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경제
Home >  경제

  • HL만도와 카카오모빌리티 및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 나선다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주차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인프라”라면서 “모빌리티 인프라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16
  • 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이익 17억 달성, 흑자전환 기조 유지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1분기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14일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8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6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목표 환자 총 130명 중 104명의 등록이 완료돼 스크리닝 및 투여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환자 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임상 3상도 FDA와의 임상 프로토콜 및 품질 협의와 현지 생산공장 기술이전 진행 등 임상승인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기존 사업 부문 및 최근 신규 수주 확보를 시작한 CDMO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올해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겠다며, 현재 순항 중인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 진행 경과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5-16
  • 스위프트 내비게이션과 SKT, AI로 구동되는 위치 기반 제품 한국 시장 배포 속도 낸다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 이하 스위프트)이 SK텔레콤(SKT)과 파트너십을 맺고 AI로 구동되는 위치 기반 제품의 한국 시장 배포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스위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사급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해 국내 전역에 Skylark® 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ylark은 표준 GNSS의 측위 정확도를 수 미터에서 몇 센티미터까지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ADAS 지원 및 자율 주행 자동차, 무인 항공기, 차량 추적 솔루션 및 로봇 장비를 포함한 800만 개 이상의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차량과 장치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다. SK텔레콤은 까다로운 산악 지역에서 산림 관리 및 도로 설계에 필요한 고정밀 측량 수행을 담당하는 산림청을 비롯해 한국의 여러 고객층을 대상으로 Skylark를 선보이게 된다. Skylark는 도로 차량에 대한 엄격한 기능 안전 및 사이버 보안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ISO 인증을 받았으며, 자율 주행 차량 및 ADAS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24일 동안 전국 8000km를 주행하는 쇼케이스를 위해 차량용 수신기와 스마트폰에 Skylark를 적용해, 개방된 도로에서 차량용 수신기의 경우 99% 이상, 스마트폰의 경우 92.61% 이상의 시간 동안 차선 구분 수준의 측위를 수행했으며, 차량용 수신기의 경우 99.99999%의 시간 동안 차선 수준 위치 결정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비해 표준 GNSS는 주행 거리의 60%와 34%에서 차선 구분 수준 측위를 수행했다. 스위프트의 제품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인 Holger Ippach는 “SK텔레콤은 우리가 세상을 탐색해가는 방식, 즉 사람들이 세상 안에서 이동하고 상호 작용하며 활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미래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기술을 제공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측위 솔루션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SKT를 파트너로 삼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류탁기 SK텔레콤 Infra 기술 담당은 “SK텔레콤은 스위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UAM,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정밀한 GNSS 측위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한국 내 고객에게 혁신적인 무결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북미, 유럽 및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Skylark는 20개 이상의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와 로봇을 제조하고 혁신적인 위치 기반 제품을 제작하는 수천 개의 기타 회사를 위한 생산을 지원해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Skylark는 20개 이상의 칩셋, 모듈 및 수신기 제조업체의 인기 있는 구성 요소와의 통합을 지원하며, 정확도, 적용 범위, 데이터 전송 및 전력 소비에 대한 광범위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AI 기술 사업의 핵심으로 삼아 AI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AI 인프라, AI 트랜스포메이션(AIX) 및 AI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산업, 사회 및 삶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16
  •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 국토부 주관 이동식 UAM 버티포트 개발 과제 수행기관 선정
    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개발을 본격화한다.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UAM 국가전략기술 사업단 전담)’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버티포트(Vertiport)’는 (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UAM의 허브가 될 이착륙장을 말한다.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국비 105억1700만원을 지원받아 버티포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의 적용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핵심기술이자 강점인 수직·수평 이동기술을 접목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를 제안, 이 같은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한다는 목표다. 실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H-PORT’를 공개한 바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토부·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네옴 로드쇼’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마트 시티의 주요 교통수단인 UAM의 허브가 될 H-PORT는 현대엘리베이터만의 독보적 기술인 자동 주차 시스템을 활용한 격납고(Sky Garage), 드론의 자동 주차 및 자동 충전, 탑승객의 승하차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H-PORT는 UAM 상용화 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미래형 도시 관련 초대형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책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각각의 강점을 살려 차원 높은 기술개발을 이뤄낼 것이라며, 국가 산업의 기술 역량 확보 및 K-UAM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한다.
