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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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그룹, 1470억 원에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
    현진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선릉 위워크타워(구 미타타워)’를 1470억원에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신한리츠운용이 2019년 현재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동양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200억원에 인수한 자산으로 5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매입 이후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 셈이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소재한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560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으로, 위워크의 100% 마스터리스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또한 인근에 GBC, 잠실 MICE,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1월 매각자문사 선정 후 본격적인 매각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현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달까지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현진그룹은 현학진 전 피플라이프 회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3년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약 1년간 다수의 우량 오피스 자산 입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자문을 진행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매수자인 현진그룹에게 약 1년여 기간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잠재매물 안내, 적정 가치 산정, 입찰 준비, MOU 및 SPA 등의 각종 계약서 협의, 실사 업체 선정 및 실사 지원 등의 매입자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매우 경직된 상황임에도 매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남 일대의 장래적 가치가 유망한 오피스 자산을 발굴해 제안했다. 특히 강남권역 오피스의 경우 매입 가능 자산의 희소성과 사옥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입찰 경쟁이 치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의 자금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조건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계약 체결 및 거래종결까지 매수인과 매도인 양자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내 본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주상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 매입자문을 성공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 매수인이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자문사로써 노력했고, 양 매매 당사자의 노력과 산의성실로 인해 안정적인 딜 클로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선릉 위워크타워를 포함해 과거 디타워 돈의문 매입자문, 여의도 유수홀딩스 매각 및 사옥 매입 자문, 한진중공업 서울 사옥 매각자문, KT용산빌딩 매입자문 등의 다양한 매입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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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한국가스공사, 한수원 및 예금보험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위해 맞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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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대봉엘에스 실적 반등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동반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부문과 종속회사의 실적 향상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는 연초부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 브랜드와 화장품 제조사 등 거래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 위주의 판매를 증대하고 있고,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BASF와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한 해외 고객사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및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방산업인 완제 제약사의 발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건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 실적도 더욱 개선되면서 향후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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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인카금융서비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63.7%, 당기순이익 53.1% 증가
    인카금융서비스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1분기 인카금융서비스의 경영실적은 매출액 185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2%, 63.7%, 53.1% 증가했다. 이로써 인카금융서비스는 9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2022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고, 고능률 설계사 영입을 통한 선순환 구조가 온전히 자리 잡은 결과라는 내부 평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해 IT 투자, 설계사 교육 강화, 영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 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22년 2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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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HD현대중공업, 대양전기공업과 수출형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UUV)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艦)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도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및 심해 무인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다.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 및 감시, 기뢰 탐색 및 제거, 해양 환경 자료 수집, 대잠전 임무 등을 수행한다. 기존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안정적인 해상 환경에서 정찰 및 탐색 등의 제한적 작전만 수행할 수 있어 유인잠수정의 임무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축적된 기술과 특정 임무 수행 모듈 개발 능력을 통해 기존의 무인잠수정과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대양전기공업과의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 무인체계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조선 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함정이 글로벌 함정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열린 ‘마덱스(MADEX 2023)’에서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팔란티어 사와 공동개발중인 AI 기반 정찰용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무인함정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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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HL만도와 카카오모빌리티 및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 나선다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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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기업 기사

