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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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시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과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간담회 가져
    신시웨이는 지난 12일 신시웨이 문정동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과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기업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23년 처음 도입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사업으로 직업능력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HRD전문가가 기업에 필요한 훈련 상담부터 기업진단, 훈련과정개발, 기업의 훈련역량을 기업 맞춤형으로 컨설팅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기업 수요 발굴, 기업 HRD이음컨설팅, 과정개발컨설팅, 심층진단컨설팅, 훈련체계컨설팅, 현장활용컨설팅, 능력개발클리닉까지 총 7개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권 중소기업 최초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국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권상원 직업능력국장, 임종진 서울강남지사장, 신시웨이 유경석 대표이사, 김재현 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소개,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한 현장 애로 사항 청취와 의견 수렴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 논의가 주를 이뤘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사업은 뉴스레터, 채용박람회, 지하철, 유관기관, 옥외 광고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참여율은 4.5%에 불과해 HR리더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이 중요한 단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주치의 담당자는 약 235명으로 OECD 목표 중간 수준까지 중소기업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신시웨이는 우수 인력 확보 및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인재교육팀을 신설하고 임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시스템과 연계한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권장하며,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독형 훈련 사업(HRD-Flex)과 실무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학습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설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자체훈련 탄력운영제 사업(HRD-Pass) 등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 훈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사업주 훈련 외 일학습병행제 단독기업형, 체계적 현장훈련사업(S-OJT), 학습조직화 사업,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기업수요 맞춤형 SaaS 전환기술 교육 사업 등에 참여하며 2023년 중소기업부문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을 획득했다. 신시웨이 인재교육팀 좌성훈 팀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HRD 전문가 부재로 다소 어려운 사업 개념과 내용으로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중소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용어 및 설명 등을 단순화해 중소기업의 관심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시웨이 유경석 대표이사는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 관리와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체계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인재 육성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실천 또한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신시웨이는 2005년에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 개발과 경험을 통해 DB접근제어, 정형 및 비정형 암호화 DB권한결재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DB보안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DB보안 시장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쳐를 적용한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등에도 지속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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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나루씨큐리티와 백석대에 제품 납품 및 1학기부터 사이버보안교육
    나루씨큐리티는 백석대학교 정보통신학부가 2024학년부터 시작하는 사이버보안교육에 ‘사이버배틀필드’ 아카데미 버전을 납품하고 1학기부터 사이버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드포인트 위협 차단, 사이버침해사고 분석, 디지털증거 획득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더해 사이버배틀필드까지 도입한 백석대학교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통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루씨큐리티의 사이버배틀필드는 다양한 국가정보기관에서 사이버보안훈련체계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단순 문제풀이 형식이나 기본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에서만 훈련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화 환경을 통해 실제 고객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내/외부망의 환경 운영 인프라를 보안훈련체계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사이버배틀필드 가상환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조를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운영환경과 유사하게 구성하는 것으로, 실제 운영되는 환경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사이버공격/방어 훈련을 할 수 있어 사이버보안훈련에 있어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나루씨큐리티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NDR (네트워크 위협탐지 솔루션) 제품과 NTIS (공격표면방어 솔루션)에서 탐지되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 형태를 향후 사이버배틀필드의 교육훈련 콘텐츠에 적용함으로써 시스템의 구성뿐 아니라 풍부한 보안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나루씨큐리티는 침해 사고 대응 전문 업체로 내부망 네트워크 점검을 통해 예방 체계를 우회한 은닉 공격을 탐지·분석한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미국 이베이 등 여러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내부망 점검을 수행해왔다. 또 민·관·군 주요 기관의 침해 사고 대응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 기반 침해 사고 대응 훈련,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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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티에스엔랩, 제퍼 RTOS를 라즈베리 파이 5에 세계 최초 포팅