    • 경제
    • 기업
    2024-05-15
  • 미드오션에너지, 최고재무책임자로 아르망 루멘스 임명
    EIG가 설립 및 관리하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 이하 미드오션)가 아르망 루멘스(Armand Lumens)를 최고재무책임자로 임명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루멘스는 M&A, 사모펀드, 사업 개발, 트레이딩, 재무, 감사, 리스크 관리, 벤처 캐피탈, 인수 합병, 기업 공개 등의 분야에서 30년 이상 쌓은 인사다. 미드오션의 최고경영자인 드 라 레이 벤터(De la Rey Venter)는 “아르망이 미드오션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가 재무적 우수성을 이끌어내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아르망의 풍부한 전문 지식은 미드오션이 전략적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망 루멘스는 “미드오션은 LNG에 대한 전문성과 집중을 통해 에너지 전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포지션에 있다”며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하는 드 라 레이와 EIG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제
    • 기업
    2024-05-15
  • KFSH&RC 부사장으로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출신 Björn Zoéga 박사 영입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최근 Björn Zoéga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Zoéga 박사는 헬스케어 부문 경영과 정책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KFSH&RC가 전략적 주요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는 가운데 전담팀에 합류하게 됐다. KFSH&RC는 헬스케어 부문의 우수성 강화 차원에서 최근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지속 영입하고 있다. Zoéga 박사의 합류를 계기로 병원 측은 운영 효율성과 환자 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Zoéga 박사는 European University Hospital Alliance (EUHA) 회장을 역임하는 한편 혁신 치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JOIN4ATMP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등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KFSH&RC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에는 환자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 혁신적인 치료 모델의 채택, 편의 시설의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전략적 행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과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Zoéga 박사는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2024 World’s Best Hospitals)'리스트에서 유럽지역 2위 및 전 세계 7위를 차지한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곳에서 지속적인 학습 문화와 헬스케어 전문가들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5-15

실시간 경제 기사

  • 안랩 ‘AWS 서밋 코리아 2022’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 클라우드 보안 전략 소개
    안랩(대표 강석균)이 5월 10일~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WS 서밋 코리아 2022 (AWS Summit Korea 2022)’에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안랩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과 함께 ‘의료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발표에서 안랩 최광호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의료 헬스케어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가 클라우드 환경 이용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점검 사항을 제시했다. 또 에어스메디컬에 ‘안랩 클라우드’를 제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계정·권한 관리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함께 발표를 진행한 에어스메디컬 이진구 이사회 의장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배경과 더불어 에어스메디컬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SwiftMR (스위프트MR)’을 소개했다.최광호 본부장은 “에어스메디컬은 안랩 클라우드와 함께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규제나 정책 등의 특수성을 염두에 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성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MSP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랩과 에어스메디컬의 발표 영상은 AWS 서밋 코리아 2022 행사 웹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로그인 필요).안랩은 발표 외에도 온라인 가상 부스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고민하는 참가자를 위해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안랩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한편 안랩은 최근 서비스 파트너로서의 종합 역량을 인정받아 ‘AWS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WS Advanced Tier Service Partner)’ 등급을 확보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기술 파트너사 중 가장 뛰어난 사업 성과를 낸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AWS 올해의 기술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2-05-12
  • 오토닉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장관 표창 수상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이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상 분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와 동반성장 FTA 활용 분야이다. 이번에 오토닉스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았다.이번에 수상한 오토닉스는 외산에 의존해왔던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센서, 제어기기, 세이프티 등의 다양한 제품을 독자 기술로 국산화해 온 기업으로, 제조 산업 내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간의 상생체계를 조성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특히 오토닉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양성과 국내 자동화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실무 중심의 무상 기술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 사업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적인 자동화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또한 2019년 중기부 주관 노동 친화형 스마트 시범 공장 선정, 2021년 K-스마트 등대 공장에 선정되며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 방법과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중소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이 밖에도 오토닉스는 △중소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SCM (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솔루션 무상 보급 및 구축 지원 △생산 라인 고도화를 위한 생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도 △IPP형 일·학습 병행 제도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오토닉스의 담당자는 “협업과 상생 가치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협력 생태계의 모범의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5-12
