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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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수소연료전지 개발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양사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無)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기술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형석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대용량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MWh급 ESS가 적용되는 무탄소 대형 선박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의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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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녹십자수의약품, 지나이너와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및 면역 어쥬번트 기술 이전 계약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23일 지나이너(대표 권혁준)와 유전자 재조합 살모넬라 갈리나룸(Salmonella Gallinarum) 생균백신주(SG, Dtx-9RM-dK strain)를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및 면역 어쥬번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금티푸스는 급성 간염과 패혈증으로 어린 병아리와 산란계의 폐사를 일으키고, 감염 농장에서 오랜 기간 잠복감염하면서 면역이 떨어지면 주기적으로 재발하고, 종계에 감염되면 종란 속으로 전달돼 후대 병아리에 감염되므로 양계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가금티푸스균이 세포 내에 숨는 특성상 항생제 치료는 불가능했으나 SG9R 등 생균백신을 통해 산란계 가금티푸스 피해와 계란에 의한 인체 식중독 발생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SG9R 백신주는 어린 병아리에 스트레스를 유발해 성장에 영향을 주고, 종계에서는 접종이 금지돼 있으나 난계대감염 때문에 접종을 허가할 수도 없어 가금 생애 전주기에 걸친 감염 예방이 불가능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녹십자수의약품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제책임자 권혁준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SG9R의 rfaJ 유전자를 결실시켜 병원성 회복이 불가능하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독소 독성을 없앤 생균백신주와 면역증강제 조성을 개발했다. Dtx-9RM-dk 생균백신주는 어린 병아리, 산란 중인 닭, 와구모 감염이 심한 농장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난계대감염이 일어나지 않으며, 근육접종으로도 점막항체(IgA)를 유발하므로 가금티푸스균과 식중독균 감염에 가장 취약한 어린 병아리(초생추)와 산란 중 산란계에서도 충분한 면역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내 육계 및 산란계 생애 전주기에 걸쳐 가금티푸스 및 식중독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구 접종이 가능해 전문 경험이 없더라도 물, 사료 첨가 등을 통해 손쉽게 접종이 가능해 향후 양계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가금티푸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이번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농장 생산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계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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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윌로그, 과기부 주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3년 간 최대 50억 성장 자금 보증 지원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기업 15곳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역량, 기술 및 시장성, 환원계획 등 기업 전반의 가치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5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50억원의 성장 자금 보증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서 윌로그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기회 삼아 현재 미국, 남미, 중앙아시아 등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판매채널의 확대를 넘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윌로그의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해외에 소개하고, 시장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보관을 돕고 있다. 수집된 운송 전반의 데이터를 통해 온도 변화, 파손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파악하고 사전대응을 위한 전략을 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운송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물류현장에서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만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인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AI, SaaS, AI반도체, 로봇, 물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쟁쟁한 기업들과 경쟁해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높은 기술력 등을 인정받고 최종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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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LS전선 멕시코에 5,082평 규모 버스덕트 공장 건설, USMCA 혜택 예상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 ㎡(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은 북미 버스덕트 시장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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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LIG넥스원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 방산전시회에서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경쟁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 2024(Black Sea Defense & Aerospace)에 참가한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 9회째(격년 개최)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의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지고 있는 유럽지역 방산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 부스를 설치 △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첨단 유도무기와 △ 항만방어시스템(HUSS) △무인화 대기뢰전 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한 루마니아를 포함한 NATO 지역 단거리/초단거리 대공방어망 통합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흑해 지역으로의 수출국가 확대와 현지 주요 방산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군 관계자의 LIG넥스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대공방어, 흑해 연안 핵심 항만 방어, 항공기 탑재 무장 분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럽 사업을 총괄하는 LIG넥스원 김무겸 해외사업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흑해 지역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은 글로벌 방산업체간의 치열한 기술 격전장이 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은 종합방산업체로서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K방산의 