    티에스엔랩(TSN Lab, 대표 김성민)은 세계 최초로 ‘제퍼(Zephyr)’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라즈베리 파이 5(Raspberry Pi 5)에 포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티에스엔랩은 지난해 10월 라즈베리 파이 5가 출시된 직후부터 제퍼의 포팅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포팅 소스코드는 제퍼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오픈소스 협업 프로젝트인 ‘제퍼 프로젝트(Zephyr Project)’의 코드리뷰(Code Review)를 통과하면서 업계의 공인을 받았다. 김성민 티에스엔랩 대표는 “세계 최초로 제퍼 RTOS를 라즈베리 파이 5에 포팅한 것은 실시간 분야에서 티에스엔랩의 기술력이 톱티어 수준임을 방증한다. 실시간 운영체제인 제퍼와 실시간 통신 표준기술인 TSN (Time-Sensitive Networking)을 결합해 실시간 플랫폼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즈베리 파이는 영국 라즈베리 파이 재단(Raspberry Pi Foundation)에서 만든 저가형 단일기판 컴퓨터(Single-Board Computer, SBC)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BC다.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교육 시장의 표준 개발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외의 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특히 임베디드 분야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라즈베리 파이 5는 공식적으로 비실시간 OS인 리눅스(Linux)만 지원하기 때문에 시간을 민감하게 다뤄야 하는 실시간 분야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티에스엔랩의 이번 성과는 고성능과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에서도 라즈베리 파이 5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는 마이크로초 단위로 시간을 다뤄야 하는 실시간 분야에서도 라즈베리 파이 5의 활용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에스엔랩이 포팅에 성공한 제퍼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리눅스 OS의 카운터파트로 관리하는 RTOS다. 보통 마이크로초 또는 나노초 단위로 시간을 다뤄야 하는 분야에서 사용된다. 계란을 깨지 않고 잡기 위해 로봇의 손가락을 정밀 제어하거나 드론의 자세 제어를 위해 매우 짧은 시간에 프로펠러의 속도를 미세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그 실례다. 제퍼의 라즈베리 파이 5 포팅이 특히 중요했던 것은 로봇 OS의 사실상 표준인 ‘ROS2 (Robot Operating System 2)’에서 제퍼와 라즈베리 파이 5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실시간 제어하기 위해선 라즈베리 파이 5처럼 보다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며, 시간을 정밀하게 다루려면 제퍼와 같은 RTOS가 필수적이다. 이에 ROS2에서는 라즈베리 파이 등의 임베디드 보드와 제퍼 등 RTOS의 포팅을 위한 별도의 소프트웨어 스택인 ‘micro-RO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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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디노도,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와 통합 발표
    디노도테크놀로지(이하 디노도)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디노도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과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를 새롭게 통합한다고 밝혔다. 디노도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논리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하고 최신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사 고객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디아나 대학교의 댄 영(Dan Young) 최고 데이터 아키텍트(Chief Data Architect)는 “구글과 디노도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덕분에 우리 팀의 귀중한 시간과 리소스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디노도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구글의 기술과 결합했을 때 실현될 수 있는 혁신적인 잠재력에 대해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다. 구글의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해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기업은 금융 서비스, 의료, 제조, 소매, 통신, 고등 교육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번 양사의 플랫폼 통합으로 기업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이용해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리티카 수리(Ritika Suri) 구글 클라우드 기술 파트너십 부문 이사는 “생성형 AI는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현저하게 개선하고 사실상 모든 산업에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디노도는 구글 클라우드의 선도적인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데이터 운영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뛰어난 인프라 플랫폼, 산업 솔루션 및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및 LLM 기술과 결합한 디노도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버텍스 AI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함으로써 편향성 완화, 개인정보 보호 및 인적 오류 등 윤리적 고려사항을 책임감 있게 지킬 수 있다. 나라얀 순다르(Narayan Sundar) 디노도 전략적 제휴 담당 선임 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디노도의 논리적 접근방식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 및 관리하고, 사전에 훈련된 LLM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결합한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양사의 이번 플랫폼 통합은 데이터와 생성형 AI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기업이 혁신의 한계를 재정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오랜 파트너인 디노도는 신뢰할 수 있고 연관성 있는 데이터를 쿼리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섬세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LLM의 기능을 개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노도테크놀로지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분야 기업이다. 디노도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인 디노도 플랫폼은 기업의 논리적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과 데이터 관리 전략 실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노도 플랫폼은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합 및 관리하며, 필요한 데이터를 셀프서비스 BI, 데이터 과학 도구 등 다양한 데이터 소비자에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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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 FT 선정 아태 고성장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등 외부적 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블록오디세이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12%의 매출성장률, 147.