  • 신한카드, 기획재정부 주관 해외 빅데이터 정책 공유 사업 참여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1/22 말레이시아 KSP 사업의 국내 연수 프로그램 지원 중 하나로 말레이시아 정부 정책실무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서울 을지로 중구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KSP (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초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으로 89개국, 12개 국제기구와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한다.신한카드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ESG 경영, 디지털화 추진 등 신한카드가 지닌 사업 역량을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의 데이터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정책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영역의 관광정책,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효과 분석 등 그동안 공공분야 데이터 분석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유럽에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탈리아의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엑소 리체르카와 바실리카타주의 관광 소비 분석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엑소 리체르카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이탈리아 등 유럽 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글로벌 최대 결제 네트워크 기업 비자(VISA)와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신한카드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등록 상품 수(290개), 다운로드 수(2343개), 인기 순위도 전 영역에서 7월 26일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데이터 판매수익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데이터 비즈니스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신한카드는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 지원에 힘입어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현상 분석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 발굴을 지속하고 국내 공공·민간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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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대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화신(대표이사 정서진)과 AI 기술로 용접 품질을 관리하는 ‘웰딩(Welding) AI 솔루션’ 상용화 계약을 맺고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인더스트리얼 AI는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완전 자동화(Self-Optimizing)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 AI 기술을 주요 생산 공정에 적용·확대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SKT는 용접 공정에서 발생하는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웰딩 AI 솔루션과 고압 주조 공정에서의 실시간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다이 캐스팅(Die-Casting) AI 솔루션’ 등 자동차 부품 제조 핵심 공정에 필요한 인더스트리얼 AI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이번에 화신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웰딩 AI 솔루션은 AE (Acoustic Emission·음향 방출) 센서와 머신 비전(Machine Vision) 카메라 및 제조 설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딥 러닝 기반 AI 분석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의 핵심 중 하나인 용접 공정의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특화 솔루션이다.용접 부위의 내부 불량까지 판별할 수 있는 상용화 솔루션은 현재 국내외 통틀어 SKT 웰딩 AI가 유일하다. 자동차의 골격에 해당하는 샤시 및 최근 급속도로 확산 중인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케이스와 알루미늄 부품 용접 등에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는 조선·중공업 영역까지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SKT와 함께 웰딩 AI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 화신은 용접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샤시 제조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에 대한 품질 관리 및 공정 자동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T 역시 앞으로 웰딩 AI 솔루션 등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한편 SKT와 화신은 이번 상용화 계약에 앞서 2020년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용접 내·외부 불량 판별 기술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자동 재용접 공정 개발을 위한 R&D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컴퍼니)담당은 “인더스트리얼 AI 분야는 AI 기술과 제조 현장의 전문성이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국내 1위 자동차 샤시 제조사인 화신과의 협력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제조 경쟁력 근간인 뿌리 산업 분야의 다양한 업체와 지속해서 협력을 넓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서진 화신 대표는 “SK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더스트리얼 AI의 현장 적용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웰딩 AI 솔루션의 유효성을 확인했고, 이를 시작으로 셀프 옵티마이징이 가능한 자동 재용접 등 신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제조 공정 혁신뿐 아니라 품질 혁신까지 선도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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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위펄슨’ 운영사 펄슨,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
    스타트업을 위한 인사관리 플랫폼 ‘위펄슨(weperson)’을 개발·운영하는 펄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TIPS)와 연계사업에 동시 선정됐다.팁스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펄슨은 인사담당자나 전문가가 없어 인사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초기 스타트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펄슨’을 운영하고 있다.위펄슨은 스타트업이 놓치기 쉬운 근로기준법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직원 정보관리, 연차 자동화 관리, 법정의무교육 플랫폼, 성과관리 OKR, 증명서 자동 발급 기능 등을 제공한다.펄슨은 팁스 선정을 계기로 ‘AI 기반 HR 애널리틱스’ 개발을 통해 ‘위펄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반성윤 펄슨 대표는 “팁스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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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삼성전자,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8월 23일 개최
    삼성전자는 8월 23일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Trust with Samsung: across all your experience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통합된 삼성리서치의 글로벌 기술 행사인 ‘삼성 테크 포럼(Samsung Tech Forum)’ 중 5월에 개최한 ‘삼성 6G 포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구소 다니엘 젠킨(Daniel Genkin) 교수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무투 벤키타수브라마니암(Muthu Venkitasubramaniam) 교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웨이동 추이(Weidong Cui) 매니저 △카이스트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올해는 행사의 기술 세션을 더욱 확대해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함께 실생활에서 디바이스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부의 보안 활동을 소개하는 등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온라인 해킹 체험존(Hacker’s Playground) 역시 올해도 마련되며,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해킹 실습과 모의 해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24시간 동안 제공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항상 고객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의 노력과 함께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보안 연구 강연을 들을 기회”라며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이 활발한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가 신청은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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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ETCR’ FIA ETCR 5라운드 이탈리아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 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 소속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FIA ETCR 이탈리아 대회에서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워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FIA ETCR 대회에는 기존 경주차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최고 출력 500kW의 전기모터와 65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경주차들이 출전한다.