  • 밀레, 펫팸족 사로잡은 펫전용 청소기로 반려동물 시장 공략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펫팸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 제품 등으로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반려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대한민국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family+pet)’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4000억원까지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27년에는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반려동물 산업 성장세는 가전업계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의 펫가전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카테고리가 확장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꾸준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가전제품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선도해온 밀레(Miele)는 일찌감치 펫팸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 제품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해오고 있었다.밀레 ‘트라이플렉스 HX1 캣앤도그’와 ‘C3 캣앤독 파워라인’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펫팸족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공기 중 날아다니는 미세한 반려동물의 털이나 카펫 위 짧은 털도 반려동물 털 제거에 특화된 밀레 트라이플렉스 HX1 캣앤도그와 C3 캣앤독 파워라인만 있으면 완벽하게 제거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려동물 털 날림 완벽 차단, 밀레 ‘트라이플렉스 HX1 캣앤도그(Triflex HX1 Cat&Dog)’밀레 트라이플렉스 HX1 캣앤도그는 밀레 최초의 핸드스틱형 무선 청소기로, 반려동물 털까지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터보핸디브러시’를 장착할 수 있어 반려동물 털 날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롤러의 빠른 회전으로 반려동물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가정 내 청결을 유지하고 알레르기 발생률을 저하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트라이플렉스 HX1 캣앤도그’는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밀레만의 혁신적인 ‘보텍스(Vortex)’ 기술로 굵은 먼지나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빈틈없이 모두 흡입한다. 여기에 99.999% 이상의 여과 성능을 가진 ‘헤파 라이프타임 필터’를 장착해 흡입 후에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만 배출해, 실내 공기도 한층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밀레가 특허받은 3단계 변형 ‘3 in 1’ 사용 모드로, 상중심·하중심·핸디형 3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한편 밀레코리아는 5월 31일까지 밀레 온라인몰에서 트라이플렉스 XH1 캣앤도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밀레코리아’ 추가 시 지급되는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20만원 상당의 고성능 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집 안 반려동물 털·냄새 걱정 끝, 밀레 ‘C3 캣앤독 파워라인(C3 Cat&Dog PowerLine)’밀레 C3 캣앤독 파워라인은 최대 1500W의 강력한 흡입력과 함께 반려동물의 미세한 털을 흡입하기에 최적화된 ‘무동력 회전 롤브러쉬’가 적용된 ‘터보 브러시’가 장착돼 일반 먼지부터 보푸라기와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짧은 털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여기에 활성 청정 숯이 함유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를 탑재해 냄새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중화시켜준다. 이 때문에 실내 먼지와 냄새를 함께 효과적으로 잡아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 특화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도록 하는 고성능 에어클린 시스템을 내장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4.5리터의 대용량 하이클린 3D 먼지봉투를 탑재해 교체 주기가 비교적 길고, 위생적인 폐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 경제
    2022-05-12
  •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로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콘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하고,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달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활용해 △견적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SDS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 기술을 활용한 IT 특화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 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 (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 밖에 삼성SDS는 IT 특화 물류 서비스도 선보였다.삼성SDS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RPA (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 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해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첼로 스퀘어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된 영상과 자료는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2-05-11
