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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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케이웨더와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한 SW 개발 참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되며,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며,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4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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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대한항공 에어라인 레이팅스 선정 올해의 최고 항공사 2위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4)’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North Asia)’로도 선정됐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대안전 기조 아래 25년째 인명 무사고 운항을 달성해오고 있는 것. 2023년 12월에는 최첨단 안전운항 시스템을 갖춘 종합통제센터를 새롭게 여는 등 안전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기내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통 한식 기반 비건 메뉴를 선보였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세계적 소믈리에(Sommelier)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와인 50여종 이상을 선정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는 기내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식 항공기인 보잉 B787-900, 에어버스 A321-Neo 등의 기재를 적극적으로 운용중이다. 또한 지난 3월 에어버스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A350 계열 항공기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조인트벤처를 맺은 델타항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에어라인 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의 수상에 대해 “대한항공은 매년 승객 평가점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첨단 항공기 구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北)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올해의 톱 20 항공사 4위’를 수상한바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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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케이알엠, 에스더블유엠과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위해 협력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과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더블유엠은 10년 이상 축적된 자율주행 HW·SW·운용 기술과 빅데이터·학습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주행(ADS) 레벨 4를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인 AP-500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NPU (신경망처리장치), CPU (중앙처리장치), MCU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한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1000TOPS (초당 테라 연산) 처리 능력을 통해 AI 연산 및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상용화 제품이다. 에스더블유엠은 해당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ES (한국전자전) 2023’에서는 혁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30만km 이상의 누적 운행 거리와 7000TB 이상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서울 상암 및 대구 달성에 자율주행차 기반 유상운송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에스더블유엠은 올 9월에는 교통 밀집 지역인 강남 시범지구에 기존 노선형 대비 기술 난이도가 더 높은 구역형 서비스를 시행해 보유 기술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알엠은 지난 5월 AI NPU IP를 필두로 반도체 IP·솔루션 IP (AD·ADAS) 분야에 AI 플랫폼을 위한 통합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신시장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케이알엠은 내부적으로 신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한 바 있고, 반도체·모빌리티·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에스더블유엠의 자율주행 레벨 4 플랫폼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한 글로벌 솔루션 IP 판권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IP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량용 IVI (인포테인먼트)·전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고, 로봇 사업의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에도 자체 개발 최적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에스더블유엠의 차별화된 이종 센서 퓨전 알고리즘을 융합한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최근 당사의 주요 일본 고객사가 모빌리티 신규 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케이알엠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더블유엠과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자율주행차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알엠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utomotive향 OEM·Tier1을 대상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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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세계 900여 식음료 공급업체 참여하는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려
    제4회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일본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약 900여 개의 식음료 공급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JFEX 어워드 2024’를 진행한다. ‘JFEX 어워드 2024’는 JFEX에 전시된 전 세계 각지의 제품 중 참관객이 ‘가장 관심 있고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다. 투표는 JFEX 첫 날인 6월 19일(수)에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다음 날인 6월 20일(목)에 발표된다. 주최 측은 전시장을 방문해 수상 기업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FEX 어워드는 아래와 같이 4개의 카테고리와 1개의 시크릿 어워드로 나눠져 있으며, 이중 각 카테고리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0개의 제품이 엔트리돼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NEW TO JAPAN : 일본 최초 상륙 제품이 집결(해외 참가사만 대상) △WELLNESS : 사람들의 QOL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집결 △INOVATION : 새로운 기술과 시도를 활용한 제품이 집결 △WINE & SPIRITS :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술이 한자리에 집결 △SECRET AWARDS :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제품을 대상으로 시크릿 어워드 수여. 