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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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 케이웨더와 2050 탄소중립 달성 위한 SW 개발 참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되며,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며,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4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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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대한항공 에어라인 레이팅스 선정 올해의 최고 항공사 2위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4)’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North Asia)’로도 선정됐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대안전 기조 아래 25년째 인명 무사고 운항을 달성해오고 있는 것. 2023년 12월에는 최첨단 안전운항 시스템을 갖춘 종합통제센터를 새롭게 여는 등 안전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기내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통 한식 기반 비건 메뉴를 선보였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세계적 소믈리에(Sommelier)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와인 50여종 이상을 선정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는 기내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식 항공기인 보잉 B787-900, 에어버스 A321-Neo 등의 기재를 적극적으로 운용중이다. 또한 지난 3월 에어버스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A350 계열 항공기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조인트벤처를 맺은 델타항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에어라인 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의 수상에 대해 “대한항공은 매년 승객 평가점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첨단 항공기 구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北)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올해의 톱 20 항공사 4위’를 수상한바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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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케이알엠, 에스더블유엠과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위해 협력
    케이알엠(대표 박광식)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과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더블유엠은 10년 이상 축적된 자율주행 HW·SW·운용 기술과 빅데이터·학습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율주행(ADS) 레벨 4를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인 AP-500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NPU (신경망처리장치), CPU (중앙처리장치), MCU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한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으로 1000TOPS (초당 테라 연산) 처리 능력을 통해 AI 연산 및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상용화 제품이다. 에스더블유엠은 해당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KES (한국전자전) 2023’에서는 혁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30만km 이상의 누적 운행 거리와 7000TB 이상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서울 상암 및 대구 달성에 자율주행차 기반 유상운송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에스더블유엠은 올 9월에는 교통 밀집 지역인 강남 시범지구에 기존 노선형 대비 기술 난이도가 더 높은 구역형 서비스를 시행해 보유 기술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알엠은 지난 5월 AI NPU IP를 필두로 반도체 IP·솔루션 IP (AD·ADAS) 분야에 AI 플랫폼을 위한 통합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신시장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케이알엠은 내부적으로 신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한 바 있고, 반도체·모빌리티·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에스더블유엠의 자율주행 레벨 4 플랫폼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한 글로벌 솔루션 IP 판권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IP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량용 IVI (인포테인먼트)·전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고, 로봇 사업의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에도 자체 개발 최적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에스더블유엠의 차별화된 이종 센서 퓨전 알고리즘을 융합한 통합형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최근 당사의 주요 일본 고객사가 모빌리티 신규 법인을 출범하는 등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케이알엠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더블유엠과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자율주행차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알엠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utomotive향 OEM·Tier1을 대상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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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세계 900여 식음료 공급업체 참여하는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려
    제4회 일본 국제 식품 전시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일본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약 900여 개의 식음료 공급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JFEX 어워드 2024’를 진행한다. ‘JFEX 어워드 2024’는 JFEX에 전시된 전 세계 각지의 제품 중 참관객이 ‘가장 관심 있고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다. 투표는 JFEX 첫 날인 6월 19일(수)에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다음 날인 6월 20일(목)에 발표된다. 주최 측은 전시장을 방문해 수상 기업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FEX 어워드는 아래와 같이 4개의 카테고리와 1개의 시크릿 어워드로 나눠져 있으며, 이중 각 카테고리에는 전 세계에서 최대 20개의 제품이 엔트리돼 수상 기업이 결정된다. △NEW TO JAPAN : 일본 최초 상륙 제품이 집결(해외 참가사만 대상) △WELLNESS : 사람들의 QOL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집결 △INOVATION : 새로운 기술과 시도를 활용한 제품이 집결 △WINE & SPIRITS :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술이 한자리에 집결 △SECRET AWARDS :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한 제품을 대상으로 시크릿 어워드 수여. 시크릿 어워드 수상 제품은 전시회가 종료된 후 차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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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롯데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통해 SDGs 달성 위한 활동 공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그간의 ESG경영 성과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비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카드는 ESG (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이번 롯데카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개년의 ESG 성과와 활동을 담았으며,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에 따라 작성됐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인쇄물 없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발간했으며,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먼저, 환경(Environment) 및 사회(Social) 측면에서 롯데카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카드사의 본업과 연계된 ESG 활동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상품 경쟁력이 있지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경로와 예산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캠페인’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홍보 채널과 브랜딩을 지원하고, 디지로카앱의 커머스 플랫폼인 ‘띵샵’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판로 확대 지원 및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부터는 띵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띵크어스 외에도 본업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객 주변 착한가격업소 및 선호 가맹점의 혜택과 정보를 지도로 한눈에 보여주는 ‘내 주변’ 서비스를 지난해 말 디지로카앱에 오픈했고,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경영관리 무료 지원 플랫폼인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도 운영 중이다.