위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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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 돕기 위해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팁스타운 월드쇼’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은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R&D(연구·개발)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부터 바이어 검증, 계약, 물류, 대금회수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외영업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중소·벤처기업들은 베트남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안팟그룹(AN PHÁT HOLDINGS), 수동화재방호 건설설비 업체인 테크콘스, 선 하이 퐁(Techcons, Sơn Hải Phòng) 등 베트남 현지 50여개 잠재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이유씨앤씨 최장식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 확장을 모색하던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바이어를 소개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와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허성형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관리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45개 국가,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 등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동반성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8개 대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8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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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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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은행, 2022년도 1분기 당기 순이익 401억원 시현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022년도 1분기 2436억원의 총수익과 40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3일 발표했다.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감소한 것으로, 2021년도 1분기 총수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900억원, 482억원이었다.2022년 3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자본 비율은 17.42%와 16.64%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19.93% 및 19.10%와 비교해 각각 2.51%p와 2.46%p 하락했다.1분기 총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감소한 2436억원을 시현했다. 이자 수익은 0.2% 증가한 것으로,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 마진이 개선됐으나,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 진행으로 이자부 자산이 감소한 결과다. 비이자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감소했으며,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자산 관리 부문 수익 감소와 채권·외환 파생 관련 수익 감소가 주요인이다.한국씨티은행의 1분기 비용은 주로 인건비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한 1702억원을 기록했다.1분기 대손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감소한 201억원으로, 코로나19 취약 업종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강화된 리스크 관리 기준으로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고 대손상각비가 감소한 게 주요인이다.2022년 3월 말 고객 대출 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22조4000억원이었으며, 예수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감소한 26조7000억원이었다. 3월 말 현재 예대율은 80.2%를 기록했다.2022년도 1분기 총자산 이익률과 총자본 이익률은 각각 0.32% 및 2.95%를 기록했다.유명순 은행장은 “2022년도 1분기 실적은 국제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과 현재 진행 중인 당행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며 “당행은 고객 지원과 고객 이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업 금융 사업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도 고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 나가는 한편,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며 “당행은 빠르게 바뀌는 금융 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지원과 지속 가능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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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쿠빙스, 독일 IFA 뉴스룸 메인 표지 장식 “혁신적인 새로운 제품”
    프리미엄 주방가전 쿠빙스(Kuvings)는 자사 신제품이 독일 최대의 식품 박람회 IFA의 온라인 뉴스룸 메인 표지를 장식했다고 13일 밝혔다.IFA 뉴스룸은 쿠빙스에 대해 매년 글로벌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과일을 자르지 않고 편리하게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제품과 혁신적인 브랜드로 소개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기능성과 세척의 용이성,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쿠빙스는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신제품 원액기와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를 공개할 계획이다.쿠빙스가 공개할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CB1000)는 진공과 블렌딩을 동시에 구현해 카페에서 프리미엄 주스, 스무디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성능을 갖춘 최상급 블렌더이다. 수동으로 커버를 열지 않아도 바쁜 상업용 환경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오토 개폐 기능’이 적용된 방음 커버도 장착됐다.쿠빙스 상업용 오토 진공 블렌더는 5월 말 국내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쿠빙스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 전시회 참여에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해외 전시회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 9월에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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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한국전력, 연료 가격 급등으로 1분기 약 7조8000억원 영업 손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3525억원 감소한 7조7869억원을 시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1조3729억원이 증가한 반면,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증가 등으로 영업 비용이 9조7254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은 아래와 같다.전기 판매 수익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 증가(74.1→78.4%) 등으로 판매량이 4.5% 증가해 1조848억원 증가했다.연료비·전력 구입비는 자회사 연료비가 3조6824억원 증가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5조5838억원 증가했다. 이는 LNG와 석탄 등 연료 가격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2]하고 RPS 의무 이행 비율이 상향(9→12.5%)된 결과다.