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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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수소연료전지 개발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양사의 친환경 기술 시너지를 활용한 ‘무(無)탄소 선박 솔루션’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2024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신규 과제 중 ‘200kW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과제의 연구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 개발 △육상·해상 실증을 통한 사업화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화오션은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의 운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앞서 양사는 ‘친환경 기술 시너지’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동 개발했다.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의 청정 해양 기술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형석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대용량 고효율·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MWh급 ESS가 적용되는 무탄소 대형 선박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의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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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녹십자수의약품, 지나이너와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및 면역 어쥬번트 기술 이전 계약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23일 지나이너(대표 권혁준)와 유전자 재조합 살모넬라 갈리나룸(Salmonella Gallinarum) 생균백신주(SG, Dtx-9RM-dK strain)를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및 면역 어쥬번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금티푸스는 급성 간염과 패혈증으로 어린 병아리와 산란계의 폐사를 일으키고, 감염 농장에서 오랜 기간 잠복감염하면서 면역이 떨어지면 주기적으로 재발하고, 종계에 감염되면 종란 속으로 전달돼 후대 병아리에 감염되므로 양계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가금티푸스균이 세포 내에 숨는 특성상 항생제 치료는 불가능했으나 SG9R 등 생균백신을 통해 산란계 가금티푸스 피해와 계란에 의한 인체 식중독 발생을 동시에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SG9R 백신주는 어린 병아리에 스트레스를 유발해 성장에 영향을 주고, 종계에서는 접종이 금지돼 있으나 난계대감염 때문에 접종을 허가할 수도 없어 가금 생애 전주기에 걸친 감염 예방이 불가능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녹십자수의약품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제책임자 권혁준 교수)은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SG9R의 rfaJ 유전자를 결실시켜 병원성 회복이 불가능하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내독소 독성을 없앤 생균백신주와 면역증강제 조성을 개발했다. Dtx-9RM-dk 생균백신주는 어린 병아리, 산란 중인 닭, 와구모 감염이 심한 농장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난계대감염이 일어나지 않으며, 근육접종으로도 점막항체(IgA)를 유발하므로 가금티푸스균과 식중독균 감염에 가장 취약한 어린 병아리(초생추)와 산란 중 산란계에서도 충분한 면역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내 육계 및 산란계 생애 전주기에 걸쳐 가금티푸스 및 식중독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구 접종이 가능해 전문 경험이 없더라도 물, 사료 첨가 등을 통해 손쉽게 접종이 가능해 향후 양계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가금티푸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이번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농장 생산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계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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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윌로그, 과기부 주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3년 간 최대 50억 성장 자금 보증 지원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기업 15곳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역량, 기술 및 시장성, 환원계획 등 기업 전반의 가치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5개 기업을 매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50억원의 성장 자금 보증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서 윌로그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기회 삼아 현재 미국, 남미, 중앙아시아 등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판매채널의 확대를 넘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윌로그의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해외에 소개하고, 시장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보관을 돕고 있다. 수집된 운송 전반의 데이터를 통해 온도 변화, 파손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파악하고 사전대응을 위한 전략을 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운송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물류현장에서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만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인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이번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AI, SaaS, AI반도체, 로봇, 물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쟁쟁한 기업들과 경쟁해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높은 기술력 등을 인정받고 최종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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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LS전선 멕시코에 5,082평 규모 버스덕트 공장 건설, USMCA 혜택 예상
    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 ㎡(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은 북미 버스덕트 시장이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확정하고,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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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LIG넥스원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 방산전시회에서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경쟁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 2024(Black Sea Defense & Aerospace)에 참가한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 9회째(격년 개최)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의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지고 있는 유럽지역 방산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 부스를 설치 △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첨단 유도무기와 △ 항만방어시스템(HUSS) △무인화 대기뢰전 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한 루마니아를 포함한 NATO 지역 단거리/초단거리 대공방어망 통합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흑해 지역으로의 수출국가 확대와 현지 주요 방산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군 관계자의 