시크릿 어워드 수상 제품은 전시회가 종료된 후 차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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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롯데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SDGs 달성 위한 활동 공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그간의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비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카드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이번 롯데카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개년의 ESG 성과와 활동을 담았으며,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에 따라 작성됐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인쇄물 없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발간했으며,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먼저, 환경(Environment) 및 사회(Social) 측면에서 롯데카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카드사의 본업과 연계된 ESG 활동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상품 경쟁력이 있지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경로와 예산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캠페인’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홍보 채널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디지로카앱의 커머스 플랫폼인 ‘띵샵’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판로 확대 지원 및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부터는 띵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띵크어스 외에도 본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주변 착한가격업소 및 선호 가맹점의 혜택과 정보를 지도로 한눈에 보여주는 ‘내 주변’ 서비스를 지난해 말 디지로카앱에 오픈했고,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경영관리 무료 지원 플랫폼인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도 운영 중이다.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는 2023년 5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리스크 및 기회를 관리하고, ESG경영전략에 따른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배구조 신뢰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회원사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이행 활동 내용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앞으로도 롯데카드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성과를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띵크어스’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ESG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ESG를 단순히 규제나 의무로만 보지 않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 있는 ESG를 지향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본업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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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LG화학 민간 최대 규모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구매, 저탄소 경쟁력 제고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 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사용 수요가 높은 글로벌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양극재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ESG 공시 의무화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추세에 따라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한 경제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 대기업 중 30%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요구를 받았다.LG화학은 그동안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 목표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하는 등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 메가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LG화학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가능성에 기반해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용에너지까지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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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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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진화한 ‘비스포크 홈’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7일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한층 진화한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비스포크 홈은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스포크 가치를 주방은 물론, 거실·세탁실 등 집 안 전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더 풍요로운 홈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 홈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집 안의 모든 장소를 나만의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공간의 확장’ △집 안의 가전제품을 연결해 AI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를 통한 ‘경험의 확장’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변해도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제품 경험을 가능케 하는 ‘시간의 확장’을 강조했다.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삼성 비스포크 홈은 맞춤형 제품에 AI 기술을 더해 가전 경험의 중심을 소비자로 전환해 왔다”며 “비스포크 홈을 공간·경험·시간의 차원에서 확장해 글로벌 가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피니트 라인 유럽 출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해외 본격 판매삼성전자는 2월 국내에 출시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연내 유럽 출시 계획을 밝혔다.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후드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기존의 비스포크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기능을 차별화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3D 정밀 가공으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타임리스 알루미늄 △100% 천연 소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아한 질감의 세라믹 △메탈이 가진 본연의 차가움을 덜어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럭스 메탈 등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했으며, 별도의 공사 없이 빌트인 룩(Built-in Look)을 구현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주방가전뿐만 아니라 세탁기·건조기 등 리빙 가전제품도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 유럽·중국 등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지속해서 출시 국가와 제품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50여 개 국가에 냉장고·식기세척기·에어드레서·청소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 CES 2022에서 최초로 공개돼 호평받은 바 있는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를 하반기 미국와 유럽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할 계획이다.이 제품은 전면부 패널에 굴곡을 없애고 플랫하게 구현했으며, 설치 공간에 따라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혹은 직렬로 설치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으로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됐다.또 하반기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 패키지는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더욱 쉽고 전문적인 조리가 가능한 ‘비스포크 빌트인 오븐’을 비롯해 식기세척기·인덕션·컴팩트 오븐 등으로 구성됐다.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에 도입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렌치 도어 타입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렌치도어 타입은 상단의 냉장실은 좌우로, 하단 냉동실은 서랍 형태로 열리는 제품을 의미한다.◇‘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 전 세계 97개국으로 확대삼성전자는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도 이달 내 서비스 국가를 전 세계 97개국으로 확대한다.