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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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그룹, 1470억 원에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
    현진그룹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선릉 위워크타워(구 미타타워)’를 1470억원에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매입 완료했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신한리츠운용이 2019년 현재 우리자산운용의 전신인 동양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200억원에 인수한 자산으로 5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매입 이후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 셈이다. 선릉 위워크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소재한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560평 규모의 오피스 자산으로, 위워크의 100% 마스터리스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자산이다. 또한 인근에 GBC, 잠실 MICE,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1월 매각자문사 선정 후 본격적인 매각에 착수했으며, 지난 2월 현진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달까지 매매계약서를 체결하고 딜을 최종 클로징하기로 했다. 현진그룹은 현학진 전 피플라이프 회장이 설립한 법인으로 2023년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문사로 선정했으며, 약 1년간 다수의 우량 오피스 자산 입찰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자문을 진행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매수자인 현진그룹에게 약 1년여 기간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잠재매물 안내, 적정 가치 산정, 입찰 준비, MOU 및 SPA 등의 각종 계약서 협의, 실사 업체 선정 및 실사 지원 등의 매입자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매우 경직된 상황임에도 매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남 일대의 장래적 가치가 유망한 오피스 자산을 발굴해 제안했다. 특히 강남권역 오피스의 경우 매입 가능 자산의 희소성과 사옥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입찰 경쟁이 치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수자의 자금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조건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계약 체결 및 거래종결까지 매수인과 매도인 양자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내 본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최주상 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본 매입자문을 성공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 매수인이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수 있도록 자문사로써 노력했고, 양 매매 당사자의 노력과 산의성실로 인해 안정적인 딜 클로징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apital Markets Group은 선릉 위워크타워를 포함해 과거 디타워 돈의문 매입자문, 여의도 유수홀딩스 매각 및 사옥 매입 자문, 한진중공업 서울 사옥 매각자문, KT용산빌딩 매입자문 등의 다양한 매입자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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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방한을 맞아 개최된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포럼(Korea-Cambodia Business Forum)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양국의 지급결제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한국·캄보디아 양국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으로 별도 환전없이 자국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져 두 나라를 찾는 관광객과 근로자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KB프라삭은행이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지급결제자금 정산을 위한 결제은행(Settlement Bank)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 설립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을 100%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7월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으로부터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8월 캄보디아 상무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하게 됐다. 2월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찌아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대사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내 No.1 상업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영업기반인 지방 지역과 새로운 타깃인 도시지역을 금융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며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는 농어민 소액대출, 소상공인지원 대출, 중산층 주택대출과 같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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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한국가스공사, 한수원 및 예금보험공사와 감사 역량 강화 위해 맞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적극행정 확산,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 김태철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상호 학습체계 구축 △감사 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에 협력함으로써 적극행정과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 및 