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는 2023년 5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리스크 및 기회를 관리하고, ESG경영전략에 따른 추진 성과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배구조 신뢰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회원사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이행 활동 내용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았다.앞으로도 롯데카드는 체계적인 ESG경영 추진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성과를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띵크어스’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ESG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CEO 메시지를 통해 “ESG를 단순히 규제나 의무로만 보지 않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 있는 ESG를 지향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본업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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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LG화학 민간 최대 규모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구매, 저탄소 경쟁력 제고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 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사용 수요가 높은 글로벌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양극재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ESG 공시 의무화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추세에 따라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한 경제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 대기업 중 30%가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요구를 받았다.LG화학은 그동안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탄소 감축 목표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하는 등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 메가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LG화학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가능성에 기반해 구축할 뿐만 아니라 사용에너지까지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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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경제 기사

  • 미니쉬테크놀로지, 로봇앤드디자인에서 40억 투자 유치 미국 진출 속도 낸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22일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5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양사는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수준의 초정밀 로봇 기술을 적용한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했다. 정밀도 개선을 위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데이터가 활용됐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자동화 및 공장화된 기공소’를 미국에 설립하고 기공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현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몇몇 국내 기공소가 글로벌 기공물 제작 중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와 협력한 경우가 있었지만, 미국에 직접 진출한 사례는 아직 없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양사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미니쉬와 로봇앤드디자인의 초정밀 가공기술 및 자동화 설비 노하우가 결합하면 첨단 의료의 경연장인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의료테크 기업이다. 치과 운영에 필요한 가공 장비, IT 시스템, 치과 재료 등을 연구·개발하고 치과의사를 교육하는 ‘미니쉬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크라운, 라미네이트 등을 미니쉬로 대체해 전세계인이 ‘내 치아 평생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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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4-22
  • KGC인삼공사 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 주제로 국제세미나 개최
    KGC인삼공사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선보인 이번 학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홍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현지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 제품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바이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한국, 미국, 대만의 연구자들이 홍삼의 △혈행 및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 등 대표적인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와 섭취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건국대학교 나승열 교수는 “홍삼의 사포닌, 홍삼다당체 등 다양한 성분들이 혈행 개선,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며 “특히 홍삼을 섭취하면, 뇌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플라그 축적을 억제하고, 염증을 개선하여 인지 기능 장애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천연물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대만 중국의약대학교 장영훈 교수는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중추 신경계 조절을 통해 학습 및 기억력이 개선되고, 혈소판 응집을 조절함으로써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국국립천연물연구원(NCNPR) 이클라스 칸(Iklas Khan)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홍삼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피로개선 및 기력 회복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과 홍삼의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미국R&D센터 이윤범 센터장은 “홍삼의 우수성을 미국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국제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삼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효능과 우수성에 대해 알리는 활동은 물론, 미국의 대학 및 병원들과 협업해 홍삼의 효능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한국의 대표 건강 소재인 홍삼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3월 미국 LA인근 풀러튼에 미국 R&D센터를 오픈했다. 미국 R&D센터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등 미국 유수의 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비롯한 홍삼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90여 종의 정관장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섭취 편의성과 홍삼의 쓴맛을 보완한 ‘에브리타임’, 기능성 음료인 ‘홍삼원’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주류 고객을 타겟으로 대형 유통, 로컬 네추럴 마켓 등 유통망을 확대하고 ‘에브리타임’ 브랜드 중심의 제품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인의 선호도를 반영한 맛과 소재로 차별화된 다양한 스틱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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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4-19
  • 대동CMC, 실시간 이슈 감지와 경험 기반 수행 방향 예측 지원 계획