스마트싱스는 삼성 가전제품 외에도 200곳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사의 3000여 개 IoT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 세계 2억2000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쿠킹·에너지·클로딩 케어·펫 케어·에어 케어·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 안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6대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태블릿·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음성 제어도 가능해 편리하다.◇친환경 기술, 제품 사용 주기 확대 '지속 가능한 제품 경험' 강조삼성전자는 생산부터 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 생애 주기에 걸쳐 지속 가능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이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조각과 같은 산업폐기물을 최소화해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폐유나 페인트 등은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다.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의 경우 산업폐기물 재활용률을 2019년 93%에서 2021년 98%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2024년까지 10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와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세탁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해당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연내 한국에 우선 도입하고 내년에 해외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할 계획이다.이 밖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무상 보증 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출시한 비스포크 가전 전 제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에 대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미국은 미국 생산 세탁기, 유럽은 냉장고·세탁기 대상 시행).이날 행사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영국·싱가포르,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비스포크 디자인 콘테스트(#BespokeDesignedByYou)를 개최한 바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 티보에렘(Thibaud Herem)·앤디 리멘터(Andy Rementer)·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의 패널 디자인 협업했고, 미국 국기(성조기)와 영국 국기(유니언 잭)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등을 선보인 바 있다.미국에서는 소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에 가족사진이나 원하는 그림을 입힐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프린팅 패널을 제작해주는 ‘마이 비스포크(My Bespoke)’ 서비스를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내 미국에 공식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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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카이스트, ‘IITP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 성료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대표: 임재원)가 카이스트(총장: 이광형)와 5월 31일 IIT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2021년 5월 IITP (과기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에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와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카이스트(연구책임자: 최호진 교수)는 1년간 매주 1회 이상의 정기 미팅을 통해 초기 목표한 기술 연구개발보다 더욱 높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세부 성과로는 상기 IITP R&D 선정 과제명 ‘비대면 영어학습환경을 위한 스마트홈 기반 인공지능 학습친구 (AILA) 플랫폼 기술개발’의 핵심기술 5가지에 대해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의 ICT시험인증연구소(TeCeL)에서 ‘모든 항목 기준 만족’ 결과를 얻었으며, 공동 특허 출원 4건, 논문 출원 4건, 소프트웨어 등록 2건을 완료했다.이날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임재원 대표,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최호진 교수, 그리고 이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박준영 변리사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이는 한국, 나아가 전 세계 미래교육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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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퍼시스, 업무 공백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 론칭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기업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는 약 40년간 오피스 컨설팅, 시공 전반에 걸쳐 쌓아온 퍼시스의 경쟁력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통합 이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연구, 끊임없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시해 온 퍼시스의 역량이 더해져 이번 기업이사 서비스는 높은 편의성과 효율은 물론 경제성까지 고려됐다.퍼시스 기업이사 서비스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레이아웃 서비스 △대규모 물류 인프라 및 전문 시공 인력 △우수 전문 협력사 등과 함께 높은 신뢰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관리로 고객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추가 솔루션도 지원한다. 이와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퍼시스는 서비스 출범과 동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파크원 등의 초고층 빌딩 입주사 이사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퍼시스는 사무 가구, 회의 장비, 문서, 공용 집기, 개인 사물, PC 등을 포함한 오피스 이사뿐만 아니라 공장설비 등 더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이사까지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공간 클리닝, 기존 집기 폐기 등 이사에 수반되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기업이사 서비스는 퍼시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도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퍼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면 퍼시스 담당자가 직접 고객에 적합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한다.퍼시스는 약 40년의 업력을 갖춘 사무환경 전문가 퍼시스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기업이사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공간 활용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퍼시스는 기업이사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무환경 구축 전반을 돕는 오피스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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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디카 시장 회복세 이끌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초에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고사양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fK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2022년 1~4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성장했다(매출 금액 기준).