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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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베스트서울과 덴톤스 리, 서울에 해외 투자자본 유치 위해 협력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 대표 구본희)이 글로벌 로펌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Dentons Lee)와 지난 28일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 공동 발굴 및 홍보 △금융·법률·회계 등 컨설팅 제공 △서울시 기업지원 등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과 덴톤스 리는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외국인투자 촉진을 통한 서울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서울 소재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덴톤스 리는 글로벌 로펌인 덴톤스(Dentons)와 2020년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3년 7월 박호원 외국변호사가 덴톤스 글로벌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덴톤스 측에 따르면 전 세계 80개국 5900명 이상의 변호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강점이 있다고 한다. 인베스트서울은 덴톤스 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국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서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인베스트서울은 덴톤스 리를 포함해 외국인투자 관련 법무법인, 회계법인, 시중은행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전 세계에서 서울로 진출하려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이 서울로 진출할 경우 인베스트서울 FDI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사전지원, 투자지원, 경영지원, 정착지원, 기반지원, 사후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대표는 “서울시는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글로벌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이다. 이번 글로벌 로펌 덴톤스 리와 협력은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을 촉진하는 민관 협력 우수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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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압타머사이언스 폐암조기진단키트 인도 공략 나선다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인도 A사와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 PCR 7’의 인도 현지 판매 및 생산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진단시약 생산원료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맡고, 인도 협력사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 및 임상시험·인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3월 폐암진단키트 qPCR (유전자증폭) 모델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압토디텍트렁 PCR 7’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몸속 혈액에 존재하는 7종의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방법으로 검출하고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비소세포성폐암 위험도를 알려준다. 고가인 루미넥스 장비로 분석하던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GMEP 수출상담회 2024’를 계기로 빠르게 진전됐다. 상담회 기간 중 인도 A사 임원은 압타머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국내 생산제품을 인도로 수출하는 방식도 고려했으나 생산단가와 국제 물류비용의 높은 벽으로 인해 현지 생산방식으로 선회했다. A사는 현지에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여름까지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연내 현지 병원과 인도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임상시험에 착수하고, 신속하게 인허가를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 보건복지부 입찰 파트너사를 확보해 인도 전역으로 진출한다는 그림이다.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은 인도 공공조달시장에 우선 납품하는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국내 분자진단기업 진시스템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인도 파트너사를 통해 지자체 입찰에 참여해 분자진단장비와 결핵 진단키트 납품을 시작한 바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도 선례를 따라 초기 단계부터 공공조달시장을 염두에 두고 생산품질체계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인도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을 통해 생산단가와 운반비를 절감해 현지 시장 공급은 물론, 서남아 및 동남아 국가 수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그간 인도에서 혈액 기반의 폐암 검사는 비싼 가격과 제한된 검사시설로 널리 보급되지 못했던 만큼 압토디텍트렁 PCR 7의 현지 생산제휴와 공급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K-Med Expo Vietnam 2024)에 참가할 예정으로, 동남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신규 국가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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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국요꼬가와전기와 SK쉴더스, 제조·생산 공장 보안 사업 협력
    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코이치 나카지마)와 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 한국요꼬가와전기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및 산업제어시스템 운영기술(Operation Technology)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이치 나카지마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와 김창연 SK쉴더스 SI/FM사업부장(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적극적인 협업을 다짐했다. 양사는 향후 제조·생산 공장의 보안 진단·컨설팅, 시스템 통합·구축, 운영·관리 서비스 등 사업 다방면에 걸쳐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기술 및 글로벌 동향과 같은 전문지식을 공유해 OT/ICS 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 영업 기회를 공동 확보하고, 고객 접점 강화, 마케팅 및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세일즈 전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협력 과정에서 각자 보유한 OT/ICS 보안 분야에서의 핵심 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ICS에 특화된 사이버보안센터를 갖추는 등 해당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SK쉴더스는 OT 보안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코이치 나카지마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당사는 1915년 창립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석유, 화학, 전력, 철강 등 다양한 공정 산업 분야의 측정·제어 솔루션을 제공해 왔고, 최근 스마트 공장에 대한 디지털 위협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역량도 확보했다”며 “당사가 보유한 공정산업 분야의 IT·OT 융합 지식 및 경험과 SK쉴더스의 컨설팅·시스템 통합 역량이 결합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연 SK쉴더스 SI/FM사업부장(전무)은 “그간 여러 제조·생산 