국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구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업역이 달라 보유하고 있는 제도와 강점이 다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감사 품질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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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대봉엘에스 실적 반등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동반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부문과 종속회사의 실적 향상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는 연초부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 브랜드와 화장품 제조사 등 거래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 위주의 판매를 증대하고 있고,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BASF와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한 해외 고객사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및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방산업인 완제 제약사의 발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건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 실적도 더욱 개선되면서 향후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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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인카금융서비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63.7%, 당기순이익 53.1% 증가
    인카금융서비스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1분기 인카금융서비스의 경영실적은 매출액 185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2%, 63.7%, 53.1% 증가했다. 이로써 인카금융서비스는 9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2022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고, 고능률 설계사 영입을 통한 선순환 구조가 온전히 자리 잡은 결과라는 내부 평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해 IT 투자, 설계사 교육 강화, 영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 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22년 2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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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HD현대중공업, 대양전기공업과 수출형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Unmanned Underwater Vehicle·UUV)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전기·전자 부문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함(艦) 내외 통신장비와 배전반 등을 해군에 납품하고 있는 방산물자 지정업체다. 수중 시스템 분야에서도 자율항해무인기뢰처리로봇(MDV) 및 심해 무인잠수정 등을 독자 개발했다.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 및 감시, 기뢰 탐색 및 제거, 해양 환경 자료 수집, 대잠전 임무 등을 수행한다. 기존 개발된 무인잠수정은 안정적인 해상 환경에서 정찰 및 탐색 등의 제한적 작전만 수행할 수 있어 유인잠수정의 임무 수행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축적된 기술과 특정 임무 수행 모듈 개발 능력을 통해 기존의 무인잠수정과 차별화된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대양전기공업과의 수출형 무인잠수정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 무인체계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 조선 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함정이 글로벌 함정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열린 ‘마덱스(MADEX 2023)’에서 무인잠수정, 무인항공기(UAV),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의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팔란티어 사와 공동개발중인 AI 기반 정찰용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무인함정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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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실시간 경제 기사

  • 디피코,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 영입하며 전기 트럭 시장 공략 본격화
    친환경 전기트럭 포트로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디피코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할 전문가를 영입했다.디피코는 마케팅&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디피코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친환경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 영업 조직 보강을 통해 국내 화물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신임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대우그룹의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승용차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대우자동차 북미팀 해외영업관리, 영업본부장, 트럭부문 마케팅/영업총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에서 판매총괄 임원 및 대표를 역임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다.디피코는 2021년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순수 국내 설계 및 생산하며 출시해 기술력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 포트로를 납품한 바 있다.디피코는 고속도로 운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는 경·소형 전기트럭 신규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전기 트럭시장과 화물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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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빅밸류,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 출시