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전체 500개 기업 중 42위,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등 블록체인 신금융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해외 자산운용사 및 글로벌 메인넷 개발사들과 해외 STO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대상 CBDC 기술 실험, 기관용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정부기관 연계 금융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를 국내외 기관과 기업에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JP모건, 씨티(CITI), 블랙록, 피델리티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은 이미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이제 블록체인 기반 신금융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블록오디세이는 고객의 신금융 전환을 돕는 월렛, STO, 트레이딩, CBDC 인프라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금융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 △멀티에셋 STO 플랫폼 △알고리즘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NFT 발행 솔루션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축적한 블록오디세이는 CBDC, 토큰증권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생성·관리·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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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구글 클라우드 AI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최신 제품 및 기술 업데이트 발표
    구글 클라우드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연례 기술 콘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Google Cloud Next ’24)를 개최하고 인프라·모델·플랫폼 등 AI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최신 제품 혁신 및 기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CEO는 기조 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행사의 포문을 열며 모든 규모의 조직이 AI 시대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AI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고객 응대 및 소통 △직원 생산성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모델 개발, 데이터 활용, 코드 생성, 보안 운영 등 모든 영역에서 기업의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돕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생태계’ 비전을 역설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 업체 중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과 파트너가 개발·확장한 솔루션을 인공지능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동등하게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임을 강조했다. Next ’24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TPU v5p의 정식 버전 출시 및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 지원,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플랫폼 칩 도입 계획 등 인프라 부문 업데이트를 대거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고객은 더욱 빠른 추론 속도로 조 단위의 대규모 학습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규모에 따라 개별 조직 환경에 최적화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의 여러 신기능을 선보였다.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해 130개 이상의 구글 및 타사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는 Next ’24 발표를 통해 고객의 모델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제미나이 1.0 울트라(Gemini 1.0 Ultra)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춘 중형 멀티모달 모델인 제미나이 1.5 프로(Gemini 1.5 Pro)가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됨에 따라 기업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 11시간 분량의 오디오, 3만 줄 이상의 코드 또는 70만 단어 이상의 코드베이스 등 방대한 정보를 단일 스트림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엔트로픽(Anthropic)의 최신 모델 제품군인 클로드 3(Claude 3)의 정식 버전과 구글의 초경량 최첨단 오픈 모델 제품군인 젬마의 새로운 코딩 특화 미세 조정 버전 코드젬마(CodeGemma)가 버텍스 AI에서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마젠 2(Imagen 2)에 새롭게 추가된 텍스트 투 라이브 이미지(text to live image) 기능을 통해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팀은 GIF와 같은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강화하고 그라운딩(grounding) 했을 때 빠르고 유의미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이 구글의 최신 기반 모델의 강력한 성능과 고품질 정보를 결합해 모델의 응답 완성도와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버텍스 AI의 그라운딩 기능을 강화한다. 그라운딩 완료 후에도 기업이 손쉽게 모델을 배포,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ML옵스(MLOps) 기능을 확대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우수한 데이터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빅쿼리(BigQuery), 알로이DB(AlloyDB), 루커(Looker) 등 대표적인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솔루션에 제미나이를 탑재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AI 코드 지원 솔루션인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에 제미나이 1.5 프로를 도입하며 개발자 지원 역시 강화한다. 구글 내부 개발자 대상으로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배포한 결과, 일반적인 개발 작업 완료 시간이 40% 이상 단축됐으며 새로운 코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55% 단축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생성형 AI는 기업의 사이버 보안 체계 개선에도 강력한 효과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이 보안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뛰어난 보안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및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 등에 제미나이를 도입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용 제미나이(Gemini for Google Workspace)를 활용하면 지메일(Gmail), 구글 닥스(Google Docs), 구글 시트(Google Sheets) 등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Next ’24에서는 다양한 워크스페이스 혁신 기능들이 소개됐는데 특히 동영상 기획, 제작, 편집 지원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AI 기반 업무용 동영상 제작 앱 ‘구글 비즈(Google Vids)’가 이목을 끌었다. 구글 비즈는 스토리보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어울리는 스톡 영상, 이미지, 배경음악 등을 추천해 준다. 다른 워크스페이스 앱과 마찬가지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함께 간편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올해 6월 워크스페이스 랩(Workspace Lab)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구글의 변치 않는 목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인공지능을 제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생성형 AI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객들이 만들어갈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고객과 파트너 약 3만 명이 Next ’24에 참석한 가운데 한국 기업 90여 곳이 다양한 아젠다로 참여한다. 이 중 넥슨·당근마켓·대한항공·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는 세션 연사로 참석, 구글 클라우드 활용 및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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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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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스벤처스,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 투자 라운드 참여