공장의 사이버보안 체계 수립 및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아온 SK쉴더스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의 OT/ICS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요꼬가와전기와 스마트 공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전 세계 62개국 114개 기업으로 구성된 요꼬가와전기의 한국 법인으로, 공정 산업의 OT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의 공동 혁신을 목표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원전, 철강, 배터리 소재, 반도체,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OT/ICS 보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스마트공장과 대형 제조 시설에 특화된 산업 제어 시스템(ICS, Industry Control System) 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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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학교, 군사전문가 육성 위해 맞손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합동군사대학교(총장 박찬근)가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군사전문가 육성 및 산·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합동군사대와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박찬근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는 방위산업, 안보, 군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방 우주 및 무인화 정책·전력 분야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방위산업 시설 견학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 작전수행능력 강화 등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를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건축, 미국의 대표적인 사족보행로봇 개발업체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 등 미래 국방R&D 인프라를 한발 앞서 준비해 온 LIG넥스원은 합동군사대와의 업무협약이 첨단전력 운용의 중심이 될 군사전문가 육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 및 솔루션이 빠르게 첨단화, 고도화되며, 개발 현장과 소요군의 가교 역할을 할 군사전문가의 육성은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의 협력이 대한민국 군 전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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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SK C&C,하나기술과 이차전지 공장 관련 스마트 머신 개발해 북미·유럽 시장 진출한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8일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다년간 SK멤버사를 비롯해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를 통해 하나기술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하나기술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이차전지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공정 장비 고도화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AI+에지(Edge)기술’을 하나기술 주요 장비에 탑재해 라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 라인 전반에서 미세한 장비 이상을 감지해 셀 품질 불량을 방지하고 장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정비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공장에 빠르게 공급 가능한 일체형 스마트 머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유럽 등 하나기술의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머신 공급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이차전지 업체 외에도 하나기술이 진행 중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상 파일럿 라인용 장비 구축 사업에도 스마트 머신 접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차전지 생산 공장 수요가 많은 스태킹(Stacking) 장비부터 ‘AI+ 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스태킹 장비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 핵심 장비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배터리 구성품을 쌓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나기술은 택트 타임(초당 생산성)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0.4초 초고속 스태킹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머신은 설치와 동시에 제조 공정 과정에서 상세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불량과 미세한 장비 이상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해, 고장을 방지하고 생산능력을 개선한다. ‘AI+에지(Edge) 기술’을 적용한 장비에서 수집된 상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불량과 장비 고장을 유발하는 이상 동작을 실시간으로 식별함은 물론 자율 제어를 통해 이상 동작을 방지한다. 공장 내 특정 생산 라인이나 장비에 대한 생산성 평가로, 최적의 장비와 동일한 제어를 통해 장비 상향 평준화도 유도한다. 또한, 생산 저하가 예상되는 장비에 대한 예지정비도 안내한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 전체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장비 제어로직을 분석하고 동일 유형 장비에 적용해 전체 장비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 저하나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양사는 향후 스마트 머신 적용 영역을 전체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장비로 확대하고, 동시에 이차전지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에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기술 전략마케팅 총괄 이인식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기술에서 공급하는 이차전지 공정장비를 지능화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수율을 보장하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케즘에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율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정장비 업체와의 경쟁에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 C&C 김민혁 Digital Factory사업단장은 “이차전지 생산 장비를 스마트 머신화 하면 현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세밀한 제조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하나기술과 함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새로운 디지털 팩토리 수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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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 결과 10개 기업에 총 126억 투자의향서 접수돼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에서 10개 드론 기업에 총 126억원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투자설명회 때 IR 발표를 한 드론 스타트업 10개 사 전체에 투자의향서가 접수됨에 따라, 항공안전기술원은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및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 업체들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도약하고, 빠른 시일 내에 