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휴대전화 카메라의 성능 고도화로 하향 추세를 그려왔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심한 부침을 겪었지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6%가 회복됐고, 2022년 1~4월까지 추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런 회복을 이끈 것은 바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2021년 68%의 성장률(2020년 대비, 매출 금액 기준)을 보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2022년 1~4월에는 21% (매출 금액 기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디지털카메라 제품군들이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 가격대 상승으로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2021년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2021년 2020년 대비 판매량이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4월에도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00만원 이상 하이엔드 카메라의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2021년은 2020년 대비 475% 성장을 그리고 2022년 1~4월에는 247%의 성장을 보였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 전체의 수량 성장률 52%(2020년 대비 2021년)와 대비해 보면, 하이엔드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고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성장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평균 판매 가격은 2022년 4월 356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 4월보다 20% 상승한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300만원 이상 제품의 판매 수량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상승하며 2022년 1~4월 62%로 높아졌다. 이런 큰 폭의 성장세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전문적 수요와 하이엔드 취미 생활을 위한 제품에 더 집중되면서 고사양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판매가 증가함과 동시에 올 4월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외부 활동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GfK Market Intelligence 부문 장성훈 연구원은 “고성능 휴대전화 카메라의 공세에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고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회복되고 있다. 앞으로도 개인 취향에 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의 확대와 함께 이들 제품을 위한 제조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이 없어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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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데이터 보안 솔루션 QueryPie, 스타트업 금융플랫폼 고위드에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쿼리파이(QueryPie)’가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플랫폼 ‘고위드(Gowid)’에 성공적으로 솔루션 도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고위드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조직 내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위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B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KPMG에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최적화된 비용 지원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현재 법인카드 발급, 지출 및 관리, SaaS Tracker를 통한 여러 가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출시했으며, SaaS Marketplace를 통해 IT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위드의 김항기 대표는 “최근 고위드의 빠른 성장과 함께 사용자 수의 증가로 기존보다 강화된 데이터 관련 보호의 필요가 증가하면서 QueryPie를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데이터에 대한 조직 내 접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QueryPie의 도입으로 자체적인 IDC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CHEQUER의 황인서 대표는 “핀테크 업계에서 큰 변화를 만들고 있는 고위드에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함께 고위드와 같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적화된 배포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QueryPie는 현재 야놀자, 하이퍼커넥트 등과 같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보호 규제(ISMS) 및 국내외 데이터 관련 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DB 접근 제어 솔루션을 혁신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NoSQL 및 Hadoop 환경에 있는 데이터 소스를 빠르게 지원하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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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디피코,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 영입하며 전기 트럭 시장 공략 본격화
    친환경 전기트럭 포트로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디피코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할 전문가를 영입했다.디피코는 마케팅&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디피코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친환경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 영업 조직 보강을 통해 국내 화물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신임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대우그룹의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승용차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대우자동차 북미팀 해외영업관리, 영업본부장, 트럭부문 마케팅/영업총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에서 판매총괄 임원 및 대표를 역임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다.디피코는 2021년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순수 국내 설계 및 생산하며 출시해 기술력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 포트로를 납품한 바 있다.디피코는 고속도로 운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는 경·소형 전기트럭 신규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전기 트럭시장과 화물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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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빅밸류,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 출시
    공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빅밸류(대표이사 김진경)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간·시세 데이터를 연동해 현실 부동산 시장 구조 학습이 가능한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트윈하우스는 아파트 시세 정보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 가상 아파트 NFT(이하 E-주택) 매매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주택 사용자는 트윈하우스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트윈하우스의 특징은 빅밸류가 자체 생산·보유하고 있는 각종 아파트 및 시세 데이터를 E-주택과 연동해 적정 시세를 공개, 시장 가격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점이다.트윈하우스는 ‘투자·부동산 교육’에 초점을 맞춘 만큼 현실 아파트 시세 상승률에 맞춰 E-주택의 임대 소득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매 시세 반영과 임대 소득이 발생하는 실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임대 소득 등은 빅밸류가 발행한 TW 토큰으로 E-주택 임대인에게 지급되며, E-주택 임대인은 벌어들인 TW 토큰을 토대로 투자 성공 척도를 가늠하거나 메타버스 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E-주택 임대인은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납부 의무를 진다. 세금이 체납될 경우 현실과 똑같이 체납자의 건물이 경매로 넘어간다. 세금은 TW 토큰의 통화량을 조절해 토큰의 가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트윈하우스는 E-주택 매매·임대뿐만 아니라 NFT 담보 대출을 이용해 주택 구매에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더 실감 나는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 현실의 공공장부(부동산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를 구현했다. 가상 공공장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술을 이용해 트윈하우스에 적용할 방침이다.