD 제품 ‘플래티넘(Platinum) P41’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례적으로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을 통해 포문을 연 플래티넘 P41은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SSD로는 최초로 4세대 PCIe를 기반으로 한 NVMe SSD 제품으로, 현재 소비자 시장에 선보인 제품군 가운데 최고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까지 갖춰 PC·랩톱, 콘솔 게임기 등에서 향상된 성능을 추구하는 하드코어 게이머, 전문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제품이다.SK하이닉스의 차세대 176단 낸드플래시와 D램,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생산했으며, 독자적인 ‘하이퍼라이트(HYPER WRITE) 기술’이 탑재돼 고성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구현했다.4세대 PCIe SSD 가운데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플래티넘 P41은 최대 7000M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최대 6500M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랜덤 읽기 속도는 최대 1400K IOPS, 랜덤 쓰기 속도 최대 1300K IOPS를 지원해 소비자용 SSD로는 가장 높은 입·출력 처리량을 자랑한다. 또 최신 SK하이닉스의 ‘Aries’ 컨트롤러 기술력이 더해져 향상된 신뢰성을 보장하며 우수한 읽기·쓰기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플래티넘 P41은 최대 1200TBW의 내구성을 갖췄으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1000시간의 HTOL(고온 동작 수명 시험) 테스트를 거쳐 150만시간 이상의 MTBF (평균 무고장 시간)를 제공한다.플래티넘 P41은 SK하이닉스에서 5년 제한 보증이 제공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도우정보 담당자는 “앞서 3세대 PCIe 기반 ‘골드 P31’ 제품이 짧은 시간 SSD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번 플래티넘 P41은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성능과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플래티넘 P41 글로벌 최초 출시를 기념해 5월 18일까지 11번가에서 한정 수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 경제
    2022-05-14
  • 쿠빙스, 독일 IFA 뉴스룸 메인 표지 장식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
    프리미엄 주방가전 쿠빙스(Kuvings)는 자사 신제품이 독일 최대의 식품 박람회 IFA의 온라인 뉴스룸 메인 표지를 장식했다고 13일 밝혔다.IFA 뉴스룸은 쿠빙스에 대해 매년 글로벌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과일을 자르지 않고 편리하게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제품과 혁신적인 브랜드로 소개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기능성과 세척의 용이성,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쿠빙스는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신제품 원액기와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를 공개할 계획이다.쿠빙스가 공개할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CB1000)는 진공과 블렌딩을 동시에 구현해 카페에서 프리미엄 주스, 스무디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성능을 갖춘 최상급 블렌더이다. 수동으로 커버를 열지 않아도 바쁜 상업용 환경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오토 개폐 기능’이 적용된 방음 커버도 장착됐다.쿠빙스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는 5월 말 국내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쿠빙스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 전시회 참여에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해외 전시회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5-14
  • 한국전력, 연료 가격 급등으로 1분기 약 7조8000억원 영업 손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3525억원 감소한 7조7869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1조37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 비용이 9조7254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은 아래와 같다.전기 판매 수익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 증가(74.1→78.4%) 등으로 판매량이 4.5% 증가해 1조848억원 증가했다.연료비·전력 구입비는 자회사 연료비가 3조6824억원 증가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5조5838억원 증가했다. 이는 LNG와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2]하고 RPS 의무 이행 비율이 상향(9→12.5%)된 결과다.기타 영업 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592억원 증가했다.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 위원회’를 모든 전력 그룹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하고, 고강도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전은 보유한 출자 지분 가운데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을 제외하고 매각 추진하고 보유 부동산은 매각할 수 있는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에 따라 제로베이스에서 매각 대상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건설하고 있는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 원칙 정립을 포함한 해외 사업 재편 및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전력 공급 및 안전 경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투자 사업의 시기 조정 및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발전자회사는 연료비를 포함한 전력 생산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한전은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 향상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고, 그 성과가 전기 요금 부담 완화 등 국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한전은 "디지털화·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인력 재배치와 유연한 조직을 구현하고 고객 선택권 확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등 국민 편익 증진 방안을 추진하며 전력 데이터·플랫폼·연구 개발(R&D) 등 보유 자원 개방·공유와 민간 협력 강화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연료비 등 원가 변동분이 전기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되는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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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바이오코리아 2022, 호주 뉴사우즈웨일즈 쇼케이스 성황리 종료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5월 11~13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헬스 국제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여한 19개의 호주 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뉴사우스웨일즈주 기업이라고 밝혔다.