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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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CMR SURGICAL 수술 로봇 VERSIUS 국내 독점 공급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영국 CMR SURGICAL (씨엠알 써지컬, CEO Supratim Bose, 본사 영국 Cambridge)사와 수술 로봇 ‘VERSIUS (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회사 CMR SURGICAL 사가 개발한 VERSIUS는 2019년 출시됐다. VERSIUS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 (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VERSIUS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만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CMR SURGICAL사는 VERSIUS 성공에 힘입어 SoftBank (소프트뱅크), Tencent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VERSIUS의 국내 인허가를 조속히 진행해 국내 복강경 수술 로봇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VERSIUS는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갖추고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용 로봇이라며 의료진들의 수술 효율성 및 정밀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Surgical(수술) 부문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판매하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와 Surgical 신제품을 추가로 확보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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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애경케미칼 SIB용 음극재 주소재인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
    애경케미칼이 4월 30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 Ion Battery·SIB)용 음극재 주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실제 생산하는데 성공하며 차후 대량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도 끝마쳤다.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해 온 기업이다. 2022년부터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하드카본은 방전용량과 효율에서 각각 300mAh/g, 90%를 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 Ion Battery·LIB)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 대체 전지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SIB 시장은 5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계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 또한 급성장 중인 SIB 시장에 진출, 제품 상용화에 힘쓰는 모습이다.애경케미칼은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성능 하드카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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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베이징 10년 동안 백만장자 90% 증가, 모나코는 평균 자산 2천만 달러 넘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보고서 2024(2024 World’s Wealthiest Cities Report)’에 따르면 뉴욕 거주민들의 총자산은 3조달러를 넘어서 주요 G20 국가들이 보유한 총자산보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만장자는 무려 34만9500명에 달하고, 억만장자는 744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60명에 이른다. 이 보고서는 Henley & Partners가 해마다 발간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가능한 유동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부호 인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상위 50개 도시 중 11개가 미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뉴욕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2위는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노던캘리포니아의 베이 에어리어다. 이 지역의 백만장자 인구는 지난 10년 사이 82%가 급증해 현재 30만5700명에 달한다. 억만장자는 675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68명이다. 10년 전 선두였던 도쿄는 고액자산가 인구가 5% 감소해 3위로 내려앉았다. 백만장자 인구는 29만8300명이다. 싱가포르는 10년 사이 백만장자 인구가 무려 64%나 증가해 글로벌 순위에서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2023년에만 대략 3400명의 고액자산가가 싱가포르로 이주해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백만장자는 24만4800명에 달하고 억만장자는 336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30명에 이른다. 오랫동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던 런던은 꾸준히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올해는 5위로 주저앉았고, 백만장자는 22만7000명, 억만장자는 370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는 35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사이 10%가 넘게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로스앤젤레스는 백만장자 21만2100명, 억만장자 496명, 수십억 이상을 보유한 부호 43명으로 지난 10년 사이 2계단이 상승해 6위를 기록했다. 이 도시의 부자 인구는 45%나 되는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 대륙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인 파리는 16만5000명의 백만장자를 보유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액자산가 14만7000명을 보유한 시드니는 지난 20년 동안 주목할 성장세를 보여 8위로 상승했다. Henley & Partners의 CEO 주어그 스테판 박사(Dr. Juerg Steffen)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요소로 금융시장의 강력한 실적에 주목한다. 스테판 박사는 “지난해 S&P 500이 24% 오르고 나스닥이 43% 급등하고 비트코인이 무려 155%의 상승 랠리를 보인 것이 부유한 투자자들의 자산을 부양했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공학,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발전이 부 창출과 축적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새로운 기회가 떠오르는 와중에도 기존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모스크바의 백만장자 인구는 24% 감소해 3만300명으로 줄었다. 이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부가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장 부유한 도시 상위 50개(Top 50 Wealthiest Cities)순위에서 중국이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본토 도시 5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백만장자 14만3400명)과 타이페이(3만200명)까지 포함하면 7개 도시가 순위에 들었다. 베이징(백만장자 12만5600명)은 최근 10년 동안 백만장자 인구가 90% 증가해 사상 최초로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한편 홍콩은 4계단이 하락해 9위를 기록했고, 상하이(12만3400명), 선전(5만300명), 광저우(2만4500명), 항저우(3만1600명)는 모두 백만장자 인구가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New World Wealth의 수석 연구원 앤드류 아모일스(Andrew Amoils)에 따르면, 선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부가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지난 10년 사이 백만장자 인구가 140%나 급증했다. 