한 번의 결승 레이스로 순위를 가리는 기존 투어링카 레이스 방식이 아닌, 총 네 차례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출발방식 또한 경마를 연상케 하는 스타팅 게이트(Starting Gate)에서 시작한다. 참여 제조사와 드라이버 순위의 경우 각 레이스 및 결승전 결과에 따라 부여된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드라이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제조사의 경우 소속팀 상위 2명의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한다.한편 같은 기간 열린 WTCR 6차전에서도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 헝가리, 스페인 대회에 이어 제조사 부문 및 드라이버 누적 순위에서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41포인트를 획득해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시즌 종합 우승의 전망을 밝혔다.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는 두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팀 부문에서는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레이싱팀이 298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2위와는 격차를 45포인트까지 벌리며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WTCR 대회는 △아우디 △혼다 △쿠프라 등 제조사별 C 세그먼트의 고성능 경주차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로,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이다.총 9개국에서 개최되는 올해 WTCR은 매 대회마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하고 연간 펼쳐지는 총 2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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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SK텔레콤-하나금융그룹, 총 4000억원대 지분 교환 및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4000억원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특정 회사 간 혹은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과 달리, SK ICT패밀리와 하나금융그룹 간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양사는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의 협력 추진을 위해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SKT는 이종 산업 간 초협력을 통한 혁신 창출에 앞장서 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IC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미래 ICT 금융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SKT는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다. SKT는 하나금융지주 지분 약 3.1%(7월 22일 종가 기준)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ICT와 금융 전방위 영역에서의 긴밀한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하나카드는 684억 원 규모의 SKT 지분과 SKT가 보유한 316억원 상당의 SK스퀘어 지분을 매입한다.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하나카드는 SK텔레콤 지분 약 0.6%(7월 22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지분 약 0.5%를 보유하게 된다.이와 함께 양사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통신과 금융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양사 인프라 공동 활용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 △양사 고객 특화 상품/서비스 융합 △ESG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역할 확대 등 6대 영역에서의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ICT와 금융 융합해 디지털 금융 선보이고 고객가치 혁신할 신사업 추진우선 양사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차원에서 AI 기반 금융 서비스 구축을 검토하고, AICC (AI Contact Center)와 AI 챗봇 등을 도입해 고객 응대에 활용하거나 AI를 활용한 투자 정보 제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의 클라우드 도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자체 개발한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출시 및 업데이트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등 금융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컨테이너 기술은 앱과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하는 기술로, 앱과 서비스 등의 출시와 수정에 걸리는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양사는 메타버스와 금융을 융합해 신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예를 들어, SKT 메타버스 플랫폼에 하나금융그룹의 가상 지점을 구축해 아바타를 통해 고객 상담을 진행하거나 하나금융그룹이 메타버스 생태계 내의 결제 서비스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양사는 가상자산 사업에 대해서도 시너지 협의체를 통해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양사는 비식별 처리된 SKT의 비금융 신용정보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도 추진한다. 또한 이종 산업 간 풍부한 데이터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거나 마이데이터 사업 영역에서도 협력할 수 있다.또한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결제 시스템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 VIP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양사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 추진 및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 등 마케팅 영역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SK스퀘어와 협력해 커머스·미디어·보안 등과 금융 융합 상품 선보일 것ICT와 금융 융합의 시너지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SK스퀘어도 협력에 동참한다. 3사는 △통신과 구독 △금융 △커머스 △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 간 융합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출시도 추진한다.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양사의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카드를 개발하고, SKT 고객에게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SKT의 구독 플랫폼과 연계한 금융 상품 출시할 수 있다.SK스퀘어도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커머스, 미디어, 보안 영역에서 새로운 금융 융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11번가,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쉴더스, 원스토어 등이 하나금융그룹의 제휴 파트너로 꼽힌다. 이 회사들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구독형 IC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금융 혜택과 연계 시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ESG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하거나 메타버스를 통해 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유영상 SKT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ICT와 금융 분야의 대표 기업이 힘을 합쳐 고객가치 혁신을 추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SKT는 고객가치 제고와 ICT, 금융 산업 생태계 경쟁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다양한 ESG 활동에도 양사가 힘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금융과 기술을 신뢰와 혁신으로 선도해온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새로운 파트너십 시대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님 가치 실현, 금융과 ICT 융합을 통한 혁신 가치 추구, ESG 부문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등 협업의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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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BYD, EV 신모델 3종 앞세워 일본 승용차 시장 공략
