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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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노벨파마와 개발 중인 GC1130A, 임상1상 임상계획서 미FDA 승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GC1130A’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GC1130A’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글로벌 임상을 위해 연내 미국, 한국, 일본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MPS IIIA 환자들의 뇌병변 치료를 위해 환자 체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효소(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 내 직접 투여(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를 개발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비임상 단계에서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ODD)와 소아희귀의약품(RPDD) 지정을 받았으며, 유럽 EMA로부터도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GC녹십자는 이번 승인으로 신속한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해진 만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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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파수, 파로스네트웍스 인수 완료 OT 보안 시장 뛰어든다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OT(운영기술)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파수는 OT 보안 전문기업 파로스네트웍스(이하 파로스)를 인수하고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파수는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갖춘 파로스를 기반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OT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OT 보안은 제조, 에너지, 운송 산업 등의 장비, 시설 등 물리적 인프라를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S (산업제어시스템) 등을 포함한 OT시스템이 공격받으면 공장이나 발전소가 멈추거나 오작동할 수 있어 막대한 경제적, 인적, 환경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과거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OT 시스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확산으로 IT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졌다. 실제 최근 대형 제조기업 및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EU는 강력한 징벌적 과징금을 부여하는 ‘네트워크 및 정보 시스템 지침2(NIS2)’을 제정했으며, 국내에도 관련 법제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파수는 차별화된 OT및 ICS 보안 컨설팅 역량을 지닌 파로스를 인수해 OT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파수가 인수한 파로스는 OT 보안 솔루션 컨설팅 전문업체로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초대형 공장 등을 포함한 다수의 대기업 고객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OT 보안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까지 OT보안을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한 전과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췄다.20여년간 확고한 데이터 보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파수는 최근 기업용 LLM ‘엘름(Ellm)’을 출시하며 기업용 생성형 AI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이번에는 파로스 인수를 통해 OT 보안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특히 국내도 OT보안 의무화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관련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OT 보안이 AI 사업과 함께 파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파수는 파로스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화하는 OT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IoT와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등, 운영 시스템이 급속도로 고도화되면서 OT 보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IT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독립적인 프로토콜과 운영 환경 등으로 보안 적용이 늦어지고 있으며, 특히 국내는 전문성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OT 보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파수의 일원이 된 파로스는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에 이르는 독보적인 OT 보안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췄다”며 “파수와 파로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OT 보안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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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동아ST 250억 투자해 아이디언스 2대 주주 될 예정, 베나다파립 병용투여 권리 획득할 듯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 (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깃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AT-211의 미국 및 국내 임상 1상 IND를 하반기에 신청할 계획이다. 아이디언스는 2019년 일동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기업으로,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다수의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의 복구 관여하는 효소인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를 저해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베나다파립에 대한 임상개발 등 상업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암 분야의 경우 2022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초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표준 치료제 대비 폭넓은 사용 범위와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베나다파립의 경쟁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동아에스티와 같은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디언스의 R&D 역량과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둔다”며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혁신적인 항암 치료법을 발굴하고 신약 개발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디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적인 항암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동아에스티와 아이디언스의 기술과 물질을 접목시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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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그리너지, UKRI로부터 자금 지원 받아 영국에서 LTO 배터리 셀 생산 예정