앤드류는 “항저우 또한 12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광저우의 백만장자 인구는 10년 사이 110% 증가했다. 향후 10년간 부가 성장할 잠재력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주목할 도시는 벵갈루루(인도), 스카츠데일(미국), 호치민시티(베트남)다. 세 도시 모두 지난 10년 동안 도시에 상주하는 백만장자 인구가 10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으로 가보면 두바이가 단연 역내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손꼽힌다. 지난 10년 동안 두바이의 백만장자 인구는 78%나 성장했다. 현재 세계 순위는 21위이지만 조만간 상위 20위 안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UAE의 석유 부호 수도 아부다비는 아직 상위 5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만 7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프리카와 남미 도시는 상위 50위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떠오르는 몇 도시로 나이로비(백만장자 4400명), 케이프타운(7400명) 등이 있다. 두 도시의 고액자산가는 지난 10년 동안 각각 25%, 20% 상승했다. 슈퍼 리치들의 안전한 피난처로 손꼽히는 모나코는 평균 자산이 20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1인당 자산 순위에서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나코는 거주민 40% 이상이 백만장자로, 인구 중 백만장자 비중이 세계 어느 도시보다 크다. 아파트 가격이 ㎡당 3만5000달러를 가뿐히 넘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World’s Most Expensive Cities) 순위에서도 최상단에 올랐다. 뉴욕시는 주요 부동산의 평균 가격이 ㎡당 2만8400달러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런던(㎡당 2만6500달러), 홍콩(㎡당 2만5800달러), 프랑스의 생장캅페라(㎡당 2만5000달러), 시드니(㎡당 2만2700달러)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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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모노타입 한국어 웹사이트 론칭하며 시장 공략 나서
    모노타입(Monotype)이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를 론칭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한국어 웹사이트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폰트 제작사와 에이전시들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개, 서체 트렌드 보고서 등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정보를 담고 있다. 폰트 라이선스, 폰트 활용법, 서체를 통한 브랜딩 전략에 관한 정보는 한국 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자료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폰트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모노타입의 웹사이트는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노타입의 모바일 폰트 솔루션인 ‘플립폰트(FlipFont)’에 대한 이벤트 및 각종 콘텐츠도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모노타입은 지난해 말 한국 기업만을 위한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 구독 요금제를 출시했다. 모노타입 폰츠는 15만 개 이상의 폰트를 제공하는 폰트 플랫폼으로, 1400개가 넘는 글로벌 서체 전문 회사들의 인기 폰트들을 자유롭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AI 폰트 검색, 누락된 폰트 자동 동기화, 폰트 페어링, 사용자 관리 등 브랜딩과 디자인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애용하는 플랫폼이다. 모노타입 폰츠 라이브러리에는 세계 95% 이상 언어의 다국어 폰트가 포함돼 있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모노타입 한국어 웹사이트의 론칭은 한국 시장에서의 모노타입의 입지를 한층 높이고, 한국 기업 및 디자이너들에게 폰트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타입은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노타입 선임 부사장 유지 첸(Yujie Chen)은 “한국어 웹사이트 론칭은 한국의 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적인 서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모노타입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는 우리가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고객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15만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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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HMM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받아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돼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 HMM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 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까지 발표된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2023년, 선복량 세계 2위)와 CMA-CGM(2024년, 선복량 세계 3위)뿐이며, 대다수의 선사는 실버~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HMM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와 같은 수준의 ESG 평가를 받음으로써 그동안 강조해온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HMM은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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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LIG넥스원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에서 천궁II, 해궁, 신궁, 현궁 선보인다
    LIG넥스원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 (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한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국방강화 전략에 따라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천궁II, 해궁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인데, 천궁II는 중동 주요 국가에 연이어 수출되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는 LIG넥스원 이현수 해외사업부문장은 “종합방산업체로서 레이더에서 유도무기까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중점 소개할 것”이라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유럽과 중동을 넘어 동남아시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4조원대 천궁II 계약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방산업체로서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다. 이번 DSA 전시회에 이어 9월 필리핀, 11월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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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기업 기사

  • 엠브라에르, 한국 항공업계와의 협력 강화 위해 서울에서 산업의 날 행사 개최