드론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통해 그간 7개 사가 총 397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해 항공·드론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 중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개최된 투자설명회 모두 ‘항공안전기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도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기업의 IR 발표를 확인하고 추후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실제로 당시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 중 상당수가 영상을 통해 투자를 확정했거나 현재 투자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자 발굴·미팅 기회 마련·IR 영상 제공 등 연속성 있는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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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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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신한은행 메타버스에 퀵커머스 연계한 가상 편의점 열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1일부터 오픈하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의 2차 베타 서비스 공간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한다고 밝혔다.시나몬은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일상 소비와 게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할 수 있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으로, 3월 1차 베타 서비스보다 더 다양한 제휴처와 기능이 연계된다.GS25신한메타버스점은 아바타가 GS25 진열대의 상품에 접촉하면 50여 종의 GS25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동된 가상 GS25 공간과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가 연동된 홍보관으로 구성됐다.가상 공간에서 GS25 기프티콘을 구매한 고객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인에게 기프티콘을 보내거나 오프라인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고, 홍보관에서는 연동된 우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배달받을 수도 있다.퀵커머스 연계 기능 외에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요소도 선보인다.아바타가 가상공간에서 우딜 NPC (Non player character·플레이어가 아닌 캐릭터)를 만나면 확률에 따라 우딜 가방을 받으며, 우딜 가방 5개를 모으면 우딜 이용 시 GS25에서 주문한 상품을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베타 테스트 종료 후 받는다.한편 시나몬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정식 론칭된다.이혜미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팀 매니저는 “GS25가 가상 세계 공간에서 퀵커머스를 연계하고 다양한 게임적 요소까지 선보이며 진일보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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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21
  • 삼성전자, 동북아 최대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에 LED 사이니지 시스템 구축
    삼성전자가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동북아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현대퓨처넷과 함께 고품격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인스파이어, 현대 퓨처넷은 서울 여의도 IFC 빌딩에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미디어 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 레이 피놀트(Ray Pineault) 모히건 대표,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 등이 참석했다.모히건이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약 430만㎡ 부지 △1200실의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 △각종 컨벤션 시설 △쇼핑 아케이드 △실내 워터파크 △야외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대퓨처넷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조트 내에 필요한 미디어 시설에 대한 설계, 제품 공급, 시공,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리조트 시설 전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은 “영종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현대퓨처넷과 함께 LED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 디스플레이와 IT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미래형 공간을 선보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20
  • 부산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 내달 오픈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복합문화공간 ‘밀락더마켓(Millac the Market)’이 7월 1일 오픈한다.밀락더마켓은 키친보리에가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밀락더마켓은 기존 복합 쇼핑 공간과는 차별화한 열린 광장형 체험 공간을 지향하고 사람과 사람, 아티스트와 관객, 맛있는 음식과 소비자, 로컬과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Bridge)’의 역할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이 되겠다는 포부다.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330평(7700㎡ 부지) 규모의 밀락더마켓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 ‘버스킹 스퀘어’ △바다 쪽으로 향한 스탠드형 계단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스탠드’ △부산과 서울 등지의 수준 높은 국내외 F&B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F&B ZONE’ 등 3개의 특화 공간으로 꾸며졌다.밀락더마켓의 심장, 광장 중앙에 자리한 버스킹 스퀘어에서는 365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꿈의 무대를 제공한다. 최고급 스피커와 조명, 마이크 등 공연 시스템을 갖춰 거리의 수많은 거리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버스킹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밀락더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창작 콘텐츠의 확산을 돕는다. 버스킹 스퀘어를 통해 부산에서 만나기 힘든 문화와 축제의 공간을 제공, 일상 속에서 남녀노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광장이 자리한 1층과 2층을 잇는 중간 계단은 스탠드형 좌석으로 만들어 푸른 바다와 석양,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밀락더마켓 내 입점한 F&B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버스킹 스퀘어에서 펼쳐질 공연을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키친보리에 담당자는 “민락(民樂)동 지명의 유래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사는 동네’다. 지역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는 사람들이 밀락더마켓에 모여 감동적인 경험,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17
