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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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및 에디트콜렉티브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론칭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2일 공간관리 전문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 S&I Corp.)과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인 에디트콜렉티브(대표 전주형)와 함께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하여 손님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손님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증여·상속·매각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 주고,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용수익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및 절세전략 등 보유 부동산 전반의 운용, 개발, 매각에 이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안한다.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초대형 빌딩 자산관리 분야에서 50여 년 간 노하우를 쌓고 지난해 ‘샌디’라는 브랜드로 중소형 빌딩 분야까지 진출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AI·빅데이터 기반 기획설계 자동화 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부동산 및 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이 손님과 함께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을 탐방해 투자포인트를 직접 설명해 주는 국내 금융사 유일의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부동산 투어(投語, Tour)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통해 부동산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하나은행은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부(富)의 특성을 감안, 개별 부동산이 아닌 손님 중심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발굴하여 손님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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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신한카드와 싱가포르 관광청, 여행객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의 전 여정에 걸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의 고객 기반 및 제휴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발휘해 싱가포르를 여행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이나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싱가포르 관광청에도 한국인 선호 가맹점 및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해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공동 마케팅의 첫 사례로, 출시 2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이용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 등 신한카드의 싱가포르 주요 제휴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권 및 호텔 숙박 요금 할인 △현지 이용금액 캐시백 △해외 특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업체 클룩(Klook)과 협업해 싱가포르 주요 명소의 티켓 최대 30% 할인 등 현지 특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과 싱가포르 간 경제, 문화 교류 지원 등 다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싱가포르의 주요 비즈니스 체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플랫폼으로써 역량을 강화해 왔다.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3년 9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으며, 싱가포르의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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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 선두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역량 인정 받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및 탁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상품 출시 및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다인 26개 지역에서 20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상황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는 물론, 중부 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대한민국 금융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각국의 은행 및 업계 분석가, 기업 임원, 기술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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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롯데카드, 서울시와 지역 연계 창업으로 ESG기업 육성 위해 맞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지역을 연계한 창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기업의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9일 밝혔다.서울특별시 이동률 행정국장과 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은 4월 8일 서울시청에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자원을 발굴, 활용해 창업한 ESG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및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ESG기업 지원을 위한 행사/프로모션 공동 참여 및 지원 △양 기관의 지원사업에 참여한 ESG기업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 활성화 지원 △기타 상호 합의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내용으로 한다.서울특별시는 2019년부터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롯데카드는 2022년부터 ESG 캠페인 ‘띵크어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민 고용 등을 실천하는 ESG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양 기관은 두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연계 비즈니스를 펼치는 ESG기업에 △창업/경영 전문가 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등을 공동 제공해 ESG기업 육성에 대한 시너지를 높인다.롯데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에서 ESG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으로 매출 상승 등 성과를 거둔 경험을 살려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의 홍보/마케팅에도 나선다. 이 기업에는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SNS 활용 상품, 브랜드 홍보 혜택이 제공되고,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지원 시 선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이외에도 서울특별시와 롯데카드는 지원 중인 ESG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프로모션도 주최, 운영할 계획이다.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은 “롯데카드는 그동안 ESG 캠페인 ‘띵크어스’와 ESG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은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서울특별시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이고 파급력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ESG기업을 키워내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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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하나금융그룹,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참여 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함께 프로그램 결과 공유 및 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밖에도 지역 청년 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전문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 사회혁신기업과의 인턴십 매칭을 통해 장애인/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4050 경력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 등의 다양한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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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더존비즈온, 중소기업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설립 추진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IT기업이 설립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더존뱅크 설립 추진 계획을 밝힌 것이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ICT 기술력과 매출채권팩토링 등 혁신금융서비스 역량까지 더해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은행 출현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금까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존뱅크는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SOHO),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및 한도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활용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경험과 역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흐름 정보, 데이터 검증장치, 내부통제 기능까지 활용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규격화된 모습을 벗어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조달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2023년 7월 정책발표를 통해 은행권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은행권에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촉진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건전성과 사업계획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인가를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신청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 경제
    • 금융
    2024-04-04

실시간 금융 기사

  • 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 규모 ‘RE100 펀드’ 금융 주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 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한편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3-06-02
  • 우리은행,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 4천억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5월 3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당초 모집금액의 2.26배 수준인 61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최종 4000억원으로 증액해 발행됐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5.1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50%p를 가산한 금리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처음으로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이다.특히 이번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이다. 또한,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4%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다양한 ESG활동을 위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3-06-01