LIG넥스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대공방어, 흑해 연안 핵심 항만 방어, 항공기 탑재 무장 분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럽 사업을 총괄하는 LIG넥스원 김무겸 해외사업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흑해 지역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은 글로벌 방산업체간의 치열한 기술 격전장이 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은 종합방산업체로서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K방산의 위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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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 돕기 위해 나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팁스타운 월드쇼’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은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R&D(연구·개발)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부터 바이어 검증, 계약, 물류, 대금회수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외영업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중소·벤처기업들은 베트남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안팟그룹(AN PHÁT HOLDINGS), 수동화재방호 건설설비 업체인 테크콘스, 선 하이 퐁(Techcons, Sơn Hải Phòng) 등 베트남 현지 50여개 잠재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이유씨앤씨 최장식 대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 확장을 모색하던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우량바이어를 소개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와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허성형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관리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45개 국가, 8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상담회 등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동반성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8개 대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8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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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기업 기사

  • 바이브라핏 인수한 디랙스, ‘디랙스 도이칠란드’ 지사 출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독일 피트니스 장비 제조 회사인 바이브라핏(Vibrafit)을 인수하고 ‘디랙스 도이칠란드(Deuchland)’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이번 결정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TOP BRAND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으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군 혁신을 가속하는 한편, 미래 피트니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주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랙스(DRAX)는 바이브라핏과의 협업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바이브라핏(Vibrafit)은 독일산 진동 운동 기구 시장의 선두를 다투는 개발사로, 초저소음 진동 헬스 기구 베스트셀러 ‘바이텍(Vitec)’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텍’은 인체 공학적 설계로 진동이 발판에 고르게 전달돼 소음이 나지 않고, 내장된 듀얼 바이브레이션 기능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진동모드를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운동 과정 전체가 칩에 저장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헬스 기구다.바이브라핏(Vibrafit)은 진동을 이용한 스트레칭 툴 ‘소마-플렉스(Soma-Flex)’도 자체 개발하는 등 스마트 헬스 기구 개발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에서 가장 큰 피트니스 클럽 체인점인 ‘클레버 피트니스(Claver Fit)’사 지점 다수를 포함, 1000여 곳의 피트니스 시설과 물리치료실, 일반 가정 등에 18년간 운동 기구들을 공급해왔다. 사용자 안정성과 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독일 시장 내 TOP3 지위를 공고히 하는 바이브라핏(Vibrafit)은 디랙스(DRAX)와 7년간 제품을 상호 간 판매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디랙스(DRAX)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독일 지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독일 전역의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피트니스센터 하이랙스 1호점도 2022년 하반기에 독일에 오픈할 예정이다.디랙스(DRAX)는 진동 피트니스 기구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21년 업력의 디랙스(DRAX)는 다수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는 등 그간 꾸준히 제품의 독창성과 탁월함을 입증해왔다. 무동력 트레드밀 ‘디랙스핏+’, 국내 최초 등산 시뮬레이션 운동 기구 ‘마이마운틴(My Mountain)’ 등이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인공지능 피트니스센터 ‘하이랙스’와 인공지능 ‘랙스(RAX)’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차별성 있고, 혁신적인 운동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디랙스(DRAX) 제품들은 현재 전 세계 43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디랙스(DRAX)는 그간 해외 피트니스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 만큼 이번에도 독일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에도 피트니스 업계 최초로 호주 칼짐 그룹을 100% 인수했으며, 2021년에는 디랙스(DRAX) 재팬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전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왔다.독일 바이브라핏(Vibrafit)사의 CEO인 알프레드 홀츠뮐러(Alfred Holzmuller)는 “최근 디랙스(DRAX)가 개발해 상용화한 피트니스 플랫폼 디랙스핏(DRAXfit)과 인공지능 랙스의 기술적 진보는 전 세계 피트니스 시장에 큰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독일 내에도 디지털 피트니스 기술을 선보인 업체들이 있지만, 디랙스핏(DRAXfit)은 기존 업체들보다 몇 단계 높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 주목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피트니스업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디랙스(DRAX)와 함께 독일 및 유럽 피트니스 시장의 거대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동참할 기회가 주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디랙스(DRAX)의 유선경 대표이사는 “건강을 효율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피트니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이 독일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검증받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세일즈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디랙스(DRAX) 제품과 서비스를 채택하는 속도가 더 빨라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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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KMI한국의학연구소,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KMI는 16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영락모자원 이일호 서기이사, 강복영 사무국장, 신동헌 사무처장, 이호진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영락모자원은 미성년자 아동을 양육하는 여성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KMI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검진 후원을 결정했다.