    공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빅밸류(대표이사 김진경)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간·시세 데이터를 연동해 현실 부동산 시장 구조 학습이 가능한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트윈하우스는 아파트 시세 정보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 가상 아파트 NFT(이하 E-주택) 매매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주택 사용자는 트윈하우스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트윈하우스의 특징은 빅밸류가 자체 생산·보유하고 있는 각종 아파트 및 시세 데이터를 E-주택과 연동해 적정 시세를 공개, 시장 가격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점이다.트윈하우스는 ‘투자·부동산 교육’에 초점을 맞춘 만큼 현실 아파트 시세 상승률에 맞춰 E-주택의 임대 소득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매 시세 반영과 임대 소득이 발생하는 실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임대 소득 등은 빅밸류가 발행한 TW 토큰으로 E-주택 임대인에게 지급되며, E-주택 임대인은 벌어들인 TW 토큰을 토대로 투자 성공 척도를 가늠하거나 메타버스 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E-주택 임대인은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납부 의무를 진다. 세금이 체납될 경우 현실과 똑같이 체납자의 건물이 경매로 넘어간다. 세금은 TW 토큰의 통화량을 조절해 토큰의 가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트윈하우스는 E-주택 매매·임대뿐만 아니라 NFT 담보 대출을 이용해 주택 구매에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더 실감 나는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 현실의 공공장부(부동산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를 구현했다. 가상 공공장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술을 이용해 트윈하우스에 적용할 방침이다.빅밸류는 올 5월 트윈하우스 커뮤니티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커뮤니티에서는 E-주택 100채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을 독려하고 있다.트윈하우스 개발 총괄을 맡은 황찬주 빅밸류 크립토랩스 팀장은 “트윈하우스는 단순 투기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동산 관련 경험을 간접적이지만 현실감 있게 체험하도록 현실 부동산 투자 과정의 모든 것을 구현한 것”이라며 “NFT 시장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완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보완책을 강구하고, 에어드롭으로 트윈하우스 NFT의 매매 방식과 형태를 살피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트윈하우스는 무엇보다 빅밸류의 독자적인 공간·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현실에 연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NFT 시장과 부동산 시장 모두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트윈하우스는 서울 서북권(종로구·중구·용산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 E-주택 분양을 시작해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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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신뢰도 제고 장치 마련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내부 정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강화된 시스템은 △환자 선택권 보장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이다. 환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진료 예약부터 약 수령까지 서비스 전과정을 환자가 결정하도록 한다.나만의닥터는 앱을 통해 사전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진료 요청 후 진료를 계속 기다리는 것이 아닌,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의 약력 및 진료 과목 등을 미리 확인해 이용자가 필요한 진료에 맞는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진료 후에는 환자가 약을 수령할 방법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다. 배송을 원할 경우 환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나만의닥터 제휴 약국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나만의닥터는 환자가 원하는 의사나 약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권을 우선순위로 두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대면인 만큼 누구에게 서비스를 받는지 이용자들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나만의닥터는 이용자들에게 신뢰도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소비자 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을 강화했다. 환자가 원하는 약물을 바로 처방, 조제하는 것이 아닌, 의료진들의 2단계 검수 과정을 거쳐야 최종적으로 환자가 약을 수령할 수 있다.먼저 의사가 사전 문진과 함께 환자 증상을 글 또는 사진으로 확인한다. 진료 후에는 처방전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전에 의사가 최종 검수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약사들의 검수 과정도 거친다. 약사도 함께 환자 증상을 파악해 처방전 수령 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전이 잘못 발송됐거나 오남용될 가능성이 있을 시 정정을 요청한다.서비스 차원에서도 엄격한 의약품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의약품 배송 패키지를 적용해 환자가 직접 수령하기 전에 의약품이 개봉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 배송 시 약 성분과 부작용에 대한 서면 설명을 동봉해 보낸다.