  • 미래에셋생명, 1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937억 투자손익 달성
    미래에셋생명은 2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세전손익 1358억원으로, 보험손익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한 가운데,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에 힘입어 937억원의 투자손익을 달성했다.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보장성 보험으로 대표되는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 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쳐왔다.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주요 실적들의 속성을 살펴보면, 그 중 특히 수익성 중심의 영업 포트폴리오의 영향이 크다. 10년 납 중심의 저해지 종신, 변액종신 및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과 같은 고수익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실적을 확보했다.이러한 고수익 매출 구조의 정착과 함께 IFRS17, K-ICS 도입 등 업계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경쟁력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실질 기업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3월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 CSM(계약서비스마진)은 2조70억원이다. 이 중 신계약 CSM이 572억이며, 보유 CSM에서 사망, 건강, 변액사망 등 보장성 보험의 비중이 80%이다. CSM은 미래에 보험계약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실현될 미래 계약 가치로,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이다.또한,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신지급여력비율)도 연결기준으로 이번 1분기에서 220%를 전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주된 경영전략 방향으로 K-ICS 비율 타겟을 180%~220% 수준으로 관리해 IFRS17제도 안정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뿐만 아니라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등 Fee-Biz 자산의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생명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금융시장으로 인해 2022년 말 대비 변액보험 적립금이 6000억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만의 해외 분산투자 원칙,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에 집중한 전략으로,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서도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자산배분펀드 MVP60펀드 같은 경우는 누적수익률 46%를 기록하고 있다고 더했다.배수동 경영혁신본부장은 “하반기에는 금융권의 고금리 저축 및 예금 상품이 줄어들어 변액투자형 상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투트랙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 새로운 업계 환경변화에도 건전한 자산 구조 및 성장을 구축하겠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과 판매 프로세스 개선과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해 질적, 양적 측면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3-05-23
  • 롯데카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 신설하고 관련 전략 및 정책 심의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ESG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제고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SG위원회는 앞으로 롯데카드의 ESG 전략 및 정책, ESG 현안 및 이슈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ESG위원회는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등 총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으로 이복실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 사외이사는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거쳐,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NGO) 한국지부 협회장을 맡고 있다.롯데카드는 앞으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연내 홈페이지에 ESG 메뉴를 신설하고, 롯데카드의 ESG 방향과 체계,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ESG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한편, 롯데카드는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자원과 문화를 소재로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신인 작가,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 등의 ‘히든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활동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제 기준에 맞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대학생 ESG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채권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3-05-22
  • 한화생명·삼성화재·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금융·보험산업 발전 위한 포럼 개최
    한화생명, 삼성화재, KB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금융 발전과 보험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 간, 회사 간 협력을 약속하는 ‘K-Insurance New Vision Forum’을 지난 12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인니 현지에서 개최된 ‘K-Insurance New Vision Forum’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 행사 중 하나다. 한화생명이 주관사로 삼성화재, KB손해보험과 함께 국내 보험업계를 대표해 이 행사를 공동 진행했다.‘K-Insurance New Vision Forum’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오기 쁘라스또미요노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주요 보험업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 날 한화생명, 삼성화재, KB손해보험 3사 대표이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의 대표로서 △공정 경쟁 △소비자 보호 △금융 확대라는 주요 가치를 선언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한 원칙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도 발표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상시 작은 노력들을 모아 위기 시 큰 어려움을 나눈다는 보험의 특성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이 보험이라는 사적인 울타리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국 보험사들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잠깐 머물다 떠나는 손님 같은 존재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땅에 뿌리 내리고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공동체의 일원이 됐다”며 “오늘 선포하는 공정한 경쟁, 소비자 보호, 금융 확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고객에게는 효과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는 지속적인 협력을 촉진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도네시아 보험산업과 금융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화생명은 2013년 10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생명보험 영업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올해 3월에는 현지 법인이 인도네시아 Lippo그룹 자회사인 Lippo General Insurance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손해보험업에도 진출함으로써,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영위하게 됐다.포럼 공동 개최사인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1997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영업을 시작해 올해로 인도네시아 진출 26년째다.
    • 경제
    • 금융
    2023-05-15
  •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그룹,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위해 맞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회장 아르샷 라싯)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돼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지를 중심으로 물류, 캐피탈 등 13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대형 그룹이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이하 ‘K-Finance Week’)의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협약식에는 국내를 대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아르샷 라싯 인디카 에너지 그룹 회장, 헨드로 수기아뜨노 교통부 차관, 남부 자카르타 문지린 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 및 한국계 기업 법인 대표 등 4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행사에서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환영사 발표와 함께 이복현 금감원장과 헨드로 수기아뜨노 인도네시아 교통부 차관, 남부 자카르타 문지린 시장의 축사와 아르샷 라싯 인디카 그룹 회장의 기념사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축사에서 “KB부코핀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현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두 회사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과 관련 금융시장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와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의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그룹이 추진 검토 중인 전기차 비즈니스와 관련 금융지원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발표 이후에는 금일 행사의 메인 순서인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그룹의 업무협약식(MOU)이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B부코핀은행은 전기차 운영에 필요한 장비 도입 또는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금융지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운행 관련 금융지원, 전기차 보급 및 배터리 재활용 등 인디카 그룹의 전기차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금융지원 마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B부코핀은행과 인디카 에너지 그룹은 상호 공동 이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동시에 고객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의 ESG 부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KB부코핀은행의 Financing에서의 강점, 인디카 그룹의 에너지·전기차 부문에서의 전문성이 잘 조합되면 양 기업을 넘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큰 긍정적인 변화를 이룩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한편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 중인 국내 7개 금융사가 ‘K-금융’을 더욱 알리고 양국의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행사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K-Finance Week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메인 행사인 ‘한국계 금융사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을 비롯해 국내 금융사의 개별 행사가 열렸으며, 행사의 전체적인 운영은 KB국민은행이 담당했다.