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1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은 “지난해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KMI의 사회공헌활동이 모자가정의 건강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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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LG화학-도레이,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 완료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Yoshimura Ikuo) 헝가리 법인장이 초대 CEO를 맡게 된다.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해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로 분리막 사업의 탄탄한 경쟁 우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가치와 사업 역량 극대화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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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대한전선, 사우디 알-오자이미 그룹과 JV 설립 계약 체결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15일 호반파크 2관에서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JV(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공동투자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산업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공동투자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의 CEO 모하마드 갈렙(Mahmoud Ghalib)과 아람코 아시아코리아의 반다르 알-오타이비(Bandar F. Al-Otaibi) 전무, 사우디 대외무역총국(GAFT)의 만수르 알호와이티이(Mansour Alhowaiti) 상무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대한 케이블 & 솔루션’으로, 사우디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투자 규모는 80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이며,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한다.공장은 수도 리야드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 내 7만㎡의 부지에 건설된다. 3분기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대한전선의 사우디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초고압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초고압 케이블의 해외 생산 및 공급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중동에서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공급망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제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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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코리아’ 한국 상륙
    명품 튜닝 브랜드 오토부티크포쉬는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코리아’가 한국 지사를 개설하고,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리버티워크코리아는 리버티워크(LBWK)의 한국 지사다. 리버티워크는 다채롭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튜닝업체다. 오토부티크포쉬는 리버티워크코리아의 자매 회사로 둘 모두 태온그룹의 계열사다.오프라인 매장은 올 7월 개장 예정인 오토부티크 포쉬 튜닝카 테마파크에 들어선다. 포쉬 튜닝카 테마파크는 경기도 안성에 들어서는 약 8177㎡(약 2500평) 규모의 튜닝카 테마파크다. 리버티워크 튜닝카 전시 및 다양한 형태의 휴식 공간과 식음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리버티워크코리아는 올 5월 14~15일 이틀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ts튜닝카페스티벌’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상륙을 알린 바 있다.약 4만명이 찾은 ts튜닝카페스티벌에서 리버티워크코리아는 자사 시그니처 바디 킷을 장착한 1호 차량(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론칭 행사에는 △이경일 전 산림청장 △김연수 전 코리아테크 상임고문 △정철수 전 제주경찰청장 △김상백 태온그룹 부회장 △한재민 태온그룹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리버티워크코리아 담당자는 “글로벌 튜닝카 업체들이 앞다퉈 한국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리버티워크도 국내 튜닝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후발 주자로서 더 많이, 더 열심히 뛰면서 튜닝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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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팀뷰어코리아 공식 출범,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원격 관리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분야 기업인 팀뷰어(TeamViewer)가 15일 팀뷰어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팀뷰어는 국내 기업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2005년 독일에서 원격 연결 및 IT 지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출발한 팀뷰어는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기업은 팀뷰어의 기업용 원격 연결 솔루션을 이용해 전체 IT 인프라와 사무실의 기기를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T (운영 기술) 장비 및 임베디드 기기를 원격으로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현재 팀뷰어는 △원격 연결 및 지원 툴 △관리형 기업용 연결 솔루션 △산업의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위한 증강 현실(AR) 기반 솔루션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팀뷰어는 수년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확대해왔다. 팀뷰어가 높은 성장 잠재력과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것은 아태지역에서 팀뷰어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특히 한국에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정부가 국가의 주력 산업인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 지원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팀뷰어는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한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높이 보고 있다”며 “팀뷰어코리아는 국내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원격 연결 및 증강 현실(AR)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업무 프로세스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돕고, 더욱더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채널 파트너, 총판 및 리셀러를 포함해 한국의 협력사들과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산업용 AR 솔루션 기반 현장 작업자의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지원팀뷰어의 엔터프라이즈 산업용 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TeamViewer Frontline)’은 스마트 글래스나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현장 작업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팀뷰어 프론트라인은 단계별 워크플로우 지침을 쉽게 생성 및 변경하고, 이를 카메라 영상과 AR 기반으로 시각을 공유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원격으로 더욱더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오더 피킹(주문 제품 출하) △어셈블리 및 품질 보증 △유지 보수 및 검사 △교육 △원격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즉시 설치할 수 있고 고객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소정 팀뷰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팀뷰어가 지향하는 비전과 함께 제조 산업에서 화두가 되는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 총괄 사장은 “원격 연결 및 AR 등의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작업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다. 산업용 메타버스는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의 융합을 넘어 이미 그다음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산업용 AR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평균 5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팀뷰어는 혁신적인 디지털 툴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 작업자도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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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15