기타 영업 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 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592억원 증가했다.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글로벌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대책 위원회’를 모든 전력 그룹사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구성하고, 고강도 대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전은 보유한 출자 지분 가운데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을 제외하고 매각 추진하고 보유 부동산은 매각할 수 있는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원칙에 따라 제로베이스에서 매각 대상을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건설하고 있는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 원칙 정립을 포함한 해외 사업 재편 및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전력 공급 및 안전 경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투자 사업의 시기 조정 및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발전자회사는 연료비를 포함한 전력 생산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한전은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 향상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고, 그 성과가 전기 요금 부담 완화 등 국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특히 한전은 "디지털화·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인력 재배치와 유연한 조직을 구현하고 고객 선택권 확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등 국민 편익 증진 방안을 추진하며 전력 데이터·플랫폼·연구 개발(R&D) 등 보유 자원 개방·공유와 민간 협력 강화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연료비 등 원가 변동분이 전기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되는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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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삼성전자, 제1회 ‘삼성 6G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첫 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G 연구개발(R&D)은 이미 시작됐다”며 “6G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지능화 △초공간적 특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승 사장은 “6G 기술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바로 지금이 6G를 준비할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오전 세션에서는 ‘6G 무선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의 ‘6G 무선 인터페이스에서의 딥러닝’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찰리 장 SVP (Senior Vice President)의 ‘5G를 넘어 6G로 향하는 무선 기술의 발전’ △NTT 도코모 다케히로 나카무라 SVP의 ‘5G의 발전과 6G’ △퀄컴 존 스미 SVP의 ‘6G를 향한 무선 인터페이스 혁신’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첫 번째 강연을 맡은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통신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6G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유익한 행사”라고 평가했다.오후 세션에서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핀란드 오울루대 타릭 타렙 교수의 ‘6G 네트워킹 - 서비스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향한 여정’ △삼성전자 맹승주 마스터의 ‘통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적용’ △서울대 심병효 교수의 ‘밀리미터파 및 테라헤르츠 통신을 위한 딥러닝 기반 모바일 탐지 및 빔포밍’ △중국 동남대 스 진 교수의 ‘대규모 다중 안테나 시스템에서의 딥러닝 기반 채널 상태정보 피드백’ 등의 강연들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타릭 타렙 교수는 “지금은 6G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들이 협업해야 할 때”라며 “이번 삼성 6G 포럼은 이제 막 시작되는 6G 연구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가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최고의 네트워킹 무대”라고 말했다.심병효 교수는 “6G 시대에는 통신의 주체가 인간에서 무인 자율차, 드론,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확장하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만물이 초연결된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러다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6G 미래 준비 박차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 제안과 표준화 완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5G 상용화에 이바지했다.특히 2019년 4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통신사들에 5G 상용화 장비를 앞장서 공급하고 있다.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화에 성공했고, 3일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5G 선도 기술력을 근간으로 6G 기술 연구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그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2019년 삼성리서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해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Radiocommunication, ITU-R) 총회에서 6G 비전 표준화 그룹 의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 ‘6G 백서’를 통해 6G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8일에는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6G 통신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 고려대와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포항공과대, 서울대 등과도 연합전공을 통한 통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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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캥거루루, 리콜 명령 제품 적극 추적 나선다
    아인엘앤디가 리콜 명령을 받은 유아용품 브랜드 캥거루루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대처하겠다고 13일 밝혔다.국가표준원이 올 4월 발표한 어린이 제품 리콜 대상 12개 업체 리스트 가운데 기능성 유아용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는 캥거루루의 2022년 신제품 메쉬모달누빔 롱베개 민트 제품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이에 캥거루루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 리콜 대상 제품인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교환·환불 조치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적에 나서고 있다.캥거루루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세탁 테스트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간이 샘플 제품이 양산 제품과 섞여 고객에게 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품의 테두리(바이어스) 소재로 정상 제품과 리콜 대상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캥거루루는 정상 양산품은 2021년 11월 국내 섬유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유아안전인증시험을 실시해 안전 인증을 확보했으며, 최근 유럽 안전 기준의 OEKOTEX 인증도 추가 확보했다.