  • 바이브라핏 인수한 디랙스, ‘디랙스 도이칠란드’ 지사 출범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독일 피트니스 장비 제조 회사인 바이브라핏(Vibrafit)을 인수하고 ‘디랙스 도이칠란드(Deuchland)’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이번 결정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TOP BRAND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으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군 혁신을 가속하는 한편, 미래 피트니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주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랙스(DRAX)는 바이브라핏과의 협업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바이브라핏(Vibrafit)은 독일산 진동 운동 기구 시장의 선두를 다투는 개발사로, 초저소음 진동 헬스 기구 베스트셀러 ‘바이텍(Vitec)’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텍’은 인체 공학적 설계로 진동이 발판에 고르게 전달돼 소음이 나지 않고, 내장된 듀얼 바이브레이션 기능으로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진동모드를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운동 과정 전체가 칩에 저장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헬스 기구다.바이브라핏(Vibrafit)은 진동을 이용한 스트레칭 툴 ‘소마-플렉스(Soma-Flex)’도 자체 개발하는 등 스마트 헬스 기구 개발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에서 가장 큰 피트니스 클럽 체인점인 ‘클레버 피트니스(Claver Fit)’사 지점 다수를 포함, 1000여 곳의 피트니스 시설과 물리치료실, 일반 가정 등에 18년간 운동 기구들을 공급해왔다. 사용자 안정성과 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독일 시장 내 TOP3 지위를 공고히 하는 바이브라핏(Vibrafit)은 디랙스(DRAX)와 7년간 제품을 상호 간 판매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디랙스(DRAX)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독일 지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독일 전역의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피트니스센터 하이랙스 1호점도 2022년 하반기에 독일에 오픈할 예정이다.디랙스(DRAX)는 진동 피트니스 기구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21년 업력의 디랙스(DRAX)는 다수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는 등 그간 꾸준히 제품의 독창성과 탁월함을 입증해왔다. 무동력 트레드밀 ‘디랙스핏+’, 국내 최초 등산 시뮬레이션 운동 기구 ‘마이마운틴(My Mountain)’ 등이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인공지능 피트니스센터 ‘하이랙스’와 인공지능 ‘랙스(RAX)’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차별성 있고, 혁신적인 운동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디랙스(DRAX) 제품들은 현재 전 세계 43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디랙스(DRAX)는 그간 해외 피트니스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 만큼 이번에도 독일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에도 피트니스 업계 최초로 호주 칼짐 그룹을 100% 인수했으며, 2021년에는 디랙스(DRAX) 재팬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전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왔다.독일 바이브라핏(Vibrafit)사의 CEO인 알프레드 홀츠뮐러(Alfred Holzmuller)는 “최근 디랙스(DRAX)가 개발해 상용화한 피트니스 플랫폼 디랙스핏(DRAXfit)과 인공지능 랙스의 기술적 진보는 전 세계 피트니스 시장에 큰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독일 내에도 디지털 피트니스 기술을 선보인 업체들이 있지만, 디랙스핏(DRAXfit)은 기존 업체들보다 몇 단계 높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 주목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피트니스업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디랙스(DRAX)와 함께 독일 및 유럽 피트니스 시장의 거대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동참할 기회가 주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디랙스(DRAX)의 유선경 대표이사는 “건강을 효율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피트니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이 독일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검증받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세일즈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디랙스(DRAX) 제품과 서비스를 채택하는 속도가 더 빨라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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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KMI한국의학연구소,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KMI는 16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영락모자원 이일호 서기이사, 강복영 사무국장, 신동헌 사무처장, 이호진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 무료 건강검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영락모자원은 미성년자 아동을 양육하는 여성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KMI는 한부모 모자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검진 후원을 결정했다.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1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은 “지난해 영락경로원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영락모자원 한부모 모자가정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KMI의 사회공헌활동이 모자가정의 건강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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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LG화학-도레이,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 완료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Yoshimura Ikuo) 헝가리 법인장이 초대 CEO를 맡게 된다.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해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로 분리막 사업의 탄탄한 경쟁 우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가치와 사업 역량 극대화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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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대한전선, 사우디 알-오자이미 그룹과 JV 설립 계약 체결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15일 호반파크 2관에서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JV(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공동투자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산업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공동투자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의 CEO 모하마드 갈렙(Mahmoud Ghalib)과 아람코 아시아코리아의 반다르 알-오타이비(Bandar F. Al-Otaibi) 전무, 사우디 대외무역총국(GAFT)의 만수르 알호와이티이(Mansour Alhowaiti) 상무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대한 케이블 & 솔루션’으로, 사우디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투자 규모는 80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이며,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한다.공장은 수도 리야드에 있는 첨단 산업단지 내 7만㎡의 부지에 건설된다. 3분기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대한전선의 사우디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초고압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초고압 케이블의 해외 생산 및 공급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중동에서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공급망 문제와 우크라이나 사태,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제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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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코리아’ 한국 상륙