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환자와 의료진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대면 진료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에 제한이 있는 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하려 힘쓰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의 시공간적 장점은 최대한 살리되, 이용자들의 심리적 장벽은 허물어 그 부분을 신뢰, 안전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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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첫 우승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5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이 1위,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오트 타낙은 ‘i20 N Rally1’ 경주차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1분이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대자동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다섯 번의 우승컵(2016년, 2018~2020년, 2022년 우승)을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도 3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5점을 얻어내며, 선두 도요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이탈리아 랠리에서 오트 타낙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3위로 올라섰으며,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리타이어로 선두권에서 멀어지며 대회를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키게 됐다.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올해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되면서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 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i20 N Rally1 경주차로 우승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친환경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다음 경기는 6월 23일~26일(현지 시간)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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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삼성전자,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 개최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업사이클링(Upcycling) 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패키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립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제품 개봉 후 버려지던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구매한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The Serif)’,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3등 7명에게는 ‘JBL FLIP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에코 트리’를 포함한 ‘Love Earth Love Us’ 전시를 진행한다. 지구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에코 트리는 에코패키지로 만든 높이 3.6m의 조형물로, 현존하는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나무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하이페리온(Hypeiron)’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에코패키지를 통한 적극적인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에코 트리 외에도 각국에서 참여한 에코패키지 챌린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계별 미션 수행에 따라 사진 인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 에코백을 증정하며 더 세로(1명), 더 프리스타일(1명), 한정판 이모티콘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서 제공하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로 만든 작품으로도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삼성 TV와 함께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삼성 TV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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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모헤닉모터스 인도 합작 법인 설립, EV 소재 부품 기술 인도 수출길 열려
    모헤닉모터스는 인도 전기 이륜차 제조 기업 선닥과 인도 합작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합작 법인을 통한 전기 이륜차,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인도에서 생산하는 전기 이륜차 전용 VCU 및 BMS를 범용 부품으로 공급한다.인도는 14억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자. 신흥 개발 도상국이다. 또 2억2500만대의 오토바이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인도 정부는 모든 내연 기관 오토바이를 전동화하는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자국 생산을 목적으로 기업 지원을 해 인도의 전기 오토바이 시장이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이에 이번 모헤닉모터스의 인도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인도 시장 진출은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한 우수한 국산 EV 기술력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대외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국내 EV 기술은 대부분 중국에 밀려 성장이 어려운 게 현실이며, 인도는 중국과 마찰로 관계가 악화돼 한국·일본 등에서 EV 기술 수입을 찾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인도 KOTRA 지사화 사업으로 추진된 모헤닉모터스의 인도 합작 법인 설립은 지난 7년간 EV 국산 기술 개발의 큰 성과이며 기회이다.모헤닉모터스의 인도 합작 법인은 인도에서 제조·생산·홍보·판매를 담당하며, 모든 기술 개발은 모헤닉모터스가 담당하게 된다. 