캥거루루는 충진재까지 통세척을 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다양한 세탁 기종에 세탁 방법을 달리해 세탁 테스트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2월 1일 간이 생산된 15개 제품 가운데 10개 제품이 양산품과 섞여 고객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아인엘앤디 정금숙 대표는 이번 리콜 명령과 관련해 “비록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고객까지 전달되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다”며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캥거루루는 리콜 명령 이후, 샘플 생산 제품 15개 가운데 회사에서 보유·사용한 5개 제품을 제외하고, 10개 제품을 추적하고 있다. 해당 시기(2022년 2월 1일~3월 15일)에 구매한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통해 현재 총 5개가 회수됐고, 시험기관이 보유한 3개를 제외하면 불량 제품의 전체 회수까지 2개가 남아있다.고객이 보유한 제품이 리콜 대상 상품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고객도 접수 및 상담을 통해 교환·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접수는 웹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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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둘라' 글로벌 기업 위한 금융 상품 출시 LLC, DAO LLC, C Corp 설립과 미국 은행 계좌 원격 개설 한 번에 지원
    둘라(doola)는 전 세계 창업자가 미국 사회보장번호(SSN) 없이 모든 대륙에서 원격으로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용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창업자들은 둘라를 통해 LLC(유한책임회사), DAO LLC(탈중앙자율조직 유한회사) 또는 C Corp(일반 법인)를 등록하고 미국 국세청(IRS)에서 EIN(고용주 식별 번호)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둘라는 기업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주의 규제와 IRS 규제의 지속 준수를 지원해 창업자가 미국 내 비즈니스를 개시·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구축했다.둘라의 금융 상품에는 국내외 송금, 가상 카드, 전 세계 창업자에게 우편 발송되는 실물 직불 카드, 미국 법인과 원활히 통합할 수 있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당좌 예금 계좌가 포함돼 있다.둘라에 투자한 재클린 레스(Jacqueline Reses)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제도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 겸 전 스퀘어 캐피털(Square Capital) 총괄은 “벤처 투자를 받은 델라웨어 C Corp 유형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전자 상거래 사업을 시작한 1인 기업가 등 모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금융 서비스와 결제 스택(payments stack)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둘라를 통해 전 세계 창업가는 미국 은행, 미국 결제 솔루션, 미국 벤처 캐피털을 포함한 금융 생태계에 원활히 액세스할 수 있다”고 평했다.아르준 마하데반(Arjun Mahadevan) 둘라 최고경영자(CEO)는 “둘라는 처음부터 설립 서비스를 지향하지 않았다”며 “둘라는 핀테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전 세계 창업가들은 회사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국 달러로 전 세계에서 결제를 진행하거나 미국 투자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둘라 뱅킹(doola Banking)에 힘입어 둘라 플랫폼은 법인 설립부터 전 세계 첫 결제/예금 처리를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든 작업을 둘라 내부에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버튼을 클릭해 기업을 설립하고 EIN을 받은 후 은행 계좌를 개설하며 주 및 IRS 세금 신고를 포함한 지속적 규제 준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라는 법인 업무를 포괄적으로 처리해주는 ‘BIB (Business-in-a Box)’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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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엠브라에르, 한국 항공업계와의 협력 강화 위해 서울에서 산업의 날 행사 개최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항공 우주 회사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5월 11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항공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데이(one-day) 행사를 개최했다.엠브라에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항기, 방위 및 도심 항공 교통(UAM), 신기술 및 ESG 이니셔티브에 대한 엠브라에르의 최신 개발 현황을 선보였다.엠브라에르 최고경영자(CEO)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Francisco Gomes Neto)는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일 통로(single-aisle) 제트기인 E-Jets E2 시리즈와 다목적 수송기인 C-390 밀레니엄을 비롯한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엠브라에르는 높은 품질과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는 혁신, 효율성,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전략의 하나로 한국의 항공우주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 기업들은 엠브라에르의 파트너로 신형 C-390 밀레니엄 군 수송기와 현재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상업비행을 시작한 E190-E2와 E195-E2로 구성된 민항기 최신 E-Jets E2 시리즈의 각종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E-Jet은 국내선과 근거리 국제선에서 항공사들이 수요에 최적화된 기재를 투입해 연결성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종이다. 최대 146석까지 장착할 수 있는 E195-E2는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보여준다. 기존 단일통로 기종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운영비용과 가장 높은 수익성을 제공함은 물론, 승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동시에 가장 조용한 기종이며 탄소배출이 압도적으로 적은 친환경 기종이기도 하다. 항공사 원가 경쟁력의 척도인 좌석당 비용(cost per seat) 측면에서도 E2 기종은 현재 국내 항공사들의 주력 기종인 단일 통로 기종과 비교해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다. 한편 단거리 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E175는 항공사들이 국내선 및 근거리 국제선 신규시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매출을 극대화하고 제트기의 편안함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C-390 밀레니엄은 최신 기술의 집합체이며 다목적 군 수송기로서 수송력이 매우 뛰어나다. 신속한 기동력과 뛰어난 적재량은 물론이고 개조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편안함도 개선된 기종으로 제품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운영 비용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다. C-390 밀레니엄은 최근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임무를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능력, 신뢰성 및 성능을 입증했다. 브라질 공군은 현재 C-390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첫 4대는 작전 비행시간이 5000시간을 넘어섰으며 97%의 임무 완료율을 기록, 군용기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 공군 외에도 나토 회원국 중 헝가리와 포르투갈이 C-390을 구입했다.