  • 현대자동차그룹, 2022 오토카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현지 시각)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현대차 i20 N이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Best Affordable Driver’s Car)’ △기아 EV6는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 히어로(Design Hero)’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을 각각 수상했다.이날 오토카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국 타우체스터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오토카 어워즈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한 바 있다.올해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된 싼타페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판매된 현대차의 최장수 SUV이다. 오토카 측은 “싼타페가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기존 대형차로부터 가졌던 편견을 깨는 차”라고 호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또한 오토카는 i20 N에 대해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총점 102점(125점 만점)을 획득해, 2위를 압도하며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에 선정됐다”며 “i20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오토카는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6를 “경쟁차 대비 긴 주행거리는 일상적인 주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며 “그 자체로 탁월한 전기차이며 기아가 지금껏 발전한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는 실용적이면서도 최첨단 디자인과 경쟁차 대비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EV6는 이 외에도 ‘2022 유럽 올해의 차(2022 Europe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 세계 자동차 무대에서 찬사를 이어오고 있다.인물 부분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수상은 이어졌다.디자인 히어로 부문은 경력 전반에 걸쳐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하는데,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올해의 디자인 히어로를 수상했다.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차 디자이너들과 함께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와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담당했다.현대차그룹의 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40년이 넘는 기간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오토카 어워즈 영예의 상 중 하나인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2006년에 기아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Chief Design Officer)로 임명돼, 강한 인상을 남긴 ‘타이거 노즈’ 그릴을 포함해 기아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발자국을 남겼다.현대차그룹은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동급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기업
    2022-05-11
  • 비마이프렌즈, CJ서 224억원 투자 유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글로벌 리더십 가속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CJ그룹 지주회사인 CJ와 IT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로부터 총 22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CJ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연계해 비스테이지의 운영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바마이프렌즈는 CJ가 보유한 엔터 IP(영상/뮤직, DIA TV 인플루언서 등) 및 B2C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CJ 계열사 외에도 CJ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 기반 팬덤 연계 사업을 빠르게 구현해나갈 계획이다.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최근 크리에이터 플랫폼 빌더인 비스테이지를 글로벌 론칭한 데 이어 이번 CJ 투자 유치는 시의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CJ의 다채로운 콘텐츠, 기술, 인프라와 비스테이지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영역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CJ그룹 담당자는 “크리에이터나 기업이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CJ가 보유한 풍부한 IP와 브랜드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전문 솔루션 역량을 보유한 비마이프렌즈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소셜과 미디어 플랫폼 성숙기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뉴요커 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에서 6월 말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기업들이 유치한 투자금은 13억달러로, 2020년의 세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특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유료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접목한 스타트업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비마이프렌즈와 CJ는 이러한 크리에이터 이노코미 확산 기조 속에서 크리에이터·브랜드·기업을 팬덤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IT 역량 기반의 D2C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다양한 솔루션과 인프라 제휴를 통한 전략적 사업 협력에 나선다.CJ는 특히 엔터테인먼트 영역 중심의 IP·브랜드 연계를 통한 제휴를 내세웠다. 비스포크 팬덤 플랫폼에 가장 니즈가 있는 영상, 뮤직, 인플루언서 등 CJ의 방대한 엔터테인먼트 IP·브랜드 및 외부 네트워크를 비스테이지의 잠재 고객으로 연계한다.비스테이지는 오너(owner)가 플랫폼에 대한 완벽한 오너십(소유권)을 가진 비스포크 플랫폼으로서, 독점 콘텐츠와 한정판 MD 판매와 구독 멤버십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들이 팬덤과 직접적인 인게이지먼트에 도달하고 이에 따른 수익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양사는 이 외에도 △CJ의 NFT 기술 연계를 통한 크리에이터 NFT 기획·제작 △AI 기술을 통한 클립 자동 생성 및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e-풀필먼트 기반의 종합 물류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연계 등 CJ 그룹 차원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비스테이지 오너의 편리를 증대하는 부가적인 서비스로 비스테이지 내 크리에이터 생태계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누구나 손쉽게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크리에이터·브랜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마이프렌즈는 지난달 21일 비스포크 팬덤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오픈했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을 표현하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팬과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활동 전반을 모두 지원하며, 크리에이터와 팬의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고 진정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를 실현한다.