    브라질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항공 우주 회사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5월 11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항공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데이(one-day) 행사를 개최했다.엠브라에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항기, 방위 및 도심 항공 교통(UAM), 신기술 및 ESG 이니셔티브에 대한 엠브라에르의 최신 개발 현황을 선보였다.엠브라에르 최고경영자(CEO)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Francisco Gomes Neto)는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일 통로(single-aisle) 제트기인 E-Jets E2 시리즈와 다목적 수송기인 C-390 밀레니엄을 비롯한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엠브라에르는 높은 품질과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는 혁신, 효율성,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전략의 하나로 한국의 항공우주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 기업들은 엠브라에르의 파트너로 신형 C-390 밀레니엄 군 수송기와 현재 각각 2018년과 2019년에 상업비행을 시작한 E190-E2와 E195-E2로 구성된 민항기 최신 E-Jets E2 시리즈의 각종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E-Jet은 국내선과 근거리 국제선에서 항공사들이 수요에 최적화된 기재를 투입해 연결성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종이다. 최대 146석까지 장착할 수 있는 E195-E2는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보여준다. 기존 단일통로 기종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운영비용과 가장 높은 수익성을 제공함은 물론, 승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동시에 가장 조용한 기종이며 탄소배출이 압도적으로 적은 친환경 기종이기도 하다. 항공사 원가 경쟁력의 척도인 좌석당 비용(cost per seat) 측면에서도 E2 기종은 현재 국내 항공사들의 주력 기종인 단일 통로 기종과 비교해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다. 한편 단거리 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E175는 항공사들이 국내선 및 근거리 국제선 신규시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매출을 극대화하고 제트기의 편안함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C-390 밀레니엄은 최신 기술의 집합체이며 다목적 군 수송기로서 수송력이 매우 뛰어나다. 신속한 기동력과 뛰어난 적재량은 물론이고 개조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편안함도 개선된 기종으로 제품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운영 비용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다. C-390 밀레니엄은 최근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임무를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능력, 신뢰성 및 성능을 입증했다. 브라질 공군은 현재 C-390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첫 4대는 작전 비행시간이 5000시간을 넘어섰으며 97%의 임무 완료율을 기록, 군용기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 공군 외에도 나토 회원국 중 헝가리와 포르투갈이 C-390을 구입했다.엠브라에르의 자회사 이브(Eve)는 UAM 생태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브는 엠브라에르의 50년 이상의 항공우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사고방식의 이점을 비롯해 자체적으로는 2026년 서비스 시작이 목표인 포괄적인 글로벌 서비스, 지원 네트워크 및 특별한 항공 교통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eVTOL 프로젝트를 통해 UAM 생태계를 진보시키고자 거시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브는 2021년 대한민국에서 운용 개발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엠브라에르는 2021년 5월 독일의 에어로데이타 AG (Aerodata AG)와 비행검사용 항공기로 개조될 최첨단 Praetor 600을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해당 기종은 개조 후 대한민국의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비행 검사 센터에 인도돼 운용될 예정이다.엠브라에르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이라는 항공 업계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제품, 솔루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성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브라에르는 2040년까지 자사 운영에 있어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사용 25%,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100% 사용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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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안랩 ‘AWS 서밋 코리아 2022’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 클라우드 보안 전략 소개
    안랩(대표 강석균)이 5월 10일~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WS 서밋 코리아 2022 (AWS Summit Korea 2022)’에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안랩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과 함께 ‘의료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발표에서 안랩 최광호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의료 헬스케어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가 클라우드 환경 이용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또 에어스메디컬에 ‘안랩 클라우드’를 제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계정·권한 관리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함께 발표를 진행한 에어스메디컬 이진구 이사회 의장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배경과 더불어 에어스메디컬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SwiftMR (스위프트MR)’을 소개했다.최광호 본부장은 “에어스메디컬은 안랩 클라우드와 함께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규제나 정책 등의 특수성을 염두에 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성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MSP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랩과 에어스메디컬의 발표 영상은 AWS 서밋 코리아 2022 행사 웹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로그인 필요).안랩은 발표 외에도 온라인 가상 부스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고민하는 참가자를 위해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안랩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한편 안랩은 최근 서비스 파트너로서의 종합 역량을 인정받아 ‘AWS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WS Advanced Tier Service Partner)’ 등급을 확보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기술 파트너사 중 가장 뛰어난 사업 성과를 낸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AWS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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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오토닉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장관 표창 수상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이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상 분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와 동반성장 FTA 활용 분야이다. 이번에 오토닉스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았다.