엠브라에르의 자회사 이브(Eve)는 UAM 생태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브는 엠브라에르의 50년 이상의 항공우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사고방식의 이점을 비롯해 자체적으로는 2026년 서비스 시작이 목표인 포괄적인 글로벌 서비스, 지원 네트워크 및 특별한 항공 교통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eVTOL 프로젝트를 통해 UAM 생태계를 진보시키고자 거시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브는 2021년 대한민국에서 운용 개발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엠브라에르는 2021년 5월 독일의 에어로데이타 AG (Aerodata AG)와 비행검사용 항공기로 개조될 최첨단 Praetor 600을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해당 기종은 개조 후 대한민국의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비행 검사 센터에 인도돼 운용될 예정이다.엠브라에르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항공 업계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제품, 솔루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성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2040년까지 자사 운영에 있어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사용 25%,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100% 사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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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안랩 ‘AWS 서밋 코리아 2022’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 클라우드 보안 전략 소개
    안랩(대표 강석균)이 5월 10일~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WS 서밋 코리아 2022 (AWS Summit Korea 2022)’에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안랩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과 함께 ‘의료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발표에서 안랩 최광호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의료 헬스케어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가 클라우드 환경 이용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또 에어스메디컬에 ‘안랩 클라우드’를 제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계정·권한 관리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함께 발표를 진행한 에어스메디컬 이진구 이사회 의장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배경과 더불어 에어스메디컬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SwiftMR (스위프트MR)’을 소개했다.최광호 본부장은 “에어스메디컬은 안랩 클라우드와 함께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규제나 정책 등의 특수성을 염두에 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성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MSP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랩과 에어스메디컬의 발표 영상은 AWS 서밋 코리아 2022 행사 웹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로그인 필요).안랩은 발표 외에도 온라인 가상 부스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고민하는 참가자를 위해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안랩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한편 안랩은 최근 서비스 파트너로서의 종합 역량을 인정받아 ‘AWS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WS Advanced Tier Service Partner)’ 등급을 확보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기술 파트너사 중 가장 뛰어난 사업 성과를 낸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AWS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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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오토닉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장관 표창 수상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이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상 분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와 동반성장 FTA 활용 분야이다. 이번에 오토닉스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았다.이번에 수상한 오토닉스는 외산에 의존해왔던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센서, 제어기기, 세이프티 등의 다양한 제품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해 온 기업으로, 제조 산업 내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간의 상생체계를 조성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특히 오토닉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양성과 국내 자동화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실무 중심의 무상 기술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 사업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적인 자동화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또한 2019년 중기부 주관 노동 친화형 스마트 시범 공장 선정, 2021년 K-스마트 등대 공장에 선정되며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 방법과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중소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이 밖에도 오토닉스는 △중소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솔루션 무상 보급 및 구축 지원 △생산 라인 고도화를 위한 생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도 △IPP형 일·학습 병행 제도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오토닉스의 담당자는 “협업과 상생 가치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협력 생태계의 모범의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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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로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콘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하고,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달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활용해 △견적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SDS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 기술을 활용한 IT 특화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 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 (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 밖에 삼성SDS는 IT 특화 물류 서비스도 선보였다.삼성SDS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RPA (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 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첼로 스퀘어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된 영상과 자료는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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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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