    이지스벤처스(Aegis Ventures)가 인도 레이어1 블록체인 ‘샤디움(Shardeum)’의 지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샤디움은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한 EVM 기반 메인넷이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로, 샤딩 기술을 이용하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가 높아지고 타 체인 간의 결합성을 유지할 수 있다.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앰버그룹(Amber Group), 갤럭시(Galxe), J17 캐피탈(J17 Capital), TRGC, 제이스퀘어(JSquare) 등이 참여했으며 540만달러(약 7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한다.이지스벤처스에 따르면 샤디움은 올해 10월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스트럭 크립토(Struck Crypto), 코인게코 벤처스, 위메이드(WeMade)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로부터 1820만달러(약 230억원)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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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플리토, 아세안 AI 스타트업 세 곳과 기술 협력 방안 모색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아세안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 3개 사와 함께 12일 플리토 본사에서 AI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플리토를 방문한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는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기업들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 프로그램인 ‘ASEAN-Korea AI Link Program : Creating Innovation Beyond Borders’를 통해 초청돼 국내를 찾았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9월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디지털로 공동 번영을 이뤄 아세안과의 연대를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플리토는 이날 베트남 Trainizi의 로라 판(Laura PHAN) 대표, 인도네시아 SMEs Pack의 헨드리안샤(Hendriansyah) 대표, 말레이시아 Hello World Robotics의 케네디 와이(Kennedy WAI) 대표 등에게 AI 데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를 비롯한 플리토의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뿐 아니라, 향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먼저 AI 기술 기반 고품질 통·번역 서비스로 국내 통·번역 AI 상용화를 이끄는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에 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AI 번역 및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의 성능을 데이터 학습을 통해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의 자체 개발 엔진인 ‘CT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 백화점 3사, 대형쇼핑몰, 전통시장, 정부기관, 프랜차이즈 등에 입점한 메뉴 번역(Menu Translation)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이외에도 자체 통합 플랫폼, AI 학습 언어 데이터, 로컬라이제이션 등 플리토가 전개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 대표들을 포함한 현장 관계자들은 AI 시대 고품질 언어 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함과 동시에 플리토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학습 언어 데이터 구축 전문성에 호평을 표했다.이번 아세안 유망 AI 스타트업 대표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플리토는 글로벌 1400만 유저가 활동하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언어 데이터 구축력 및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바탕으로 AI 활용 교육 플랫폼, B2B 커머스 통합관리 플랫폼, 자율주행로봇 활용 배송서비스 분야 등에서 다양한 사업기회 및 협력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다.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아세안 지역의 유망 AI 스타트업 기업들과 직접 만나 AI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그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구축력 및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을 바탕으로 아세안을 대표하는 다양한 AI 스타트업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IT
    2023-12-14
  • 미디어그룹사람과숲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이달의 LLM 수상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이하 사람과숲, 대표 한윤기)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업스테이지가 주관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했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한국어로 구축한 LLM 성능을 경쟁하고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으로, 한국어 LLM 모델을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이해능력 △환각방지능력 △한국어 상식생성능력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도록 돼 있다. 해당 리더보드 출시 두 달여 만에 630개가 넘는 한국어 LLM 모델들이 경쟁 중이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치열한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이날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한 모델 ‘HumanF-MarkrAI / COKAL-DPO-13b-v2’는 사람과숲이 마커 사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Llama-2를 베이스 모델로 한 한국어 파인튜닝 버전인 ‘beomi/llama-2-koen-13b’를 사용해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치열한 경쟁 속에도 5개 분야 평균 점수 52.69를 달성했으며, 사람과숲은 9월 27일 리더보드 오픈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기간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한윤기 대표는 리더보드가 오픈되기 전부터 이미 한국형 LLM 모델 연구 개발을 기획하고 연구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왔으며,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기에 얻은 성과라고 밝혔다.