    BYD 컴퍼니(BYD Company Limited)의 일본 법인 BYD재팬(BYD JAPAN Inc.)이 7월 21일 도쿄에서 브랜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BYD의 일본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BYD재팬은 콘퍼런스에서 BYD ‘아토3(ATTO 3)’, ‘돌핀(DOLPHIN)’, ‘씰(SEAL)’ 등 BYD 모델 3종을 처음으로 선보였다.BYD는 ‘BYD 아토3’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포문을 열 예정이며 2023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BYD 돌핀’과 ‘BYD 씰’도 2023년 중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일본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이들 전기차 3종은 전기차 선택지를 늘리고 일본 현지 전기 승용차 시장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왕추안푸(Wang Chuanfu) BYD 회장 겸 사장은 “BYD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를 개발한 1세대 기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서 27년간 전문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으며 배터리, 전기 모터, 전자 제어 시스템 및 자동차 등급 칩과 관련된 첨단 기술을 습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 소비자의 지지와 기대를 발판으로 BYD는 일본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며 “BYD와 현지 NEV 시장의 공동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e-모빌리티의 길을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리우쉐량(Liu Xueliang) BYD 아시아 태평양 자동차 판매 사업부 총괄은 “BYD는 21일부터 일본 딜러 및 파트너와 함께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과 현지 주민을 위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완벽한 판매 및 서비스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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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현대차그룹, 제이디파워 상품성 만족도 조사 최다 7개 차종 1위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877점)가 중대형 SUV 차급 △싼타크루즈(844점)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기아는 △카니발(857점)이 미니밴 차급 △EV6(890점)가 소형 SUV 차급 △K5(877점)가 중형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제네시스는 △G80(878점)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 △GV70(890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은 7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BMW그룹과 스텔란티스, 닛산이 각각 3차 종으로 뒤를 이었다.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대형 SUV 및 미니밴, 중대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특히 팰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한 중대형 SUV 차급에서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2위에, 소형 SUV 차급에서는 EV6에 이어 아이오닉 5가 2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급에서 현대차·기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브랜드별 종합 결과에서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대비 7점 향상된 886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2위를 유지하며 최상위권의 상품 경쟁력을 과시했다.특히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평균인 872점 대비 14점이나 앞섰다.제네시스는 제이디파워사가 올해 2월과 6월 발표한 내구품질조사(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대한민국 럭셔리 브랜드의 높은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기아는 총점 849점으로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일반브랜드 5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는 846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7위를 기록했다(일반브랜드 평균 점수 841점).현대차그룹은 총 7개 차종이 1위에 오른 것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품성과 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이디파워사의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33개 브랜드 189개 모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8만4165명의 고객이 설문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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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몽고식품, 스마트 물류창고 준공 기념 약 2톤 규모 쌀 기부 예정
    몽고식품(대표 황을경)이 스마트 물류창고 준공을 기념해 지역 사회에 약 2톤 규모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월 8일 스마트 물류창고 준공식을 진행한 몽고식품은 기부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 노력의 하나로 몽고식품을 비롯해 26개 협력 업체가 모여 쌀 1780㎏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몽고식품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창원시 의창구청 등 지역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몽고식품 담당자는 “물류 관리 전산화를 통한 효율성 개선으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몽고식품 스마트 물류창고는 825평 규모로 창원시 팔용동 몽고식품 본사 부지 안에 건립됐다. 전동렉이 갖춰져 있으며 모든 물류 시스템을 전산화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물류 효율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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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상용화 사업전략 세미나 내달 31일 개최
    세미나허브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동차·항공협력단은 8월 31일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는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으며 활주로 없이 도심 권역을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UAM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에서 2023년 61억달러(약 8조원) 규모인 UAM 글로벌 시장 규모는 초기 상용화 시점인 2025년 109억달러, 2030년 615억달러를 거쳐 2040년에는 6090억달러(약 800조원)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UAM 시장은 2040년에 1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이 2040년까지 1조달러(약 1315조원)까지 성장한다고 예상한다.UAM 시장은 기체 제조와 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분야로 나뉜다. 현재 세계 45개국에서 약 400개의 UAM 비행체가 개발 중인데, 유럽과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이 74%나 된다.이번 세미나는 △황창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UAM연구부 부장의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핵심기술 및 개발 이슈’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한국항공우주산업, ‘[동향] 글로벌 UAM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한화시스템, ‘[기체, 부품] UAM 사업전략 및 추진 방향’ △한국 교통연구원, ‘[제도] 도심항공교통 도입 및 육성을 위한 제도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SK텔레콤, ‘[통신, 교통] SKT社 UAM 사업전략 및 추진 방향’ △한국공항공사, ‘[인프라] 미래 도심항공 교통 최적 인프라 버티포트(Vertiport)’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인증] UAM을 위한 항공기 인증 동향 및 방향’에 대한 강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세미나허브는 이번 세미나를 ‘K-UAM 로드맵’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UAM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미나가 UAM 개발 이슈와 동향부터 기체, 부품, 제도, 통신, 인프라, 인증 등 최신 기술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세미나의 사전 등록은 8월 2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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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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