이번에 수상한 오토닉스는 외산에 의존해왔던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센서, 제어기기, 세이프티 등의 다양한 제품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해 온 기업으로, 제조 산업 내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간의 상생체계를 조성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특히 오토닉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양성과 국내 자동화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실무 중심의 무상 기술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 사업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적인 자동화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또한 2019년 중기부 주관 노동 친화형 스마트 시범 공장 선정, 2021년 K-스마트 등대 공장에 선정되며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 방법과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중소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이 밖에도 오토닉스는 △중소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솔루션 무상 보급 및 구축 지원 △생산 라인 고도화를 위한 생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도 △IPP형 일·학습 병행 제도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오토닉스의 담당자는 “협업과 상생 가치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협력 생태계의 모범의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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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로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콘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하고,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달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활용해 △견적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SDS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 기술을 활용한 IT 특화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 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 (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 밖에 삼성SDS는 IT 특화 물류 서비스도 선보였다.삼성SDS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RPA (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 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첼로 스퀘어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된 영상과 자료는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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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현대자동차그룹, 2022 오토카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현지 시각)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현대차 i20 N이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Best Affordable Driver’s Car)’ △기아 EV6는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 히어로(Design Hero)’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을 각각 수상했다.이날 오토카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국 타우체스터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오토카 어워즈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한 바 있다.올해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된 싼타페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판매된 현대차의 최장수 SUV이다. 오토카 측은 “싼타페가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기존 대형차로부터 가졌던 편견을 깨는 차”라고 호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또한 오토카는 i20 N에 대해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총점 102점(125점 만점)을 획득해, 2위를 압도하며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에 선정됐다”며 “i20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오토카는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6를 “경쟁차 대비 긴 주행거리는 일상적인 주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며 “그 자체로 탁월한 전기차이며 기아가 지금껏 발전한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는 실용적이면서도 최첨단 디자인과 경쟁차 대비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EV6는 이 외에도 ‘2022 유럽 올해의 차(2022 Europe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 세계 자동차 무대에서 찬사를 이어오고 있다.인물 부분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수상은 이어졌다.디자인 히어로 부문은 경력 전반에 걸쳐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하는데,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인 히어로를 수상했다.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차 디자이너들과 함께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와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담당했다.현대차그룹의 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40년이 넘는 기간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오토카 어워즈 영예의 상 중 하나인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2006년에 기아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Chief Design Officer)로 임명돼, 강한 인상을 남긴 ‘타이거 노즈’ 그릴을 포함해 기아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발자국을 남겼다.현대차그룹은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동급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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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비마이프렌즈, CJ서 224억원 투자 유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글로벌 리더십 가속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CJ그룹 지주회사인 CJ와 IT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로부터 총 22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CJ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연계해 비스테이지의 운영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바마이프렌즈는 CJ가 보유한 엔터 IP(영상/뮤직, DIA TV 인플루언서 등) 및 B2C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CJ 계열사 외에도 CJ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 기반 팬덤 연계 사업을 빠르게 구현해나갈 계획이다.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최근 크리에이터 플랫폼 빌더인 비스테이지를 글로벌 론칭한 데 이어 이번 CJ 투자 유치는 시의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CJ의 다채로운 콘텐츠, 기술, 인프라와 비스테이지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영역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CJ그룹 담당자는 “크리에이터나 기업이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CJ가 보유한 풍부한 IP와 브랜드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전문 솔루션 역량을 보유한 비마이프렌즈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소셜과 미디어 플랫폼 성숙기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뉴요커 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에서 6월 말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기업들이 유치한 투자금은 13억달러로, 2020년의 세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특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유료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접목한 스타트업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비마이프렌즈와 CJ는 이러한 크리에이터 이노코미 확산 기조 속에서 크리에이터·브랜드·기업을 팬덤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IT 역량 기반의 D2C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다양한 솔루션과 인프라 제휴를 통한 전략적 사업 협력에 나선다.CJ는 특히 엔터테인먼트 영역 중심의 IP·브랜드 연계를 통한 제휴를 내세웠다. 