    • IT
    2023-12-13
  • 2024년에 기업이 주목해야 할 AI 기술 및 시장 동향은?
    SAS가 2024년 AI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의 주요 트렌드, 비즈니스 및 기술 발전을 예측하고, 각 산업에서 AI의 활용과 사회적·경제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SAS가 제시하는 2024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12가지 AI 시장 및 기술 전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생성형 AI·산업별 AI 전략 강화 2024년에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산업별 AI 전략을 보완 및 강화하는 요소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권에서는 스트레스 테스트 및 시나리오 분석에 사용되는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해 위험을 예측하고 손실을 예방하며,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는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또 제조업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해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품질, 안정성,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성 및 수율에 대한 개선 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2. AI 활용 새로운 일자리 창출 2023년에는 AI로 인해 사라질 일자리를 걱정했다면, 2024년에는 AI가 창출할 일자리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대표적으로 모델의 잠재력을 실제 적용과 연결시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을 예로 들 수 있다. AI는 기술 수준과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실무자의 업무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2024년 이후 몇 년 동안은 새로운 AI 기술이 고용 시장에 일시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앞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할 많은 신규 일자리와 직무를 창출할 것이다. 3. 책임감 있는 AI 마케팅 강화 마케팅 담당자는 AI의 오류를 인식하고 편견이 개입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등 의식적으로 책임감 있는 마케팅을 실천해야 한다. AI는 마케팅과 광고 프로그램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편향된 데이터와 모델은 편향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SAS 마케팅 부서는 마치 식품 성분표와 같은 AI를 위한 모델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AI를 생성하거나 적용하는 사람은 그 영향력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모든 마케팅 담당자는 기술적 노하우에 관계없이 모델 카드를 검토하고, 알고리즘의 효과 및 공정성을 검증하며 필요에 따라 이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4. 금융권, AI로 증가하는 사기 범죄 대응 소비자들이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지만, 사기꾼들은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수십조원 규모에 달하는 사기 실력을 키우고 있다. 피싱 메시지는 더 정교해지고, 가짜 웹사이트는 진짜처럼 보이며, 사기꾼은 몇 초 만에 음성을 복제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급증하는 피싱 및 다양한 사기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제 변화로 인해 그간 AI 도입에 미온적이었던 은행 및 소규모 금융 기관들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될 것이다. 5. CIO, 쉐도우 AI(Shadow AI) 문제 직면 과거에 ‘쉐도우 IT’로 어려움을 겪었던 CIO들은 이제 IT 부서의 공식 승인이나 모니터링 없이 조직에서 사용하거나 개발한 솔루션인 이른바 ‘쉐도우 AI’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직원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좋은 의도로 생성형 AI 도구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CIO는 이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야 하는지, 관련 위험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고민하게 될 것이다. 6. 새로운 첨단 기술로 멀티모달 AI와 AI 시뮬레이션 부상 생성형 AI의 차세대 목표는 텍스트, 이미지 및 오디오를 단일 모델로 통합하는 멀티모달 AI(Multimodal AI) 구현이다. 멀티모달 AI는 다양한 범위의 입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더 많은 상황 인식 애플리케이션으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일례로 3D 객체, 환경 및 공간 데이터의 생성이 가능하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과 같은 복잡한 물리적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등에 적용될 수 있다. 7. 