    그리너지(대표 방성용)가 영국 정부 R&D 조직인 UKRI (UK Research and Innovation)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빠르면 2025년부터 영국 내에서 LTO 배터리 셀(Cell)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5일 영국 정부는 영국 내 배터리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국내 생산기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국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50만파운드 규모의 Faraday Battery Fund를 조성해 수혜 기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태양력 및 풍력 Off-Grid Lighting 솔루션 제공업체인 Snapfast와 그리너지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해 있는 UKBIC (UK Battery Industrialization Center) 생산라인에서 올해 7월부터 LTO 셀 시험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리너지는 UKBIC이 요구하는 형태(form factor)의 LTO 셀을 개발하고, 2024년 내 시험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그리너지의 혁신적인 LTO 배터리 기술을 영국 내에 유치하는 것을 중요한 이정표로 간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영국과 유럽 전역에 걸쳐 메가와트(MW) 용량의 LTO 배터리 양산을 위한 지역 생산 시설을 확립해 기술 및 양산 기술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너지는 영국 및 유럽에서 LTO 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목표로 지난 2024년 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을 통해 양산공장이 준공돼 양산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셀 생산에 따라 그리너지는 기술사용료만 최대 수백억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NetZero 배출 달성을 위한 주요한 한 걸음이다. 패러데이 배터리 기금의 지원을 받은 그리너지와 Snapfast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만들어 가정과 산업분야에 신뢰할 수 있고 경제적인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리너지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KBIC은 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재임 당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수천억 파운드를 투자해 설립된 배터리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이다. Snapfast는 지난해 그리너지로부터 여러 차례 Off-Grid Lighting용 배터리를 수입했으며, 그리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리너지는 산업용 및 가정용 ESS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선박, 방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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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온채널과 1688닷컴 제휴, 중국 도매 상품 한국 B2B 시장 공급
    ‘온채널’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기업 간 거래(B2B) 쇼핑 플랫폼 ‘1688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도매 상품이 본격적으로 한국 B2B 시장으로까지 확장 공급될 예정이다. 1688닷컴은 중국 내수 기업용 B2B 쇼핑 플랫폼으로, 1억 개가 넘는 상품을 저렴한 도매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도매사이트다. 온채널은 한국 e커머스 판매사들이 1688닷컴의 방대한 상품을 소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번역 및 이미지 수정 AI 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대행(드롭시핑·dropshipping)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위탁판매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도매 상품을 손쉽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온라인 판매사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온채널은 이번 1688닷컴과의 전략적 제휴는 한국 판매사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의 다양한 중국 도매 상품 유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사의 제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중 온채널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은 변화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반응하고 있는 곳으로 약 45만 개 이상의 상품 데이터를 8만 명의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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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현진그룹, 1470억 원에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
    현진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선릉 위워크타워(구 미타타워)’를 1470억원에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신한리츠운용이 2019년 현재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동양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200억원에 인수한 자산으로 5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매입 이후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 셈이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소재한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560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으로, 위워크의 100% 마스터리스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또한 인근에 GBC, 잠실 MICE,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1월 매각자문사 선정 후 본격적인 매각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현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달까지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현진그룹은 현학진 전 피플라이프 회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3년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약 1년간 다수의 우량 오피스 자산 입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자문을 진행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매수자인 현진그룹에게 약 1년여 기간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잠재매물 안내, 적정 가치 산정, 입찰 준비, MOU 및 SPA 등의 각종 계약서 협의, 실사 업체 선정 및 실사 지원 등의 매입자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매우 경직된 상황임에도 매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남 일대의 장래적 가치가 유망한 오피스 자산을 발굴해 제안했다. 특히 강남권역 오피스의 경우 매입 가능 자산의 희소성과 사옥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입찰 경쟁이 치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의 자금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조건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계약 체결 및 거래종결까지 매수인과 매도인 양자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내 본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주상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 매입자문을 성공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 매수인이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자문사로써 노력했고, 양 매매 당사자의 노력과 산의성실로 인해 안정적인 딜 클로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선릉 위워크타워를 포함해 과거 디타워 돈의문 매입자문, 여의도 유수홀딩스 매각 및 사옥 매입 자문, 한진중공업 서울 사옥 매각자문, KT용산빌딩 매입자문 등의 다양한 매입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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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실시간 경제 기사

  • 아시아생산성기구 7개국 대사 2025년 이후 미래 비전 논의