빅밸류는 올 5월 트윈하우스 커뮤니티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커뮤니티에서는 E-주택 100채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을 독려하고 있다.트윈하우스 개발 총괄을 맡은 황찬주 빅밸류 크립토랩스 팀장은 “트윈하우스는 단순 투기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동산 관련 경험을 간접적이지만 현실감 있게 체험하도록 현실 부동산 투자 과정의 모든 것을 구현한 것”이라며 “NFT 시장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완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보완책을 강구하고, 에어드롭으로 트윈하우스 NFT의 매매 방식과 형태를 살피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트윈하우스는 무엇보다 빅밸류의 독자적인 공간·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현실에 연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NFT 시장과 부동산 시장 모두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트윈하우스는 서울 서북권(종로구·중구·용산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 E-주택 분양을 시작해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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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신뢰도 제고 장치 마련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내부 정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강화된 시스템은 △환자 선택권 보장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이다. 환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진료 예약부터 약 수령까지 서비스 전과정을 환자가 결정하도록 한다.나만의닥터는 앱을 통해 사전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진료 요청 후 진료를 계속 기다리는 것이 아닌,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의 약력 및 진료 과목 등을 미리 확인해 이용자가 필요한 진료에 맞는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진료 후에는 환자가 약을 수령할 방법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다. 배송을 원할 경우 환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나만의닥터 제휴 약국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나만의닥터는 환자가 원하는 의사나 약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권을 우선순위로 두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대면인 만큼 누구에게 서비스를 받는지 이용자들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나만의닥터는 이용자들에게 신뢰도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소비자 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을 강화했다. 환자가 원하는 약물을 바로 처방, 조제하는 것이 아닌, 의료진들의 2단계 검수 과정을 거쳐야 최종적으로 환자가 약을 수령할 수 있다.먼저 의사가 사전 문진과 함께 환자 증상을 글 또는 사진으로 확인한다. 진료 후에는 처방전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전에 의사가 최종 검수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약사들의 검수 과정도 거친다. 약사도 함께 환자 증상을 파악해 처방전 수령 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전이 잘못 발송됐거나 오남용될 가능성이 있을 시 정정을 요청한다.서비스 차원에서도 엄격한 의약품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의약품 배송 패키지를 적용해 환자가 직접 수령하기 전에 의약품이 개봉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 배송 시 약 성분과 부작용에 대한 서면 설명을 동봉해 보낸다.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환자와 의료진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대면 진료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에 제한이 있는 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하려 힘쓰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의 시공간적 장점은 최대한 살리되, 이용자들의 심리적 장벽은 허물어 그 부분을 신뢰, 안전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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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시즌 첫 우승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5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이 1위,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오트 타낙은 ‘i20 N Rally1’ 경주차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1분이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대자동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다섯 번의 우승컵(2016년, 2018~2020년, 2022년 우승)을 들어 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Dani Sordo)도 3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5점을 얻어내며, 선두 도요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이탈리아 랠리에서 오트 타낙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3위로 올라섰으며,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리타이어로 선두권에서 멀어지며 대회를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키게 됐다.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올해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되면서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 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i20 N Rally1 경주차로 우승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친환경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다음 경기는 6월 23일~26일(현지 시간)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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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삼성전자,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 개최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업사이클링(Upcycling) 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Dot)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패키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립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제품 개봉 후 버려지던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구매한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The Serif)’,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3등 7명에게는 ‘JBL FLIP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에코 트리’를 포함한 ‘Love Earth Love Us’ 전시를 진행한다. 지구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에코 트리는 에코패키지로 만든 높이 3.6m의 조형물로, 현존하는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나무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하이페리온(Hypeiron)’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에코패키지를 통한 적극적인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에코 트리 외에도 각국에서 참여한 에코패키지 챌린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계별 미션 수행에 따라 사진 인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 에코백을 증정하며 더 세로(1명), 더 프리스타일(1명), 한정판 이모티콘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서 제공하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로 만든 작품으로도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삼성 TV와 함께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삼성 TV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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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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