  • GC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수상
    GC셀(대표 박대우)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GDWEB Design Awards)’에서 제조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는 GDWEB에서 주관하는 국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시상식이다. 출품작의 △심미성 △조형성 △사용성 △디자인 전략 △창의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위너프라이즈를 수여한다.GC셀은 지난해 합병 후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정체성과 사업 방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GC셀은 특히 첫 페이지에서 기업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디자인을 최적화해 사용성을 높였다.GC셀은 리뉴얼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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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현대로템, 프랑스 ‘2022 유로사토리’ 방산전시회 참가
    현대로템은 13일(현지 시각)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2 유로사토리(Eurosatory)’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해 K2전차를 비롯한 차륜형 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유로사토리는 1967년부터 시작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로, 올해는 60여 개국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2018년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취소되면서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주력전차인 K2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수출을 위한 영업 활동에 집중한다. 또한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개발된 HR-셰르파(HR-Sherpa)와 차세대 전차 등을 소개해 미래 무기체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인다.또 현대로템은 현재 전차 수출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와 폴란드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량한 K2NO (노르웨이형)와 K2PL (폴란드형)의 모형을 전시하고, 각국 국방 대표단과 현지 방산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영업 활동에 힘을 싣는다.특히 현대로템은 13일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인 PGZ (Polska Grupa Zbrojeniowa S.A.)와 전차 및 장갑차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폴란드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을 놓았다. 현대로템과 PGZ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는 물론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전차 및 장갑차 시장에서 연구개발, 유지보수, 현대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폴란드는 현재 신규 전차를 비롯해 기존 차륜형 장갑차를 대체할 후속 모델을 물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로템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방산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현대로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조되고 있는 유럽의 안보 불안 및 군비 증강 상황을 파악해 현대로템의 첨단 지상무기 제품을 홍보하고 추가 수요를 확인할 계획이다.현대로템은 이번 유로사토리 방산 전시회 참가를 통해 K2전차를 비롯한 현대로템의 주력제품 수출 영업에 집중하는 한편, 미래 무기체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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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14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박상면 신임 대표 임명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박상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박상면 신임 대표는 1991년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후 빙그레에 입사해 유가공 마케팅팀을 이끌었다. 2002년에는 CJ제일제당으로 자리를 옮겨 2015년까지 건강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건강 편의 사업 등을 담당해 왔다. 이후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GN푸드의 마케팅 본부장으로 활약했으며, 2017년 GN 건강생활의 대표이사로 발탁됐다.유가공을 비롯해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박상면 신임 대표는 사원에서 시작해 대표에 오른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이다. 연세유업은 식품 분야에 조예가 깊은 박상면 신임 대표의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대표에 선임했다.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사업과 교육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최근 식물성 음료 브랜드 ‘플래너츠(Planutz)’를 론칭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제품에 종이 빨대를 적용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06-14
  • “투명성에 반하다” 곧장기부 정기 후원, 시작 8개월 만에 월 1000만원 돌파
    SK행복나눔재단은 ‘곧장기부’의 월 정기 후원금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곧장기부는 2021년 10월 정기 후원 모집을 시작하고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족 △어린이병원 △유기견, 유기묘 등 후원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1000원 이상 소액부터 곧장기부 모금함 1개당 최대 기부 금액인 50만원까지 매월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작 8개월 만에 후원자 527명, 후원금은 1194만4000원을 달성했다(6월 10일 기준).곧장기부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전달하기 위해 2020년 12월 시작됐다. 현재 정기 후원 포함 총 누적 후원자는 5346명, 누적 후원금은 4억5313만4892원이다. 후원자가 기부한 금액은 전액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구매하는 데만 쓰이고 있으며, 물품 구매도 오픈 마켓 시스템을 활용해 투명성을 극대화했다.각각의 모금함에 모인 후원금으로 구매한 장바구니 물품은 후원처에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모금 △물품 주문 △물품 배송 △물품 수령 후기까지 모든 과정을 후원자에게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알려준다. 결제 수수료, 물품 배송비, 운영비 등 기부 물품 구매 외 발생하는 비용은 전부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곧장기부의 투명성에 공감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후원자 및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꾸준히 신뢰할 수 있는 기부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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