비스포크 팬덤 플랫폼에 가장 니즈가 있는 영상, 뮤직, 인플루언서 등 CJ의 방대한 엔터테인먼트 IP·브랜드 및 외부 네트워크를 비스테이지의 잠재 고객으로 연계한다.비스테이지는 오너(owner)가 플랫폼에 대한 완벽한 오너십(소유권)을 가진 비스포크 플랫폼으로서, 독점 콘텐츠와 한정판 MD 판매와 구독 멤버십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들이 팬덤과 직접적인 인게이지먼트에 도달하고 이에 따른 수익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양사는 이 외에도 △CJ의 NFT 기술 연계를 통한 크리에이터 NFT 기획·제작 △AI 기술을 통한 클립 자동 생성 및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e-풀필먼트 기반의 종합 물류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연계 등 CJ 그룹 차원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비스테이지 오너의 편리를 증대하는 부가적인 서비스로 비스테이지 내 크리에이터 생태계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누구나 손쉽게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크리에이터·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마이프렌즈는 지난달 21일 비스포크 팬덤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오픈했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을 표현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팬과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을 모두 지원하며, 크리에이터와 팬의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고 진정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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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와탭랩스-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확장 위해 손잡았다
    와탭랩스(대표 이동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국내외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두 기업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IT 서비스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 연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고,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도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돕는다.양 사는 앞으로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클라우드 기술과 성능 모니터링 제품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생태계 플랫폼과 와탭랩스의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술력이 결합된 서비스 연동 개발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개발실 실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플랫폼 노하우와 와탭랩스 모니터링 기술력의 만남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업계 리더십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며 “두 기업의 협업으로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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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GS리테일, 동물병원 경영지원 사업브랜드 ‘벳아너스’ 운영사에 25억원 투자
    GS리테일이 동물병원 전문 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병원경영지원회사) 분야에 신규 투자하며 투자 포트폴리오 외연을 펫시장 전반으로 확장한다.GS리테일은 동물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과 아이엠디티는 지난달 28일, 투자에 관한 세부 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발전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의 지분 4.3%를 확보하게 됐다.아이엠디티의 MSO 사업은 회원병원의 브랜드 마케팅·회계, 세무, 법률, 노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동물병원의 학술적 성장과 동물병원이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다. 아이엠디티는 현재 중대형 동물병원에 집중된 경영지원 사업을 향후 중소형 동물병원까지 확대해 갈 예정이다. 수의계에 따르면 국내 동물병원 중 반려동물 병원은 3600여 개로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대다수가 1인 소형 동물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GS리테일은 연간 6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펫시장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해 왔다. 자회사인 어바웃펫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처럼 대하는 펫휴머나이제이션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론칭 초기보다 255% 성장시키기도 했다. 또한 2017년부터 펫프렌즈에 총 4차례 투자해 현재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온라인 펫시장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GS리테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동물병원 업계와의 선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MSO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병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디지털 전환과 그중 핵심인 신규 EMR 시스템(전자의료차트)구축을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EMR 시스템은 병원마다 다른 질병·처방 코드·약재 처방 등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진료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의사 입장에서는 진단과 처방 레퍼런스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클라우드 방식의 빅데이터로 구현될 신규 EMR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단·진료·검체 분석 및 처방 데이터가 방대하게 축적되고 진단·처방의 레퍼런스를 더욱더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만큼, 수의사의 업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동물병원의 경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이를 신생 MSO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춘 원천 기술로 보고 있으며, 완성 시 향후 성장성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GS리테일의 다양한 펫산업 포트폴리오사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려동물 병원 시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수의사가 직접 구매 추천을 하는 경우는 일반 마케터의 구매 추천보다 5배 이상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동물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낮은 CAC (고객 확보 비용)로 양사의 서비스를 상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등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향후 어바웃펫과 펫프렌즈가 아이엠디티와 처방식과 건강기능식 등 맞춤형 상품 개발을 협력하거나, 양사의 PB 제품 등을 아이엠디티의 회원 병원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 나아가 펫보험의 개발 및 견종별 맞춤형 상품도 무궁무진하게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아이엠디티가 추진하는 EMR 시스템은 동물병원 산업 내 데이터 활용을 고도화해 더욱더 나은 고객 서비스 창출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GS리테일의 연관 회사들과의 시너지도 조기 실행해 반려동물 생태계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7월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이란 기치 아래 첫 닻을 올린 아이엠디티는 2022년 4월 현재 전국 57개 동물병원이 가입돼 있다. 