디지털 트윈 도입 가속화 AI와 사물인터넷(IoT) 분석과 같은 기술은 제조, 에너지, 정부 등 경제의 중요한 산업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장 근로자나 기업 경영진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2024년에는 실시간 센서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장, 스마트 도시, 에너지 그리드와 같은 복잡한 시스템의 복제본을 생성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AI와 IoT 분석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 8. 보험업계, AI로 기후 위기 대처 기후 변화는 이제 막연한 추측을 넘어 실질적인 위협이 됐다. 자연재해로 인한 전 세계 보험 손실액은 2022년에 1300억달러를 넘어섰고, 전 세계 보험사들은 경제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험사들은 자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저장소의 잠재력을 활용해 유동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를 도입할 것이다. AI는 보험사가 동적인 보험료 책정 및 위험 평가에서 이익을 실현하는 것 외에도 보험 청구 처리, 사기 탐지, 고객 서비스의 자동화와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다. 9. 정부 내 AI 중요성 확대 AI가 인력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전문가들의 높은 급여 요구에 따라 정부는 AI 인재를 영입하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규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이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정부도 생산성 증가, 단순 업무 자동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와 분석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 생성형 AI로 환자 치료 개선 건강을 증진하고 환자 및 보험 가입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보험사는 2024년 임상 실험에 사용할 환자별 아바타 생성, 개인화된 치료 계획 생성 등 맞춤형 의료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도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또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시스템이 등장해 보험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및 제약사에 실시간으로 지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11. 신중한 AI 적용이 보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 현재 보험사들은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추지 않은 자율 시스템을 빠른 속도로 도입하고 있다. 이들은 AI를 이용해 보험 청구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간의 실적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구조조정 후 남은 인력에 업무가 집중돼 AI를 적정 규모에 윤리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AI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갖게 될 경우 잘못된 사업 판단을 발생시켜 기업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 12. 공중 보건 부문에서 학계의 AI 활용 폭 증가 공중 보건은 전례 없는 속도로 기술 현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약물 과다 복용이나 독감 경계 등 공중 보건의 개입이 필요한 요소를 예측하는데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예측과 모델링은 빠르게 공중 보건 업무의 기반이 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학계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국민 보호를 위해 뛰어난 기술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고해졌기 때문에 정부를 대신해 AI 기반 모델링과 예측을 수행하는 학계 연구원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 주재영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AI의 잠재력은 무한하며, 그 활용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2024년에는 기업이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산업별 문제를 해결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AI 기술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SAS는 AI 및 분석 선두 기업으로서 AI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T
    2023-12-12
  • ‘하쿠나 라이브’ 트위치 한국 철수로 인한 인기 스트리머 수급 가능할까?