인도 내 대량 생산으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고, 한국의 자체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현재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자국 생산화에도 기여를 하게 됐다. 이는 정부와 기관 그리고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다.우선 출시하기로 한 범용 VCU 및 BMS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고, 전기 오토바이 전용 모듈로 인도의 모든 전기 오토바이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조는 경쟁력이 높은 인도에서 하게 되지만, 모듈에 필요한 펌웨어, 앱(APP), 관제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는 모헤닉모터스가 제공해 각 나라의 중소기업은 상생 협력하게 된다.또 모헤닉모터스의 VCU와 BMS는 ‘통합 모듈’로 LTE를 통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사용자 정의 기능, 모니터링 및 사고 예방 기능, 빅데이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EV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중요한 기술 및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모헤닉모터스는 전기차 플랫폼, 전기 오토바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해왔고 자체 개발 모듈로 국산화를 이뤘다. 이를 인도 시장에 수출하게 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모헤닉모터스는 2022년 인도 시장에 모헤닉 범용 모듈 부품을 우선 출시한 뒤, 2023년 인도에서 첫 전기 이륜차와 초소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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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틱톡 스타일 챌린지 ‘스텝 앤 리피트’, 시즌2로 컴백… 행사 호스트로 자드리안 스미스 참여
    사상 최초로 틱톡(TikTok)에서 펼쳐졌던 가상 스타일·패션 경연 대회 ‘스텝 앤 리피트(Step & Repeat)’가 7월 7일 시즌2로 돌아온다.글램하이브(Glamhive)와 메리케이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Mary Kay Global Design Studio)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즐겁게 했던 스텝 앤 리피트를 올해 4주 일정으로 개최해 모두가 기다린 멋진 패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아리아나 데보스(Ariana DeBose), 나마 프리스(Naama Preis), 나오미 스콧(Naomi Scott) 등을 고객으로 둔 유명 스타일리스트 자드리안 스미스(Zadrian Smith)가 스타일리스트 타라 스웨넨(Tara Swennen), 스타일리스트 니콜 차베스(Nicole Chavez), 헤어스타일리스트 래리 심스(Larry Sims)와 함께 행사 호스트로 참여한다. 스웨넨, 차베스, 심스는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스웨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와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차베즈는 크리스틴 벨(Kristen Bell)과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심스의 고객으로는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퀸 라티파(Queen Latifah) 등이 있다.스미스는 틱톡 이용자들이 의상, 메이크업, 헤어 부문에서 각자의 창의력을 뽐낼 수 있도록 매주 주제별 도전 과제를 공개하고, 심사단은 뛰어난 감각을 보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회 제출 동영상에 지정 음악인 스텝 앤 리피트를 배경으로 해시태그 #stepandrepeat, #glamhive, #marykay를 달아야 한다. 심사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각각 3명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멘토와 1시간 동안 일대일 미팅을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부문별 최종 우승자 1명은 4주 차에 공개된다. 틱톡은 재능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각자의 재능을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장소다. 스텝 앤 리피트는 그런 재능을 감상하고 기념할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자드리안 스미스는 “글로벌 패션 디렉터이자 저널리스트로서 더 공정한 패션 산업을 만드는 일에 매진해 보고 싶었다”며 “쉬운 일은 아니지만 패션업계에 관심을 가진 누군가가 앞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있다면 꼭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타라 스웨넨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창의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스텝 앤 리피트는 그런 사람들에게 조명을 비추는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소셜미디어 런웨이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데뷔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두근댄다”고 덧붙였다.니콜 차베스는 “시즌1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며 “매주 들뜬 마음으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시즌2의 도전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래리 심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하면 여러분이 놀라운 아티스트라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다”며 “그 모습을 지켜볼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스테파니 스프랭거스(Stephanie Sprangers) 글램하이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창의력, 포용성, 연결성, 명성을 아우르는 진행 속도가 빠른 경연 대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끌려 스텝 앤 리피트를 개최했고, 시즌1은 바로 그런 무대였다”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 세계 스타일 인재들을 따뜻이 맞아 격려하는 스텝 앤 리피트가 시즌2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에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 벌써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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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브라이트코브, 최고전략·기업개발책임자에 데이비드 벡 선임