    명품 튜닝 브랜드 오토부티크포쉬는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코리아’가 한국 지사를 개설하고,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리버티워크코리아는 리버티워크(LBWK)의 한국 지사다. 리버티워크는 다채롭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튜닝업체다. 오토부티크포쉬는 리버티워크코리아의 자매 회사로 둘 모두 태온그룹의 계열사다.오프라인 매장은 올 7월 개장 예정인 오토부티크 포쉬 튜닝카 테마파크에 들어선다. 포쉬 튜닝카 테마파크는 경기도 안성에 들어서는 약 8177㎡(약 2500평) 규모의 튜닝카 테마파크다. 리버티워크 튜닝카 전시 및 다양한 형태의 휴식 공간과 식음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리버티워크코리아는 올 5월 14~15일 이틀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ts튜닝카페스티벌’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상륙을 알린 바 있다.약 4만명이 찾은 ts튜닝카페스티벌에서 리버티워크코리아는 자사 시그니처 바디 킷을 장착한 1호 차량(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론칭 행사에는 △이경일 전 산림청장 △김연수 전 코리아테크 상임고문 △정철수 전 제주경찰청장 △김상백 태온그룹 부회장 △한재민 태온그룹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리버티워크코리아 담당자는 “글로벌 튜닝카 업체들이 앞다퉈 한국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리버티워크도 국내 튜닝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후발 주자로서 더 많이, 더 열심히 뛰면서 튜닝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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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팀뷰어코리아 공식 출범,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원격 관리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분야 기업인 팀뷰어(TeamViewer)가 15일 팀뷰어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팀뷰어는 국내 기업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2005년 독일에서 원격 연결 및 IT 지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출발한 팀뷰어는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기업은 팀뷰어의 기업용 원격 연결 솔루션을 이용해 전체 IT 인프라와 사무실의 기기를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T (운영 기술) 장비 및 임베디드 기기를 원격으로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현재 팀뷰어는 △원격 연결 및 지원 툴 △관리형 기업용 연결 솔루션 △산업의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위한 증강 현실(AR) 기반 솔루션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팀뷰어는 수년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확대해왔다. 팀뷰어가 높은 성장 잠재력과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것은 아태지역에서 팀뷰어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특히 한국에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정부가 국가의 주력 산업인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 지원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팀뷰어는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한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높이 보고 있다”며 “팀뷰어코리아는 국내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원격 연결 및 증강 현실(AR)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업무 프로세스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돕고, 더욱더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채널 파트너, 총판 및 리셀러를 포함해 한국의 협력사들과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산업용 AR 솔루션 기반 현장 작업자의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지원팀뷰어의 엔터프라이즈 산업용 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TeamViewer Frontline)’은 스마트 글래스나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현장 작업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팀뷰어 프론트라인은 단계별 워크플로우 지침을 쉽게 생성 및 변경하고, 이를 카메라 영상과 AR 기반으로 시각을 공유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원격으로 더욱더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오더 피킹(주문 제품 출하) △어셈블리 및 품질 보증 △유지 보수 및 검사 △교육 △원격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즉시 설치할 수 있고 고객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소정 팀뷰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팀뷰어가 지향하는 비전과 함께 제조 산업에서 화두가 되는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 총괄 사장은 “원격 연결 및 AR 등의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작업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다. 산업용 메타버스는 물리적 영역과 디지털 영역의 융합을 넘어 이미 그다음 단계까지 발전했다”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산업용 AR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평균 5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팀뷰어는 혁신적인 디지털 툴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 작업자도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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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GC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수상
    GC셀(대표 박대우)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GDWEB Design Awards)’에서 제조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는 GDWEB에서 주관하는 국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시상식이다. 출품작의 △심미성 △조형성 △사용성 △디자인 전략 △창의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위너프라이즈를 수여한다.GC셀은 지난해 합병 후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정체성과 사업 방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GC셀은 특히 첫 페이지에서 기업의 주요 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디자인을 최적화해 사용성을 높였다.GC셀은 리뉴얼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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