    하이퍼커넥트의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가 고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 지원으로 인기 스트리머들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선언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들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쿠나 라이브’는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웹RTC 기술은 고화질·고음질의 콘텐츠를 지연 없이 송출해 호스트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끊김 없는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채팅을 통해서만 호스트와 대화할 수 있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하쿠나는 ‘게스트 모드’를 통해 시청자나 다른 호스트가 영상으로 직접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하쿠나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호스트를 유치하고 있다.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소통, 게임, 먹방, 패션, 뷰티 등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면 누구나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다.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호스트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원도 진행하는 등 신규 호스트 모집 확대를 위해 수익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하쿠나는 고품질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플랫폼으로써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호스트 풀을 확장하고 있다며, 새롭게 합류한 호스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3-12-12
  • SK네트웍스 ‘AI WAVE 2023’ 개최하고 AI가 바꿀 미래 전망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지난 7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킨드레드벤처스(Kindred Ventures) 주관의 ‘AI WAVE 2023’을 공동 주최하고 AI 시장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과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7일 오후에 열린 AI WAVE 2023에서는 AI 분야 트렌드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대화형 검색 엔진 개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물리 기반 AI 스타트업 ‘아워원(HourOne)’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 주최자로서 기조 발표 연단에 선 스티브 장 킨드레드벤처스 대표는 “AI로 소비자 인터넷, 모바일 컴퓨팅, 슈퍼 컴퓨터의 미래를 만드는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후 스티브 장의 주도 아래 킨드레드벤처스, SK네트웍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주최 3사가 함께 소통형 방식으로 AI 시장 전망·트렌드·전략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향후 AI 트렌드에 대해 “AI 기술은 더욱 사용자 맞춤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각 분야의 강점을 지닌 전문가들과 AI의 결합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 창업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AI 분야 파트너십 및 투자와 연계한 회사의 변화를 소개했다. AI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혁신 모습을 이야기한 것.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 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2020년부터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 등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AI 산업에 대한 네트웍과 내부역량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데이터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해 본사 및 자회사에 걸친 데이터 기반의 AI 연계 성과 창출과 추가투자 기회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최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기술을 사업에 접목시켜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이끌고, 신규 성장 엔진 발굴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는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AI 등 미래 산업 관련 에코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킨드레드벤처스와 SK네트웍스가 투자하고 있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의 ‘AI 핀’ 영상 시연도 이뤄졌다. 휴메인의 공동창업자인 임란 초드리가 독점 AI와 오픈 소스 AI 모델들을 접목한 손목시계 화면 크기의 AI 핀을 구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바닥을 근처에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이 구동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음성과 터치로 전화·문자 사용 △AI 기술을 적용한 이메일 요약 △영어와 스페인어 대화 실시간 번역 △음식인식 시 칼로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에 현장 참석자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개인 통신기기로서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이다. 휴메인은 내년 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산업변화 방향을 투자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데이터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고 보유 사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도를 높여 미래 비전에 대한 구성원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동감이 어우러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IT
    2023-12-08
  • 이노룰스와 투이컨설팅 및 비아이매트릭스, 디지털 동맹 결성
    이노룰스(INNORULES)는 지난 6일 역삼동 비아이매트릭스 본사에서 투이컨설팅, 비아이매트릭스와 기업·기관 등에서 겪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시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쉬운 디지털 동맹’이라는 이름의 디지털 동맹을 출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투이컨설팅은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기업이며, 비아이매트릭스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3사의 디지털 동맹은 빠르게 발전하는 DX 기술을 조직이 쉽게 받아들이게 하고, 디지털 인재의 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DX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쉬운 디지털 동맹’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현업부서 임직원이 디지털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 해결 필요성이 있는 과제의 솔루션 제시 △일반 현업 담당자의 디지털 프로젝트 수행 △디지털 프로젝트의 단기간 내 구체적 성과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디지털 동맹을 이끄는 3사의 세부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투이컨설팅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과 정렬을 통해 올바른 질문을 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노룰스는 의사결정 규칙을 현업부서가 쉽게 거버넌스할 수 있도록 지능 자동화(Intelligence Automa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현업 담당자가 수행하던 수작업, 반복작업들을 디지털화해 업무 생산성을 현격히 높여줄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 등을 통해 협업할 예정이다.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하고 싶지만 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어렵게 풀려고 하기 때문이다. 쉬우면서도 효과가 큰 질문은 얼마든지 있다”면서 “디지털 동맹이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는 “비즈니스 규칙의 정합성과 기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업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직접 다룰 수 있는 쉬운 DX 도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 배영근 대표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현실은 비용 및 인력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도 많다”며 “굳이 높은 비용을 들이거나 어려운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현재 보유한 역량으로 충분히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고,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의 발전과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지금까지 너무 어렵게 접근해 온 것이 사실이다. ‘쉬운 디지털 동맹’은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과제를 해결할 것이며, 지금은 3사로 출범하지만 쉬운 디지털 전환의 가치에 공감하는 기업이면 언제든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 IT