현재는 병원 경영·학술·CS·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MSO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00개까지 회원병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인 벳메디팜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의료 소모품 도매 및 구매 대행 등을 진행하며 회원병원의 구매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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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5-10
  • SK스퀘어-SKT, 글로벌 게임사 ‘해긴’에 공동 투자
    SK ICT 패밀리가 웹 3.0시대 AI와 메타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고 강력한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대표이사 이영일)에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SK ICT 패밀리는 이번 투자로 해긴의 3대 주주에 올라섰으며, 전략적투자자(SI)로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해긴은 컴투스를 창업한 이영일 대표가 2017년 9월 설립한 회사로 지금까지 총 4개의 게임을 글로벌 론칭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존 누적 투자 유치금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최근 메타버스 요소를 갖춘 30여 종의 실시간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한국판 로블록스(ROBLOX) ‘플레이투게더(Play Together)’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최대 일일 이용자 수(DAU)가 4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여러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달리기, 폭탄 돌리기, 왕관 뺏기 등 미니게임을 함께 즐기는 동시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친구 맺기, 채팅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SK ICT 패밀리, AI·메타버스·블록체인 ‘넥스트 플랫폼’ 주도권 확보SK스퀘어와 SKT는 탈중앙화와 참여자 중심 경제시스템을 표방하는 웹3.0 시대를 맞아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을 이끌 넥스트 플랫폼(Next Platform) 영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SK스퀘어는 재무적 성과와 SK ICT 패밀리의 미래 사업 시너지를 위해 넥스트 플랫폼 영역의 신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출범 6개월 만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Ag-tech) 기업 그린랩스에 발 빠르게 투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메타버스, 멤버십·포인트 서비스와 암호화폐를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백서를 공개하고 암호화폐 발행 및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해긴과 손잡고 AI 서비스에 게임 콘텐츠 강화, 글로벌 진출SKT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긴과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아이버스(AI-VERSE, AI와 메타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SKT AI 서비스 이용자가 좀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몰입도 있게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또한 SKT와 해긴의 서비스 간 아바타, 공간 등을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는 ‘멀티버스(Multiverse)’ 개념의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시스템을 서로 연계하는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SKT는 해긴의 글로벌 게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메타버스의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이현아 SKT AI&CO 담당은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력이 SKT 아이버스(AI-VERSE)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류병훈 SK스퀘어 MD (Managing Director)는 “SK스퀘어의 넥스트 플랫폼 투자로 SK ICT 패밀리의 미래 사업 시너지를 견인하고 웹3.0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사업의 성장과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SK스퀘어의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2-05-06
  • 어바웃펫, 네이버 100억원 투자 유치로 경쟁력 강화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어바웃펫과 네이버는 지난 3일 투자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확정 짓고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어바웃펫은 지난해 5월 네이버와 손잡고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양사는 △24시간 펫 관련 케어 상담 서비스 탑재 △고객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추천 서비스 제공 △당일배송 물류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었다.이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 어바웃펫 몰’에 입점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또한 어바웃펫 플랫폼에 네이버 AiTEMS를 적용해 AI 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개선함으로써 기존 대비 일 평균 클릭수가 400% 이상 개선되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어바웃펫과 네이버의 협업을 통한 신뢰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더해지며 100억원의 투자로 연결돼 앞으로 양사 간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어바웃펫은 네이버가 보유한 IT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와 케어를 연결해 고객의 불편함을 전방위로 해결하는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 자회사인 어바웃펫은 커머스와 콘텐츠, 그리고 케어 상담 서비스를 유연하게 연결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정보를 원스탑으로 추천, 제공해 주는 플랫폼이다. 등록된 반려동물 정보, 구매 패턴, 콘텐츠 시청 이력, 상담 이력 등 어바웃펫의 빅테이터를 통해 고도화된 데이터 케어를 제공한다.어바웃펫은 지난해 5월 정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고객 규모가 6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추세를 보이며, 2021년 말에는 반려동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용품 브랜드 ‘펫띵’을 인수했다. 해당 인수를 통해 어바웃펫은 고객 및 시장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PB상품 개발 역량을 확대해왔다.이러한 발 빠른 역량 확대를 바탕으로 어바웃펫은 콘텐츠 커머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반려동물 콘텐츠 제작으로 오랜 기간 역량을 다져온 SBS가 지난해 투자를 단행하면서 동물농장 MC인 신동엽 섭외 등 유명 셀럽이 출연하는 어바웃펫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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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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