    • 경제
    • 기업
    2022-05-10
  • 와탭랩스-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확장 위해 손잡았다
    와탭랩스(대표 이동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국내외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두 기업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IT 서비스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 연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고,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도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돕는다.양 사는 앞으로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클라우드 기술과 성능 모니터링 제품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생태계 플랫폼과 와탭랩스의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술력이 결합된 서비스 연동 개발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개발실 실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플랫폼 노하우와 와탭랩스 모니터링 기술력의 만남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업계 리더십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며 “두 기업의 협업으로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5-10
  • GS리테일, 동물병원 경영지원 사업브랜드 ‘벳아너스’ 운영사에 25억원 투자
    GS리테일이 동물병원 전문 MS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병원경영지원회사) 분야에 신규 투자하며 투자 포트폴리오 외연을 펫시장 전반으로 확장한다.GS리테일은 동물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과 아이엠디티는 지난달 28일, 투자에 관한 세부 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발전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의 지분 4.3%를 확보하게 됐다.아이엠디티의 MSO 사업은 회원병원의 브랜드 마케팅·회계, 세무, 법률, 노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동물병원의 학술적 성장과 동물병원이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다. 아이엠디티는 현재 중대형 동물병원에 집중된 경영지원 사업을 향후 중소형 동물병원까지 확대해 갈 예정이다. 수의계에 따르면 국내 동물병원 중 반려동물 병원은 3600여 개로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대다수가 1인 소형 동물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GS리테일은 연간 6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펫시장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해 왔다. 자회사인 어바웃펫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처럼 대하는 펫휴머나이제이션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론칭 초기보다 255% 성장시키기도 했다. 또한 2017년부터 펫프렌즈에 총 4차례 투자해 현재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온라인 펫시장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GS리테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동물병원 업계와의 선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MSO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병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디지털 전환과 그중 핵심인 신규 EMR 시스템(전자의료차트)구축을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EMR 시스템은 병원마다 다른 질병·처방 코드·약재 처방 등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진료의 연속성이 단절되고 의사 입장에서는 진단과 처방 레퍼런스 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클라우드 방식의 빅데이터로 구현될 신규 EMR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단·진료·검체 분석 및 처방 데이터가 방대하게 축적되고 진단·처방의 레퍼런스를 더욱더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만큼, 수의사의 업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동물병원의 경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이를 신생 MSO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춘 원천 기술로 보고 있으며, 완성 시 향후 성장성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GS리테일의 다양한 펫산업 포트폴리오사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반려동물 병원 시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수의사가 직접 구매 추천을 하는 경우는 일반 마케터의 구매 추천보다 5배 이상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동물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낮은 CAC (고객 확보 비용)로 양사의 서비스를 상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등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향후 어바웃펫과 펫프렌즈가 아이엠디티와 처방식과 건강기능식 등 맞춤형 상품 개발을 협력하거나, 양사의 PB 제품 등을 아이엠디티의 회원 병원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 나아가 펫보험의 개발 및 견종별 맞춤형 상품도 무궁무진하게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아이엠디티가 추진하는 EMR 시스템은 동물병원 산업 내 데이터 활용을 고도화해 더욱더 나은 고객 서비스 창출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GS리테일의 연관 회사들과의 시너지도 조기 실행해 반려동물 생태계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7월 믿을 수 있는 동물병원 그룹이란 기치 아래 첫 닻을 올린 아이엠디티는 2022년 4월 현재 전국 57개 동물병원이 가입돼 있다. 현재는 병원 경영·학술·CS·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MSO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00개까지 회원병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자회사인 벳메디팜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의료 소모품 도매 및 구매 대행 등을 진행하며 회원병원의 구매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05-10