    2023-12-07
  • 플리토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 갖는다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참여하는 ‘국립국어원 2023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이 8일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제한국어교육학회와 플리토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플리토가 3년 연속 참여한 ‘한-외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언어 데이터 수가 적은 국가들을 고려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인도 힌디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총 8개 언어의 인공지능 학습용 병렬 말뭉치 구축을 진행해 왔다.생성형 AI와 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의 등장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통·번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플리토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 다양한 유형의 언어 데이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최초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전 세계 1400만 유저의 통합 플랫폼 기반의 언어 데이터 경쟁력을 사업 성과로 만들고 있다.이번 행사는 언어 및 기술 분야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는 말뭉치 지식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장소원 원장(국립국어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진호 교수(서울대), 이도길 교수(고려대), 정주연 연구사(국립국어원)가 연사로 나서 오전 세션의 문을 연다.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오후 세션에서 이정희 교수(경희대), 김일환 교수(성신여대), 김영택 대표(솔트룩스파트너스), 김유석 대표(시스트란)와 함께 패널로 나서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이어서 ‘21년 한-외 병렬 말뭉치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LLM 성능 향상’이라는 주제로 언어 데이터와 LLM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김윤기 엔지니어(업스테이지), 카첸 딴시리 이사(쭐랄롱꼰대 시린톤태국어연구소), 박경은 교수(한국외대), 시무앙 케와린 교수(한국외대), 꾸마르 스리잔 교수(부산외대), 뒤웨디 아난드 쁘라까쉬 샤르마 교수(델리대), 이지현 교수(한국외대), 갈라노바 딜노자 교수(호남대), 이지은 교수(한국외대), 모졸 따지아나 교수(모스크바국립외대), 마블레에바 다리아 교수(모스크바국립외대), 박 카밀라 교수(수원대), 알드린 리 교수(필리핀국립대), 쉴레이 디타 교수(라살대) 등 국내외 언어 및 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계획이다.
    • IT
    2023-12-07
  • 비투엔, XOOX KOREA 합작법인 설립 위해 MOU
    비투엔(대표이사 안태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에 XOOX KOREA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비투엔은 XOOX LAB Inc.와 함께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서비스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눈과 주변 패턴 분석을 통해 생체인식 ID 서비스와 더불어 반려동물의 질병 정보와 동물 병원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을 구축한다.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비투엔과 XOOX LAB Inc.는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는 국제적 사업에 XOOX LAB Inc.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MOU 체결 이후 양사 사업 실사를 통해 본 계약을 30일 이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IT
    • 블록체인
    2023-12-06
  • 블록오디세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SMS 예비인증 획득
    블록오디세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금융기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솔루션,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Wallet as a Service), 증권형 토큰(STO) 플랫폼, 트레이딩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예비인증을 획득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은 가상자산의 보관 및 운영 등에 관한 서비스로 고객 계좌 생성, 입출금, 송금 등을 포함한다. ISMS 예비인증을 통해 블록오디세이는 가상자산 금융 솔루션 사업에 중요한 정보보호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국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해야 한다. VASP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KISA가 발급하는 ISMS 인증을 먼저 취득해야 한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 ISMS 예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VASP 신고 수리 및 ISMS 본인증까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준비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CBDC, STO 발행이 시도되고 있고 가상자산 시장 질서 확립,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각국의 법제화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이미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전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도 커스터디 법인을 설립했거나 준비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법인과 기관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 개발을 지향한다. 현재 △다중서명(Multi-signature), 핫월렛(Hot wallet) 및 콜드월렛(Cold wallet), 분산 키 관리 등의 기술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커스터디 솔루션’과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가 없어도 손쉽게 블록체인 월렛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월렛(Wallet as a Service)’을 개발 중이다. 또 다양한 실물자산을 토큰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STO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상자산 트레이딩 전문 솔루션 기업 이지스트레이딩(EZS Trading)을 인수함으로써 고객에게 필요한 가상자산 관련 모든 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블록오디세이 황학선 대표는 “블록오디세이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월렛, STO, 트레이딩을 아우르는 토털 금융 솔루션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번 ISMS 예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고객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IT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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