호주가 미래 산업으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는 자원과 농산물 그리고 의료 산업이다. 호주 바이오 산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치료 및 mRNA 기술 분야에서 호주가 강력한 연구 개발(R&D)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임상 시험 및 계약 제조의 국내 최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행사 둘째 날인 5월 12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2, 뉴사우즈웨일즈 쇼케이스’에서는 아래 5개의 뉴사우스웨일즈주 참가 업체 발표와 네트워킹을 위한 저녁 식사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10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뉴사우스웨일즈주 참가 업체: △조지 클리니컬(George Clinical - 아태 지역 및 미국 베이스의 전단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전문 CRO) △노보테크(Novotech - 전단계 전치료 분야 임상 개발 전문 CRO) △리제니어스(Regeneus - 타가지방 유래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의약품 연구 개발) △사이언티아 클리니컬 리서치(Scientia Clinical Research - 초기 임상 전문 임상 사이트) △서던 스타 리서치(Southern Star Research -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초기 임상 전문 CRO).뉴사우스웨일즈주 무역투자청 김유진 한국대표는 “뉴사우스웨일즈는 현재 한국 직항편이 운영되는 호주 유일의 도시인 시드니가 속한 주이고, 호주에서 가장 큰 의료 기술 산업 기지다.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는 2024~25년까지 4년간 보건 분야에 108억 호주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있다”며 “바이오 분야 양질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의 장인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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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삼성전자, 제1회 ‘삼성 6G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첫 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G 연구개발(R&D)은 이미 시작됐다”며 “6G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지능화 △초공간적 특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승 사장은 “6G 기술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바로 지금이 6G를 준비할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오전 세션에서는 ‘6G 무선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의 ‘6G 무선 인터페이스에서의 딥러닝’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찰리 장 SVP (Senior Vice President)의 ‘5G를 넘어 6G로 향하는 무선 기술의 발전’ △NTT 도코모 다케히로 나카무라 SVP의 ‘5G의 발전과 6G’ △퀄컴 존 스미 SVP의 ‘6G를 향한 무선 인터페이스 혁신’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첫 번째 강연을 맡은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통신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6G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유익한 행사”라고 평가했다.오후 세션에서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핀란드 오울루대 타릭 타렙 교수의 ‘6G 네트워킹 - 서비스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향한 여정’ △삼성전자 맹승주 마스터의 ‘통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적용’ △서울대 심병효 교수의 ‘밀리미터파 및 테라헤르츠 통신을 위한 딥러닝 기반 모바일 탐지 및 빔포밍’ △중국 동남대 스 진 교수의 ‘대규모 다중 안테나 시스템에서의 딥러닝 기반 채널 상태정보 피드백’ 등의 강연들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타릭 타렙 교수는 “지금은 6G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들이 협업해야 할 때”라며 “이번 삼성 6G 포럼은 이제 막 시작되는 6G 연구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가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킹 무대”라고 말했다.심병효 교수는 “6G 시대에는 통신의 주체가 인간에서 무인 자율차, 드론,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확장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만물이 초연결된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러다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6G 미래 준비 박차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 제안과 표준화 완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5G 상용화에 이바지했다.특히 2019년 4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통신사들에 5G 상용화 장비를 앞장서 공급하고 있다.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화에 성공했고, 3일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5G 선도 기술력을 근간으로 6G 기술 연구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그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리서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해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Radiocommunication, ITU-R) 총회에서 6G 비전 표준화 그룹 의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 ‘6G 백서’를 통해 6G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8일에는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6G 통신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 고려대와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포항공과대, 서울대 등과도 연합전공을 통한 통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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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orwegian Seafood Council, 이하 NSC)가 노르웨이 수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국내에서의 수·출입 현황 등을 가장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홍보하고자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와 함께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International Seafood Show 2022)’에 참가한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세계 2위 규모의 수산물 수출국인 노르웨이의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으로, 노르웨이 수산 및 양식 산업과 협력해 노르웨이산 수산물의 해외 시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일 총괄이사 요한 크발하임(Johan Kvalheim), 한국 담당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Mia Bernhardsen) 및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입업체 등이 참석해 주요 수출품인 연어, 고등어, 레드 킹크랩 등의 품질과 유통망, 안전성, 지속 가능한 수산업 관리 체계 등 그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에서의 사업 동향과 트렌드 등을 알릴 계획이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와 함께 전시회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노르웨이 수산물 및 어업 방식을 알릴 예정이다. 