    대동CMC(대표이사 최진혁)가 ‘2024년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의 도입 및 활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업진단·교육·컨설팅이 가능한 공급기업을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진단, 컨설팅, 맞춤형 교육 관련 비용을 기업별로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기간은 12월까지다. 대동CMC는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수요기업의 실제 진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가공서비스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프로젝트 분석 및 세분화, WBS (Work Breakdwon Structure) 작성, Burndown chart 산출 및 제공을 통해 모든 프로젝트 진척 관리를 디지털화해 실시간 이슈 감지와 경험 기반의 수행 방향 예측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보유한 국내 법인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제안 과제를 제출해 최종적으로 수요기업을 심사·선발하게 되며, 5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동CMC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전문인력, 시간, 비용 등 자원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수요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CMC는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관광바우처, 데이터바우처 등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기업 애로사항 해결, 시장 진출, 지식재산권 전략, R&D 과제 기획 등 기업의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화 성공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대동CMC가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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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4-19
  • ICT 산업 및 AI 관련 논의 진행된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화웨이가 중국 선전에서 제21회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Huawei Analyst Summit, HAS)을 개최했다. ‘인텔리전스를 통한 번영(Thrive with Intelligence)’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애널리스트, 싱크탱크 연구원 등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지능형 시대의 미래와 ICT 산업 향방 그리고 다양한 버티컬 산업의 AI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에릭 쉬(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은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 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에릭 쉬 회장은 화웨이의 2024년 미래 전략 및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며, 특히 AI 영역에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고 올 인텔리전스 전략을 진전시키기 위한 화웨이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AI 발전을 주도하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번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번째 단계와 AI로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두 번째 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어센드(Asc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서비스화하고, 산업별로 맞춤 학습된 판구(Pangu) 모델을 제공해 업계가 지능형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화웨이의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솔루션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운영·유지보수(O&M) 혁신하며, 차량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통해 무인 주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AI 음성 비서인 셀리아(Celia)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판구 모델 기반의 슈퍼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소비자 경험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화웨이는 내부 경영에 AI를 적극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 기초 연구에 투자하며 AI 영역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화웨이는 글로벌 AI 거버넌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제품의 설계와 사전 출시 과정 전반에서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쉬 회장은 “화웨이는 지난 2018년 10월 AI 전략과 풀스택, 올-시나리오(All-Scenario) AI 포트폴리오를 공식 발표한 이래 전략 실행을 위해 매진하며 올 인텔리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조우 홍 (Zhou Hong) 화웨이 전략 연구소장은 다가오는 지능형 시대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과 전망을 소개했다. 조우 홍 소장은 “향후 20년 내 우리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에 진입할 것이다. 정보 인식, 통신, 컴퓨팅 및 제어로 정의되는 올 인텔리전스 시대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재정의하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반 인공지능(AGI)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AGI의 정확성, 적응성, 창의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텔리전스 개발 △자율 에이전트 기반 개방형 지능 시스템 구축 △신규 컴퓨팅 모드, 아키텍처 및 구성요소 개발 △AI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 적용 등을 제시했다. 이어 홍 소장은 “화웨이는 미래에 대한 가설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개방적이고 공동의 혁신을 위해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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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현대차그룹과 도레이그룹,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신소재 적용 위해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 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송창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한국 도레이그룹 이영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상품에 신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별적인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궁극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AVP본부 사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차량 기술 노하우와 도레이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오야 미츠오 도레이그룹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전동화,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및 소재를 개발해왔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소재와 기술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전동화 및 SDV 영역뿐만 아니라 소재 분야에서도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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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롯데정밀화학 베트남 향 8,500톤 암모니아 수출 출하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들의 암모니아 혼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운송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또한 국내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해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이상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암모니아 수출 초도 물량 출하는 한국이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첫 발을 내딛는 포석이란 의미가 있다”며 “지난 2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와 더불어 향후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올해 열리는 발전소 혼소 수요 확보 경쟁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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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아이스아이 기업 성장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9300만달러 초과 달성
    아이스아이(ICEYE)는 기업 성장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93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해 마감했다고 밝혔다. 아이스아이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SAR 위성군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및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2년 2월 진행된 시리즈 D 라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까지 아이스아이는 모두 4억38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 CEO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핀란드 기업인 아이스아이의 새로운 투자사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합류한 솔리디엄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국내외 투자사들의 지원은 지구 관측을 통해 범세계적 진실의 원천을 탐구해 지구의 삶을 개선한다는 아이스아이의 비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다. SAR 기술과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투자사들과 협력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솔리디엄의 레이마 리츨레(Reima Rytsölä) CEO는 “아이스아이는 우리의 업데이트된 투자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아이스아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 기업으로, 핀란드의 주요 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명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우주 기술 분야는 물론, 그 이상의 탁월한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스아이의 수잔 레포(Susan Repo) CFO(Chief Financial Officer)는 “아이스아이는 지난 몇 년 동안 국제적으로 기하급수적인 상업적 성장을 견인해 왔다. 이번 성장 투자 라운드로 확보한 자금 전액을 사업 계획에 지원하고, 회사가 잉여현금흐름 손익분기점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단기 궤도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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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시노펙스 베트남 옌퐁에 1만평 규모 스마트 FPCB 모듈 공장 준공