    아시아생산성기구(APO)의 사무총장인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 박사(Dr. Indra Pradana Singawinata)는 지난 14일 도쿄에서 APO 회원국 대사들과 위한 만찬을 가졌다. 14개의 APO 회원국 대사와 대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APO 비전 2025: 포즈 앤 리플렉트 액티비티 운영위원회 회의(APO Vision 2025: Pause-and-reflect Activity Steering Committee Meeting)와 함께 개최됐다. 이 회의는 7개의 APO 회원국의 대사가 도쿄에 모여 APO 비전 2025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2025년 이후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APO 사무처(APO Secretariat)의 개최국 대표인 일본 외무성(MOFA)의 요시아키 마키노(Yoshiaki Makino) 부국장은 일본의 APO 국장이자 MOFA 국제 협력국 정책관/차관인 히데오 이시즈키(Hideo Ishizuki)를 대신해 개회 축사를 전했다. 그는 축사에서 APO 회원국 간 교류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회원국 간의 연결을 재확인했다. 또한 진행 중인 포즈 앤 리플렉트 액티비티 및 제3자 평가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행사의 마무리는 인도의 APO 이사 대행인 IAS의 S. 고팔라크리슈난(S. Gopalakrishnan)의 연설로 마무리됐다. 그는 연설에서 모든 참여자들을 대신하여 참여한 모든 대사 및 사무총장 인드라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직 실현되지 않은 APO 플랫폼의 유익에 대해 강조했고, 모든 회원국이 국제 생산성 기구(National Productivity Organization) 산하 APO의 국제 네트워크를 정부 이니셔티브에 용이하게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1961년에 8개의 창립 회원국으로 설립된 아시아생산성기구(APO)는 상호 협력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대만, 피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슬람 공화국,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튀르키예, 베트남 등 총 21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 경제
    2024-03-17
  • KOTRA 중견 기업 대상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5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방산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우리 방산기업이 알아야 할 수출 절차와 방산 분야의 신기술 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산·전략물자 수출 허가 사례 △방산기술 유출 보호 사례 △양자암호·유무인 복합 등 보안 관련 신기술 △방산 수출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방산물자 수출은 허가 심의 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야 하므로 기업들의 규정 숙지가 중요하다. 또한 전략물자는 무기에 이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치과용 밀링머신이나 열화상카메라 등의 품목도 수출 전 단계에서 허가가 필요하다. 만약 절차를 어기고 무허가로 수출할 땐 기업이 제재를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센터장은 “방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수출계약 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허가 절차제도 안내도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하다”며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3-15
  • 스마틱스, 평화누리 캠핑장 예약시스템 운영 및 판매 대행 사업자 선정
    스마틱스가 경기관광공사의 ‘평화누리 캠핑장 예약시스템 운영 및 판매 대행’ 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스마틱스가 보유한 높은 기술력과 탁월한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스마틱스는 이번 선정으로 평화누리 캠핑장 예약·판매 시스템의 혁신적인 개선을 통해 캠핑장 이용의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DMZ 인근에 위치한 평화누리 캠핑장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족단위 평화캠핑존, 활동하기 좋은 누리캠핑존, 자연 속 에코캠핑존, 캠핑카와 루프탑 이용이 가능한 힐링캠핑존, 렌탈캠핑존 등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의 주요 내용에는 평화누리 캠핑장 전용 예약 페이지의 개발, 추첨제 예약 시스템의 운영, 그리고 결제 시스템 및 판매 관리가 포함됐으며, 참가 자격은 캠핑장 예약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티켓 판매 플랫폼을 운영 중인 통신판매업 사업자로 한정됐다. 스마틱스가 구현할 평화누리 캠핑장의 예약 시스템은 온라인 예약을 기본으로 하되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 예약과 추첨제 방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공정하고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석 스마틱스 대표는 “경기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평화누리 캠핑장 예약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모든 이용자에게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마틱스는 예약이 필요한 모든 사업군에 맞출 수 있는 예약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3-15
  • 해외 채널 확대 집중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올해는 수익성 확보 전략
    지난해까지 해외 채널 ‘확대’에 집중했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올해부터는 해외 채널에서의 폭발적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로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이에 따라 해외 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올 초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파트’와 온라인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한 ‘글로벌 온라인 파트’로 전문성에 입각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채널 간 협력 제고에 집중했다.젝시믹스는 내실 중심의 사업 방향을 잡고 고삐를 죄는 만큼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시점부터는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우먼즈 외에도 맨즈, 골프, 슈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신제품 비중을 늘려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론칭 2년차에 130억을 돌파한 골프 라인은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추세라 올해 신제품 수를 2배 이상 준비하고 시즌별 컬렉션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3년 연결기준 2326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2022년 대비 매출은 12% 증가해 6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달성,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는 전년대비 14% 상승한 매출 2214억원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의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그동안 젝시믹스는 맨즈, 골프, 액세서리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했으며, 해외 시장 확장에도 집중해 매출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이에 따라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위한 물류 창고 확장 및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판관비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지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중국법인은 현지 대형 유통사인 YY스포츠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기지 구축과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섰다.또한 일본법인을 비롯해, 호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인지도 제고와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특히 지난 4분기에는 대만법인을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편입하고, 기존 식품 전문 자회사 브랜드엑스헬스케어를 매각하며 젝시믹스에 주력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개편했다.