  • 아이도트, 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2.0’ 개발 사업 참여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2.0’ 개발 사업에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팀과 참여해 2024년까지 갑상샘암(갑상선암) 재발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닥터앤서 두 번째 프로젝트인 닥터앤서2.0은 폐렴, 간질환 등 12개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 의료 서비스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 등 국민 건강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아이도트는 닥터앤서 2.0의 대상으로 선정된 12개 질환 가운데 하나인 갑상샘암의 재발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갑상샘암 재발 예측 모델 및 소프트웨어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경동맥 초음파 인공지능 스크리닝 시스템과 접목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해당 연구 책임자인 아이도트 R&D 연구소 서비스 개발팀 이강빈 팀장은 “갑상샘암은 재발 확률이 높고,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도 쉬운 질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갑상샘암 재발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계기가 돼 많은 환자가 재발 걱정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이도트는 갑상샘암 재발 예측 프로그램 외에도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AI’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 AI’ △소화기 내시경 실시간 검진 시스템 ‘기가닷 AI’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증 특례 사업자 및 강원도 규제특구 사업자로 각각 선정돼 요관결석 인공지능 시스템, 인공지능 간질환 사전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아이도트가 개발한 제품은 모두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친 것들이다. 이 가운데 써비레이 AI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및 중남미 국가 등 여러 국가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경제
    2022-05-10
  • SK스퀘어-SKT, 글로벌 게임사 ‘해긴’에 공동 투자
    SK ICT 패밀리가 웹 3.0시대 AI와 메타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고 강력한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대표이사 이영일)에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SK ICT 패밀리는 이번 투자로 해긴의 3대 주주에 올라섰으며, 전략적투자자(SI)로서는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해긴은 컴투스를 창업한 이영일 대표가 2017년 9월 설립한 회사로 지금까지 총 4개의 게임을 글로벌 론칭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존 누적 투자 유치금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최근 메타버스 요소를 갖춘 30여 종의 실시간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한국판 로블록스(ROBLOX) ‘플레이투게더(Play Together)’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최대 일일 이용자 수(DAU)가 4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여러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달리기, 폭탄 돌리기, 왕관 뺏기 등 미니게임을 함께 즐기는 동시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친구 맺기, 채팅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SK ICT 패밀리, AI·메타버스·블록체인 ‘넥스트 플랫폼’ 주도권 확보SK스퀘어와 SKT는 탈중앙화와 참여자 중심 경제시스템을 표방하는 웹3.0 시대를 맞아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을 이끌 넥스트 플랫폼(Next Platform) 영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SK스퀘어는 재무적 성과와 SK ICT 패밀리의 미래 사업 시너지를 위해 넥스트 플랫폼 영역의 신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출범 6개월 만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Ag-tech) 기업 그린랩스에 발 빠르게 투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SK ICT 패밀리가 보유한 메타버스, 멤버십·포인트 서비스와 암호화폐를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백서를 공개하고 암호화폐 발행 및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해긴과 손잡고 AI 서비스에 게임 콘텐츠 강화, 글로벌 진출SKT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긴과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아이버스(AI-VERSE, AI와 메타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SKT AI 서비스 이용자가 좀 더 많은 재미를 느끼고 몰입도 있게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또한 SKT와 해긴의 서비스 간 아바타, 공간 등을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는 ‘멀티버스(Multiverse)’ 개념의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시스템을 서로 연계하는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SKT는 해긴의 글로벌 게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메타버스의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이현아 SKT AI&CO 담당은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력이 SKT 아이버스(AI-VERSE)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류병훈 SK스퀘어 MD (Managing Director)는 “SK스퀘어의 넥스트 플랫폼 투자로 SK ICT 패밀리의 미래 사업 시너지를 견인하고 웹3.0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사업의 성장과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SK스퀘어의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2-05-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