참가 업체로는 전 세계에 연어를 공급하는 대형 수출업체이자 내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세킹스타드(Sekkingstad)부터 북극권의 찬 바다에서 잡은 연어 공급업체이자 이번 전시회에서 노르웨이 연어의 생애 주기를 볼 수 있는 가상 현실(VR) 체험을 준비한 노드락스(Nordlaks), 노르웨이 최대 새우 공급업체인 콜드워터 프런스(Coldwater Prawns), 새로운 레드 킹크랩 제품을 선보일 코스트(Coast)가 참여한다.이번에 참여하는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는 점점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국내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망 제공을 위해 국내 수산업 관계자와 미래를 논의할 업무 협력 미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더불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수산물의 원산지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직접 관리·인증하는 원산지 인증 마크인 시푸드프롬노르웨이(Seafood from Norway) 등을 소개해 일반 소비자가 쉽게 노르웨이 수산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마크가 붙은 수산물은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와 안전한 수산물을 강조해온 노르웨이산 수산물임을 보증하는 마크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전시 부스는 A홀 A-03번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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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캥거루루, 리콜 명령 제품 적극 추적 나선다
    아인엘앤디가 리콜 명령을 받은 유아용품 브랜드 캥거루루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대처하겠다고 13일 밝혔다.국가표준원이 올 4월 발표한 어린이 제품 리콜 대상 12개 업체 리스트 가운데 기능성 유아용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는 캥거루루의 2022년 신제품 메쉬모달누빔 롱베개 민트 제품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이에 캥거루루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 리콜 대상 제품인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교환·환불 조치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적에 나서고 있다.캥거루루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세탁 테스트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간이 샘플 제품이 양산 제품과 섞여 고객에게 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의 테두리(바이어스) 소재로 정상 제품과 리콜 대상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캥거루루는 정상 양산품은 2021년 11월 국내 섬유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유아안전인증시험을 실시해 안전 인증을 확보했으며, 최근 유럽 안전 기준의 OEKOTEX 인증도 추가 확보했다.캥거루루는 충진재까지 통세척을 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다양한 세탁 기종에 세탁 방법을 달리해 세탁 테스트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2월 1일 간이 생산된 15개 제품 가운데 10개 제품이 양산품과 섞여 고객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아인엘앤디 정금숙 대표는 이번 리콜 명령과 관련해 “비록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고객까지 전달되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다”며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캥거루루는 리콜 명령 이후, 샘플 생산 제품 15개 가운데 회사에서 보유·사용한 5개 제품을 제외하고, 10개 제품을 추적하고 있다. 해당 시기(2022년 2월 1일~3월 15일)에 구매한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통해 현재 총 5개가 회수됐고, 시험기관이 보유한 3개를 제외하면 불량 제품의 전체 회수까지 2개가 남아있다.고객이 보유한 제품이 리콜 대상 상품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고객도 접수 및 상담을 통해 교환·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접수는 웹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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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둘라' 글로벌 기업 위한 금융 상품 출시 LLC, DAO LLC, C Corp 설립과 미국 은행 계좌 원격 개설 한 번에 지원
    둘라(doola)는 전 세계 창업자가 미국 사회보장번호(SSN) 없이 모든 대륙에서 원격으로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용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창업자들은 둘라를 통해 LLC(유한책임회사), DAO LLC(탈중앙자율조직 유한회사) 또는 C Corp(일반 법인)를 등록하고 미국 국세청(IRS)에서 EIN(고용주 식별 번호)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둘라는 기업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주의 규제와 IRS 규제의 지속 준수를 지원해 창업자가 미국 내 비즈니스를 개시·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구축했다.둘라의 금융 상품에는 국내외 송금, 가상 카드, 전 세계 창업자에게 우편 발송되는 실물 직불 카드, 미국 법인과 원활히 통합할 수 있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당좌 예금 계좌가 포함돼 있다.둘라에 투자한 재클린 레스(Jacqueline Reses)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제도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 겸 전 스퀘어 캐피털(Square Capital) 총괄은 “벤처 투자를 받은 델라웨어 C Corp 유형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전자 상거래 사업을 시작한 1인 기업가 등 모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금융 서비스와 결제 스택(payments stack)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둘라를 통해 전 세계 창업가는 미국 은행, 미국 결제 솔루션, 미국 벤처 캐피털을 포함한 금융 생태계에 원활히 액세스할 수 있다”고 평했다.아르준 마하데반(Arjun Mahadevan) 둘라 최고경영자(CEO)는 “둘라는 처음부터 설립 서비스를 지향하지 않았다”며 “둘라는 핀테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전 세계 창업가들은 회사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국 달러로 전 세계에서 결제를 진행하거나 미국 투자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둘라 뱅킹(doola Banking)에 힘입어 둘라 플랫폼은 법인 설립부터 전 세계 첫 결제/예금 처리를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든 작업을 둘라 내부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버튼을 클릭해 기업을 설립하고 EIN을 받은 후 은행 계좌를 개설하며 주 및 IRS 세금 신고를 포함한 지속적 규제 준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라는 법인 업무를 포괄적으로 처리해주는 ‘BIB (Business-in-a Box)’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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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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