    • 경제
    • 기업
    2024-03-15
  • 일본 광고 시장, 작년 4분기에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10억 달러 집행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자사의 디지털 광고 분석 인텔리전스 패스매틱스로 2023년 4분기 일본의 상위 광고주와 카테고리를 자세히 분석한 ‘일본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광고’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서는 성장하는 일본의 소셜 광고 환경에 대한 강력한 인사이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023년 4분기 일본에서 광고주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했다. 인스타그램은 6억1300만달러의 광고를 받아 페이스북보다 66% 더 많은 투자를 받았다. 두 소셜 플랫폼의 지출 격차는 4분기 중 3개월 내내 일관되게 유지됐다. 일본 전체 광고주 중 2023년 4분기에 ‘라쿠텐 그룹(Rakuten Group)’의 약 3100만달러보다 더 많은 예산을 지출한 곳은 없었다. 2위는 ‘아마존(Amazon)’으로 약 1100만달러를 지출하며 페이스북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나머지 상위 광고주 중에서는 ‘스포티파이(Spotify)’가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은 예산(91%)을 할당했으며, 테무(Temu)는 페이스북(58%)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쿠텐 그룹’은 두 채널에 3100만달러를 투자했지만 2023년 4분기에는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70% 예산을 배정함으로써 같은 기간 다른 어떤 광고주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며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브랜드는 469개의 고유 광고 소재를 지원했고, 광고비의 36%를 여행 및 관광 메시지를 홍보하는 데 사용했으며, 사우나를 갖춘 호텔을 홍보하는 광고 소재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4분기 ‘아마존’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총 2700만달러를 투자해 38개 브랜드를 위해 674개의 소재를 광고했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오더블(Audible)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브랜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마존’의 모든 제품 중 프라임 비디오는 다른 어떤 디지털 서비스나 기기보다 더 많은 광고 지원을 받았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를 홍보하기 위해 거의 인스타그램에 의존했는데, 메시징을 통해 그리드맨 유니버스(Gridman Universe)와 같은 특정 콘텐츠를 홍보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숍 아마존(Shop Amazon)의 경우 4분기 광고에는 최대 40% 할인을 약속하는 페이스북의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포함됐다.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현재까지 ‘라쿠텐 그룹’과 ‘아마존’은 일본의 인구 밀집 지역에 중점을 두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광고 비용을 거의 동일하게 사용했다. 도쿄에서는 각각 23%와 22%로 거의 동일하며,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 및 치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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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스토어닷, 중국 이브에너지와 XFC 배터리 대량 생산 계약
    요즈마그룹은 자사가 투자한 스토어닷이 이브에너지와 전기차용 XFC 배터리 대량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토어닷은 이브에너지가 보유한 글로벌 제조 역량과 제조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0-in-5(5분 충전으로 100마일 주행)’ XFC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이브에너지의 첨단 생산 라인에서 제조될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토어닷은 자체 제조 역량이 없는 고객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브에너지를 포함한 타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체 제조 역량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아미르 티로시(Amir Tirosh) 스토어닷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계약으로 더욱 강화된 이브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은 XFC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홀든(Alexander Holden) 이브에너지 수석 부회장은 “이브에너지의 제조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스토어닷의 입증된 XFC 기술을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2017년부터 스토어닷과 협력해 온 이브에너지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용 셀 공급업체 중 한 곳으로,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등지로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스토어닷은 현재까지 이브에너지, BP, 다임러(현 메르세데츠-벤츠그룹), 볼보자동차, 폴스타, 빈패스트, 삼성, 올라 일렉트릭, TDK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년 내 세계 최초로 스토어닷의 고속 충전 기술을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시연할 계획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Winter-Proof (겨울철 주행거리 불안 해소)’ 기술, ‘셀투팩(Cell-to-Pack)’ 설계, 각형 셀 제조 등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스토어닷은 올해 ‘100-in-5’, 2026년까지 ‘100-in-4’, 2028년까지 ‘100-in-3’ 셀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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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SK네트웍스 국제적 수준 ESG 경영 실천 입증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SK네트웍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우수상(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 이는 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SK네트웍스의 탄소중립 실천 과정과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이번 수상은 SK네트웍스가 지난달 ‘2023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를 획득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약 2만3200여 개 기업 중 1.5%에 해당하는 346개 사에만 리더십 A 등급이 부여됐으며, 국내에서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해 10개 기업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SK네트웍스는 여러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넷제로 204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고도화 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단계별 목표에 대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승인을 받아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도 확보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 선언 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실적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투자사를 포함해 친환경 중심 경영 체계를 고도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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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필드멘토, 프로골퍼 22여명과 전속 매니지먼트 발대식 가져