    • 경제
    • 금융
    2023-05-12
  • 우리은행,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 이차보전 업무협약’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그동안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우리은행은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첫 신상품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HUG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의 사업비 중 건설자금에 한해 이자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 협약으로 시중금리보다 저금리로 민간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기금은 초기사업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고 건설자금은 우리은행이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이차보전 대출을 위한 상담 및 신청은 17일부터 관할 HUG 주택도시금융센터를 통해 개시될 예정이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류제출부터 심사 등 주요 융자 절차도 HUG 센터에서 총괄해 진행될 예정이다.
    • 경제
    • 금융
    2023-04-14
  • 하나금융그룹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 추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금융 신상품 출시와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은 하나금융그룹이 초저출산·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해 △결혼 △임신·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지 인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방안을 담은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상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먼저 하나은행은 4월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금융 신상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하고 다자녀가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구 대출금리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적립식예금으로,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을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p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에는 연 1.0%p △3자녀 이상은 연 2.0%p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8.0%(2023년 4월 기준, 세전) 금리의 다자녀 부모 우대 금융상품으로 출시된다.또한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또는 기한 연장하는 다자녀가구 손님들을 위한 대출금리 감면도 추진한다. 협약 대출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주거 관련 대출의 △대상 목적물 주택 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 및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수가 2명인 경우 0.2%p △미성년자 자녀수 3명 이상(목적물 주택 면적 무관)의 경우 0.4%p의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하나카드 또한 난임·출산 지원을 위한 카드 신상품을 출시한다. 난임 진료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병원·약국 △드럭스토어 업종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휴 여행 서비스 △여가 생활 관련 가맹점 이용 시에도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각 업종별 1~1.5만원 할인,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카드 신상품에 출산 준비와 출산 이후 필요한 가구 및 인테리어 서비스 영역에 대한 할인 혜택과 함께 건강관리·검진 관련 서비스 등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손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은 단순 금융 혜택 제공을 넘어 ‘착한 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선다.먼저 하나원큐 앱에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가입하는 부모에게 제공되는 ‘아이미래 지킴 서약’에 동의하면, 하나은행은 좌당 1만원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하나증권도 ESG 펀드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등에 쓰일 예정이며 기부 대상 ESG 관련 펀드는 현재 총 34개다. 하나증권의 자체 ESG 인증을 받아 펀드명에 ESG가 포함되어 있거나 ESG와 관련 분야에 투자되는 펀드로, 하나증권 영업점을 통해 손님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함영주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금융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이자 금융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주요 어젠다 중 하나”며 “그간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부터 난임 치료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장서왔듯 앞으로도 개인의 인생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상품 개발과 금융 지원을 통해 손님들께 꼭 필요하며 진정성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 동참과 문제 극복을 위해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를 실행해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3-04-04
  • KB금융그룹, 차세대 유니콘 기업 지원 위해 2500억 규모 펀드 운용 나선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게 된다.KB금융은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여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했으며,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해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지원했다.이번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유정호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투자그룹 상무와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투자그룹 상무가 총괄 운용을 맡게 된다.
    • 경제
    • 금융
    2023-03-31
  • KB금융그룹 5000억 규모 CDO 발행해 부동상 PF 사업 유동성 지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이하 CDO) 발행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CDO란 금융사 대출채권 등을 유동화시켜 새로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 이번 CDO 발행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조성된 자금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부동산 사업장이 보유 중인 3~6개월 만기의 브릿지 대출을 1년 만기의 시장금리수준을 반영한 브릿지 대출로 차환하는 데 사용된다. 금번 지원은 PF시장에 유동성을 제고하는 효과와 더불어 안정된 시장금리가 적용돼 고비용구조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브릿지 대출은 시행사가 사업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참여 시공사의 신용공여를 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초단기 대출로 본 PF대출이 실행되는 착공 단계까지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비용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릿지 대출 만기 차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사업장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금번 CDO 발행을 통한 브릿지 대출 유동화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 유동화 실행 예정일은 15일이다.
    • 경제
    • 금융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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