    시노펙스는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산업단지 메카인 옌퐁 지역에 1만 평(3만3000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스마트 FPCB(연성회로기판) 모듈 공장인 시노펙스 옌퐁 사업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시노펙스는 베트남 동토 사업장과 옌퐁 사업장을 연계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형제품에서 1.5미터 크기의 대형 스마트 FPCB 모듈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옌퐁 지역은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비롯한 국내기업 20여 개 사와 해외기업이 입주해 아시아의 생산기지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시노펙스는 베트남 생산기지의 성장성을 주목해 시장진출을 결정하고 2017년 플렉스컴의 동토 공장을 인수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했다.이어서 2018년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1차 협력사 등록을 시작으로, 삼성 스마트 공장 협력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베트남 법인에서 현지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1위인 금상을 차지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시노펙스가 이번에 준공한 옌퐁 사업장은 2020년 8월에 플렉스컴의 옌퐁 공장을 인수한 것으로, 기존의 동토 사업장과 연계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서다.황지호 시노펙스 부회장은 “기존 동토 사업장은 FPCB 분야의 자동화와 인라인화를 통한 품질혁신을 이뤄냈으며, 지난해 대형 FPCB 생산을 위한 롤(Roll) 방식의 생산 설비투자를 진행하면서 사업다각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이번 옌퐁 사업장은 대형 FPCB에 각종 부품을 실장(SMT)해 1.5미터 이상의 대형 스마트 FPCB 모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제2기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대형 FPCB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노펙스는 이번 옌퐁 사업장 준공을 통해 스마트폰 등 초소형 제품에서 대형 스마트 FPCB 모듈까지 생산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특히 시노펙스는 이번 옌퐁 사업장에 수처리용 필터 라인도 설치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하이테크 기술인 멤브레인 생산기지를 구축해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는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시노펙스는 대형 스마트 FPCB 모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2030년에는 스마트 FPCB 모듈 분야에서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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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한국수자원공사,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문제 해결 위한 국제 협력 사업 발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市)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우즈베키스탄의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 등 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접목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사업 등을 발굴한다. 특히,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부 산하기관인 환경생태보전연구원 원장 면담에서 △공적원조(ODA)로 추진 중인 스마트 물관리 협력에 관한 사항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공동 발굴과 실적 이전에 관한 사항 등을 논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국제감축사업 발굴·개발과 공적원조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재생에너지 기반 사업 발굴 △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교류 등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초격차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우즈베키스탄의 과학적 물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첨단 물관리 기술을 주도하고 세계 각국에 기후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우즈베키스탄과는 2020년부터 타슈켄트시(市) 상수도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도입, 상수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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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아카라라이프, 한국주택정보에 투자 및 AIoT 솔루션 접목 계획
    아카라라이프(대표이사 김현철)는 공동주택 관리 SaaS 플랫폼 사업을 하는 한국주택정보(대표이사 유성국, 이윤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강력한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주택정보에 대한 투자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통해 아카라라이프는 공간관리 시장에서 서비스 연동을 통한 IoT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국주택정보는 아파트 외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을 위한 주거 관리 SaaS 플랫폼 ‘관리비책’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지난 2021년 설립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를 비롯해 경기도 차원의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데이터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지털 관리사무소’라고 할 수 있는 ‘관리비책’은 빌라 등 공동주택 거주자의 관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서비스로, 효율적인 비용 관리 뿐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AI 연동 입주민 생활 지원 기능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베로, GBFnC, 한국건물환경, 메트로건물종합관리, MC건물관리 등 전국의 다수 고객사를 통해 공동주택에 도입해 3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SaaS 플랫폼 이탈률 제로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사용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주택정보의 ‘관리비책’에 아카라라이프의 AIoT 솔루션을 접목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공용부와 개별 세대에 A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관제 및 통제 자동화를 적용해 주택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철 아카라라이프 대표이사는 “아카라라이프의 IoT 기술 경쟁력과 한국주택정보의 데이터 기반 연구력 및 SaaS 플랫폼 확장성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시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객에게 보다 스마트한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별 주택의 스마트화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단위의 보안 및 스마트 솔루션 도입 등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1위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2019년 국내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고품질의 IoT 디바이스를 독점 공급하며 소비자 맞춤형 플랫폼까지 통합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등 스마트 공간 구축을 넘어 보안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IoT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IoT 기업 아카라 LLC와 합작한 회사로 국내외 IoT 비즈니스와 솔루션 개발을 위해 2019년 11월에 설립됐다. 글로벌 아카라(Aqara)는 Acutulus(스마트)와 Ara(집)라는 두 개의 라틴어에서 파생된 것처럼 ‘누구나 손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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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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