    지능형 비디오 스트리밍, 수익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 브라이트코브(Brightcove Inc.)(나스닥: BCOV)가 핵심 임원을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데이비드 벡(David Beck)은 브라이트코브가 신설한 최고전략·기업개발책임자를 맡아 브라이트코브의 전략과 사업 개발, 경영 기획을 총괄하게 된다.벡은 마크 드베부아즈(Marc DeBevoise) 신임 최고경영자(CEO)와 긴밀히 협력해 제품을 개선하고 브라이트코브의 기존 비즈니스를 확장할 기회를 창출할 전략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브라이트코브가 시장 선도적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발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비즈니스 라인을 확대하는 데도 중점을 두게 된다.마크 드베부아즈 CEO는 “벡을 최고전략·기업개발책임자로 영입해 경영진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깊이 있는 업계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기업과 브랜드를 위한 혁신 전략 및 이니셔티브를 설계한 입증된 실적을 자랑하는 탁월한 전략가이자 운영 전문가”라고 평했다. 그는 “벡과 함께 일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그가 회사 비전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벡은 일류 디지털 브랜드에서 20년간 전략 및 운영, 비즈니스 개발 업무로 경험을 쌓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AMC에서 콘텐츠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 총괄, 수석 부사장을 지냈다. AMC에서 그는 통합 리니어(Linear), SVOD(AMC+), AVOD/FAST 서비스와 B2B 및 DTC(직접판매) 배포를 위한 파트너십을 포함해 AMC의 스트리밍 비즈니스 모델 변환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을 주도했다. 또한 AMC, BBC아메리카(BBC America), 선댄스TV(Sundance TV), IFC, WE TV에서 핵심 운영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이끌었다. AMC에 근무하기 전에는 워너미디어(WarnerMedia) 기업 전략·운영 총괄을 지냈으며 TNT, TBS의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했다. 벡은 터너(Turner)(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가 인수한 투자·자문회사 브레이브 벤처스(BRAVE Venture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벡은 “브라이트코브는 비디오 소통 분야의 혁신 기업이자 선구적 기업”이라며 “미래가 기대되는 이 시기에 브라이트코브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명확한 비전을 개발하는 새 CEO, 열정적이고 실행 준비를 끝낸 환상적인 팀, 향후 구축할 동급 최고의 기술 플랫폼과 더불어 새로운 기회를 추구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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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링글, 국제 학회서 ‘AI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 발표
    아이비리그 출신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 영상으로 영어를 공부하게 해주는 링글(공동대표 이성파, 이승훈)이 학습자 성취도를 인공지능(AI)이 정교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서비스한다.링글은 KAIST 김주호 교수의 인터랙션 랩과 함께 연구 개발한 AI 학습 시스템을 2일 ‘미국컴퓨터협회 러닝 앳 스케일(ACM Learning at Scale 2022) 학술 대회’에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링글은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학회에서 김 교수팀이 발표한 ‘알렌즈(RLens)’ 시스템은 AI가 일대일 영어 수업 내용을 분석해 학습자 영어 실력을 △Complexity(복잡한 구사) △Accuracy(정확도) △Fluency(유창함) 세 분야로 진단, 학습 성취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김주호 교수팀은 공인 인증시험과 같은 기존 평가 체계가 학습자 영어 실력을 하나의 점수로 치환해 평면적으로 진단하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알렌즈 시스템을 개발했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분야별 점수로 영어 실력을 가늠하기보다 교육학 이론에서 언어 구사 능력의 주요 축으로 삼는 복잡성, 정확성, 유창성에 따라 실력을 입체적으로 진단한다.Complexity는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 Accuracy는 문법적 의미적으로 정확한 표현을 구사하는지, Fluency은 멈춤 없이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지 등의 기준으로 학습자 실력을 판단한다.AI는 이처럼 진단을 해주고 실력을 높이기 위한 목표 설정, 학습 추천도 해준다. 학습자가 튜터의 피드백 내용을 완전히 학습해 같은 영어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지 트래킹도 한다. KAIST 김주호 교수는 “실력 진단, 목표 설정, 학습 추천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이 반복되며 진정한 일대일 맞춤형 학습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스템”이라고 알렌즈 시스템을 설명했다.김주호 교수는 연구 연가를 맞이한 올해 3월부터 1년간 링글에 합류해 연구 내용의 제품화를 총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링글과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세계적 학회에서 연달아 채택돼 기쁘다”며 “연구 내용이 하반기 내 링글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링글 이성파 공동대표는 “연구 결과가 반영되면 링글은 진정한 AI 기반 학습 서비스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데 AI를 주로 적용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원어민 튜터와 AI가 상호 작용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는 수준까지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튜터의 인풋으로 AI가 발전하고, AI도 튜터가 학습자의 영어를 교정할 때 생기는 실수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주호 교수팀은 올해 3월 ‘LAK (Learning analytics and Knowledge)’라는 또 다른 세계적 교육 기술 학회에서 한 명의 학습자가 다수의 강사와 수업하는 링글의 학습 방식을 ‘분산형 튜터십(distributed tutorship)’이라고 명명하고 분석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1만6000여명의 학습자 데이터, 500여명의 설문, 4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분산형 튜터십의 양상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40%의 학습자가 세션마다 새로운 튜터를 만나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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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쇼 그룹, 샌프란시스코에 레스토랑 오픈 '글로벌 NFT 멤버십 클럽' 출시