    필드멘토(FieldMentor Corp., 공동대표 김지훈·이승하)는 프로골퍼 22여명과 전속 매니지먼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필드멘토는 2021년 사업을 시작해 여러 프로골퍼와 함께 활동했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단순히 섭외와 파견을 담당하는 ‘에이전시’의 관계에서 ‘매니지먼트’로 함께 성장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향후 필드멘토는 소속 프로 골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면으로의 활동을 적극 서포트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김형주, 전지선 프로를 비롯한 22명의 프로골퍼와 김민아 아나운서, 제휴 파트너사, 협찬사, 투자사 등이 함께 했다. 필드멘토 매니지먼트 대표 파트너사의 경우 법무법인 이목, 삼사오 성형외과, 강남 스마일 안과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골퍼들이 무료 법률상담 및 의료 제휴 할인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지훈 대표는 “부정적인 의견이 공존하는 골프사업 영역에서 프로골퍼들의 가치를 시장에 입증하고, 함께 성장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시장을 바꿔나가는 동반자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하 대표는 “필드멘토 매니지먼트를 선택해준 소속 골퍼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함께 국내 골프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더불어 기업행사는 물론 개인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골프살롱, 캠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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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진크래프트 AAV 관련 기술 미국 특허 확보,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 확장 가속도
    진크래프트가 AAV (Adeno-associated virus) 관련 기술 개발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하면서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낸다.진크래프트의 유전차치료제연구소와 혁신기술연구소는 AAV의 유전자 발현율을 개선하기 위해 AAV 내부 유전체 구조인 ITR (inverted terminal repeats) 구조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량해 새로운 형태의 AAV-ITR을 형성시키는 ‘GC-modITR’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AAV는 자체 복제가 불가능한 작은 바이러스 벡터로, 비교적 짧은 연구 역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전성에 힘입어 최근 다수의 신약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진크래프트는 GC-modITR 기술이 AAV의 유전자 발현 효율을 최적화해 탑재 유전자의 발현 효율을 최대 10배까지 끌어올렸으며, 유전자 발현 속도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GMP 제조 공정 중 동일 조건에서 Full/Empty 비율이 기존 10~30% 내외이던 것을 80~90%까지 끌어올려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진크래프트는 GC-modITR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지난 2월 등록했으며, 현재 전 세계 특허 확보를 진행 중에 있다.진크래프트는 최근 유전자치료제 개발 업체의 대부분이 AAV의 겉껍질(Capsid) 개량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AAV의 고유 유전체 구조인 ITR을 개량한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2개에 불과하며, 진크래프트의 기술은 3번째 독창적인 ITR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선행 ITR 기술에 대비해 유전자 종류에 따라 3배 이상의 발현율을 보일 수 있다고 자부했다.한편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최적화된 기술의 개발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국가 4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분야인 유전자치료제벡터와 관련된 핵심 기술에 포함된다. 김우진 CSO는 “정부에서도 관심 분야로 지원해 주는 유전자치료제 벡터 기술을 앞으로 적극 확장 개발해 국내 유전자치료제 사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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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라이노스와 이지아허 기술 및 세이코 전기, AI 청소로봇 시장 공략 위해 맞손
    한국 라이노스(RhinOS), 중국 이지아허 기술(YIJIAHE Technology), 일본 세이코 전기(SEIKO ELECTRIC)가 각각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AI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이노스는 지난 4일 중국 로봇 전문기업 YIJIAHE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YIJIAHE Technology는 1999년에 설립돼 상업용 로봇업계 최초로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로 의료용 로봇,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용 로봇 전문회사 BIB 로보틱스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YIJIAHE는 한국 로봇 SW 전문기업 라이노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월 6일 일본 세이코 전기와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AI 청소로봇 시장을 ‘클린업’하기 위한 ‘한-중-일 삼각동맹’을 결성했다.라이노스는 YIJIAHE와 공동으로 AI 청소 로봇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를 개발해, 한국내 특성에 맞게 서버 시스템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노스는 특히 독보적인 SW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앱 SW의 한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YIJIAHE가 개발한 AI 청소로봇의 한국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중-일 로봇 삼각동맹의 또다른 한 축인 일본의 세이코 전기는 1921년 일본 규슈에서 설립돼 100년이 넘는 기업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다롄, 베이징에 전 세계 8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일본 NHK 뉴스는 YIJIAHE가 일본 대표적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에 1차 300개의 매장에 AI 청소로봇 설치 운영 중이며, 올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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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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