    쇼 그룹(SHŌ Group, 전 JSSK 그룹)이 개발해 온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쇼 그룹은 고급 식당, 밤 문화, 소매 식품 콘셉트 전반에 걸쳐 게스트 경험을 제공해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접객 경험 플랫폼이다. 쇼 그룹은 회사와 같은 이름을 지닌 실리콘밸리 출신의 유명 셰프 카미오 ‘쇼’ 쇼타로(Shotaro ‘Sho’ Kamio)와 식품·기술 기업가인 조시 시겔(Josh Sigel)이 의기투합해 이끌고 있다. 카미오가 2013년 버클리 4번가에 문을 연 단독 벤처 ‘이야사레(Iyasare)’는 현재까지 카미오가 수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인정을 받은 프로젝트로 꼽힌다. 쇼 그룹은 세일즈포스(Salesforce), 에리카 로슨(Erica Lawson)과 제프 로슨(Jeff Lawson) 트윌리오(Twilio) 최고 경영자, 크레이그 램지(Craig Ramsey) 블로시티(Vlocity) 설립자, 댄 스프링어(Dan Springer) 도큐사인(DocuSign) 최고경영자, 드류 휴스턴(Drew Houston) 드롭박스(DropBox) 최고경영자 등 투자자를 유치했으며, 브리지 뱅크 출신의 카를로 세라피니(Carlo Serafini)와 에드 램버트(Ed Lambert)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상징적인 장소쇼 그룹의 첫 레스토랑 프로젝트인 쇼(SHŌ)가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볼 수 없었던 요리의 즐거움과 밤 문화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는 샌프란시스코 도심 중심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트랜스베이 공동교통의원회(TJPA)의 세일즈포스 트랜짓 센터 맨 위층에서 손님을 맞는다. 쇼는 세일즈포스 파크(Salesforce Park)라 불리는 2만1853㎡ 규모의 도심 속 하늘 정원 트랜짓 센터 옥상에 둥지를 틀었다. 쇼 그룹은 국제 디자인 업체 아브로코(AvroKO)의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 및 아브로코의 자매 스튜디오 브랜드 뷰로(Brand Bureau)와 파트너십을 맺어 쇼의 세계적인 입지를 강조했다. 아브로코와 브랜드 뷰로는 각각 쇼의 인테리어와 쇼 브랜드를 개발한 업체들이다.경험에 의한 요리쇼의 요리는 공간만큼이나 독보적이고 흥미진진하다. 쇼 셰프는 이로리(일본 전통 난로) 요리, 시골 특유의 농촌 요리 등 미국에서 선보인 적 없는 일본식 전통 요리를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 40제곱피트 규모의 난로에서 숯으로 불을 지핀 후 일본 현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상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일본식 스시 바, 타파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만을 대표하는 스시 장인이자 미슐랭 스타 셰프인 사사키 마사키(Masaki Sasaki)가 스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카미오는 “쇼는 계절성, 소박함, 놀라움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창의적 레스토랑”이라며 “이로리 음식을 특별한 장소에서 미국에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로 요리는 일본 농민과 서민들이 수 세기 동안 즐겨 먹은 감칠맛 나는(umami-laden) 요리”라며 “일본 사람들은 난롯가에 둘러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되찾곤 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쇼 그룹은 세일즈포스 트랜짓 센터 1층에 들어설 일본 음식 시장 ‘쇼 마켓(SHŌ Market)’을 발표했다. 쇼 마켓은 손님이 직접 선택한 신선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해당 식재료는 레스토랑 쇼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상품이다. 포장식 신선 샐러드와 길거리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요리, 사케, 아름다운 가정용 수공예품도 판매할 예정이다.글로벌 NFT쇼 그룹은 NFT 기반 멤버십 클럽을 곧 출시해 레스토랑 쇼를 중심으로 쇼 그룹 플랫폼의 몰입형 경험과 전문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쇼 그룹은 회원들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쇼 클럽 멤버십을 NFT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 NFT는 블록체인에서 검증할 수 있으며 추후 2차 시장에서 매매·양도할 수 있다. 쇼 그룹은 사람들이 발견하고 성장하며 지원하고 연결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한편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을 뛰어난 가치를 회원들에게 제공한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NFT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쇼 클럽의 멤버십은 3단계로 구성된다. 모든 회원은 레스토랑 옥상에 마련된 프라이빗 라운지와 회원 전용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연중무휴 안내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언제든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도록 예약 우선권과 대차(courtesy car) 서비스도 제공한다. 2급 회원은 유명 게스트와 함께하는 오마카세 요리나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급 회원에게는 평생 단 한 번뿐인 일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특전을 선사한다. 쇼 클럽의 초창기 회원은 창립 회원으로서 종신 회원권을 부여받는다. 창립 회원은 향후 쇼 그룹이 제공하는 장소 및 경험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쇼 그룹 최고경영자인 조시 시겔은 “쇼 그룹의 목표는 접객의 규칙을 다시 쓸 의미 있는 순간과 소통을 통해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관점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쇼 클럽으로 세계 정상급 요리와 단비 같은 밤 문화 경험, 세계 첫 NFT 기반 접객 경험을 샌프란시스코 만에 가져와 기쁘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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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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